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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과 치유, 물이 최고의 약 - 치매 걱정 없이 사는 슬기로운 치매 처방전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22년 5월
평점 :

저자 김영진은 홀리스틱 영양 지도사이다.
21세기 최첨단 영양학을 보면 물과 소금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보다 중요한 필수 영양소라고 한다.
뇌질환으로 알려진 불면증, 우울증, 치매, 파킨슨, 공황장애, 조현병, 통합실조증, 강박증, 루게릭병 등이 물과 소금만으로도 치유, 개선될 수 있다고 한다.
치매 환자의 다양한 증상 중 약 80퍼센트가 물로 치유, 개선된다고 한다.
물은 단순한 맹물이 아니며 소금은 단순한 조미료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인체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이며 치매 예방과 치유에 필수적인 영양소라고 한다.
어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원인을 분석하면 해결책이 보인다고 한다.
100세까지 무병장수했던 노먼 워커 박사는 부모는 자녀가 어렸을 때 부터 몸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분별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몸에 배도록 지도해야 할 책임있다고 했다.
노먼 워커는 녹즙기를 개발해 천연주스를 즐겨 마셨다.
박사는 어린 자녀에게 글씨를 배우는 만큼 식생활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등의 이야기를 통해 건전한 식생활이 어떠한 교육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젊은 치매가 유행하기 시작하는 현실에 비춰 볼 때 반드시 명심해야 할 교훈이다.
음료수는 우리의 뇌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식품회사에서 제조한 커피, 녹차, 홍차, 주스, 콜라, 사이다, 막걸리, 맥주 등의 청량음료는 뇌신경 세포를 파괴하는 화학 물질이 포함돼 있을 뿐 아니라 섭취한 양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이뇨제 역할을 한다.
청량음료에는 마실 때마다 시원한 느낌을 주는 합성 감미료가 포함돼 있는데 설탕, 사카린, 아스파탐, 인산염, 인공포도당, 액상과당 등이 있다.
아스파탐의 당도는 설탕의 200배, 사카린은 300배이다.
단맛이 설탕보다 강하고 매우 싼값에 생산할 수 있어 생산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서 식품회사에서 사용한다.
아스파탐이 인체에 흡수되면 몸에 해로운 메탄올,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독성 물질이 생성된다.
이런 물질은 뇌신경 세포를 격렬하게 흥분시킬 뿐 아니라 뇌가 쪼그라드는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되게 한다.
인공감미료로 파괴된 뇌신경 세포와 시신경을 망가뜨린다.
시신경이 손상돼 발생하는 망막황반변성이 발생하는데 망막황반변성은 사물이 흐릿하거나 찌그러져 보이고 일단 발병하면 시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음주는 치매 발병률 4배 이상 상승한다.
맥주는 뇌 건강에 치명적이다.
커피는 많이 마실수록 뇌가 쪼그라든다.
우유를 과다하게 많이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2.3배 더 높다.
식용유는 뇌신경 세포를 파괴한다.
밀은 뇌신경 장애를 유발한다.
담배는 뇌에 염증을 일으킨다.
고기는 많이 먹을수록 뇌 속 노폐물을 축적한다.
도대체가 먹을게 없다,,
아빠엄마가 목회를 할 때 학생회 부회장오빠가 있었는데 그 오빠가 영국에서 한국에 왔다고 연락이 왔다.
오빠는 오랜만에 봤는데 엄마는 40대 같고 나는 고등학생같다고 했다.
저번에 미국에서 온 선배도 나한테 틴에이저같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책을 보고 건강관리에 집중해서 그런 것 같다.
뇌는 85퍼센트가 물로 구성돼 있다.
뇌는 물공급량에 따라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조직이므로 신체의 물 보유량은 치매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만성 변비, 천식과 마른 기침, 아토피성 피부염, 안구 건조증과 결막염, 피부경화증, 구강 건조증, 요실금에 좋다.
두통이나 편두통은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뿐 아니라 머리에 물이 부족해 발생하는 대표 증상이다.
인간의 뇌도 사용할수록 열이 발생해 쉽게 잠들지 못한다.
인간의 뇌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혈액 순환과 뇌척수액을 활용한다.
인간의 뇌는 체중의 2퍼센트에 불과하지만 심장에 내뿜는 혈액의 20퍼센트를 공급받을 정도로 많은 양의 혈액이 순환하는 곳이다.
뇌 조직은 85퍼센트가 물이므로 1퍼세트만 부족해도 다른 곳의 물을 끌어와 보충하려는 특성이 있다.
뇌는 부족한 물을 가능하면 많이 끌어오기 위해 뇌로 통하는 혈관을 증가하면 얼굴과 관자놀이 주변의 동맥혈관이 힘차게 박동하면서 실룩거리며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이나 편두통이 시작된다.
