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한 장 - 감성쟁이으니의 사진 여행
조정은 지음 / 성안당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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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정은은 잊혀져가거나 멀어져 가는 순간순간들을 습관처럼 남긴다.

그런 순간을 기록하거나 남겨두는 일이 좋다고 한다.

저자는 오랜 시간 사진과 여행을 했고 저자의 꿈은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다.

나도 저번에 읽은 책에서 매일 사진을 찍으라고 했다.

오늘이 내 일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서 매일매일을 기록으로 남기라는 걸 읽고 엄마나 아빠랑 매일 사진을 찍는다.

그 사진을 잘 찍어서 그런지 19살 어린 남자한테 사귀자는 얘기도 들었다.

사진을 찍어보고 체형도 교정하고 스타일도 교정을 해서 그런지 미국에서 온 대학교 선배는 초딩같다고 하고 영국에서 온 교회 오빠는 고등학생 같다고 했다.

그래서 사진이 중요한 것 같다.

교회 친구는 내가 사진의 보정을 잘해서 그런다고 했지만 보정은 전혀 하지 않고 할 줄도 모른다.

친구는 사진이 저절로 보정이 되어서 나온다고 했는데 그건 친구가 잘못 아는 거였다.

사진을 보고 피부가 좀 안 좋아보이면 콩가루와 우유로 매일 마사지를 한다.

피부과나 성형외과는 가본적이 없는데 사람들이 어디 다니냐고 물어본다.

난 점 빼는 것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상은 하나님의 형상을 건드리는 거라서 절대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엄마나 내가 책을 보고 관리를 집에서 한다.

요즘은 식물애호가나 풍경애호가가 되면서 더 사진을 많이 찍는 것 같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아프기 전에는 몰랐던 것 같다.

아프고 여유를 가지면서 주변을 둘러보게 되었다.

사진을 찍을 때 자신을 잘 알고 사진을 잘 알고 스마트폰을 잘 알고 찍으면 더 좋다고 한다.

아직도 알고 싶은게 많다.

더 많이 알고 더 깊이 알고 더 깊이 이해하고 더 깊이 공감하고 싶다.

카메라 메뉴를 잘 알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카메라에 기초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스마트폰 카메라 조작법은 구성만 다를 뿐 사용방식은 동일하다.

잘 알아둬야 겠다.

그래서 더 멋진 풍경과 아빠 엄마의 사진을 찍어 주고 싶다.

스마트폰의 사진 편집 앱에서는 각각 파일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카메라 기본 포멧으로 촬영한 후 편집 앱을 열어 사진 크기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때 사용한다.

촬영할 때 일일이 크기에 맞게 촬영하는 것보다 앱을 열어 크기를 편집하는 게 좋다.

저자가 시키는대로 해봐야 겠다.

갤럭시도 아이폰과 유사하며 앨범 앱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지정할 수 있다.

각 스마트폰마다 지원하는 사진 포맷은 다를 수 있으나 기본적인 포맷은 유사하다.

스마트폰에는 자동으로 색상을 보정하는 기능이 있다.

따뜻한 톤부터 차가운 톤 등으로 색감을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다.

화이트 밸런스 도표를 보고 비슷한 톤으로 사진을 수정해보면 색의 온도를 이해할 수 있다.

노출은 사진을 촬영할 때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둡지 않고 가장 적당한 광량을 촬상소자에 조사하는 것을 말하는데 피사체의 명도에 따라 조리개의 크기와 셔터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사진의 밝기를 나타낸다.

아이폰에 설정, 카메라, 구성 격자가 있다고 하는데 난 왜 없는건지 내 핸드폰이 갤럭시라는 건가,,

갤럭시는 편집에 바로 들어가면 있는 것 같다.

갤럭시도 카메라 설정이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워낙 기계치라서 그런지 찾지를 못하겠다.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프로 모드는 디지털 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사진 보정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포토샵, 라이트룸 등 많은 편집 프로그램이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직접 포토샵을 거치지 않고 편집 기능에서 쉽게 노출이나 명도, 채도, 하이라이트, 그림자, 대비, 색선명도 등 다양한 편집 기능이 들어있다.

이런 기능들을 통해 촬영한 사진을 비교적 쉽게 보정할 수 있다.

보통 자동사진으로 촬영하고 보면 노출이 안 맞거나 색감이 불만일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노출과 밝기 조절 등을 통해 노출을 보정하고 명도, 채도, 하이라이트 등을 통해 색감을 조절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에는 사진 편집 앱인 앨범 또는 갤러리 앱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사실 손쉽게 보정할 수 있는 다양한 앱들이 있지만 실제로 기본 앱으로도 필요한 보정은 모두 할 수 있다.

사진 앱에는 사진의 노출과 밝기, 채도, 색온도 등 기본적인 요소가 들어 있어 누구나 쉽게 조절해가며 사진의 색감과 느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촬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감에서 오는 사진이다.

인물을 주제로 촬영한다면 인물에 대한 구도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

인물의 얼굴이 사진의 절반을 차지하는 경우라면 다양한 촬영방법이 있지만 가장 안정적인 위치는 중앙에 배치하여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다.

배경은 인물을 중앙으로 두고 왼쪽과 오른쪽에 배치하고 대칭되게 촬영하면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보통 인물을 중앙에 놓고 넓은 배경을 담을 때 세로로 삼등분을 해서 중앙에 인물을 배치하고 촬영하면 특별한 구성 없이 차분한 사진을 볼 수 있다.

