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천재 게으른 뇌를 깨워라

기억력 천재 게으른 뇌를 깨워라 - 40일간 하루 20분, 쉽고 간단한 기억력 훈련법
개러스 무어 지음, 윤동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7월

저자 개러스 무어는 유럽 최고의 두뇌 게임 전문가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책으로 하루 20분, 40일간의 기억력 훈련법을 하면 된다.

기억은 우리 존재를 이루는 중요한 부분이다.

기억력이 없다면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알 수 없다.

과거를 기억할 수도 미래를 계획할 수도 없고 일관된 생각을 유지할 수도 없다.

기억력은 존재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기억력이 쇠잔해지는 것을 노화의 일부분으로 여기며 당연시 생각한다.

기억력을 강화시켜 젊은 시절의 뇌로 돌아가면 삶이 풍요로워진다.

기억하는 능력은 누구나 비슷하다.

기억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각자의 능력이 달라질 뿐이다.

의식적으로 강화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다면 기억력은 머지 않아 아주 작은 힘도 쓰지 못하게 될 것 이다.

사람은 누구나 비슷한 장기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기억하려 하지 않는다.

기억력은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월등히 좋아진다.

단기 기억은 머릿속에 일시적으로 들어온 정보를 말한다.

이 단기 기억은 장기 기억으로 옮겨 놓지 않으면 곧바로 잊어버린다.

바로 잊을 정보를 기억하는 것이 부질없어 보이지만 단기 기억이 없다면 책도 읽을 수 없고 머릿속은 복잡해질 것이다.

단기 기억은 쓸데 없는 정보로 뇌가 압도되는 것을 막는다.

단기 기억을 사용해 머릿속에 생각을 담아 둔다.

대화나 토론에 참여하거나 다음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할 때 단기 기억은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러나 순간적인 생각과 기억을 제외한 다른 모든 것들은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옮겨야 한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그리고 운전하기는 같은 행위를 처음 배울 때는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계속 반복할수록 요구되는 집중력의 크기는 작아진다.

절차 기억은 의식적으로 주의를 집중하지 않아도 어떤 특정한 행위를 반복할 수 있게 해준다.

절차 기억은 반복된 행위로 오랜 기간 단련되는 기억법이다.

일상적인 행동에도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 우리는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우리 뇌는 반복적인 행동을 자동화하는 능력이 있다.

만약 이 능력이 없다면 어떤 일이든 능숙해지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기본적인 행위를 하는 데만도 많은 집중력을 소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부 장기 기억은 오랜 숙련을 통해 몸이 먼저 기억한다.

반복된 행위는 작은 집중력으로도 기억이 가능하다.

무의식적으로 떠올리는 기억을 절차 기억이라 부른다.

절차 기억은 그 특성상 하루 만에 완성할 수 있는 훈련법을 찾기는 어렵다.

자주 기억할수록 기억력이 좋아진다.

쇼핑하러 가기 전에 무엇을 살지 목록을 암기해본다.

꼭 적어야 한다면 메모에 의존하지 말고 쇼핑을 끝낸 다음 확인용으로만 사용한다.

은행 핀번호나 계좌 비밀번호, 친구와 가족의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우편 주소, 생일 같은 걸 기억한다.

기억력과 이해력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

생각의 흐름을 잘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말하고 싶은 것이나 생각한 것을 잊지 않는다.

생각의 흐름을 잊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는지 무슨 말을 했는지에 주의를 기울이고 기억해야 한다.

기억력은 기본적인 지능과 밀접하게 연간되어 있는데 생각의 흐름을 자꾸 놓치는 사람들은 복잡하고 상호 관련된 사고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생각의 흐름을 잊이 않기 위해서는 집중한다.

산만해지지 않고 주의를 기울이려고 노력한다.

기억하고 싶은 사항을 반복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보는 것이다.

잘 잊지 않는 것과 기억하고 싶은 것을 연결하는 방법을 찾는다.

뇌는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기억한다.

감정이 고조되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웃음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끌어낼 수 있다.

기억을 강화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면 외운 보람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요령은 원래 배웠던 정보의 내용을 더 짧은 형태로 요약해 반복하는 것이다.

반복이 암기의 핵심이다.

반복을 통해 기억은 강화되고 생명력을 얻는다.

간격을 두고 암기하고 싶은 내용을 반복한다.

