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합니다 -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최강의 두뇌 건강 비법
니시 다케유키 지음, 정미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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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에도 뇌가 젊고 슈퍼에이저가 되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

치매 걸리신 분들 얘기를 멀리서 전해들으면 정말 슬프고 마음이 아프다.

저자 니시 다케유키는 뇌과학자이다.

난 뇌쪽의 의사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슈퍼 에이저와 노인 뇌에 대한 것이다.

노인 뇌를 가진 사람들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기억이 불분명해지고 같은 주장을 되풀이하고 감정적이다.

80, 90대가 되어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젊고 활기차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인간의 수명은 확실히 늘어나고 있다.

세계 최고령은 122세, 일본은 119세이다.

인생은 단 한번뿐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고 싶은 사람도 많다.

뇌의 노화를 막아 늘 건강화고 생생한 뇌를 유지하고픈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나이 들면서 뇌도 늙어간다.

생각과 행동을 바꾸고 매일 습관을 바꿔나가면 뇌는 점차 변화한다.

저자는 뇌가 늙지 않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도 일본 사람이 쓴 책인데 글자 크기도 크고 보기도 정말 편하게 되어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뇌가 젊어지는 방법을 전부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꾸준히 해야 한다.

노인 뇌는 새로운 것을 하기가 귀찮아지고 건망증이 심해지고 집중력이 오래 가지 않고 무신경해지고 실수가 잦아지고 귀가 어두워진다.

뇌는 18세가 정점이고 그 이후로는 점점 떨어진다.

어휘력은 50이 넘어도 향상하고 상대의 기분을 파악하는 능력도 향상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함부로 하는 것은 노인 뇌가 되는 증거이다.

수면 시간이 짧아지는 것도 뇌의 노화현상이다.

낮잠을 30분 미만으로 자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그러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절반 밑으로 떨어진다.

나이보다 스무 살 이상 젊은 뇌를 가진 슈퍼 에이저는 80세가 넘어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인지기능이 떨어지지 않아 호기심이 왕성하며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하는 인생을 만끽하는 사람, 뇌와 몸이 늙지 않은 사람이다.

슈퍼 에이저 가운데서도 100세 이상 사는 사람을 백세인이라고 하며 이들은 100세가 넘어서도 활기차게 운동하고 취미 생활을 즐긴다.

113세까지 산 여성 하가 고토 하쓰노는 73세부터 문화센터에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해 82세에 현대동화전 신인상을, 96세에 현대 동화전 교육부 장관 장려상을 받았다.

106세에 16일간 뉴욕 여행을 하고 112세에 가루타 초단을 땄다고 한다.

옥시토신은 사랑 호르몬으로 사람이나 동물등과 유대감을 느끼는 순간나오는 호르몬이다.

부부 금슬이 좋으면 뇌가 건강해진다.

부부 관계가 좋아지는 방법은 부부가 새로운 일에 함께 도전하고 기념일 제대로 챙긴다.

사이좋은 사람이 단 한 명만 있어도 인지기능과 행복도가 상승한다.

자유로운 사람은 잘 늙지 않지만 성실한 사람은 쉽게 늙는다.

자신에게 제약을 두지 않는 사람이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

뇌는 제약을 걸면 상태가 저하되어 의욕 호르몬인 도파민이 잘 나오지 않는다.

뇌에 자극을 주는 사람과 자주 만난다.

의식적으로 뇌에 주는 자극을 늘리는 것이 욕구저하를 막는 비결이다.

무리하면 뇌는 늙는다.

삶의 보람만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뇌는 크게 변화한다.

삶의 보람이 있는 사람은 뇌가 위축된 상태여도 인지 기능이 높다.

여행 간다는 목표를 세우는 것만으로도 인지기능이 행상된다.

삶의 목표를 일상에 녹아들게 한다.

연간 목표라면 여행이나 콘서트 가기.

일상 목표라면 이 일을 끝내면 케이크를 먹자 같은 것이다.

매일 할 수 있는 뇌에 좋은 생활 습관이다.

꽃이나 녹색식물로 방 꾸며보기, 방 배치 바꾸기, 침실 바꾸기, 베개 위치를 반대로 해보기 등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새로운 일에는 행동뿐 아니라 환경을 바꾸는 것도 포함된다.

뇌신경세포는 70세가 넘은 후에도 새로 생성된다.

노인 뇌는 생활, 취미, 일에 의욕이 저하된다.

집중력 저하, 유행을 따라가지 못한다.

신상품에 관심이 가지 않는다.

옛날만 그리워한다.

과거에 연연한다.

만난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

어제 뭘 먹었는지 잘 생각나지 않는다.

했던 이야기를 자꾸 또 한다.

건망증이 심해진다.

쉽게 짜증이 나고 감정을 억제하기 힘들고 남의 말을 아무 의심 없이 믿는다.

일상에서 실수가 잦다.

운전 실수가 잦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분위기에 잘 휩쓸린다.

새치기하거나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을 밀치며 자리에 앉으려는 사람, 사회적 거리를 무시하고 바싹 다가오는 사람,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사람이다.

뇌가 늙지 않으려면 걷기, 달리기, 근육운동, 드리블, 평균대처럼 균형 잡는 운동을 한다.

뇌가 늙지 않으려면 잘 씹어야 한다.

잘 씹으면 의욕이 생긴다.

너무 뚱뚱하거나 너무 말라도 사망 위험이 커진다.

고기를 좋아하면 단백질 때문에 장수한다.

식욕이 있는 사람은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

뇌의 노화를 방지하는 슈퍼 양양소는 니아신, 엘라그산, 레스베라트롤, 프테로스틸벤, EPA, DHA, 비타민C, 비타민D이다.

음식은 가다랑어포, 잎새버섯, 대구알, 블랙베리, 석류, 크랜베리, 포도, 땅콩, 코코아, 블루베리, 다랑어, 등푸른생선, 고등어, 전갱이, 꽁치, 방어, 유자, 버섯류, 멸치, 연어알, 장어이다.

귀가 어두워지는 건 뇌의 위험신호이다.

노인성난청을 방지하는 것은 큰 소리를 듣지 않는 것이다.

슈퍼에이저의 생활 습관 중에서 많은 사람이 가진 공통점이 편안히 쉬는 시간이 있다는 점이다.

취미가 많은 사람은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다.

개를 키우는 것이 좋다.

18도 이상이어야지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를 지켜야지 뇌가 잘 늙지 않는다.

컴퓨터가 취미인 사람은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다.

여행을 가기 힘든 경우에는 구글어스등을 이용해 가상 여행을 떠난다.

손으로 글을 쓰면 뇌의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일정이 많지 않아도 수첩을 사용하면 좋다.

슈퍼 에이저등이 가진 공통된 인생의 목적이 있다.

바로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이다.

열심히 일해서 출세하고 싶다.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

수입이 더 늘어나면 좋겠다.

남들에게 더 인정받고 싶다.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

일은 뇌의 노화를 예방한다.

주관적 나이가 젊으면 뇌의 노화도 방지된다.

85세라도 자신은 50세라고 생각하면 구관적 나이는 50세이다.

그러면 재미있게도 50세처럼 행동하게 된다.

물론 진심으로 그렇게 믿어야 한다.

코엔자임큐텐을 먹어야 한다.

커피향에는 사람을 상냥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이 책을 읽으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뇌를 관리하는 방법도 알게 돼서 적용하면 진짜 뇌가 젊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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