수평으로 촬영한 사진은 왜곡을 잡아주고 안정적인 구도의 사진을 만들어 준다.

수직 사진 촬영은 인물의 하반신이 길어 보이도록 스마트폰을 돌려서 거꾸로 세워 촬영하거나 약간 자세를 낮춰 비스듬히 촬영하는 방식이 있다.

왜곡이 심하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되도록이면 거리를 두고 비스듬하게 맞추어 촬영하는 것이 좋다.

광각렌즈로 촬영할 때는 왜곡을 최대한 줄여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

심한 왜곡 현상이나 기이한 사진은 인물 사진에서는 피해야 한다.

광각렌즈를 이용하더라도 인물을 배치할 때는 늘어나거나 심하게 퍼지는 느낌이 없도록 중앙이나 왜곡이 없는 곳에 배치해서 왜곡을 줄이는 것이 좋다.

인물 사진 촬영에서 중요한 것은 안정된 사진을 담을 것인지 왜곡된 느낌을 담을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왜곡된 사진은 처음 볼 때는 재미있지만 불안정한 시선이 오래 머물지 못하게 된다.

오래 보관하거나 인화하고 싶은 사진이라면 왜곡을 최대한 줄여서 촬영한다.

인스타나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는 사진은 순간순간 촬영한 사진을 기억하거나 오래 간직하고 싶은 사진, 잘 찍은 사진 한 장 등을 올려놓기에 좋다.

구글 계정과 함께 사용 가능하며 인스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서로 연동이 가능해서 한 곳에만 올리면 함께 올라가서 관리하기에도 편리하다.

고용량 이미지는 압축되어 올라가기 때문에 웹하드의 개념보단 일기장이나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삼분할 구도는 사진에서 가장 기본이다.

이 구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사진은 안정감이 생기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며 때로는 시시해지기도 한다.

삼분할로 나눴을 때 교차하는 지점의 활용도를 잘 고려하여 촬영해야 한다.

무엇을 보여주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는 그 지점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격자 설정을 해놓으면 삼분할 구도를 이해하기 쉽다.

집중적인 인물구도보다 풍경을 넓게 잡아주고 인물을 삼분할로 교차 지점에 두고 촬영한다.

땅과 하늘을 분할하고 인물은 아래쪽 3곳의 칸 안이나 중앙의 교차 지점에 배치한 후 촬영한다.

인물은 중앙 3칸과 하단 3칸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지만 하이앵글이나 로우앵글일 때는 상단에 위치할 수도 있다.

평면적으로 촬영자가 서서 눈높이로 보았을 때는 상단보다 중앙과 하단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인물의 위치를 조금씩 변화해 재미를 더해가다 보면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구도를 찾을 수 있다.

카메라 찍는데 들어가니까 설정이 있고 격자선 기능이 있다.

전부다 처음 안 기능이다.

9개의 칸을 볼 수 있는데 상단, 하단, 중앙으로 3등분을 하거나 세로 3등분으로 나눈다고 생각한 후 안쪽에 오는 점들을 이용한 배치를 한다.

인물이 눈에 띄게 촬영하려면 시기에 맞는 의상을 입는다거나 풍경에서 주는 색을 고려해 그에 맞는 배색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의상이 과하거나 너무 눈에 띄면 반감이 올 수도 있어 과도한 것은 피한다.

삼분할 구도를 익숙하게 촬영하려면 인물을 화면의 중앙에 위치한 후 삼분할로 나눈다.

스마트폰에 있는 격자기능을 활성화하여 선을 보면서 인물의 위치를 구성한다.

촬영할 때 주변의 배경과 어울리는 안정적인 느낌을 원한다면 피사체를 전체적인 구도에서 1/3지점 아래쪽에 배치하는 게 좋다.

좌우 배경이 오는 대칭형 구도와 함께 구성하는 것도 좋다.

이 구도가 눈에 익을 때까지 같은 방식으로 인물을 위치하여 다양한 배경에서 인물을 촬영한 후 어느 정도 눈에 익으면 어떤 사진을 찍더라도 안정적으로 담을 수 있다.

너무 같은 구도로만 촬영하면 지루해지거나 단조로워지므로 촬영 장소가 충분히 화면에 담기는지 보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한다.

가로 사진 촬영 시 스마트폰의 격자선을 활성화하고 인물을 1/3 지점 중앙에 위치하게 한다.

화면 크기는 카메라 사진에 맞추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포맷으로 설정한 후 촬영한다.

삼각형의 형태는 주로 피라미드나 정삼각형 형태의 산같은 모양에서 볼 수 있다.

위로 갈수록 줄어드는 꼭지점과 넓은 바닥이 받쳐주는 면이 넓어 안정적인 모습이 된다.

삼각형 구도를 잡고 인물을 촬영할 때는 바닥의 넓은 부분을 받침대로 잡아주고 꼭지점이 되는 곳과 인물의 시점이 맞닿은 곳을 삼각형 형태로 잡아 촬영하면 된다.

사진 구도는 쉽게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구도 중하나이다.

프레임의 중앙을 사선으로 가로지르거나 X자로 교차하며 인물에게 집중되면서도 흐름을 느낄 수 있다.

사선 구도는 대각선과 함께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동과 움직임을 나타내 준다.

저자가 찍은 사진들을 보니까 너무 아름다운 풍경과 인물 사진이 많았다.

저자의 책을 보면서 눈으로 공부를 하면서 나도 직접 저자처럼 찍어 봐야 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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