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범한 SNS로 월 100 벌기
최하나 지음 / 더블:엔 / 2023년 4월
평점 :

저번에 블로그로 1억 버는 사람의 책을 읽었는데 난 공부도 해야 해서 시간이 안될 것 같았다.
한달에 100만원 버는 건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독서로도 돈을 벌 수 있고 블로그도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책들이 나와서 그 방법들이 뭔지 아주아주 궁금했다.
어떤 사람은 그냥 책만 읽지만 어떤 사람들은 책을 읽는 걸 도구화해서 돈을 또 번다.
그런 사람들의 루트는 뭔지 궁금했다.
난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많이 하는데도 항상 놀라는 건 모르는게 너무너무 많다는거다.
끓임없이 공부를 하고 끓임없이 책을 읽어도 모르는게 너무 많다는 게 항상 충격이다.
이 세상의 지식은 얼마나 광활한건지 그게 너무 미스터리다.
이 책을 보고 블로그로 100만원 벌 수 있는 아주 작은 미스터리 하나를 풀 수 있을까라는 기대를 하면서 읽었다.
저자 최하나는 SNS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었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모두 하고 있다.
블로그를 하며 시민기자를 시작했고 책도 냈다.
유튜브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가 유튜브 성공공식에 대한 걸 보니까 지속 가능한 소재를 선택하고 조회 수익을 내려 하지 말라고 한다.
블로그는 평균 일 방문자 수 300~500명 사이, 최고 1000명대라고 하는데 내 블로그는 오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말이다.
파워블로그 제도가 폐지된 후 블로그 열풍은 잠잠해졌다.
인스타그래머블 피드가 수십 수백만 개는 있다.
요즘은 방송국조차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구독자를 모으고 있다.
SNS를 하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취미를 위해서 하고 누군가는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며 홍보하고 판매 루트를 개척하기 위해서 할 수 있다.
또는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하기 위해서 하는 경우도 있다.
난 책을 읽고 서평을 쓰기 위한 취미를 위해서 블로그를 한다.
오로지 나만을 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데말이다.

블로그는 텍스트 1000자 이상 이미지 개수 10장 이상은 되어야 최소한의 상위노출 조건이 갖춰지므로 상대적으로 길이가 긴 편이다.
얼굴 노출을 하지 않아도 되고 익명성이 절대적으로 보장된다.
그런 건 정말 좋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정말 잘 찍은 이미지 한 컷과 센스 있는 카피가 필요하다.
그래서 피드에 업로드하는 시간보다는 준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들어갈 수 있다.
해시태그 검색 외에는 노출이 잘 되지 않아 초반에 팔로워 수가 적으면 하는 재미가 없을 수 있어 길게 보고 시작해야 한다.
난 책읽는 것때문에 SNS를 해서 인스타그램은 할 일이 없을 것 같다.
유튜브는 콘텐츠 제작에 시간이 꽤 많이 들고 딱 한 가지 주제로만 채널을 만들어가야 해서 상대적으로 제약이 크다.
또한 얼굴이나 목소리가 노출되기도 하고 악플이 종종 달리기도 하니 그런 부분을 꼭 고려해야 한다.
법학적성시험 설명회에 가니까 학원 강사들 유튜브를 보지 말고 로스쿨에 합격하거나 다니고 있는 로스쿨선배들의 유튜브를 보라고 했다.
난 블로그만 하고 페이스북계정은 그냥 가지고만 있을 것 같다.
블로그로 억대 수입을 올리고 전업 블로거가 되길 원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고 편하게 털어놓을 공간이 필요하고 남들과 공유하고 싶은 멋진 공간에 대해 말하고 싶고 검색을 통해 나의 글이 세상 사람들에게 읽히길 원하고 블로그를 함으로써 부수입을 원하면 하면 된다.
난 책을 읽고 싶어서만 블로그를 한다.
저자가 블로그를 하면서 가끔 블로그 체험단이 되어 리뷰를 쓸 때가 있다.
이때 무료로 서비스나 물건 등을 받고 후기를 업로드한다.
글자수가 1000자에서 1200자 사이여야 하고 사진은 최소 10장 이상어야 한다.
블로그 내용은 정해진 게 없으니 자유롭게 원하는 대로 쓴다.

블로그 포스팅은 수다가 포인트이다.
저자가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대한 얘기도 알려주는데 난 안 할거라서 알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하는 사람들은 그 부분에 대해서 더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블로그의 사전적 정의는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칼럼, 일기, 취재 기사 등을 올리는 웹 사이트로 웹과 로그의 줄임말이다.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는 네이버의 블로그 서비스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정 키워드로 검색을 했을 때 첫 페이지 상단에 나오는 포스팅을 상위노출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뒷페이지에 나오는 글은 잘 보지 않는다.
상위노출되는냐가 블로그 방문자수를 결정하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고 이게 잘 안된다면 결국 사람들이 잘 방문하지 않는 블로그가 된다.
상위노출은 블로그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 중 하나이다.
블록 체험단이나 인플루언서를 모집하려고 할 때 일 방문자수와 해당 키워드 상위노출 등을 가지고 결정을 한다.
그만큼 상위노출은 흥하는 블로그와 그렇지 않은 블로그를 가르는 절대적인 기준이다.
상위노출되는 방법은 사진을 다양하게 찍는다.
동영상을 포함하여 사진은 최소 15장 이상 사용한다.
하단에 지도 위치 링크를 꼭 넣는다.
텍스트 1000자 이상 서술한다.
리뷰 작성 시 제목과 본문 내용에 지정된 키워드를 3회 이상 기재한다.
리뷰 제목에 정확한 업체명을 넣는다.
리뷰 내용에 매장 위치와 연락처 소개를 한다.
리뷰 내용에 짧게라도 움짤이나 동영상을 첨부한다.
리뷰 내용에 사진을 15장 이상 넣는다.
네이버 블로그는 광고를 달아 수익을 낼 수 있다.
난 공부도 하는데 돈도 정기적으로 나오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애드포스트라고 있다.
애드포스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미디어 운영기간, 전체 공개 콘텐츠 수, 방문자수, 페이지뷰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블로그를 생성한 지 90일 이상이고 총 발행 게시물 50개 이상이고 방문자 수 일 100명 이상어야 한다.
난 방문자 수에서 안되겠다.
광고 수익을 위해서는 발행 게시물이 필요하다.
광고 미디어 등록하는 법은 애드포스트 페이지-->미디어 관리-->미디어 등록-->미디어 선택-->미디어 정보 입력-->등록 완료
네이버 밴드나 포스트도 광고 수익을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난 그런 건 안해서 잘 모르겠다.
선정확률이 높은 체험단은 강남맛집, 꿀맛체험단, 서울오빠, 드루와체험단이다.
블로그 기자단, SNS서포터즈단도 있다.
저자가 좋은 정보를 알려준 것 같다.
나도 한 번 찾아봐야 겠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