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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 (증보판) - 히라가나부터 JLPT까지! 입에 착! 시험에 착! ㅣ 착! 붙는 외국어 시리즈
일본어 공부 기술 연구소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어는 영어말고 처음으로 글자를 혼자 깨우친 언어라서 완전히 열심히 하지는 않지만 포기는 못하겠다.
하다말다 하는게 일본어공부같다.
이 책은 구성이 쉽고 재미있어서 이 책에 나오는 정도만 하면 일본여행 가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책이 정말 두껍다.
한 권에 일본어에 도움되는 많은 것을 넣으려고 애쓴 것 같다.
저자는 일본어 공부기술연구소인데 국내 최초 일본어교육 전문기업 시사일본어사와 시사일본어학원이 1977년 창립해서 40년간 일본어 학습 노하우를 쌓아 왔다.
처음 책을 펼치면 하라가나, 가타카나, 한자 쓰기노트가 57페이지로 엮어 있다.
그 다음 페이지를 보면 무료 학습 강의 리스트들이 본강의 16강과 4가지 강의가 딸려 나온다.
일본어는 친근한 언어이고 우리나라 말과 어순이 같아서 처음에는 배우기 쉽지만 점점 배울수록 어려워지고 동사의 활용때문에 거의 포기하게 된다.
외국어를 배우는 데 반복학습은 중요하다.
회화에서 사용된 문법과 어휘를 짚어준 다음 그 문법과 예문 속 어휘를 기준으로 문형 연습을 통해 말하기 연습을 한 후 본문 회화를 통해 전체 학습을 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연습문제를 통해 학습자의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게 했다.
연습문제는 앞에 사용된 어휘와 문장으로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학습자의 부담은 최대한으로 줄이되 성취감은 최고로 느끼도록 했다.
이 책으로 3번만 반복해서 공부를 해보라는 조언도 들었다.
학습 구성표를 보면 한 유닛을 이틀 정도로 공부하게 되어 있고 일주일에는 3,4유닛을 공부하면 된다.
이 두꺼운 책을 4주정도 공부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달 정도를 잡는 것 같다.
히라가나부터 외우게 되어 있어서 완전 초보들도 봐도 되는 책이다.
일본어를 익히려면 50음도를 외워야 한다.
실제로 사용되는 건 46개이다.
가로로 아이우에오, 세로로 아카시타나하마야라와응이라는 노래도 있는데 재미있게 따라해도 된다.
일본인들은 외래어를 많이 쓴다.
그 외래어를 표기하는 글자가 카타카나이다.
카타카나만 읽을 줄 알아도 일본 잡지나 거리 간판의 반 이상은 이해할 수 있다.
의성어, 의태어와 강조하고 싶은 말에도 가타카나를 쓴다.
이 책의 구성을 종합적으로 보면 일본어 문자와 발음을 설명해준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문자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히라가나, 카타카나 문자 외에 촉음, 발음, 장음, 악센트, 억양에 관한 내용도 있어 일본어 문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된다.
확인해볼까요는 지난 과에서 배운 내용을 먼저 제대로 알고 있는 복습할 겸 확인하는 코너이다.
간단한 밑줄 문제를 풀어 보면서 지난 학습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회화의 토대는 문법은 본문 회화에서 사용하는 주요 문법을 4개의 문자으로 나누어 예문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실어 놓았다.
함께 알아두면 좋을 만한 팁 내용과 신출 단어, 외워야 할 단어를 쉽고 편하게 정리해놓았다.
실전 같은 문형 연습은 문법에서 배운 내용 중 총 4개의 문형으로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법에서 나온 어휘 외에도 확장의 개념으로 추가된 어휘까지 함께 연습할 수 있어 말하기 능력 뿐만 아니라 어휘력까지 늘릴 수 있다.
문형에서 쓰인 단어는 단어장으로 정리해 한눈에 볼 수 있다.
술술 나오는 회화는 문법과 문형에 나온 주요 문장으로 이루어진 본문 회화로 다양한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회화문으로 구성하였다.
본문 음성은 보통 속도로 읽은 회화와 빠른 읽기 회화, 따라 읽기, 한국어를 일본어로 바꿔보는 연습까지 해보면서 일본어가 입에 착 붙을 수 있게 했다.
회화의 해석은 본문 아래에 위치하게 하여 바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출 단어, 주요 단어 정리와 설명이 필요한 문법, 어휘에 대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게 했다.
도전 연습문제는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4영역으로 나눈 연습문제로 실력을 점검할수 있도록 했다.
