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한 번에 합격하는 초압축 암기법 - 1년 만에 행정고시 합격한 ‘신림동 전설’의 3배속 암기의 기술
이형재 지음 / 빅피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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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다가 살아나서 남은 인생에 하고 싶은 게 로스쿨가는 것과 결혼, 임신이다. 로스쿨을 가도 최고령합격일 것 같고 결혼을 해도 만혼일 것 같고 임신을 해도 노산일 것 같다. 그래도 그 목표를 이루면 정말 소중할 것 같다.

저자 이형재는 1년 만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신림동의 전설이자 시험의 대가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10여 개 이상의 시험에 초단기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

저자는 13년간 국무총리실과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에서 일하다가 강사가 되었다.

고시촌에 있을 때 가장 위로를 주고 기다리는 책이 공부법에 대한 책이었다.

공부법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털어냈던 것 같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공부에 진짜 도움은 책은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재미로 읽었던 것 같다.

저자의 원래 공부법은 무조건 전부 때려 박는 공부법이었다.

반복 횟수를 늘리는 공부법을 고수했다.

저자는 부족한 암기력을 극복하기 위해 시험에 특화된 효율적인 암기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 결과 1년만에 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다.

사람이 암기할 수 있는 분량은 한정되어 있다.

암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암기량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종국엔 외울 사항을 없애는 것이다.

저자는 강의를 할 때 1000페이지 정도의 내용을 시험 마지막에 20페이지로 줄여주면 합격점을 받았다는 후기가 많았다.

초압축을 위해서는 각 시험에 맞는 구체적인 방법, 다양한 스킬을 알아야 한다.

암기에는 지능보다 기술이 중요하다.

효율적인 암기법을 익힌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높여주고 자기 시간을 절약해주며 실력의 자유를 얻기 위한 하나의 좋은 수단이다.

저자는 이 책에 암기 꿀팁을 전부 담았다.

시험은 결국 암기다.

한국사, 영어와 같이 단순 암기가 필요한 과목들과 경제학, 수학과 같이 응용이 필요한 과목들도 문제 풀이 방법을 암기하고 있어야 시험장에서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다.

문제를 풀 때 필요한 내용만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정리해야 한다.

출력이 되어야 진짜 암기다.

저자는 스킬을 많이 알면 기억력이 향상될 거라고 생각했다.

어떤 것을 기억하려면 친구를 사귀듯 친해져야 한다.

뇌가 어떤 내용과 친숙해지기 위해서는 자주 봐야 한다.

무작정 많이만 보지 말고 정리를 해야 한다.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잘 꺼낼 수 있도록 포인트를 잡는다.

기억을 잘하기 위해서는 암기뿐만 아니라 이해도 필요하다.

공부 다이어트는 보는 양을 줄이고 하나를 보더라도 왜 그런지 이해해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한 페이지를 보더라도 정확하게 알고 넘겨야 의미가 있다.

이해와 암기를 적당히 조합해야 학습에 속도가 붙는다.

이해와 암기의 비율은 7:3, 6:4이다.

시험장에서 문제를 읽었을 때 먼저 떠올려야 할 것은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이 무엇인지이다.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려면 3번, 세부적인 암기 내용, 키워드 등을 중심으로 보기는 4번, 지엽적인 내용까지 꼼꼼하게 보기는 7번 정도이다.

처음 공부하는 거라면 5번 정도 보면 기억이 난다.

초압축 암기는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공부다.

시험 전날, 모든 범위를 훑을 수 있을 만큼 핵심 내용을 초압축해야 한다.

핵심 사항은 기억의 기둥 박기를 제대로 한다.

초반에는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한다.

외워야 할 것은 추린다.

다양한 지문을 통해 응용력을 기른다.

시험은 답을 찾는 것이 목표다.

답을 찾는 암기를 하고 답을 잘 찾으려면 잘 외워지지 않는 것, 헷갈리는 것을 정확하게 정리해야 한다.

