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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영어 혁명 - 지금 바로 0원으로 AI와 함께 떠나는 어학연수
김영익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평점 :

저자 김영익은 대학 졸업 후 한국무역협회 청년 무역인으로 선정되어 네달란드에서 인턴 활동을 했고 중견기업DRB에 입사해 9 년 동안 무역인으로서 전 세계를 누볐다.
저자는 처음에는 영어를 못해서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갔는데 갖은 수모와 어려움을 겪고 그 일을 계기로 영어 공부에 매진해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갖게 되었다.
저자는 영어 공부를 계속 실패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정말 영어 잘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몸을 만들듯 꾸준히 할 수 있는 양만큼 훈련하지만 누구나 영어 자신의 생각을 막힘없이 말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책을 읽고 강의를 듣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이 책을 활용해서 영어를 잘하는 것이다.
모든 공부는 전부 그런 것 같다.
나도 공부법이나 책을 읽는 사람들의 유튜브를 보는데 이윤규 변호사님의 유튜브를 많이 본다.
그 분의 책을 전부 다 봤는데 당연히 서울대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자세히 찾아보니까 부산대를 나오셨다.
신선하다는 생각과 반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년 6개월만에 사법고시에 합격했는데 변호사가 된 지금도 책을 끓임없이 읽고 사람들에 책얘기를 해주고 있었다.
이 책은 1시간만 읽으면 바로 실천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1년 동안 5천만 원이 드는 미국 어학연수를 혼자서 0원으로, 지금 바로 한국에서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바로 실천할 수 있게, 1초의 낭비도 없다고 한다.
영어를 잘한다는 건 외국인과 영어로 막힘없이 대화할 수 있고 미국 드라마, 영화를 자막 없이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영어를 공부하니까 영어를 못하는 거라고 한다.
저자가 외국에서 본 한국 사람들은 비즈니스 업무도 잘 못보고 호텔에서 자신의 요구사항을 잘 얘기하지 못한다.
그건 영어 공부를 너무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
영어를 아무리 배워도 외국인을 만났을 때 말 한마디 못하는 이유는 아웃풋 중심의 학습이 아니라 영어 공부라는 인풋만 반복하기 때문이다.
영어에서 중요한 것은 영어를 어떻게 이용할지, 그 목적이다.
공부보다 실전 적용이 핵심이다.
저자가 일하는 곳에서는 업무 능력은 되는데 영어가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내주변에는 법조인, 의사, 박사, 교수들이 많아도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한다.
대학총장 한 분만 영어를 잘한다.
자신이 영어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자신의 아들, 딸에게 영어를 자유롭게 하는 능력을 물려주어야 한다.
저자는 아빠, 엄마가 영어 잘하는데 아이가 못하는 경우는 본적이 없다고 한다.
영어를 잘하게 하려고 부모들은 강남으로 이사를 가서 아이들에게 영어 사교육비로 1년에 몇 천만원씩 쓴다.
부모들이 자녀 영어 교육에 돈을 투자하는 이유는 영어만 잘해도 밥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삶에서 영어를 무기로 삼는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의 사람이 영어 공부해서 대학 가고 취직하는 것에 만족한다.
그 이후에는 삶에서 영어를 버린다.
영어를 공부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르다.
영어 잘하는 사람은 영어 학습의 목적이 뚜렷하다.
영어로 기회를 만들고 돈을 버는 것, 외국인과 막힘없이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다.
영어 잘하는 사람은 영어 공부에 집착하지 않는다.
목적에 초점을 맞춘다.

영어를 계속 듣기만 하면 귀가 뚤린다는 이야기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그 시간에 입이 마르고 닳도록 영어를 읽는 데 낫다.
많이 들으면 영어가 들린다는 말은 반만 맞다.
이런 방법은 1년 내지 2년을 하루 종일 영어 공부만 하거나 해외에서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나 해당한다.
이해되지 않는 영어를 계속 들으면 처리하는 속도가 느려진다.
외국인과 영어로 소통하려면 분당 200개 단어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어려운 영어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영어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뇌에 과부하가 걸려버린다.
상대방이 하는 말이 블라블라로만 들리고 머릿속이 멍해진다.
다음은 말하기가 늘지 않는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에 자꾸 노출되어야 영어 구사력과 숙련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영어 실력은 경험치에 비례한다.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영어를 듣고 이를 응용하는 게 어려운 영어를 듣는 것보다 백배 더 효과적이다.
영어는 80%이상 들리고 이해되어야 한다.
안 들리는 것을 듣고 있으면 영어 공부는 100% 실패한다.
들리지 않는 영어는 과감히 버린다.
영어를 공부할 때 유창성, 정확성에 집중한다.
유창하다는 말을 하거나 글을 읽는 것이 물 흐르듯이 거침이 없다.
자기 생각을 쉽고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는,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막힘없이 말할 수 있는 것, 이를 통해 외국인과 소통하는 것이 실제 대화다.
실제 대화는 완벽함이 아니라 유창함을 필요로 한다.
중학교 영단어만 써도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쉬운 영어를 써서 내 생각을 말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
원어민처럼 영어를 잘해야 할 필요는 없다.
막힘없이 영어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려운 단어에 매달리는 것보다 아는 영어로 말하는 경험을 쌓는 게 더 중요하다.
익히지 않아도 되는 표현은 버린다.
실제 대화, 말하기 훈련, 쉬운 영어에 노출되어야 한다.
영어를 잘하는 법은 영어로 살아가는 시간을 늘리면 된다.
영어는 단순한 외국어가 아니라 경제력을 키우는 도구, 돈을 버는 기술이다.
영어를 오랫동안 공부했음에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면 그것은 영어 문장을 입으로 소리 내어 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어 문장을 체화한다는 것은 그 문장의 형태 뿐만 아니라 소리까지 익히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은 문장을 외우면서 구조만 대충 익히고 소리까지는 신경 쓰지 않는다.
중학교 영어 수준의 핵심 단어로 만든 기본 문장을 듣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입과 귀로 훈련한다.
영어를 배웠지만 사실상 영어를 모르는 게 아니라 머릿속에 그동안 배운 것들이 잘 정리되어 있지 않을 뿐이다.
기본 문장을 입으로 체화하면서 영어 지식을 정리한다.
챗GPT사이트에 등록을 해서 영어 대한 것들을 물으면서 하라는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