일본어능력시험에 맞춘 문법 문제를 수록하여 일본어능력시험에도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부록을 보면 명사, 이형용사, 나형용사, 동사의 품사 활용을 표로 정리해 놓았다.
청해 문제 스크립트와 도전 연습문제 정답을 정리해 실었다.
1과부터 5과까지는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학습자들을 위해 한자는 배제했고 6과부터 16과까지만 한자를 사용하여 한자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일본어를 학습하기 위해서 한자는 필수이므로 한자에 대한 공부는 꾸준히 해야 한다고 한다.
난 한자는 하다가 포기하고 하다가 포기했는데 한자 공부도 해야 하나보다.
혼자 공부하는 입문 학습자들을 위해 1과부터 8과까지는 일본어 위에 한글로 발음을 달았다.
어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읽으면서 공부를 하라고 한다.
9과부터 16과까지는 한자 위에 히라가나 발음을 달았으므로 중반부터는 스스로 읽기 연습을 하면서 공부를 하면 된다.
난 일본어를 눈으로만 보고 글로 잘 안 썼다.
쓰기 노트에 써볼까 생각중이다.
추가 테스트 자료 2종은 형용사와 동사 활용 테스트 자료를 풀어보며 어려운 형용사와 동사 활용을 복습하고 확실하게 다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책 맨 앞에 빨간 셀로판지가 있어서 이게 도대체 뭐지라고 생각했다.
한자 위 한글 요미가나와 히라가나, 예문 해서 등을 가리고 혼자 읽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암기용 셀로판지가 있다.
난 불투명도 아니고 투명인데 암기하는데 도움이 되는건지 해봐야겠다.
첫걸음 떼고 착 붙는 챌린지 북은 일본어능력시험에 도전할 수 있게 시험 문제들이 나온다.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일반적인 표현을 이해할 수 있다면 N5, N4시험에 도전할 수 있다.
나도 시험 보러 가기는 했는데 나중에는 별로 쓸데가 없다는 판단이 들어서 시험 보러 안 간다.
모의고사 풀버전 문제를 통해 미리 시험을 체험할 수 있다.
회화에 등장하는 유나와 기무라가 주인공인 소설 16편이 있다.
그것을 읽기에 도전해도 좋다.
교재에 나오는 문법과 문형을 익히면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 N5, N4의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어는 받침도 없고 악센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공부를 해보니까 받침도 있고 악센트도 있었다.
세상에는 모르는 것도 많고 공부해보면 새롭게 다가오는 내용들도 너무 많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속는 것도 분명히 많다.
일본어에는 고저 악센트가 있으며 억양에는 평탄, 상승, 하강 3가지 형이 있다.
악센트와 억양에 유의하여 단어를 외우면 자연스러운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다.
하나의 단어 속에 높이 발음되는 박과 낮게 발음되는 박이 있다.
높은 박에서 낮은 박으로 내려가는지 아닌지에 따라 악센트의 형은 크게 2가지로 나뉘며 내려가는 형은 어느 박에서 내려가는지에 따라 다시 3가지로 나뉜다.
표준 악센트에서는 제 1박과 2박은 반드시 음의 높이가 다르며 일단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일본어 억양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
억양에는 평탄, 상승, 하강의 3가지 형이 있다.
질믄은 상승하고 그 밖의 문장은 평탄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으나 동의나 실망 등의 감정을 나타낼 때에는 하강하는 경우가 있다.
큐알코드로 음성듣기와 영상 보기를 들을 수 있다.
유닛2를 보면 키노와 야스미데시따까는 어제는 휴일이었습니까?
학습 내용은 명사의 정중한 과거 표현: 명사+데시타
명사의 정중한 과거 의문 표현:명사+데시타까
명사의 정중한 과거 부정 표현:쟈 나깟타데스
요일을 나타내는 표현, 지시 대명사:고소아도
확인해볼까요에는 빈칸에 이쪽, 의, 입니까, 이 아닙니다 이런 표현을 넣게 되어 있다.
문법, 단어 플러스 팁으로 설명을 해준다.
문형 연습, 술술 나오는 회화, 독학 플러스, 또 단어들이 나온다.
도전 연습 문제는 맞는 것을 고르고 읽어 보기, 대답해 보기, 빈칸에 맞는 일본어 쓰기가 있다.
시험대비를 해서 문장을 순서대로 만드는 것이 있다.
이 책은 한 권에 혼자 공부하는 사람을 위해서 엄청난 내용을 꾹꾹 눌러서 담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