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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 서울대 카이스트생 두 딸 엄마가 알려주는 독서 활용법
이미향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4월
평점 :

저자 이미향은 서강대 영문학을 전공, 심리학 부전공, 시드니대학원 영어 교육학 석사, 회사생활을 접고 15년간 목동에서 독서 중심 영어 교육을 하고 있다.
모든 공부는 독학이다.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을 만들면 공부를 스스로 하게 된다.
자발적인 행위는 그 자체가 놀이가 되며 그것만큼 동기 부여가 크고 성과가 좋은 방법은 없다.
어제 읽은 책에서는 자신의 내면에 동기가 일어나야지 변화가 된다고 했다.
독서보다 좋은 공부법은 없다.
독서란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래야 좋은 인생을 살게 된다.
부모가 어릴 적 길러준 아이의 독서 습관이 대학 진학을 결정하고 삶의 질을 좌우한다.
난 엄마가 어릴 때부터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아서 그런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시간을 아끼고 행복을 부르는 최고의 공부법은 독서다.
독서는 다재다능하다.
책을 읽을수록 자신을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건 맞는 것 같다.
난 공부 잘하고 능력있고 예쁘고 날씬하고 착하고 윤리도덕기준이 높고 성경적으로 사는 나자신만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심각하게 아프고나서는 약하고 아픈 나도 신앙과 책을 통해서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아는 게 늘고 상황에 맞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자란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 경험도 축적할 수 있다.
책 한권을 읽으면 생각이 달라진다.
저자는 엄마가 되면 애들 교육은 독서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공부하는 방법으로 독서만 한 것이 없다.
독서는 저렴하고 독서에 빠지면 마음이 즐겁고 편안하며 삶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도 쌓인다.
저자는 다독을 통해 공부와 행복 두 마리 다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두 딸을 다독을 많이 시켜서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보냈다.
독서로 학원을 안가고 바쁘지 않게 보낼 수 있다.
유대인 교육의 핵심은 독서와 토론이다.
난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잘하고 법학이나 경영학쪽을 공부했으면 좋겠다.
예체능은 절대로절대로 안했으면 좋겠다.
연기를 한다, 클래식을 전공한다, 노래를 한다, 춤을 춘다고 할까봐 지금부터 하나님한테 기도를 한다.
그런 쪽으로는 절대로 달란트를 주지 마시라고 말이다.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요인은 자신감이다.
공부 성취를 높이는 가장 훌륭한 가정 환경은 독서 환경이다.
독서 환경은 후천적으로 재능과 자신감, 노력하는 동기를 키우는 유리한 요인이다.
독서를 한다고 무조건 자신감이 오르는 건 아니다.
독서가 공부에서 자신감을 주는 이유는 초중고 자기 학년 교과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교과 연계 독서의 10가지 특성은 독서 이전에 부모와 애착 관계가 중요하다.
좋아하는 부모가 책을 읽어주니 책이 좋아 보인다.
부모가 그림책을 재밌게 읽어줘서 책이 좋아진다.
아이마다 독서의 속도와 방향은 다르다.
아이마다 좋아하는 책은 다르다.
책 수준은 억지로 올릴 필요가 없다.
저절로 올라간다.
배우는 모든 교과를 연결하여 돌아가며 읽는다.
독서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
독서는 연계 과목의 공부하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독서가 끝나면 스트레스가 줄고 마음이 진정된다.
독서는 학원 공부보다 자율적이고 숙제도 없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이상 독서는 호기심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준다.
스토리에 집중하다 보면 현실의 어려움을 잊을 수 있어서 정신적인 여행을 하는 것과 같다.
독서는 공부도 잘하게 하면서 놀 시간도 준다.
믿을 수 있는 부모로 인식되는 10가지 활동은 많이 안아 준다.
눈을 마주 보고 대화한다.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한다.
아이끼리 비교하지 않는다.
아이의 질문에 성의껏 대답한다.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한다.
엄마 아빠가 다정하게 지낸다.
기분 좋아지는 농담과 유머를 사용한다.
가족끼리 게임과 놀이를 한다.
가족이 산책이나 여행을 자주 한다.
몸과 마음이 편해야 공부도 독서도 쉬워진다.
독서도 엄마의 코칭이 필요하다.
읽고 싶은 책을 함께 찾아 주고 읽고 싶은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책이 재밌다는 경험이 반복되면 다음 책이 기대된다.
저자는 애들이 게임에 중독되지 않게 하라고 하는데 난 게임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
독서는 재밌는 것이라는 첫인상이 중요하다.
수능 국어는 독해력 평가이다.
속독과 어휘력이 뒷받침되면 수학만큼 어려운 수능 국어도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다.
제한 시간에 문제를 풀어야 하는 우리나라 시험의 특성상 속독이 도움이 된다.
처음 보는 긴 제시문을 신속하게 읽고 이해하고 비교 분석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그러나 독서의 힘만 너무 믿고 더 급한 다른 과목을 신경을 쓰느라 국어 시험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점수가 꼭 좋게 나오지는 않으니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점수를 최상위로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영어는 원서로 다독하면 모든 시험이 정복된다.
우리나라 영어의 특징은 10년을 배워도 영어 한마디를 못한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영어 책 읽기로 내신과 수능, 일상 영어까지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영어도 누군가의 국어다.
나도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영어로 말도 못해, 영어성경을 읽는데 진도도 더럽게 안나가 영문학에서 도대체 뭘 배웠는지 모르겠다.
독서가 학원을 이기는 이유는 독서는 처음은 미약해보이지만 갈수록 효율성이 커진다.
독서는 자기주도학습이고 마음이 따뜻한 우등생을 만든다.
독서는 서두르지 않고도 여유 있게 목표를 달성한다.
독서는 전과목 선행이다.
독서는 아이의 타고난 성향을 살린다.
독서는 취미 시간을 남겨준다.
학원은 힘을 쓰고 독서는 힘을 준다.
학원은 입시를 돕지만 독서는 인생까지 돕는다.
독서는 시험 점수외에도 다양한 능력을 키워 준다.
난 책을 읽다가 이 우주의 주인이시고 아름다우신 하나님을 깊이 만났다.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정말 책에 푹빠져서 살게 하고 싶다.
이 책은 읽기가 정말 편한 스타일이다.
나도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같이 독서하고 가족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