이럴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뇌는 1초도 쉬지 않고 24시간 동안 작동하는 초고속성능 컴퓨터이다.
음식을 섭취해 에너지를 공급해야만 가동되는 생물학적 조직이므로 자연스럽게 쓰레기가 발생한다.
뇌 속에 발생한 쓰레기는 숙면을 취하는 동안 깨끗이 제거돼야 이틀날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할 수 있는데 불면증으로 쓰레기를 치울 수 없게 되면 치매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아무런 이유 없이 짜증이 나는 데는 수면 부족 탓도 있지만 뇌의 필수 영양소인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괜히 짜증이 난다면 2~3잔의 물을 마신다.
물은 목이 마를 때 목을 축이는 단순한 산소와 수소의 결합물이 아니라 우리의 뇌 건강을 지켜 주는 소중한 영양소이다.
인간의 정신적인 문제는 대부분 물 부족으로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뱃맨겔리지 박사가 그랬다.
뇌는 물이 85퍼센트 차지하므로 1퍼센트만 부족해도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주인에게 신호를 보낸다.
인간의 뇌에 필요한 것은 순수한 물이지 가공음료가 아니다.
음식을 통해 얻는 에너지는 음식 섭취---->소화----->흡수------>대사----->에너지 생산이라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목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의 맛있는 생수를 마시면 흡수되자마자 뇌로 가장 먼저 공급되므로 갑자기 머리가 맑아지고 기운이 나기 시작한다.
나른하고 피곤할 때마다 2~3잔의 물을 마시면 해결이 된다.

날마다 좋지 않은 결과나 소식으로 가득찬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울감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의식적으로 하루에 9잔 이상의 물과 적당량의 소금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우울감이 들 때마다 생수를 2~3잔 단숨에 들이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갑자기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한다.
사람이 늙는다는 것은 체내 수분 함유량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혈액에 물이 풍부하면 심장--->대동맥--->중동맥---->소동맥---->세동맥---->모세혈관---->세정맥---->소정맥---->대정맥---->심장
혈액량이 풍부한 경우는 세동맥에서 모세혈관으로 혈액이 순환하지만 부족한 경우는 모세혈관을 통하지 않고 세동맥에서 세정맥으로 흘러간다.
혈액에 물이 부족하면 심장---->대동맥---->중동맥---->소동맥--->세동맥---->세정액---->소정맥---->중정맥---->대정맥--->심장
물이 부족해 혈액량이 줄어들면 처음에는 모세혈관을 폐쇄하고 이어서 세동맥, 소동맥, 중동맥, 대동맥 순으로 혈관을 조이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혈압이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해 고혈압이 되는데 현대 의학에서는 원인을 모른다는 이유로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물이 부족해 발생한 고혈압에는 약보다 물이 먼저이다.
인체의 모든 세포는 모세혈관을 통해 각종 영양소를 공급받고 노폐물을 배출하고 있다.
모세혈관이 물 부족으로 폐쇄돼 영양공급이 중단되면 세포는 굶주림에 허덕이다 죽어 아예 사라져버린다.
뇌뿐 아니라 심장을 비롯해 다른 모든 장기의 세포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각종 기능이 쇠퇴하고 새로 생성되는 세포보다 죽어 없어지는 세포가 많아진다.
뇌신경 세포도 줄어들기 마련인데 뇌세포에 필요한 영양소까지 공급받지 못하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뇌신경 세포 감소에 가속도가 붙어 빠른 속도로 뇌가 쪼그라든다.
신진대사로 발생한 뇌세포 내부의 노폐물을 폐쇄된 모세혈관을 통해 배출할 수 없게 되므로 자연히 뇌 속에 쓰레기가 쌓여 치매가 진행된다.
음식을 싱겁게 먹으면 혈액에 나트륨이 부족해 패혈증에 걸릴 수 있다.
엥?
우리집은 정말 싱겁게 먹는데,,
혈액에 나트륨이 0.9퍼센트 이하이면 인체는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균 등이 기다렸다는 듯이 왕성하게 활동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패혈증으로 순식간에 목숨을 잃게 된다.
면역력 향승을 위해서 가능하면 천연소금으로 만든 재래식의 간장, 고추장, 된장과 같은 발효식품으로 음식을 조리해 약간 짜게 먹어야 한다.
장수촌으로 소문난 전라남도 남해안 지방을 비롯해 전국의 90세 이상 무병장수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음식을 짜게 먹는다는 것이다.
이건 또 무슨 소리지,,
평소 음식을 짜게 먹으면 혈압도 올라가고 신장에도 좋지 않다고 하지만 노폐물 배출을 책임지고 있는 신장의 소금 배출 능력은 5분의 6그램이다.
