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식혁명 - 음식 궁합과 습관 개선이 일으키는 기적
강성식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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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성식은 100세가 넘은 모친과 장모 두 분을 모시고 안산에서 생활하며 극진히 모시면서 공부한 건강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아프면 병원에 가지만 지금 당장 아프지 않다고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지속함으로써 없던 병을 만들거나 작은 병을 크게 키우면 안된다.

제대로 먹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려면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병을 예방하거나 호전시킬 수 있다.

몸이 아프면 100세를 살아도 의미가 없다.

몸의 모든 부분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은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거나 급한 사태에 대비해서 에너지와 물을 몸에 저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이 되거나 뇌기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식이섬유는 에너지원이 되지 않고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되어 에너지원이 된다.

청국장은 백미와 콩에 각각 부족한 아미노산을 서로 커버해주는 이상적인 영양소이다.

돈까스덮밥, 튀김덮밥, 카레 등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는 맛있다.

이것은 기름을 쓰면 염분이 부드러워져서 뇌가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지방의 과다섭취는 비만을 일으키고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이 되기 쉬우며 유방암이나 대장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위해야 한다.

지방은 단백질과 함께 인간의 세포막을 만드는 데도 크게 관여하므로 부족하면 피부의 탄력이 없어져 푸석푸석해지거나 머리카락의 윤기도 사라져버린다.

여성은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면 생리불순을 초래하기도 한다.

지방은 소화에 시간이 걸리므로 식후에도 한동안은 배부른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위가 더부룩한 것도 있다.

저번에 읽은 생채식에 대한 책을 읽고 한 끼를 채식하려고 한다.

아빠 엄마는 반발을 하셨다.

배가 고플 것 같다고 말이다.

하지만 생채식은 아니고 채식을 하니까 소화도 잘되고 살도 빠지고 오히려 든든했다.

과일, 채소, 견과류, 홍초 같은 걸 같이 먹으니까 배도 부르고 몸이 좋아지는 걸 느꼈다.

하지만 살이 점점 빠지니까 디씨마트 선생님이 날씬해서 좋겠다고 살이 안찌는 체질이냐고 하셨다.

살이 너무 빠지면 귀가 윙거리고 기운이 없는 부작용도 있다.

그래서 홍삼이나 침향환 같은 걸 더 먹어야 하는 것 같다.

식이섬유는 창자 속 환경을 정비하고 혈당치 상승도 억제한다.

우엉을 씹으면 입안에 남는 게 있는데 그것이 식이섬유다.

식이섬유라고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저자가 처음으로 잘 알려주는 것 같다.

섬유라고 하니까 가느다란 실처럼 생긴 것을 상상할 수 있다.

실 모양이 아니라 벌집 모양, 수세미 모양도 있다.

표면에 많은 구멍이 있는 다공질 모양을 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장을 청소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림이 먹은 음식이 소화관을 통과하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24~72시간이다.

그 대부분은 대장으로 이동한다.

소화관 내에서 다량의 소화액이 팽창시킴으로써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많은 양의 배변으로 이어지게 한다.

식이섬유는 체내의 소화효소로 소화되기 어려워 그대로 배출되는 성분이다.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운반되어 거기에서 중요한 생리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변비의 예방, 개선을 창자 속 환경을 정리한다는 뜻이다.

식이섬유에는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 기능,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도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끈적끈적 미끈미끈한 점성과 수분유지력이 강하다.

과일이나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펙틴, 다시마나 미역 등 해조류에 많이 들어 있는 알긴산, 곤약의 글루코만난, 보리의 베타글루칸 등이다.

창자에 쓰레기가 쌓이면 발효되어 독소를 만들므로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쓰레기를 수용성 식이섬유가 끈적끈적한 것으로 감싸서 밖으로 배출한다.

음식물이 수용성으로 감싸지면 창자 속을 통과하는 스피드가 느려진다.

당질의 소화, 흡수속도가 늦어지고 갑작스러운 혈당치 상승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다.

콜레스테롤 등 여분의 지질을 흡착해서 배출하거나 창자 속의 점막을 지켜서 좋은 균을 늘리는 효과도 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콩이나 우엉 등에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등이다.

물에 녹기 어려우므로 위나 창자에서 수분을 흡수해서 팽창하여 창자를 자극해서 변통을 촉진시킨다.

고구마를 먹으면 방구가 나오는 것도 불용성 식이섬유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불용성인 음식은 우엉 등 섬유질이 강한 음식이 대부분이므로 잘 씹어야 한다.

