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다면적인 병이다.
다이어트 원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서 살 빼는데 실패한다.
그런데 방법을 알아도 살을 빼지 못하기도 한다.
마음이 따라 주지 않아서 그리고 살 빠지는 라이프 스타일을 내 것으로 만들지못해서이다.
체중을 감량하고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살 빠지는 원리, 심리, 습관에 대한 입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저자는 한평생을 뚱뚱 내지 통통하게 살았고 어떻게 하면 살을 잘 빼고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계속 고민했다.
저자는 태어나서 한 번도 날씬했던 적이 없었다.
고등학교 때 85킬로였다.
저자는 운동도 안 해본게 없다.
헬스, 킥복싱, 발레까지 다 했다.
날씬하지 않은 이유는 체중 감량 솔루션이 종합적이지 않아서이다.
뇌코딩 다이어트는 각각의 뇌 영역과 짝을 이루는 살 빠지는 원리, 마음, 습관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살을 잘 빼고 유지하게 한다.
몸은 시스템이다.
몸은 시스템을 유지하려는 특성인 항상성을 가지고 있다.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스템은 서로 소동한다.
체중 감량의 정의는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유지하는 것이다.
몸에서는 다양한 장기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
몸아 호르몬 신호를 얼마나 줄지와 신호를 받는 수용체가 얼마나 잘 받을지까지도 조절한다.
몸에는 저장하기 모드가 있고 꺼내 쓰기 모드가 있다.
저장하기 모드에 관여하는 호르몬은 인슐린, 코티솔, 에스트로겐이다.
단백질 섭취만 충분하면 근손실은 일어나지 않는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호르몬의 균형이 중요하다.
간헐적 단식은 효율적으로 인슐린을 조절하는 방법이다.
식욕은 우리의 굳은 의지로 조절하는 게 아니라 저절로 조절되는 것이다.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렙틴 저항성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식욕조절 시스템이 고장나서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구별하기 어렵다.
체중을 적절히 관리하면 그렐린 수치가 안정되어 배고픔을 덜 느끼게 된다.
비만인 사람이 음식량을 줄이지 못하는 이유는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렙틴 호르몬이 오작동하는 렙틴 저항성 때문이다.
많이 또 자주 먹어서 살이 찌지만 반대로 살이 쪄서 많이 또 자주 먹게 된다.
인슐린 저항성을 잡으면 식욕이 정상화되어 간헐적 단식을 하기 쉬워지고 간헐적 단식을 하다 보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된다.

다이어트는 무작정 굶는 게 아니라 음식을 제대로 먹어 몸의 기능을 온전하게 만드는 행위다.
자주 먹고 싶은 건 호르몬 때문이다.
단식은 몸의 시스템을 운동한 것과 비슷하게 만든다.
단식하면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증가한다.
극단적으로 음식량을 줄이는 잘못된 다이어트를 했을 때 쉽게 정체기와 요요가 오는 이유는 갑상선 호르몬 때문이다.
먹는 양이나 칼로리가 느는 것보다 자주 먹는 것이 살을 빼는 데는 더 안 좋다.
몸은 에너지를 벌기 위해 대사라는 일을 한다.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한다.
제노바이오틱스는 생물체에서 발견되지만 자연적으로는 그 생물체에서 만들어지지 않았거나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외부 물질이다.
제노 바이오틱스 해독이 기본은 물이다.
인공감미료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채식만으로는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기 힘들다.
수분이 충분하면 독으로 작용할 수 있는 물질이 적을 확률이 높다.
체중을 감량할 때 물을 충분히 마시는 건 필살기이다.
세포는 세포의 일을 조직은 조직이 일을 장기는 장기의 일을 잘하면 몸이 건강해지고 살도 빠지고 활력도 생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독을 정화하는 작용이 잘 이뤄지지 않아 몸에 독이 쌓인다.
새벽 4시부터 낮 12시까는 몸을 청소하고 활동을 시작하는 시간이다.
아침은 먹는 시간이 아니라 활동을 시작하는 시간이다.
저녁 8시에서 새벽 4시까지는 먹는 족족 살로 가는 시간이다.
살 뺄 때 가장 먹지 말아야 할 시간이다.
몸에 필요한 물질들을 잘 만들고 충분히 회복하려면 밤늦게 먹지 말고 잘 자야 한다.
적절한 식이, 간헐적 단식, 적당한 운동으로 황산화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
지나친 운동은 폭식과 같다.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운동보다 적절한 식이요법이 훨씬 더 중요하다.
체형은 먹는 음식이 90%이상 결정한다.
운동을 과하게 하면 몸에 해롭다.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는 다이어트 전략은 체중 감량에 가장 비효율적이다.
과도한 운동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데도 도움이 안 된다.
운동은 1시간이내로 한다.
금지된 음식은 아무것도 없다.
적당히 먹으면 된다.
정신줄을 붙잡지 않으면 뇌는 뇌 멋대로 한다.
아름다운 외모, 신체적 건강함을 포함한 매력이 경제, 문화, 사회적 자본이 된다.
매력 자본이라고 한다.
대식가말고 미식가가 된다.
계속 먹고 싶어만 하지 말고 음미하며 먹는다.
먹으면서 얼마나 배가 부른지 몸을 살펴본다.
자기주도적 식사를 연습하는 동안에는 음식이 남아 있더라도 배가 부르면 식사를 멈춘다.
저자는 살을 빼는데 여러 가지 요소를 생각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