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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육아만 열심히 할 뻔했다 - 멈추지 않고 끝없이 성장하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김지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1월
평점 :

난 엄마가 박사까지 하시고 교수와 가정폭력 상담소 소장, 목사, 시인, 자격증 10개 이상 따시고 다시 방송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해서 글을 쓰시고 백일장에서 계속 상을 받고 있으시다. 엄마는 공부와 책에 미친 여자이다. 엄마는 나에게 결혼을 하기는 해도 공부나 일을 절대로 멈추면 안 되고 끝까지 성취를 하고 이루어야 한다고 하신다. 그런 엄마를 보면 경력 때문에 어디를 가나 당당하다. 서울대 사람들도 엄마한테 기가 죽는다. 인생이 죽을 날만 기다리는 게 아니라 꿈을 이루고 항상 업그레이드하는 멋진 여정이 된다. 나도 책을 많이 보니까 섬광같은 게 오면서 나의 현실은 바뀌지 않아도 나의 내면은 계속 업그레이드된다. 저자의 얘기를 참고하면서 나의 비젼과 접목을 하고 싶다.
저자 김지선은 두 딸을 키우는 직장생활 17년 차 워킹맘이다.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대로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강박관념을 내려놓고 진정한 자신으로 살기로 했다.
이 책은 멈추지 않고 끝없이 성장하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책이다. 나도 끝없이 계속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 차례를 보면 5파트로 되어 있다. 파트1은 마흔이면 관찮아질 줄 알았다. 파트2는 내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파트3은 40대, 가장 먼저 나 자신에게 투자하자. 파트4는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롱런의 기술, 파트5는 당신의 인생은 매일 나아지는 중입니다.
인생은 강물처럼 계속 흘러간다. 이 강물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흐르는 강물에 인생을 맡긴 채 흘러가듯 가는 사람이 있다. 처음부터 어디로 가겠다는 계획없이 강물의 끝이 어딘지도 모른다. 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게 맞는지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
강물을 역행하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다다르고자 하는 목적지는 강물이 흘러가는 방향과 다르다. 보이지 않는 강물 아래에서 이들은 끓임없이 발차기를 시도하고 돌아나갈 준비를 한다. 어느 순간 꿈꾸던 곳을 향해 방향을 틀어 힘차게 강물을 거슬러 나아간다.
저자는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미국에 가서 공부와 직장생활을 시작하는데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다. 인생의 진짜 선물은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싸인 채 온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은 바로 지금, 이때다. 지나온 과거로 되돌아가 무언가를 바꿔보려고 해봤자 불가능만 가중된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사고를 당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늘, 지금, 이 순간뿐임을 깨달았다. 언젠가 나중에 만들어지리라는 시간, 환경 그런 것은 없었다. 환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살기 위한 노력을 지금 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할 수 없는 것이 되고 만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그냥 지금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한다.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스스로 변하지 않는다. 지금 처한 환경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강물의 흐름을 거슬러 새로운 곳으로 뛰어넘을 준비를 해야 한다. 새로운 것에 도전한 그 자신감으로 그전에는 몰랐던 또 다른 자신을 만날뿐더러 계속해서 발전하며 성장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고 꿈꾸는 인생을 샇고 싶다면 가슴이 시키는 대로 인생을 한번 살아보고 싶다면 때는 언제나 지금뿐이다. 인생의 다음 순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원하는 일이 있다면 지금 그것을 바로 시작하면 된다. 나중에란 영원히 오지 않는다.
저자가 인생의 큰 사고와 시련을 겪으며 깨달은 것은 삶에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시간은 오늘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 오늘 하루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삶이 되도록 힘껏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 살면서 원하는 게 이루어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텨야 하는 시간은 있다. 때로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는 게 전부인 것처럼 견뎌야 할 때도 있다. 지금 자신에게 일어나는 힘든 일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이룬 끝에서 본다면 경험일 뿐이다.
지금 자신이 하는 생각과 느낌을 바꾸면 자신의 미래가 바뀐다. 자신을 중심으로 주위 환경이 전부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 순간 자신의 운명이 뒤집힌다. 이루고 싶은 인생의 목표를 적고 자신을 믿으며 나아가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
목표를 이루는 것은 매 순간 자신이 처한 환경을 어떻게 해석하고 바라보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일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위기가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목표에서 한눈팔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기회로 바꾸고 반드시 이룰 것이다.
하나를 이룬 후에도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꿈꾸며 끝까지 행동한다. 그리하여 자신이 이루고픈 모든 꿈을 이룬다. 매일 자기 생각으로 채운 하루를 살아본다. 더없이 멋진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머지않아 그것은 자신의 미래가 되며 그런 자신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 지금 하는 생각이 자신의 미래다.
