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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이 우선입니다 - 삶을 바꾸는 사소하지만 강력한 습관
다마모토 쥰이치 지음, 민혜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2월
평점 :

저자 다마모토 쥰이치는 간세이가쿠인대학을 졸업하고 코니카 미놀타 주식회사에서 17년간 일했다.
세계 톱 코치 마이클 브레이크스루대학 대학원에서 MBA글로벌라이제이션 전공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경영자와 직장인들을 위한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면서 좋은 기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저자가 나온 대학이나 다니는 회사는 말해도 어디인지 모르겠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자기 기분이 좋아야 한다.
자기 기분을 좋게 유지하는 게 최우선이다.
감정은 지금 이 순간 반드시 느껴진다.
매 순간 시시각각 일어나는 게 감정이다.
감정은 행복한 감정과 괴로운 감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행복한 감정은 사랑, 감사, 호기심, 열정, 관용, 자신감, 고양감, 활기, 자유로움, 평안, 뿌듯함이다.
괴로운 감정은 불쾌, 공포, 상심, 분노, 욕구 불만, 좌절감, 실망, 죄책감, 스트레스, 고독이다.
기분이 좋아야 삶이 즐거워진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려면 먼저 지금 내 기분은 어떤 상태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최근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은 인간의 오감 및 언어와 뇌사이의 상호 작용을 연구해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이끄는 과학적 기술과 연구를 하는 것이다.
질문을 할 때 우리 뇌에는 자연스럽게 공백이 생기는데 뇌는 이 공백을 위협으로 인식해 그 공간을 필사적으로 메우려고 한다.
이런 뇌의 움직임을 이용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것이다.
지금 기분이 어때?
행복 지수가 낮은 원인 중 기분을 뒷전에 두는 사회일 경우가 많다.
일본 사람들이나 한국 사람들은 기분이 나빠있는 상태라고 한다.
나도 생각을 해보면 교회 가다가 길에서 마주친 외국사람들은 기분이 업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외국 여행을 와서 그런 걸까,,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냥 사실일뿐이다.
그런데 그 사실에 우리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해석을 하는 것이다.
아,,,나도 사랑에 대해서 해석을 해야하고 유추, 추리, 추론, 짐작, 검색을 해야 한다.
정말 두 번은 못하겠다.
너무 어렵고 시간과 감정이 많이 소비된다.
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때도 너무 힘들었는데 사랑할지도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너무 힘들다.
해석은 안전하게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갖춰진 뇌의 사고 기능 중 하나이다.
사실과 해석을 구분하고 이를 활용해서 좋은 기분으로 살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내 기분은 주변 사람들과 환경 때문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것은 착각이다.
기분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 즉 내가 좌우한다고 바꿔서 생각한다.
나는 행복해라고 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행복한 기분에서 벗어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어떤 목표를 세운 다음 해내겠다고 마음먹고 실제로 성과를 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기분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조절할 수 있다.
다만 그런 사고방식에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
저자는 하루 중에 80~90퍼센트 정도는 행복한 기분으로 보낸다는 걸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한다.
좋은 기분은 이마 바로 뒤에 있는 전두전야가 기능하는 상태이다.
전두전야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내뿜고 감정을 조절한다.
창조적인 발상과 장기적인 기억 능력에도 관여한다.
고통스러운 기분은 주로 위험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대뇌번연계가 기능하는 상태이다.
도전을 거부하고 안심과 안전을 추구한다.
그래서 문제의 본질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게 아니라 임시방편으로 대처하게 만든다.
뇌 과학 관점에서도 기분에 따라 행동이 바뀌는 것은 명백하다.

뇌 과학 관점으로 바라보면 기분이 원인, 사건이나 일의 결과이다.
기분이 어떠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좋은 기분으로 지낼 것을 자기 자신과 약속해야 한다.
상대방을 과하게 신경 쓸 때 내 기분은 망가진다.
다른 사람의 기분은 잘 헤아리면서 내 감정은 무시했다.
사람들의 기대나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 쓰다가 마음 상했다.
주변 사람들 비위를 맞추느라 괴로웠다.
다툼을 피하는 마법의 문장은 만약 제가 틀렸다면 바로 말씀해주세요이다.
지금 눈앞에 있는 것에 집중하면 기분은 저절로 좋아진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내 기분을 제일 먼저 생각한다.
에너지 방향을 안에서 밖으로 바꾼다.
내 기분은 내가 정한다.
멘탈 강한 사람이 아니라 기분 좋은 사람이 이긴다.
좋은 기분 우선법을 실천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축을 지키면서 사는 것이다.
자기 축은 스스로 정의한 자신 그 자체이다.
매일 아침에 자신이 의식하고 싶은 것, 자기 축을 쓴다.
그리고 밤이 되면 그날 자신이 아침에 쓴 대로 살았는지를 되돌아본다.
날마다 하면 자연스럽게 자기 축이 무의식까지 점점 스며들게 된다.
워밍업--->활기찬 기분 만들기---->자기 축 써보기---->구체적으로 행동하기---->자기 축대로 하루를 보냈는지 체크하기
자기 축을 한 번 쓰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잠들기 전에 하루를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좀 더 홀가분한 기분으로 잠들 수 있다.
뇌 과학에서도 밝혀진 바 있지만 자신이 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마음 가는 대로 써서 발산하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컴퓨터 키보드로 타이핑하지 말고 종이에 펜이나 연필로 직접 쓴다.
직접 손으로 쓰는 게 전두전야가 활발히 움직여서 기억에 잘 남는다.
스테이트 워크 실천표는 언제나 가장 좋은 기분을 유지한다고 목표를 정한다.
순서 1, 과정 워밍업은 나에게 질문해보기를 한다.
오늘 하루 감사한 일은 무엇인가요?
지금 행복을 느끼는 일은 무엇인가요?
10가지 정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세요
2, 활기찬 기분 만들기는 가장 기분 좋고 행복한 내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자기축은 3, 당신은 누구입니까?(심지)
4, 당신 인생의 목적은 무엇입니까?(미션)
5,생을 마감할 때 어떤 세상을 이루고 싶습니까?(비전)
구체적인 행동은 6, 반년 후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7,오늘 할 일과 해야만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8,오늘도 눈앞에 있는 사람과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합니까?
이런 예를 보고 적용을 해야 하는데 귀찮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 기분은 타인이 아닌 나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기분 우선법을 현실에서 실천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모든 것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이다.
내가 선택한 것이 나의 현실을 만든다.
내 기분은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 달려 있다.
지금 나의 상황은 내가 선택한 결과이다.
일단 이것을 나의 현실로 받아들이면 좋은 기분 우선법은 절반 이상 성공한 것이다.
좋은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을 만난다.
자기 축대로 살지 못하고 너무 힘들기만 하다면 주변 사람들을 한번 둘러봐야 한다.
주변에 좋은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이 많은지 나쁜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이 많은지말이다.
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의 기분이 어떤지 생각해본다.
자신의 감정, 기분을 무시하면 안된다.
만약 그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이 피곤하다면 만남을 줄여야 한다.
그 대신 함께 있을 때 존중받는 느낌, 좋은 느낌, 뭔가 산뜻한 기분이 든다면 그 사람과 만나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자기 축대로 살기 위해서는 어쩌면 이 둘을 구분하는 능력을 키우는게 첫 번째 스텝인지도 모른다.
저자가 얘기하는 것은 기분을 의지적으로 자신이 정하는 것이고 주변에 기분을 업시키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