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대생의 비밀과외 - 무조건 통하는 전교 1등의 합격 루틴
소린TV(안소린) 지음 / 다산에듀 / 2023년 3월
평점 :

난 중고등학교때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를 가고 싶어했다.
하지만 한군데만 목표로 해야지 여러가지 목표는 이루지 못한다.
서울대를 못가서 정말 억울했지만 그대신 내가 나온 대학에 가서 기독교교수님들을 많이 만나서 기대와 관심을 독차지하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데 엄청난 도움을 받았다.
나의 성공은 옛날과 많이 바뀌었다.
하나님 음성을 들을정도로 더 깊이 만나니까 이제 나의 성공은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조금 더 기뻐하실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더 고민하게 된다.
하나님이 나를 향한 사명이 무엇인지를 계속 생각하지만 변호사는 정말 되고 싶다.
변호사가 돼서 하나님께 쓰임 받으면 안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나의 자부심도 있기는하다.
믿음은 죄를 거절하는 것이다.
난 엄청난 믿음의 소유자가 되고 싶어서 죄된 것은 일절 자른다.
믿음은 죄를 거절할 줄 아는 것이다.
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고 하나님께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가장 멋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저자 안소린은 현역 입시 당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에 합격했다.
저자는 가난하고 공부를 못했는데 심기일전해서 공부를 잘하게 되었다.
공부법은 전부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다르다.
저자의 공부기술이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필요할 것 같다.
저자는 공부계획을 1시간 단위로 세웠다.
나도 1시간마다 다른 공부를 하는게 좋은 것 같았다.
형광펜으로 공부 진도를 표시한다.
밀린 공부는 다음 날 첫 줄에 다시 적는다.
그러니까 밀린 공부는 다음 날 맨처음에 공부를 하는게 좋다는 소리같다.
저자는 문제를 풀면서 문제집에 담긴 지식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틀린 문제에서 얻어야 하는 것은 실수해서 틀렸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실수를 했고 그 실수를 왜 했는지 앞으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를 고민한다.
지식 이해는 문제를 틀린 다음, 이에 해당하는 개념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지식이나 몰랐던 개념을 배우고 익히는 단계다.
특정 개념에 대한 공부가 부족해 문제를 틀렸다면 교과서나 기본서를 펼쳐 관련 개념을 살펴보고 선지에 헷갈리는 용어가 등장했다면 해설지를 보며 개념을 익힌다.
기술은 문제 풀이 기술이 부족해서 틀린 경우 문제를 맞히기 위해 필요했던 공부를 하고 체화하는 과정이다.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도 문제 풀이를 할 때 알아두어야 하는 정석적인 풀이보다 스킬을 몰라서 문제를 틀리거나 정석적인 풀이보다 스킬을 이용할 때 문제의 답을 구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경우가 있다.
국어는 아무리 긴 지문이어도 천천히 여러 번 읽다 보면 얼추 이해는 된다.
국어는 개념 공부가 선행되어야 한다.
국어 과목에 등장하는 용어나 배경지식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
국어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정확성과 속도를 잡아야 한다.
복잡하고 어려운 지문을 읽고 올바른 답을 골라낼 수 있는 건 정확성의 영역이고 제한된 시간 안에 빠르게 문제를 풀어내는 건 속도의 영역이다.
문제를 풀되 각 지문을 차근차근 읽으며 정확하게 독해하는 연습부터 시작한다.
시간에 쫓기듯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지문을 살펴보면서 글의 핵심 내용과 구조를 파악한다.
해설을 읽어보면 자신이 이해하고 정리한 내용이 올바른지 확인한다.

해설에 정리된 글의 주제와 구조도를 익히며 새롭게 파악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간다.
이처럼 지문 하나하나를 뜯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확성을 높이는 훈련을 해나간다.
훈련을 계속하다 보면 점차 글을 읽고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익숙해지며 웬만한 문제는 모두 정답을 맞히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그때부터 시간을 재며 문제를 푸는 연습을 시작한다.
핵심은 무조건 시간에 맞추려고만 하지 말고 정확성을 유지한 채 속도를 점차 높여가야 한다.
