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건강에 투자하라!
윤민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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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민호는 허약 체질로 태어나 잔병치레가 잦아서 어릴 적부터 건강에 관심이 많았다.

약학대학 4년과 약학대학원 2년간 약과 건강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았으나 부족함을 느껴 연구논문을 분석하며 전문지식을 쌓았다.

공부한 지식은 바로 저자의 몸에 적용하고 다양한 운동과 각종 영양제까지 섭렵하며 매우 건강해졌다.

한번 되찾은 건강을 잃고 싶지 않아 꾸준히 공부하고 건강에 투자한다.

나도 너무 심하게 아프다가 건강을 겨우 찾아서 건강에 관심이 가장 많다.

너무 심하게 아플 때는 젓가락을 들지 못하고 걷기도 힘들고 숨쉬기도 힘들었다.

그때는 이 상태로 살면 사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85군대정도의 병원을 다니고 엄마는 나때문에 건강에 대한 몇 백권의 책을 읽고 건강에 좋다고 하는 온갖 음식과 약초를 다 구해다가 나한테 해주셨다.

건강을 되찾는데 15년도 넘게 걸린 것 같다.

회계사시험을 포기할 때부터 로스쿨에 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

1년만 있으면 난 건강해질거고 로스쿨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수없이 되뇌였다.

그 1년만 있으면, 1년만 있으면이 또 10년도 넘은 것 같다.

이제는 공부할 수 있는 건강과 체력, 로스쿨 다닐 수 있는 건강과 체력,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건강과 체력, 변호사일 할 정도의 건강과 체력, 100살이상 장수할 수 있는 건강과 체력, 기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그래서 건강에 대한 공부는 쉴 수가 없다.

단순히 아프지 않은 상태가 아니라 신체에 활력이 넘치는 상태, 매우 건강한 몸이 된다면 정말 행복할거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고 몸이 건강해지면 마음도 건강해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아프지 않으니 고통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

병원이나 약국에 가서 소비할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그래도 아프면 당장 병원에 가야 한다.

높은 수준의 건강을 위해서는 영양, 운동, 약이 필요하다.

적절한 운동은 면역력을 강하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우울증을 예방하고 행복감을 증진시킨다.

건강에 잘 투자하면 높은 수준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100세 시대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정말 그렇게 살고 싶다.

과식을 하게 되면 소화가 잘 안되고 이를 소화불량이라고 한다.

소화불량은 이 자체가 질병은 아니며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는 증상을 표현한 것이다.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의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소화할 수 있는 용량을 넘어 음식을 과하게 먹었다면 소화를 도와줄 수 있는 약을 먹어야 한다.

부족한 소화액이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소화효소제이고 이들은 음식물의 분해를 도와준다.

소화기관의 운동력이 떨어지면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

이럴 때는 소화기관의 운동을 도와주는 위장관운동조절제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소화기관을 자극해 활성화시키는 생약소화제까지 먹으면 더욱 잘 듣는다.

소화제는 베아제정, 큐자임정, 다제스캡슐, 훼스탈플라스, 판키아제정이 있다.

과식을 하면 우리 몸의 소화력이 충분하지 못해 음식물의 분해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소화효소제를 복용하면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주고 음식물이 소화되면 장내에서 아래로 이동해 식체감이 사라진다.

소화효소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아밀레이즈,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이즈, 지방을 분해하는 라이페이즈이다.

소화효소들은 췌장에서 많이 만들어진다.

돼지 췌장에서 추출한 소화효소가 판크레아틴이고 미생물을 배양해서 얻은 소화효소가 비오스타제이다.

야채 채소를 분해하는 효소는 셀룰레이즈라고 한다.

훼스탈에는 판크레아틴과 셀룰레이즈가 주성분으로 들어 있다.

베아제에는 비오디아스타제, 라이페이즈, 판크레아틴이 주성분으로 들어 있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입맛도 없는데 식사를 하게 되면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고 위가 가득 찬 느낌이 들며 심하면 속이 울렁거려서 구토를 하기도 한다.

소화기관의 운동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은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한다.

이때는 소화효소제를 먹어도 식체감이 잘 사라지지 않는다.