첫 번째 볼 때는 자세히 깊이 있게 살펴보고 나중에 다시 볼 때는 그저 기억을 되살리는 차원에서 가볍게 훑는다.

특히 기억나지 않는 부분만 다시 반복하는 것도 방법이다.

무언가를 배울 때 그저 반복해서 읽거나 영상 강의를 두세 번 보는 것은 특별히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다.

새롭게 기억해야 할 사항이 이미 익숙한 대상과 관련이 있으면 지루해지기 쉽고 산만해진다.

이를 이겨내려면 새로운 맥락으로 해석하거나 색다른 방법으로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에는 머릿속에서만 읽던 것을 큰 목소리로 소리 내어 읽는다든지 글로 써서 요약해본다.

핵심 주제와 중요사항들을 요약하고 나중에 지식을 스스로 테스트해 볼 수 있게 질문 형식으로 정리한다.

질문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 배우고자 했던 모든 지식을 실제로 기억하고 있는지 나중에 확인할 수 있는 빠른 수단을 갖게 된다.

또 이 과정을 통해 앞으로 어느 분야에 초점을 맞춰 공부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노트 정리는 배운 것을 기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노트에 정리하면 나중에 효과적으로 반복할 수 있다.

배운 것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테스트할 때 유용하다.

여러 정보를 모으고 그것들을 전체적으로 요약해서 다시 쓰려면 사람의 뇌는 원래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고 충분히 배우고 기억해서 그것을 더 간결하게 반복할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형태로 내용을 다시 표현할 수 있도록 완전히 이해해야 가능하다.

이 모든 단계는 기억력에 도움을 주는 두 가지 요소인 집중과 반복을 해 추가적인 관련 기억을 만들어낸다.

요약은 관련된 기억들이 서로 연결되는 방법을 강화해 추후에 더 쉽게 내용을 떠올리게 한다.

어떤 대상을 구성하는 내용들이 어떻게 서로 연관되어 있는지를 이해한다면 뇌는 그 기억을 만들어내기 위해 더 많은 연결 고리를 만든다.

기본적으로 한 부분을 기억에 남도록 만들어서 다른 부분도 더 오래 기억에 남게 하는 것이다.

주의를 기울일수록 더 많이 기억한다.

인간은 한 번에 한 가지만 생각할 수 있다.

기억하기 위해서는 집중해야 한다.

집중하기 힘들다면 잠시 쉬며 생각을 정리한다.

집중력을 방해받지 않는 환경을 만든다.

주제에 대해 더 많이 찾아볼수록 기억하기 쉬워진다.

맥락으로 연결한다.

기억하고 싶은 대상을 이미지로 떠올린다.

내용을 이해한 뒤에 다시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해본다.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정보의 형태를 바꾼다.

기억을 돕기 위해 의도적으로 내용을 서로 연결한다.

기억 간의 연결을 사용하여 순서를 외운다.

연결이 이상할수록 기억에 오래 남는다.

단순하게 암기하기 위해 항목을 나누어 묶는다.

이렇게 하면 더 적은 수의 항목만을 기억하면 된다.

하나의 생각, 개념 또는 단어로 여러 항목을 결합할 수 있다면 그 내용을 보다 기억하기 쉽게 만들 수 있다.

그룹화 기억법은 다른 종류의 정보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특히 큰 노력 없이도 변형해서 기억할 수 있는 대상에 적합하다.

시각적 기억은 더 쉽게 저장된다.

실제 본 장면은 오랜 뒤에도 기억에 남는다.

뭔가를 배울 때 이 기술을 활용한다.

시각적 기억을 활용하여 쉽게 학습한다.

마음 속 생각을 시각화하여 더 기억에 남게 한다.

그림들을 연결 기법으로 서로 결합한다.

각운이 맞는 문장은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다.

발음하기 쉬운 문장은 배우기가 더 쉽다.

각운이 맞는 대구를 만들어 기억한다.

두음으로 이뤄진 짧은 문자열을 기억한다.

복수의 항목을 하나의 단어로 축약한다.

이 기법은 다른 단어들을 위한 비망록이다.

기억력을 돌보려면 건강한 식단이 필요하다.

자연스러운 뇌세포 감소는 육체적 건강으로 보완된다.

저자가 알려주는 기억법들을 자세히 보고 따라해봐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