그것이 과식을 방지하고 포만감을 갖게 한다.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쾌변이 안 나온다.

창자 속에 남은 쓰레기를 빨리 체외로부터 배출시키는 것을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생활습관병이나 암이 될 위험이 높아진다.

1일 1회씩 바나나나 소시지 같은 변이 2개 정도 나오는 것이 쾌변이다.

배변이 3일 이상 없으면 변비라고 할 수 있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동글동글하거나 작고 뚝뚝 끊어지는 변이 많다.

그런 사람은 식이섬유와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변이 무른 사람은 지방분의 과다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설사는 폭식, 폭음이나 다른 원인으로도 일어난다.

짧을수록 황금색에 가깝다.

갈색까지는 건강한 변이다.

흑색이나 적색이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한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톳, 브로콜리, 아보카도, 호밀빵이다.

요즘 톳국수같은 게 있어서 여름에 해먹으면 될 것 같다.

임산부는 장어를 먹으면 안된다는 얘기가 있다.

임신 초기에 비타민A 과다섭취하면 기형, 선천이상 등을 가진 태아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보통 먹는 음식 정도라면 문제가 없다고 한다.

아몬드의 효과는 여성 호르몬 생성을 도와 생식기능을 보호한다.

생리불순, 생리통의 개선, 불임에도 효과가 있다.

나이보다 어려보이게 하는 황산화작용도 한다.

비오틴이 많은 식품은 가자미이다.

엽산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과일, 참외, 콩에 엽산이 많다.

철은 적혈구를 만드는 미네랄이다.

혈액 세포인 적혈구의 주성분은 헤모글로빈인데 철은 그 헤모글로빈의 재료가 된다.

철은 혈액의 성분이다.

철이 많은 식품은 조개탕, 렌틸콩, 토마토, 청경채, 정어리, 시금치, 소 안심, 생선 등이다.

톳이 철의 여왕이라고 한다.

정말 톳국수를 여름에 사먹어야 겠다.

콜라겐은 아름다운 피부 만들기나 튼튼한 뼈를 위해 빠뜨릴 수 없다.

체내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단백질로 전체 단백질의 30%를 차지한다.

산소나 영양을 피부에 공급한다.

콜라겐 자체에 탄력성이 있으므로 탄력있는 피부를 위해 꼭 필요하다.

골다공증 예방이나 안정피로 개선 등에도 도움이 된다.

콜라겐은 체내에서 합성되므로 콜라겐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먹는다고 해서 몸에 직접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 생성을 돕는 비타민 C를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소, 돼지, 닭고기이다.

코엔자임은 높은 항산화력을 가지며 에너지를 생산해내기 위한 효소를 돕는 보효소이다.

세포막의 노화를 막아 산소의 이용 효율을 높여준다.

높은 항산화력으로 의약품이나 노화방지를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고등어, 정어리, 돼지고기, 땅콩이다.

구연산은 시트르산의 통상적인 이름으로 식초나 감귤류의 신맛을 나타내며 피로회복 효과가 있다.

체내에서 발생한 산성물질과 결합, 분해되어 에너지로 바꾸는 기능이 있다.

칼슘이나 철 등의 미네랄의 흡수를 좋게 하는 효과도 있다.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우메보시, 레몬, 식초이다.

요즘 홍초를 먹는데 계속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스트로겐은 난소에서 분비되는 뼈나 혈관을 지키는 작용도 하는 여성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이다.

칼슘흡수를 촉진해서 뼈를 지키고 혈관이나 피부의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대두 등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체내에 들어가면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이 콩이다.

난 결혼하면 아이를 꼭 낳고 싶어서 에스트로겐에 관심이 많다.

아이를 위해 기도할 때 그 아이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쓰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늦게 낳더라도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이 전부 책임지실거라는 생각이 든다.

요셉처럼 경제인이든지 다니엘처럼 법조인이든지 학자적인 모습으로 쓰임받았으면 좋겠다.

노니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복하면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해서는 안 된다.

함께 섭취하면 안 좋은 음식은 게와 감, 김과 기름, 김과 소금, 치킨과 맥주, 당근과 오이, 도토리묵과 감, 로얄젤리와 매실, 맥주와 땅콩, 명란젓과 김치, 미역과 파, 소주와 삼겹살, 시금치와 두부, 근대, 오이와 무, 우유와 탄산음료, 장어와 복숭아, 커피와 크림, 콩과 치즈, 토마토와 설탕이다.

저자의 책은 건강에 전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얘기가 주옥처럼 많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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