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토익 이미지 보카 - 단어가 바로 보이는
김수진 지음 / PUB.365(삼육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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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수진은 경희대 사범대 영어 교육과를 졸업하고 20년 간 영어 교사를 했다.

글 그림을 전부 본인이 했다.

저자가 회계사 시험 공부를 하는 사람의 책을 봤는데 너무 어려워 보였다.

언어 공부의 기초는 어휘이다.

저자는 그 어휘를 어떻게 하면 오래 기억하고 공부할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

효과적인 어휘 학습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단어와 뜻만 매칭하는 것 보다는 연상작업을 할 수 있는 학습 방법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토익 어휘는 연상 학습으로 공부하기란 한계가 있다.

단어의 뜻이 추상적인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개념적인 어휘들도 많아서 그런 어휘가 쓰이는 상황을 삽화로 넣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활용하는 방법은 책의 구성을 보면 된다.

큐알 코드 동영상은 신토익 단어를 효과적으로 암기할 수 있는 신토익 보카 뇌학습 암기용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이 된다.

책이 30개 주제가 있는데 신토익에 출제되는 단어를 30개 주제로 정리되어 있다.

연상 그림은 신토익 단어를 효과적으로 암기하도록 모든 표제어를 연상할 수 있는 그림을 제공한다.

미국식 발음과 영국식 발음이 제공된다.

파생어 및 빈출표현은 표제어와 관련된 신토익에 자주 출제되는 빈출표현 및 파생어까지 정리했다.

신토익 단어 별점 표시가 있는데 기출에 많이 나오는 단어에 대해 별1~3개까지 중요도를 표현했다.

암기한 단어에 대해 문장으로 확인 학습할 수 있는 테스트 코너가 있다.

그림을 떠올리며 빈칸에 단어를 넣으면 된다.

퀵 토익 보카는 표제어 30개 이외 고득점을 위한 30개의 추가 어휘 및 빈출표현을 제공한다.

환경, 자연 Environment는 mp3나 큐알코드를 바로 대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abundant는 형용사로 풍부한이고 삽화는 어떤 남자 앞에 돈이 쌓여 있고 남자가 돈을 보고 좋아한다.

돈이 많은 걸 풍부하다고 묘사한게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든다.

돈은 수단이고 편리한 도구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도구인데 풍부하다면 삽화의 남자처럼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글자만 쭉 있는 것보다 삽화도 같이 있으니까 더 단어 공부할 맛이 나는 것 같다.

adapt는 동사로 적응시키다, 순응하다인데 기린이 나뭇잎을 따먹는 삽화인데 옆에 돼지가 목이 길어져서 나뭇잎을 따먹는 삽화이다.

삽화가 기발한 것 같다.

이 단어를 생각하다가 혼자 픽하고 웃을 것 같다.

이 삽화가 생각나서 말이다.

conserve는 동사로 보존하다, 아껴 쓰다인데 명사나 형용사, 반의어가 같이 나온다.

삽화는 수도꼭지가 꼬여 있다.

물이 나오는 걸 여러 번 돌아서 아낀다는 아이디어인 것 같다.

저자가 아이디어가 기발한 것 같기는 하다.

contaminate는 동사로 오염시키다이고 명사형이 나온다.

삽화는 바다에 쓰레기 트럭이 와서 쓰레기를 버리고 물고기들이 인상을 찌푸리는 그림이다.

보카 리뷰는 앞에서 공부한 단어를 복습하고 빈칸에 해당하는 단어의 그림을 떠올리면서 메꾸면 되고 답은 맨 밑에 있다.

고득점을 위해서 30개가 더 나오는데 거기에는 삽화는 없다.

단어와 뜻만 쭉 보면 된다.

산업, 생산 활동 industry가 나오고 mp3페이지가 나온다.

accompany동사로 수반하다, 동반하다이고 명사형이 나온다.

삽화는 어떤 남자가 담배를 피우고 빈손으로 바지에 손을 넣고 걷고 뒤에는 짐을 한가득 든 남자가 뒤따라간다.

그게 짐을 수반하고 동반하는 것이다.

난 항상 평등하고 존중하는 관계가 좋지 앞에 가는 남자나 뒤에 가는 남자처럼 갑을관계는 별로인 것 같다.

단어를 공부하는데 부정적인 감정이 들어오면서 외워질 것 같다.

accustomed는 형용사로 익숙한, 습관화 된이고 be accustomed to=be used to는 ~에 익숙하다라는 숙어가 나온다.

삽화는 부부가 같이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남편이 엄청나게 코를 고는 것 같은데 아내는 하도 들어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잠을 잘 자는 그림이다.

adhere는 동사로 지키다, 고수하다, 들러붙다이고 명사형과 숙어가 나온다.

adhere to ~에 들러붙다, ~을 고수하다이다.

삽화는 다리에 모기가 2마리가 들러붙어 있는 그림이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모기가 한마리도 아니고 두 마리가 붙어 있는 걸 상상만 해도 따갑고 아플 것 같다.

agricultural는 형용사로 농업의이고 명사형도 나온다.

삽화는 남자가 밭인지 논인지에서 트렉터를 모는 그림이다.

딱 봐도 농업과 관련된 걸 알 수 있는 그림이다.

ban은 동사로 금지하다, 명사로 금지, 반대이다.

삽화는 얘기하는 거, 커피마시는 거, 핸드폰하는 걸 금지하는 그림이다.

concept는 명사로 개념, 이해, 구상이고 동사형과 명사형이 나온다.

머리에 전구가 불이 켜지는 삽화가 있어서 개념이라는 단어를 보면 머리에 전구가 번쩍하는 게 떠오를 것 같다.

expect는 동사로 예상하다, 기대하다이고 명사형이 나온다.

흥부 부부가 박을 켜면서 금은보화가 나올 거라는 걸 기대하는 삽화이다.

face는 동사로 직면하다, 마주보다, 명사로 얼굴, 표면, 외관이라는 뜻이 나온다.

삽화는 남자가 괴물과 얼굴을 맞닥뜨리면서 놀라는 그림이다.

face라는 단어는 별로 충격적인 단어가 아니었는데 저자의 삽화를 보니까 충격이 큰 단어라는 생각이 새롭게 들었다.

numerous는 형용사로 수많은이다.

삽화는 수많은 별의 그림이 있고 그걸 바라보는 남자가 앉아 있다.

삽화가 낭만적이다.

수많은이라는 단어가 삽화 하나로 낭만적으로 변하는 순간이다.

procrastinate는 동사로 미루다, 꾸물거리다이고 명사형이 나온다.

삽화는 어떤 남자가 넥타이를 매고 있고 옆에 서류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컴퓨터로 웹툰을 보고 있다.

상사처럼 보이는 사람이 화를 내고 있고 시계는 5시를 가리키는 거보니까 퇴근 시간이 다되었는데 일을 빨리 안 끝낸다는 뜻 같다.

procure는 동사로 획득하다, 어렵게 구하다이고 명사형이 나온다.

삽화는 용왕이 거북이가 토끼를 데려온 걸 보고 좋아하는 그림이다.

productive는 형용사로 생산적인이고 동사형과 명사형이 나온다.

삽화는 닭이 알을 어마어마하게 낳고 날개로 브이를 날린다.

이 책은 토익 단어를 처음으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삽화들이 기발해서 혼자 픽픽 웃기도 하면서 어휘들이 잘 떠오를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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