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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공부하는 독심술 -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마음의 레시피
김문성 지음 / 스타북스 / 2023년 8월
평점 :

저자 김문성은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마쳤으며 귀국한 뒤 출판사, 잡지사에서 근무했다.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잘못한 뒤 화내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고 공격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큰 사람이다.
장황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핵심을 물어야 한다.
비판 의식 없이 다수의 생각을 따르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다.
질문에 질문으로 답한다면 감추는 것이 있다.
아무에게도 안 한 이야기인데라는 말 속 비밀은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다.
생각해보겠습니다는 거부를 뜻한다.
가정해서 말함으로써 염탐한다.
헤어질 때 가까운 시일 내에라고 말하면 긍정적 신호다.
먼저 입을 열어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두려울수록 더 화를 내고 잘못을 지적받으면 인정하지 않고 금방 화를 내는 타입은 의외로 기가 약하거나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다.
담담하고 냉정하게 대응하고 무슨 말을 해도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미지 변화는 겉모습부터 시작한다.
상대가 추억담을 털어놓을때를 놓치지 말고 상대방의 심리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흘려 넘겨서는 안 된다.
알고 있을거라고 미리 말을 하면 상대방의 자존심을 높여 주는 말이다.
기억이 나지 않은 일을 파고드는 대화법은 정확히 그때가 언제인지 상대방의 기억을 역공격하면서 침착하게 우위를 점한다.
상대의 마음을 열 때는 힘들었는지를 묻는다.
무의식중에 본심을 말하는 때를 노린다.
상대의 진심을 듣고 싶으면 불특정 다수의 얘기라고 해서 물어보면 된다.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뭔가 좋은 대우를 받으면 비슷하게 되돌려 주고 싶어지므로 얼마 지나서 가만히 있어도 상대가 칭찬을 해 줄 것이다.
용의주도하게 계산하지 않아도 사람의 심리를 다루는 데 뛰어난 사람이라면 그렇게 유도하는 일 정도야 쉽다.
교섭할 때는 음식을 먹으면서 한다.
상대의 의욕을 부르는 화술은 어차피 못하지라고 말한다.
흥미를 느끼면 동공이 커진다.
눈을 마주칠 때는 호감이나 경쟁심이 있는 것이다.

눈을 쳐다보면서 인사하는 행동에 숨겨진 권력욕이 있다.
기계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면 지루하다는 뜻이다.
정말 재미있어서 웃고 있을 때만 대협골근이 움직인다.
눈이 작아지고 눈꼬리에 주름이 잡힌다면 이 또한 즐겁게 웃고 있을 때 짓는 진짜 웃음이다.
여성들이 화장을 하는 심리는 본래의 얼굴보다 아름답게 보이도록 만드는 방법 중 하나이고 민낯을 감추기 위한 역할도 한다.
남성이 수염을 기르는 이유는 자신감이 없어서이다.
눈썹이 진한 사람은 마음이 따뜻하고 눈썹이 옅은 사람은 냉혹하다.
귀가 작은 사람은 주위에서 하는 말을 잘 듣지 않는 경향이 있다.
콧대가 높은 사람은 강렬한 리더십은 없어도 온화하게 주위를 감싸 줄 수 있는 사람이다.
상대가 코와 입을 만지면 주의한다.
진실을 감추고 싶을 때 입을 다문다.
한쪽 입꼬리만 올려서 웃는 미소는 믿어서는 안 된다.
흥분한 상대 앞에서는 더욱 낮게 말한다.
목소리 크기를 조절하면 호감을 줄 수 있다.
지나치게 큰 목소리는 사실 소심해서이다.
상대방과 심적 거리를 좁히고 싶다면 악수를 한다.
손을 테이블 밑에 숨기는 행동도 본심을 들키고 싶지 않는 동작중 하나다.
양손을 오므렸다 폈다 할 때는 이야기를 중지한다.
호감을 느끼면 상대의 팔에 손을 올린다.
심리가 불안정하면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
검은색 옷을 좋아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고 위압감을 주려는 심리가 있다.
녹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온화하고 성실한 사람이 많고 일에 한번 몰두하면 꾸준히 하는 타입이다.
갈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언뜻 보기에 수수하지만 굳은 의지를 가진 사람이다.
책임감이 강하고 다른 사람을 잘 돌봐 주고 믿음직스러운 점도 있다.
유행을 고집하는 사람은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이다.
화려한 옷차림을 하는 사람은 인간관계에 대한 불안이 있는 사람이다.
노출한 옷을 젊은 여성이 입었다면 남성의 흥미를 끌고 싶어하는 거지만 나이가 들었는데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다면 그것은 남성이 되고 싶은 것이다.
명품으로 치장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 과시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액세서리 없이 깔끔하고 단정한 옷차림을 하는 사람은 내면이 강하다.
다른 사람의 눈에 어떻게 비치는지를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자신 그대로를 보여 주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적고 안정되어 있다.
타인에게 인정을 못 받은 사람일수록 액세서리가 늘어난다.
이 책을 읽으니까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