소화불량의 원인이 장의 운동 능력 저하에 있으니 위장관운동조절제를 먹어야 호전이 된다.


소화효소제가 우리에게 부족한 소화효소를 공급하고 위장관운동조절제가 장운동을 돕는다면 생약소화제는 우리가 가진 소화능력을 향상시키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들어가는 성분으로 감초, 생강, 계피, 진피, 창출, 현호색이 있다.

생강은 위의 운동을 향상하고 몸과 장을 따뜻하게 하며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경련을 억제한다.

계피는 복통이 호전되며 항균 항염 효과가 있다.

감초는 진경작용으로 복통과 위경련을 완화한다.

현호색은 진통 및 항궤양 효과가 있고 위장운동을 활성화하며 위배출을 촉진하고 기능성 소화불량을 개선한다.

임부 안정성이 확립되지 않았으니 임산부는 복용을 피한다.

단순히 과식을 한 경우에는 소화효소제를 먹으면 된다.

배가 조금 부른 정도라면 소화제를 한 알 정도만 먹으면 되고 심하게 과식을 했다면 복용량을 늘려도 된다.

생약소화제 드링크를 함께 먹으면 소화에 더욱 도움이 된다.

위장운동능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위장운동을 촉진하고 복통을 완화시키는 트리메부틴을 먹으면 된다.

소화효소제를 추가해서 먹으면 더 효과가 좋다.

위장운동을 촉진하는 성분 중 대표적인 것이 돔페리돈이다.

돔페리돈은 위장운동을 촉진해 소화불량과 메스꺼움을 빠르게 완화시킨다.

위산이 과다 분비된 경우 음식물이 위에서 정체되고 위산이 역류할 수 있다.

소화효소제와 위장관운동조절제를 먹으면 일부 호전이 된다.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된 경우에는 식체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때 제산제와 위산분비억제제를 추가로 먹으면 산이 중화되며 소화도 촉진되고 위의 정체감이 사라진다.

건조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목이나 눈이 건조해지기 시작한다.

눈이 시리고 아프며 뻑뻑하다면 안구건조의 증상이다.

단순히 눈이 뻑뻑해지는 경증부터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과 통증을 동반하는 안구건조까지 흔한 증상이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건조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건조한 공기, 각막 손상, 수분 부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건조한 눈은 약간 충혈된 것이 특징이며 이물감, 통증, 가려움 등을 동반한다.

초기에는 안구의 윤활성이 감소되어 눈물이 과도하게 나오기도 하며 중증의 안구건조에서는 강한 통증과 염증이 발생한다.

눈물은 3가지 층으로 구성되더 있다.

가장 바깥에 있는 지질층은 수분층의 수분증발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

중간의 구분층에는 당분, 미네랄, 면역글로불린, 디펜신 락토페린과 같은 항균성분, 각종 효소 등 다양한 생체성분이 들어 있다.

안쪽에 있는 점액층은 수분층과 지질층이 각막과 결막에 잘 부착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3가지 층이 충분한 두께를 가지고 고르게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이 균형이 깨지거나 층이 얇아져 뚤리면 안구건조 증상들이 나타난다.

안구건조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표면의 건조를 완화시켜야 하고 자극을 감소시키며 각막 손상을 예방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약은 인공눈물이다.

인공눈물 제품에는 병에 들어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인공눈물과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인공눈물이 있다.

다회용 인공눈물은 쓰면 안 된다.

여기에 사용되는 염화벤잘코늄, 염화벤제토늄과 같은 보존제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각막과 결막상치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한다.

이회용 인공눈물은 보존제가 없기 때문에 한 번 쓰고 바로 버려야 한다.

병원균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한쪽 눈에 한두 방울만 넣고 눈물액이 남았더라도 바로 폐기하는 게 좋다.

안구건조가 있을 때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눈물샘에서 눈물을 잘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눈을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적당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해야 한다.

안구건조 생활습관은 물을 많이 마신다.

가습기를 꼭 사용한다.

1시간에 10분간 눈에 휴식시간을 준다.

난 영양제를 많이 먹어서 걱정을 했는데 저자가 기본 영양제를 8개이상 먹으라고 해서 다행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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