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파리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파리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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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프랑스, 일본, 미국이 가고 싶었는데 일본은 방사선때문에 가기가 힘들 것 같고 미국은 총기사고가 많아서 가기가 힘들 것 같다.

프랑스는 그래도 안전한 건지 잘 모르겠다.

아날로그는 나쁘거나 불편한 것이 아니다.

에이든 여행지도는 길 찾는 용도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길 찾는 기능으로는 구글 지도만 한 게 없다.

저자가 만든 지도는 여행도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여행정보가 가득 들어 있는 지도이다.

조금 복잡하더라도 요약된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면 가이드북이나 네이버를 검색하지 않더라도 지도 한 장으로 준비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에이든 여행지도는 방수 종이로 제작된 마음대로 접었다 펼 수 있는 40인치 아날로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AI사이즈의 지도위에 미리 정보를 조사해서 잔뜩 올려놓은 지도라고 업데이트하고 있다.

전 세계 여행도시들을 모두 종이여행지도로 제작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최고의 아날로그 여행지도를 만들고 여행자들의 의견이 넘쳐나는 살아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한다고 한다.

이 지도들을 들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그 과정을 응원해달라고 한다.

전 세계 여행자들이 사용하는 멋진 여행 지도를 만든다고 한다.

알맞은 크기로 잘려서 나오는 한국 요리처럼 한국식 여행 지도로 세계인들을 감동시켜 보겠다고 한다.

이 지도가 필요한 사람은 여행 다닐 때 가이드북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준비 없이 당장 떠나고 싶은 사람, 가이드북과 지도를 번갈아 보기 힘 든 사람, 지도를 구한 후 그 위에 정보를 가득 올려 두는 사람, 인터넷에서 정보 찾기가 어려운 부모님과 어르신, 아이들 지리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하다.

여행 지도는 여행지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계절적 요인을 위치와 함께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과거에는 종이 지도를 길 찾는 용도로 사용했다.

또한 스마트폰 기술이 발달하면서 길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여행지를 고르는 과정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당일로 갈지, 숙박을 할지에 따라 거리가 결정되고 거리에 따라 느끼고 싶은 감정의 여행지들을 훑어보며 고르게 된다.

스마트폰 지도로는 이런 작업이 어렵다.

수많은 여행지와 음식, 계절적 요인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야 편리하다.

아날로그는 진부한 것이고 아날로그는 나쁜 것으로 잘못 인식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아날로그라고 해서 항상 불편한 것이 아니다.

디지컬 기계로 제공하기 어려운 편리함을 찾아 아날로그가 끝날 그날까지 아날로그 종이로 제공한다.

전국 여행지 3000개를 큰 지도 한 장에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가득 담았다.


국가 면적이 왜곡되지 않은 로빈슨 도법으로 제작되었으며 전 세계의 주요 도시와 역사도시, 여행도시가 설명과 함께 표기되어 있다.

세계지도로 세계지리를 습득하기에 좋고 다녀온 곳을 표시하며 여행 계획을 짜기에 좋다.

하나쯤 벽에 걸어두고 세계여행의 꿈을 키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세계여행의 꿈, 그 꿈을 계획할 수 있는 지도가 에이든 세계 여행 지도이다.

전세계의 수도, 주요도시,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도시 그리고 여행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세계지도 위에 올려 두었다.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그 나라의 역사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여행의 재미가 반감된다.

과거에 어떤 제국이었는지 어떤 사람들이 있었는지 문명의 발생지는 어디였는지 알고 계획을 세운다면 훨씬 가슴 뛸 것이다.

포스터가 아닌 휴대용 지도는 물에 전혀 젖지 않는 방수종이이다.

물 때문에 찢어질 염려가 전혀 없다.

접힌 부분이 해지지도 않는다.

여행에 최적화된 지도는 에이든 여행지도 뿐이다.

여행 지도의 생명은 최신성이다.

보통 다른 곳에서 만드는 지도나 책자는 1년 이상 지나야 업데이트를 하곤 한다.

평균적으로 3개월에 한 번씩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소량으로 인쇄를 하고 있다.

소량 인쇄의 경우 인쇄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비용이 증가되더라도 업데이트를 자주 하는 여행지도는 에이든 여행지도 뿐이다.

유사 지도를 조심해야 한다.

이 지도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신혼 여행을 이 지도만 들고 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배송도 하루만에 오고 이 지도를 들고 신혼 여행을 갔다고 한다.

파리를 가면 할 수 있는 리스트들을 저자가 알려준다.

개선문 전망대에서 샹젤리제 거리를 감상한다.

마들렌 성당에서 오르간 연주, 합창단 관람한다.

마흐셰 데 장팡 루즈에서 전 세계 음식 맛보기,

몽마르뜨 묘지에서 좋아하는 예술가 묘지 찾기,

물랑 루즈에서 프랑스 전통 카바레 공연 보기,

뮤지엄패스로 미술관& 박물관 관람,

방브 벼룩 시장에서 골동품 구경,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 방에서 인생샷,

베르사유 공원에서 피크닉 즐기기,

빌의 아틀리에, 디지털 아트 센터 관람,

사랑해벽에서 한국어 사랑해 찾고 인증샷,

생 마르탱 운하 산책,

트로카데로 광장 야경,

루브르 박물관 투어,

파리에 가면 정말 할게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 같다.

이 지도를 보고 더 가고 싶어졌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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