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병은 스스로 고칠 수 있다
후지카와 도쿠미 지음, 김단비 옮김 / 베리북 / 2022년 2월
평점 :
절판



건강만 하고 싶고 책소개를 보니까 어떤 여성이 폭식증을 고쳤다고 하는데 그걸 어떻게 고쳤는지 궁금해서 읽었다.

인간의 몸은 너무 연약해서 건강책도 끓임없이 읽어야지 의사나 약으로만은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저자같은 건강책을 안 읽으면 건강포비아로 무서워서 못 살것 같다.

저자는 다양한 병과 건강에 대해서 전반적인 지식을 알려줘서 정말 좋다.

저자의 책이 건강을 스스로 만들어 가도록 격려하고 현명한 건강으로의 발상을 전환시켜 준다는 얘기도 희망이 생긴다.

난 건강관리를 못해서 병이 나니까 고치는데 10년도 훨씬 넘게 걸렸다.

요즘 메가비타민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

저자 후지카와 도쿠미는 정신과 의사이자 의학박사, 1960년 일본 히로시마현에서 태어났다.

1984년 히로시마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히로시마 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신경정신과, 현립 히로시마병원 신경 정신과, 카모정신의료센터 등에서 근무했다.

저번에 저자의 메가 비타민에 대한 책을 읽었다.

그때도 저자의 책을 읽고 요즘 매일 비타민을 먹고 있다.

2년 동안 비타민이 속을 안 좋게 하는 것 같아서 비타민을 안 먹었더니 잡티가 생겼다.

저자의 책을 읽고 다시 비타민을 먹는데 피곤도 덜하고 잡티도 없어지는 것 같다.

저자는 어떤 영양제를 먹으라고 브랜드나 함량까지 알려줘서 정말 좋았다.

저자가 사례를 들어 주는데 그것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30대 후반 어떤 여성이 있었는데 그녀는 간호사였다.

남편과 자녀 3명과 살고 있었는데 세 번째 아이를 출산한 후부터 과식과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남편의 말과 행동 모든 것에 화가 나고 무엇이든 용서할 수 없었고 아이들에게 짜증과 화가 났다고 했다.

그녀는 저자에게 찾아와서 자신이 싫고 우울해진다고 했다고 한다.

그녀는 저자의 책을 읽고 프로틴, 달걀, 고기를 섭취하고 저당질 식사를 실천하기 시작했다.

프로틴 20g을 1일 3회 섭취할 수 있었지만 그 후에 노력을 하지만 당질이 계속 먹고 싶다고 했다.

당질 섭취 후에는 살이 찔까 봐 불안해서 구토를 했다고 한다.

과식 후 구토가 매일 2~3회나 있었다고 한다.

얘기만 들어도 속이 안 좋아질려고 한다.

그녀는 혈액검사를 했는데 철분과 단백질 부족으로 나왔다고 한다.

저자는 그녀에게 아연과 철분제를 처방했다.

이 환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나우푸드 아이언, 비타민 B,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C, 비타민E 섭취를 시작했다.

여성은 2주후에 저자에게 왔는데 이전에는 매일 2~3회 과식을 했지만 지금은 주1회로 줄었다고 한다.

저자의 처방해 준 영양제를 먹으니까 전혀 화가 나지 않았고 당질을 먹고 싶은 생각도 없어졌다고 한다.

재진에서는 나이아신아마이드 500mg을 2정에서 4정으로 증량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폭식증은 충분한 프로틴 섭취로 금방 개선된다.

하지만 이 환자처럼 페리틴 수치가 한 자릿수라면 철분 보충 없이는 금방 개선되지 않는다고 한다.

철분의 섭취 권장량은 페럼 100mg과 킬레이트 출분 36mg 3정이다.

불안감이나 초조함이 느껴지면 나이아신아마이드 500mg 4정을 복용해야 한다.

의지가 약해서 단 음식을 끓을 수 없는게 아니라고 한다.

당질을 이용하는 에너지 대사에서는 ATP를 소량밖에 생성하지 못하므로 에너지가 금방 소진되어 에너지원을 보충하려는 것이다.

ATP를 생성할 수 있는 호기성 해당 작용을 해야 빵이나 과자 등의 당질을 먹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고 한다.

과식이나 폭식을 하는 건 영양분이 부족해서이다.

30대 초반의 어떤 남성은 10대에 집단 따돌림을 당해 또래에 두려움을 갖게 되는 그는 대학에 입학 후 한 달 만에 자퇴했다.

그 후 재수 학원에 다니거나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강한 대인공포증 때문에 오래 지속하지 못했다.

그 남성은 다른 병원을 다니다가 저자의 병원을 찾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뭐라고 할까봐 항상 불안해했다고 한다.

그 당시 저자가 분자영양학을 접하지 않은 상태라 어떻게든 증세가 악화하지 않도록 표준 치료를 시행했다.

