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깊은 하브루타 문해력 수업 - 우리 아이 어휘력·독해력을 향상시키는
서상훈.유현심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책도 많이 읽고 몇 시간만이면 책 한 권을 읽는데 리트는 왜 전부 맞지 않는가라는 고민이 있다.

아파서 공부를 많이 못했다는 핸디캡이 있었지만 건강을 찾았고 체력을 전부 찾는다면 리트를 잘해야 하는게 정상이다.

원하는 리트점수를 맞는다면 서울대로스쿨이든지 연대로스쿨이든지 못 갈데가 없는 것 같다.

도서와 독해는 다르다.

문해력과 독해력을 잘하는 방법을 끓임없이 찾고 있다.

문해력은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필요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문서화된 정보를 비판적으로 읽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고 책뿐만 아니라 신문, 광고지, 포스터 안내문 등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텍스트를 잘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문해력은 독서 능력과 국어 실력의 뿌리이자 모든 공부의 바탕이다.

그러니까 문해력만 있으면 좋은 대학도 가고 좋은 로스쿨이나 의학전문대학원도 가고 어려운 시험도 잘 붙고 서류를 다루는 직업이라면 일도 잘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 아이들이 문해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하브루타 독서 토론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브루타는 둘씩 짝을 지어 질문 토론 논쟁하며 배우는 유대인의 공부법을 말한다.

얘기하면서 공부라는 방법, 말하는 공부법, 짝토론을 말한다.

독서 토론은 책을 읽고 두 사람 이상이 얘기를 나누는 방법이다.

문해력 하브루타 독서 토론은 토론하는 유대인의 공부법을 통해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해독을 위해서는 다섯 가지의 기술이 필요하다.

읽기 방향성을 위해 눈은 일정한 지점에서 시작하여야 하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야 한다.

낱자 소리 대응을 위해 종이 위에 나온 자음과 모음 낱자의 음가를 이해해야 한다.

음소 합성을 위해 음소를 읽을 때 연결이 끊기지 않도록 이어야 한다.

음소 빠른 합성을 위해 음소를 합성할 때 정상 발화 속도로 빠르게 합성시켜야 한다.

무의식 자동성을 위해 여러 기술들이 자연스럽게 작동해 무의식 수준에서도 자동적으로 수행되게 해야 한다.

해독과 이해를 통한 읽기가 제대로 되려면 평소 말하는 속도와 거의 비슷하게 눈으로 글자를 읽으면서 무의식적으로 합성시킴과 동시에 바로 이해까지 되어야 한다.

이렇게 되려면 독서 습과과 지속적인 문해력 훈련이 필요하다.

독해력은 훈련이라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

수영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이 무의식적으로 몸에 익혀야 한다고 했다.

저자가 알려주는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은 요약하기가 있다.

본문 내용을 요약하고 설명하면서 대략적인 줄거리를 파악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찾아보면서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한다.

작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찾아보면서 추론을 통한 의미를 구성한다.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글의 뜻을 이해하고 추론을 통해 의미를 구성하는 추상적 통합 독서가 되어야 한다.

독해력이 높으려면 메타인지가 또 높아야 한다고 했다.

저자도 그 얘기를 했다.

메타인지는 인지 과정에 대해 인지하는 능력이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자신의 학습 방법을 스스로 모니터링하는 능력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다.

메타 인지는 생각 기술이라는 말로도 바꿀 수 있고 공부에 대해 생각하는 능력이다.

문해력이 뛰어나야 독서력이 뛰어나고 독서력이 뛰어나야 학습력이 뛰어나게 된다.

문해력과 공부는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학습 도구어는 교과서를 공부할 때 꼭 필요한 어휘로써 일상에서 사용되는 어휘와는 구별된다.

독서와 독해가 다른 것과 문제를 풀 때 또 다른 독해를 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어휘력이 기본적으로 되어야지 독해력이 향상된다는 얘기도 너무 많이 들었다.

사전 찾아 필사하기, 새로운 어휘로 문장 만들기, 어휘 카드로 암기하기가 있다.

책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모르는 단어나 새로운 단어가 나오면 종이사전이나 인터넷 사전을 통해 단어를 찾아서 노트나 연습장에 단어와 뜻을 적어둔다.

나도 수첩에 적어두기는 하는데 계속 안보면 그 뜻을 또 다시 찾고 있다.

읽기 유창성은 글을 읽을 때 막힘없이 자연스럽게 읽고 이해하는 것이다.