한 번 더 보기와 형광펜으로 색칠해둔다.

굵게, 진하게, 크게 써서 읽기 좋게 만들어도 뇌가 이건 쉽다고 여기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잘 표시해두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에 정확하게 인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꼭 위워야 할 내용은 지금은 기억이 나더라도 표시를 해두어서 한 번 더 정확하게 보면 실제 시험장에서 흔들리지 않고 답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객관식 공부방법은 지엽적인 내용까지 빠짐없이 학습하고 문제집 풀이 위주로 공부한다.

객관식 시험은 다양한 내용이 얇게 나오니 넓은 범위를 얕게 보는 암기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다.

문제를 많이 풀어서 자기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처음에는 문제 풀이에 중점을 두고 마지막에는 문제 풀이보다 반복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시험장에서 기억을 잘 꺼내는 방법을 훈련해야 한다.

공부는 하나만 정확하게 생각해내면 그것과 관련된 내용들이 줄줄이 생각날 수 있다.

틀린 문제를 또 틀리는 이유는 문제에서 어디가 틀렸는지 틀린 부분이 정확하게 어디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공부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생각하면 쉽게 내용을 기억할 수 있다.

어려운 용어가 잘 기억나지 않는 것은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올라가기 힘든 세팅을 하고 공부했기 때문이다.

어디를 공부하는지 알아야 기억을 꺼내기 좋다.

한 권의 책에는 흐름이 있다.

문장 하나가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흐름 속에서 파악해보면 대충이라도 어떤 말을 하려고 하는지 파악이 가능하다.

키워드로 공부한 내용을 끄집어내기 위해서는 방금 들은 말을 5번 반복하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키워드를 통해 오늘 공부한 내용 전체를 연상할 수 있다.

핵심 단어 위주로 암기하기 때문에 매일 반복하고 누적 방식으로 복습해도 공부량이 적고 부담도 적다.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주 언급되는 내용, 문제에서 변형되어 틀리게 만드는 내용 등을 중심으로 단어를 선별하면 그것이 키워드가 된다.

스토리로 기억하면 이해가 빨라지는 연상법이 있다.

거래가 발생한 시점에 거래를 인식하는 걸 헤어 커트가 이루어진 시점,,

현금을 수취하거나 지급한 시점은 카운터에서 현금을 주고 받은 시점이다.

같은 시간에 더 많이 암기하는 법은 문제를 풀어 포인트를 잡는다.

이해할 것과 암기할 것을 구분한다.

조사, 접속사, 당연한 내용은 제외한다.

문제 푸는 데 도움되는 것만 암기한다.

무엇은 무엇이다로 외운다.

효과적으로 두문자를 따는 방법은 단어의 특징을 드러내는 글자를 따고 스토리를 붙이고 운율을 넣을 수 있으면 더 좋다.

두문자 암기법 주의사항은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변형되는 글자를 두문자 옆에 적어두어야 한다.

진짜 안 외워지는 것을 중심으로 활용한다.

반복 횟수는 한 달 동안 과목별로 최소 3번은 반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출 몇 회독에 만족하지 말고 그냥 다 외울 때까지 한다는 생각으로 기출은 꾸준하게 회독해준다면 가장 빠른 합격길이 된다.

확실하게 아는 걸 줄이면서 7회독 이상 하면 모든 과목에서 85점 언저리는 간다.

첫 번째 볼 때는 아 그렇구나하는 마음으로 읽는다.

두 번째는 각 개념이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그런 내용이구나하는 마음으로 본다.

세 번째 볼 때는 익숙함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부터가 본격적인 암기의 시작이다.

반복이 각인이 잘 된다.

저자의 얘기를 보면 이해하면서 반복하고 암기를 하라는 것이다.

저자가 이해가 잘 되는 법도 책으로 자세히 써줬으면 좋겠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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