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삼겹살 다이어트 - 맘컷 먹고 살 빼는 과탄단 분리식단
일보접근 지음 / 비엠케이(BMK)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일보접근은 10kg을 뺐다.

난 42kg에서 44kg까지 쪘다.

생리때는 46kg까지 찐다.

난 1킬로, 2킬로만 쪄도 힘든데 더 많이 찐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든다.

친구랑 걷기 운동을 하고 스트레칭이나 덜덜이 운동기구로 운동을 하고 지압슬리퍼를 신고 걸으면 발이 진짜 아프다.

그레도 건강해진다고 하니까 매일 걸으려고 노력을 한다.

난 먹고 싶은 걸 전부 먹기는 한다.

저자는 모태비만인이었다.

저자가 다이어트만 하려고 하면 사람들이 밥을 사준다고 해서 온 세상이 저자의 날씬함을 강력히 반대하는 듯한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다.

저자는 이번 생은 뚱땡이로 살아야하나보다고 포기하려고 했는데 마지막 인생 다이어트를 만났다고 한다.

저자는 실컷 먹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고 유명 기업이 만든 다이어트 보조제도 다 필요없다고 했다.

저자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어떤 여성이 출산을 하고 울면서 폭식을 하고 토하는 것을 보고 이 책을 쓰기로 결심을 했다고 한다.

맛있는 걸 실컷 먹고도 10kg을 뺄 수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저자는 다이어트를 하고 예뻐지고 원하는 옷을 마음껏 입는 일상에 감사함이 생겼다고 한다.

저자는 유치원 때도 뚱뚱해서 유치원복을 세탁소에서 늘려 입었다고 한다.

저자는 초등학교 때 몸무게 전교 1등을 했다고 한다.

저자는 초등학교 때 나라에서 정한 비만 아동 관리 대상이 되었다.

저자는 교회를 다녔는데 교회의 김권사님이라는 분이 저자에게 돼지같이 먹어대면서 남자들 관심은 받고 싶어한다고 했다고 한다.

저자는 그때부터 기독교에서 무교가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브랜드옷을 입고 싶어도 작아서 학교 체육복만 입고 다녔다고 한다.

저자는 연애도 국밥 말아먹듯이 전부 말아먹었다고 한다.

저자는 미치도록 날씬해지고 싶었다.

저자는 다단계 다이어트 제품, 홈쇼핑 다이어트 제품, 식욕억제제, 연예인 유튜브, 다어어트 한약, 단식원, 간헐적 단식, 채소식, 고지방식, 지방흡입을 했는데 전부 실패했다.

네이버 카페 살잡이라는 곳에서 과탄단 다이어트를 최초로 만들어 냈는데 저자는 거기에 가입을 해서 도움을 받았다.

그 카페는 100일간 감량할 목표 체중을 정한 후 스스로 아침, 점심, 저녁 신단을 정확히 잘 지켰는지 일기처럼 기록해서 올린다.

같은 목적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나도 저자의 책을 보고 그 카페에 가입했다.

살잡이 운영 대표 오윤호는 과탄단 원리를 흡수력을 떨어뜨리는거라고 했다.

같은 음식을 같은 양으로 먹어도 누구는 날씬하고 누구는 뚱뚱하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영양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러 종류의 영양소가 한꺼번에 들어오면 몸은 최대한 많이 흡수하려고 한다.

이때 흡수력이 강한 체질은 뚱뚱해진다.

반대로 흡수력이 약한 체질은 아무리 먹어도 날씬하다.

살을 빼고 싶은 사람들은 한 끼에 한 종류만 먹어야 한다.

물론 이것저것 섞어서 가공한 정제 음식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비정제 음식이어야만 한다.

이것만 지킨다면 흡수력이 약한 체질로 만들 수 있다.

문제는 흡수력이었다.

흡수력!!!!!!!!!!!!!!!!!!!!!!!!!!!

소중하고 존중받을만한 뚱뚱이들은 기억하고 입력해라!!!!!!!!

절대 끼니를 거르면 안 된다.

굶으면 흡수력이 강한 체질이 된다.

몸의 입장에서는 언제 영양소가 들어올지 모르는 상태가 되니 불안해 한다.

나중엔 아무리 적게 먹어도 지방으로 저장하려고만 한다.

결국엔 흡수력이 강한 체질이 되고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이 되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과탄단으로 알게 된 것은 많이 먹는 것과 체중 증가는 비례하지 않는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핵심이다.

과탄단의 조건은 과일, 탄수화물, 단백질을 따로 먹는다.

식재료는 식품 공장을 통한 가공이 되지 않은 순수한 음식이어야 한다.

소시지, 팝콘은 안되고 삼겹살, 옥수수는 된다는 식이다.

가공된 소스 및 설탕, 양념은 안되고 소금, 후추, 재래된 된장은 된다.

매 끼니가 끝난 후 네 시간 공복을 유지한다.

저자의 식단을 보면 아침 식단부터 보면 월요일 귤7개, 화요일 사과 4개, 수요일 포도 2송이, 목요일 배2개, 금요일 오렌지 5개, 토요일 키위 5개, 일요일 수박 3분의 1통

점심의 메뉴는 월요일 잔치국수,(주문 전 지단, 김 가루, 깻가루 빼달라고 함), 채소 고명, 국물은 먹는다.

화요일 바게트, 수요일 찐 감자, 목요일 잡곡밥, 금요일 칼국수, 토요일 우동, 일요일 냉면

저녁 메뉴는 월요일 치킨, 화요일 두부전골, 수요일 달걀 프라이 10개 ㅋㅋㅋㅋㅋ

목요일 삼겹살, 금요일 생선회 토요일 우유 1000ml, 일요일 쇠고시 샤브샤브

저자의 식단을 보니까 다이어트 식단이 맞는지 의심이 가고 너무 맛있어 보인다 ㅎㅎㅎㅎㅎㅎ

여성들은 생리 때가 되면 부기가 상당하다.

호르몬의 변화로 일시적 체중도 증가한다.

염분 섭취를 하거나 알 수 없는 컨디션의 변화에 따라서도 비슷한 증상이 생긴다.

그러므로 변덕스러운 체중에 일희일비하면 안 된다.

체중도 중요하지만 사이즈에 비중을 두며 다이어트를 이어 가야 한다.

운동은 하루 40분 유산소 운동을 하고 수영은 체온을 떨어뜨려 체중 감량에 도움이 안 된다.

원하는 몸을 만드는 일은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다.

세상 그 누구도 자신을 대신해줄 수 없다.

스스로 겪어 내는 온전한 시간이 많이 쌓일수록 그 시간은 빨라진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다이어트도 스트레스를 안 받고 편하고 먹고 싶고 맛있는 걸 마음껏 먹어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제 과탄단이다.

날씬해지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