어떤 일을 할 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어떤 것도 장애가 되지 않는다. 될 때까지 계속 도전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 않는 것이 실패이지, 도전하는 것은 성장하는 삶이다. 실패에서 배울 수 있다면 그것은 실패가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계속 도전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무엇이든 꿈꾼 것을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실현하며 자신의 운명을 바꿔낸다.
인간의 존재의 의미는 꿈을 꾸는 순간 찾을 수 있다. 내 삶에 꿈을 입히는 순간, 인생의 크기가 달라진다. 꿈이 있으면 지금 힘들어도 꿈을 향해 참아낼 힘이 생긴다.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하루하루는 이전과 다르게 충실감으로 가득 차 오른다. 살고 싶은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는 꿈이 있으면 이유 없이 방황하거나 틈만 나면 잘못된 길로 빠지는 우를 막을 수 있다.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두려움을 이겨내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언제나 밝고 당당한 이유다. 지금 꿈을 잊고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다면 다시 꿈부터 써야 한다.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만 생각하고 자신이 이루어내겠다는 결심을 한다. 현재 상황이 괴리가 있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어야 한다.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정해야 그다음 목표 설정과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열망하는 것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는 것임을 상상하고 믿어야 한다. 이루고 싶은 것을 끈기 있게 연상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이미지로 시각화하며 노력해가면 된다. 지난 몇 년 동안 더 많이 성취하고 더 행복해졌다면 그것은 우연히 일어난 게 아니다. 그것을 원하고 늘 생각하며 노력했기에 바뀐 것이다. 시각화를 통해 그 생각을 머릿속에 끓임없이 붙들면 인생이 바뀌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꿈이 있는 사람에게 간절함은 다른 무엇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무기가 된다. 비록 발을 딛고 서 있는 곳이 꽉 막힌 동굴처럼 느껴지더라도 조금만 더 나아가면 그 너머의 빛을 볼 수 있다는 믿음, 그것은 간절함에서 나오는 것이다. 두려움이 있을 때 내면에서는 약한 소리가 들려온다. 또 마음이 약할 때는 주위의 부정적인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하지만, 그보다 내면의 간절함이 더 크면 모든 것을 뒤로한 채 당당하게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저항마저도 오히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으로 전환할 수 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죽어서라도 이루고 싶은 간절한 꿈이 있다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 그것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든 길은 열린다. 절박함이야말로 사람을 키우는 자양분이다.
단단하게 뿌리를 내린 인생,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디가 있는 인생은 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고 더 높이 솟아오를 수 있다. 자신의 삶을 진짜 즐기며 살아가려면 자신에게 계속 질문하고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인생에서 무언가를 바라고 바꾸고 싶은 게 있다면 그것을 원해야 한다. 무언가를 원한다는 것은 더 큰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그 출발점이 삶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무언가를 원할 때 현재 의식을 뛰어넘어 자신 안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다.
자신이 미래에 바라는 모습이 있다면 그 바라는 모습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지금 떼야 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길 원한다면 오늘 바로 그 원인이 되는 사건을 일으켜야 한다. 내가 바라는 사람이 되는 법은 그것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늘 그것을 시작하고 그날이 올 때까지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다.
전념이란 장기적 비전에 불을 붙이려는 의지가 있으며 목표를 추구하는 여정에서 집중력이 강하게 유지되는 상태이다. 살면서 뭔가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위한 습관이 생길 수 있게 몰입해야 한다. 제대로 한 번 습관을 들이고 나면 그것을 할 수록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그 자신감으로 다른 문제들도 풀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긴다. 인생에 목표가 있고 그것을 이루고 싶다면 지금 하는 일에 몰입한다.
삶을 즐길 수 있는 것은 ~해야만 한다라는 말 대신 ~을 하고 싶다라는 말을 늘려가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자신의 인생에서 인풋을 결정하는 주체가 온전히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자기 삶을 하나의 예술품처럼 여기게 된다. 그럴 때 어떻게든 예술품을 좀 더 훌륭하게 만들려는 예술가로서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다.
위대함을 만들어내는 변화는 어디 먼 곳에 있는 게 아니다. 자신이 살아가는 매일의 삶 속에 있다. 일상의 성실한 행동이야말로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긴요한 일이다. 자신의 삶에 좋은 루틴을 받아들이면 삶이 단순해지고 더 많은 에너지를 중요한 곳에 몰입하는 데 쓸 수 있다. 먼저 하나를 해보고 차근차근 늘리면 된다. 그러니 목표를 세웠으면 매일의 루틴에 더 집중한다.
자신이 원하는 길로 걸어가다 보면 방향이 보인다.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해도 새월이 갈수록 자신의 삶이 더없이 만족스럽게 느껴지게 된다. 그렇게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쌓여갈 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만의 귀중한 정체성도 함께 만들어진다. 꾸준함을 이길 재주는 없다.
저자의 책을 안 읽었으면 후회할 뻔 했다. 성공에 도움되는 얘기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성공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