읽기 유창성이 부족하면 정신 에너지의 80%를 해독에 쓰고 20%를 이해에 쓴다.

읽기 유창성이 뛰어나면 해독에 쓰는 정신 에너지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유창성은 읽어야 할 곳과 약하게 읽어야 할 곳을 구분해서 읽는다.

이 얘기가 중요한게 독해를 할 때 모든 글을 기억할 필요도 없고 중요한 부분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구분하면서 중요한 핵심적인 내용만 기억하고 연결해서 읽어야 한다는 걸 알았다.

읽기 유창성 훈련을 할 때는 끊어 읽기가 중요하다.

끊어 읽기는 2~3개의 어절로 구성된 짧은 문장은 한 번에 읽고 긴 문장은 2~3개 어절 단위로 끊어 읽는다.

주어부와 서술어부를 구와 절 단위로 나누어 끊어 읽고 문장 부호뒤에서 끊어 읽는다.

구는 주술 관계가 없는 두 단어 이상의 통합체를 뜻하고 절을 주술 관계가 있는 두 단어 이상의 통합체이다.

나도 리트 지문을 읽을 때 너무 어려운 문장이나 문단이 나오면 끊어 읽기를 하면서 이해를 하려고 한다.

그때도 주어와 술어를 찾아서 다시 읽어 보면 이해가 안되던 문장이 이해가 되었다.

독해는 글을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다.

글을 읽고 뜻을 이해하며 추론하거나 의미를 구성할 수 있는지이다.

독해는 어떠한 글을 읽고 내포된 정보를 독자의 지식과 정보 및 경험을 토대로 이해하고 해석하기까지 일연의 행위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독해는 글의 주제, 구성을 파악하고 추론을 통한 의미 구성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독해력을 키우려면 평소 꾸준히 책을 읽고 토론을 실천하라고 한다.

혼자할 경우에는 자기 혼자서 핵심어와 핵심 문장을 찾는 것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을 다 읽은 다음에는 책 내용을 설명해본다.

책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자신이 읽은 책이어도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렵다.

저자는 페이지별로 설명 하브루타를 실시하고 전체 내용 설명 하브루타로 확장해 나가라고 한다.

그래야지 독해력이 길러진다고 한다.

중요 키워드는 책을 읽고 나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얘기를 해보는 것이다.

책을 읽고 내용을 요약해서 적으면 중요한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기억하는 습관이 생긴다.

질문이 책 내용을 파악하는 데 좋다면 해석 질문을 책을 읽으면서 책 내용과 관련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이다.

책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게 하는 독해력 중심의 사실 질문과 책을 읽고 자유롭게 추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펼쳐볼 수 있는 해석 질문을 해본다.

책을 읽고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했는지를 파악하다 보면 책 내용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읽기 힘든 단어나 모르는 단어가 등장한다.

이때 연두색과 분홍색 형광펜을 준비해두고 읽기 힘든 단어는 연두색, 잘 모르는 단어는 분홍색으로 칠한다.

힘든 단어는 여러 번 읽어 보도록 하고 분홍색으로 칠한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찾아 정확한 뜻을 알고 넘어간다.

조금 전 과거에는 자기주도학습이 대 유행을 했다.

자기주도학습이 쇠퇴기를 겪으면서 메타인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또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 다음으로 유행하는 것이 문해력이다.

문해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방송프로나 교육프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문해력에 대한 책을 계속 보고 있다.

문해력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의 인생도 바꾼다.

아이들은 가정에서의 일상과 학교에서의 수업 참여, 방과 후 독서 학습 과정, 커뮤니티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문해력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을 즐기는 독서 습관이 갖추어졌을 때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이 책을 읽고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책이나 자신이 공부하는 국어지문을 우선 집중해서 잘 읽는다.

타임머신을 사용하면 더 좋다.

읽고 나서 각 문단마다 핵심내용이나 글의 전개 과정을 정리한다.

핵심어를 자기 혼자서 뽑아 본다.

그 다음에는 시간을 정하지 않고 다시 글이나 지문을 읽고 각 문단을 요약하거나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

전체 주제를 자기 혼자서 뽑아낸다.

두 번째 읽었을 때 정리한 것과 첫 번째 자신이 정리한 것을 비교해 본다.

글을 읽을 때 글의 전부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내용 위주로 기억하면서 읽어 내려간다는 것이다.

문해력은 일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능력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공부로 성공하려면 말이다.

그런 사람들은 애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 책을 읽어야 할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