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 식비도 아끼고 살도 빠지는
강지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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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지현 겨울딸기는 요리책으로는 종합 베스트셀러 1위가 되었다.

각종 기업 및 기관에서 요리 수업을 하고 있으며 쿠킹 스튜디오 겨울 딸기의 집밥 수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체중계를 디지털로 바꾸니까 물만 조금 마셔도, 먹는 걸 조금만 먹어도 몸무게가 적나라하게 올라간다.

운동을 하면 아주 조금 몸무게가 내려가고 화장실을 가면 또 아주 조금 몸무게가 내려간다.

디지털 체중계는 몸무게에 대해서 진짜 정직하다.

먹는 것이나 하루종일 하는 활동에 대해서 확실히 숫자로 잘 보여준다.

체중계를 바꾸기를 잘한 것 같다.

하루동안 먹거나 활동에 따라서 2킬로가 왔다갔다 한다.

옷을 조금 더 껴 입어도 몸무게는 올라간다.

먹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 몸무게가 올라가는 정도가 확연히 다르다.

난 집순이이고 잘 걷지 않고 과식, 폭식을 하고 초딩입맛이라서 엄청나게 살찔 수 있는 환경인데 그나마 책을 보고 운동을 하고 밤늦게 간헐적 단식을 하고 걸어서 지금의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친구는 칼로리를 따져서 음식을 먹는다고 하는데 난 골치 아파서 그런 건 신경 쓰기 싫고 건강에 좋거나 살이 빠지는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고 과식을 안 했으면 좋겠다.

다이어트도 집밥이 답이다.

저자는 칼로리 계산이 아니라 건강한 단백질과 채소를 많이 먹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집밥으로 다이어트를 했더니 일주일 식비가 줄었다.

평소 먹는 음식들이다 보니 꾸준히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저자가 먹는 밥은 현미밥, 흑미밥, 현미두부밥이다.

저자가 사용하는 면은 두부면, 두유면, 미역면, 곤약면, 메밀면이다.

순두부 달걀밥은 해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1인분 재료는 현미밥, 순두부, 달걀, 표고 버섯, 쪽파, 파프리카, 통깨, 맛술, 참치액, 소금, 참기름이다.

요리책을 보면 몇 수푼 이런 게 있지만 내가 넣고 싶은 만큼 넣는 게 좋을 것 같다.

달걀물을 만드는 데 달걀에 맛술, 참치액, 소금을 조금 넣어서 달걀물을 만든다.

표고버섯은 흐르는 물에 반드시 헹구어 기둥을 떼어 내고 쪽파, 파프리카와 같이 잘게 썬다.

달걀물에 잘게 썬 표고버섯, 쪽파, 파프리카를 넣어 섞는다.

현미밥은 분량대로 준비하고 순두부를 1cm두께로 도톰하게 썬다.

밥을 평평하게 펼쳐 담고 순두부를 올린 뒤 달걀물을 붓는다.

래핑한 뒤 젓가락으로 구멍 한두 개를 뚫어준다.

전자레인지에 3~4분 돌린 뒤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팁은 순두부와 현미밥에도 소금을 조금 뿌려 밑간을 하면 식재료의 맛이 따로 놀지 않아서 더 맛있다.

달걀이 부풀어오르니 넉넉한 볼에 담아 조리한다.

나중에 꼭 만들어 먹어 봐야 겠다.

두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많다는 걸 처음 알았다.

두부가 건강에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두부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어 보고 싶다.

닭가슴살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이 많은데 닭가슴살은 별로 안 좋아해서 제낀다.

난 고기는 소고기와 오리고기만 좋아 한다.

돼지고기나 양고기는 별로 맛이 없는 것 같다.

저자가 소고기와 오리고기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다양하게 알려주는데 마음에 든다.

불고기배추덮밥은 현미밥, 쌈배추, 소고기, 양파, 다진 쪽파, 식용유 조금, 소금, 후춧가루 조금이다.

쌈배추는 폭1cm정도로 굵게 채 썰고 소고기는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뺀다.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든다.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쌈배추와 소고기를 팬에 볶다가 소금 후춧가루를 약간씩 뿌려 밑간을 한다.

재료와 양념장을 넣고 중약 불에서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뚜껑을 닫고 1분 정도 뜸을 들인다.

그릇에 현미밥을 담고 그 위에 볶은 재료를 올린 다음 다진 쪽파를 뿌린다.

팁은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닦는 대신 물에 한 번 헹궈 꼭 짜서 써도 좋다.

소고기와 배추를 한꺼번에 섞어 볶지 말고 먼저 배추를 볶다가 한쪽으로 밀고 고기를 볶은 뒤 섞어주면 배추에 고기의 핏물이 들어가지 않아 더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다.

불고기와 배추의 조합은 왠지 맛있을 것 같다.

저자가 다양한 해산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알려준다.

참치비빔밥은 현미밥, 통조림 참치, 상추, 오이, 적양파, 초고장이 필요하다.

통조림 참치는 체에 밭쳐서 기름을 뺀다.

오이는 사방 0.5cm크기로 썬다.

상추는 먹기 좋게 썰고 적양파는 얇게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빼둔다.

그릇에 현미밥과 재료들을 담고 초고추장을 곁들여 낸다.

정말 간단하고 재료의 조합들이 맛있을 것 같다.

연어지라시초밥은 콜리플라워밥, 훈제연어, 달걀, 적양파, 베이비채소, 식용유 조금, 소금 조금이 필요하다.

소스는 고추냉이, 간장, 식초, 꿀, 올리브유가 필요하다.

훈제 연어는 한 입 크기로 썬다.

분량의 재료로 소스도 만들어둔다.

달걀에 소금을 조금 넣고 잘 섞은 뒤 지단을 부쳐 얇게 썬다.

적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물기를 빼두고 베이비 채소도 물에 헹군 뒤 물기를 뺀다.

밥 위에 연어, 달걀지단, 양파, 베이비채소를 가지런히 올리고 소스를 곁들여 완성한다.

팁은 지단을 부칠 때는 팬을 달궈 기름을 소량 넣고 키친 타월로 닦은 다음 약한 불에서 부쳐야 지단이 부드러워진다.

연어, 달걀은 건강에 너무 좋다고 건강책을 보면 꼭 먹으라고 야단들이다.

지단은 엄마가 부치는 것만 봤는데 나중에 꼭 내가 해보고 싶다.

팽이버섯순두부덮밥은 순두부, 팽이버섯, 다진 쪽파, 통깨, 참기름, 양념장은 고춧가루, 고추장, 참치액, 올리고당, 물이 필요하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내고 반으로 자른다.

순두부는 2cm두께로 도톰하게 썬다.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팬에 버섯, 순두부를 넣고 양념장을 부어 중약 불에서 5분 정도 끓여준다.

양념장 국물이 2~3숟가락 정도 남으면 참기름을 두르고 통깨와 쪽파를 얹은 후 현미밥에 올려 완성한다.

팁은 팽이버섯은 아래 자른 단면 쪽에서 길게 칼로 여러 번 그어주면 쉽게 가닥가닥 떨어진다.

수분기 없이 먹고 싶을 땐 뚜껑을 열고 1분 정도 중강 불에서 끓여준다.

난 요리를 해본적이 거의 없지만 책을 보면 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든다.

저자의 책을 보니까 다이어트와 요리가 가능할 것 같다.

미래의 나의 남편과 아이에게 만들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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