물만 충분히 공급하면 하루에 1.4~1.6킬로그램, 즉 하루 필요량의 약 140~160배를 배출할 수 있다.
음식을 늘 싱겁게 먹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심장 박동이 빠르게 때문에 심장의 과잉 성장을 일으켜 심장비대증, 부정맥 발생, 심근경색 위험이 4배, 사망률이 5배 이상 증가한다.
평소 음식을 지나치게 싱겹게 먹으면 부정맥 콜레스테롤로 인해 고민이 많던 저자의 지인에게 이전보다 짜게 먹고 생수에 소금을 섞어 많이 마시도록 한 결과 지금은 부정맥도 사라지고 콜레스테롤 걱정도 하지 않게 됐다고 한다.
섬망은 주로 밤에 나타난다.
사람은 하루에 1.5~2리터 이상의 물이 필요한데 섬망이 발생한 환자 대부분의 수분 섭취량을 조사해 보면 750밀리터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완화된다.
인간의 뇌에는 배고픔을 느끼는 공복 감각과 물을 마시고 싶어 하는 갈증 감각을 담당하는 중추 신경이 있다.
사람은 물 부족으로 뇌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갈증과 배고픔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해 물만 마시면 해결될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해 음식을 끊임없이 탐하게 된다.
배고픔과 갈증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뭔가 먹고 싶을 때마다 물을 마셔 보는 것이다.
물을 마신 후에 배에서 쪼르륵, 쪼르륵 하고 연거푸 소리가 나면서 시장기가 느껴지면 배고픔의 신호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갈증의 신호이다.
식사 30분 전에 2잔의 물을 마시면 갈증과 배고픔을 분별하게 돼 꼭 음식물이 필요한 겨우만 먹게 되므로 과식과 비만에 대한 염려가 없어진다.
하루에 1.5~2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
질병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려면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마셔야 한다.
지나치게 차가운 물은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자연 건강법에 따라 가능하면 여름철에는 상온의 물, 겨울철에는 미지근하거나 약간 따뜻한 물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신다.
식사 전후에 마신다.
식간에도 마신다.
물을 안 마시던 사람은 처음에는 500밀리리터, 1리터, 1.5~2리터로 점점 늘려간다.
치매에 도움되는 것은 책을 소리내서 읽는 것, 외국어 공부, 맨발 걷기 운동이다.
저자가 치매예방 34가지를 정리해줬다.
남을 미워하지 않는다.
고민거리를 만들지 않는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남에게 친절하게 행동한다.
남을 칭찬하는 사람이 된다.
친구들과 자주 만나 대화한다.
매사에 의욕을 갖고 살아간다.
음악을 듣거나 노래를 부른다.
2가지 이상 취미생활을 한다.
행복은 남에게 베푸는 데서 온다.
책을 소리 내 읽거나 글을 써 본다.
아침은 밥 대신 채소주스를 마신다.
생수를 하루에 아홉 잔 이상 마신다.
카페인과 청량음료는 마시지 않는다.
담배는 뇌에 염증을 일으키므로 끓는다.
술은 뇌세포를 녹이므로 마시지 않는다.
정말 술마시는 남자는 절대로 싫다.
뇌에 좋은 생들기름으로 반찬을 조리한다.
불에 익힌 음식보다는 날것을 즐겨 먹는다.
발효식품인 간장, 된장, 청국장을 애용한다.
변비 예방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는다.
영양이 풍부한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즐겨 먹는다.
피를 탁하게 만드는 가공식품, 밀가루 음식, 우유, 고기를 멀리한다.
피를 맑게 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소금, 해산물, 견과류를 즐겨 먹는다.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매일 걷기 운동을 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20분 이내의 낮잠을 잔다.
체온을 36.5~37도로 유지한다.
1주일에 2회 41~42도의 물로 반신욕을 한다.
치주염 예방을 위해 양치질은 소금으로 한다.
당뇨병 예방에 힘쓴다.
맨발로 촉촉한 땅이나 바닷가를 자주 걷는다.
흐르는 수돗물로 손을 자주 씻어 몸의 정전기를 없앤다.
뇌를 보호하기 위해 휴대폰은 스피커폰이나 이어폰으로 말한다.
페스트푸드나 가공식품 위주의 식생활에서 슬로푸드인 집밥이나 자연 건강식으로 바꾸고 건강관리를 해야지 노후에 치매 걱정 없이 존중받으며 품위 있는 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정말 명심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자죽염을 신청했다.
건강책을 읽으면 꼭 모르는 건강 지식을 알게 되고 뭔가 실천할게 꼭 생긴다.
과자도 거의 안 먹고 매일 운동을 하고 물을 의식적으로 마시고 카페인을 끓고 과식을 안하려고 노력을 하게 된다.
전부 이런 책때문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