처음에는 모든 문제를 시간 내에 살펴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약간의 여유 시간을 두고 시작하여 조금씩 시간을 단축해 나간다.
국어에서는 지문을 정확하게 독해하는 게 우선, 속도를 높이는 게 나중이다.
문장 수준의 독해는 한 문장에서 단어와 단어 간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한다.
문장을 읽으며 정의, 인과, 대조, 나열 등 문장에 드러난 논리 관계를 따져본다.
여러 개의 문장이 모여 하나의 중심 생각을 나타낼 때 이를 문단이라고 한다.
문단 수준에서 독해할 때는 한 문단을 구성하는 각 문장들의 논리 관계를 파악한다.
문장과 문단, 그리고 글 안에서 보여지는 논리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나만의 표기법을 정한다.
독해 지문에 자주 등장하는 논리 관계를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표시한다.
정보량이 많은 독서 지문에서 중요한 논리 관계를 빠르게 짚어낼 수 있다.
독해 후에도 문제를 풀다 보면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 내용을 확인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럴 경우 글에 표시해 둔 기호를 중심으로 읽으면 더욱 효율적으로 글을 읽을 수 있다.
모든 지문은 선지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며 풀어나가고 헷갈리는 개념을 발견하면 해설을 정독하며 다시 이해한다.
틀린 문제는 해설을 읽고 오답 정리해 두는 것은 기본이다.
수학은 답지에 적힌 풀이 과정을 읽고 외우며 다음에는 이런 문제를 풀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넘긴다.
하지만 제대로 익히지도 못한 풀이 과정을 무작정 외우는 방식으로는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절대로 수학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
이후 동일한 문제는 풀어낼 수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변형된 문제는 또다시 풀이 과정에 제동이 걸려 답을 구하지 못할 수 있다.
수학 실력을 제대로 쌓고 싶다면 문제를 풀면서 자신만의 풀이 전략을 세워야 한다.
풀이 알고리즘은 내가 어떤 문제 상황에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이 접근이 맞이 않으면 그다음에는 어떤 접근을 시도해 볼 것인지와 같은 알고리즘을 점차 구체화해 나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무턱대고 문제의 각 풀이 과정을 외워 적용하는 것이 아닌, 나만의 풀이 알고리즘을 정립해야 계속 사고를 확장하면서 내 것으로 흡수할 수 있다.
알고리즘을 구상하는 방법은 모르는 문제를 마주하면 우선 문제에 주어진 조건들의 의미를 분석한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몇 가지 풀이법을 순서대로 정해놓는다.
이후 다양한 수학 문제를 풀면서 나만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풀이법에 따라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문제를 푼다.
수학 문제를 읽을 때는 한 단어 한 단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읽어야 한다.
문제에 제시된 정보들은 모두 올바른 풀이 방향을 정하는 힌트가 된다.
문제를 마주했을 때 거쳐야 하는 첫 단계는 문제에 동그라미와 세모 표시를 한다.
이 조건들을 기반으로 하여 풀이 방향을 정해야 한다.
풀이를 통해 구해야 하는 값에는 세모로 표시한다.
문제 풀이에 필요한 발상을 적는다.
문제의 조건을 적었다면 그 밑에는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수학적 발상이나 풀이 아이디어를 적는다.
틀린 이유를 스스로 고민해 본다.
개념을 착각했다거나 깊이 고민하지 않고 무작정 풀었다거나 계산 실수를 했다거나 하는 등 문제를 틀린 이유를 적는다.
이에 대한 반성과 깨달은 점을 문제 옆 여백에 빨간색 펜으로 적는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다짐을 적는다.
이와 동일한 문제 유형을 만나면 어떻게 접근해서 문제를 풀어나갈 것인지도 구체적으로 적는다.
3번 이상 복습하며 내 것으로 흡수한다.
기출문제집을 3회독하고 틀린 문제 또한 다시 풀어본다.
언어이해도 공부를 해보니까 요약하고 핵심어를 찾고 이런 거 전부 소용없었다.
문장 하나하나 전부 정확하게 분석을 해야지 독해력이 느는 것 같았다.
저자에게 공부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