2014년 5월부터 서양의 분자교정의학을 참고하여 나이아신 500mg 섭취를 조언했다.

그해 10월에는 나이아신 500mg 5정으로 증량했다.

환자는 나이아신 섭취를 시작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이 들고 남의 목소리도 신경 쓰지 않게 되었다고 했다.

추가로 당질 제한식을 실천하고 비타민B와 비타민C섭취를 시작했다.

그 환자는 상태가 개선되어서 아르바이트도 1년 이상 지속하고 있었다.

검사를 하니까 단백질 부족 상태로 판정되어 프로틴 섭취를 시작했다.

그 다음해에는 풀타임으로 일하게 되었다.

그 환자는 나이아신 3g, 비타민B50 3정, 비타민C1000 3정, 프로틴을 섭취하고 비타민E와 마그네슘 섭취도 시작했다.

이 환자는 증상이 심해서 치료가 어려웠던 사례였다고 한다.

하지만 고용량 나이아신이 효과를 발휘해서 풀타임 직장이 되고 기존 약의 복용량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처음부터 고단백, 저당질, 식사와 프로틴고 나이아신, ATP세트를 섭취하도록 했다면 회복이 더 빨랐을거라고 한다.

60대 초반의 회사 경영자인 다른 남성의 사례를 보면 그는 10년 전부터 매년 건강검진을 받으면 고혈압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을 받았지만 혈압강하제는 따로 복용하지 않았다.

그는 건강검진에서 서맥이 발견되어 정밀 검사사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1분간 맥박 수가 60이하인 상태이다.

건강검진을 했는데 부정맥이 발견되었다.

그 남성은 저자를 찾아와서 부정맥과 고혈압을 약 없이 고치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그는 프로틴 20g을 1일 3회 섭취하고 고단백, 저당질 식사를 실천했으며 비타민C1000mgX2정,

비타민B 50mgX2정,

비타민 400IUX3정,

셀레늄 200mgX1정,

마그네슘 200mgX1정을

아이허브에서 구매하여 섭취했다고 한다.

저자는 그에게 처음에 나이아신 500mg을 처방했고 이후 서서히 1500~3000mg을 처방했고 이후 서서히 1500~3000mg으로 양을 늘렸다.

비타민C는 6000~10000mg으로 비타민E는 20000IU로 증량했다.

코엔장임Q10, 비타민A 25000IU, 비타민D 10000IU추가 섭취를 했다고 한다.

그 남성은 고혈압으로 인해 혈압은 190/100, 심박수는 40정도였는데 진요 3일후에는 혈압은 132/74, 심박수는 55로 개선되었다고 한다.

진료 열흘 후에는 측정기에서 부정맥 표시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 남성의 페리틴 수치는 곧바로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분자영양학의 방법론을 실천한 결과 수치가 매달 5정도 올랐으며 BUN수치도 한 자릿수에서 16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환자의 부정맥, 고혈압 치료를 저자가 잘 한 것 같다.

쌀밥, 된장국, 생선구이, 샐러드, 밑반찬에 식탁에 놓여 있는 걸 보면 식단의 균형이 잘 맞다고 만족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가정식 요리가 건강식이고 현미밥을 먹고 채식 위주의 식사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상식처럼 되어 있다.

이런 식사는 무엇을 전제로 균형이 잘 맞는다고 하는 것일까,,

아까 얘기한 것처럼 먹으면 영양실조에 걸릴 위험이 있다.

몸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영양소만 먹게 되는 것이다.

섭취가 넉넉해도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한 질적 영양소가 될 수 있다.

질적 영양소는 당질 과잉+단백질 부족+지방산 부족+비타민 부족+미네랄 부족 상태이다.

우울증 같은 마음의 병은 단백질이나 철분 등의 영양부족과 관련이 있다.

만성질환이란 급성질환과 반대되는 질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일반적으로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어쩔 땐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난 오랫동안 아프다가 건강을 찾아서인지 조금만 아프면 건강포비아가 몰려온다.

주치의 선생님에게 가서 이런저런 현상을 얘기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경우가 많아서 다행일때가 많다.

우리 원장님은 영양제를 먹지 말라고 하는데 저자의 책을 읽어보니까 영양제를 꼭 먹어야 하는 것 같다.

생각을 해보니까 영양제를 먹으니까 건강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음식으로는 영양이 보충이 안된다.

나이아신은 비타민B3라고 한다.

비타민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아노지만 나이아신은 아미노산인 L-트립토판에서 합성되므로 엄밀히 말하면 비타민이 아니다.

나이아신은 단백질이 합성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아신 부작용은 안면홍조, 발한, 화끈거림, 손발 저림, 두드러기이다.

나이아신이 말초신경을 확장시키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은 한 시간쯤 지나면 사라진다.

부작용이 걱정되면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섭취하면 된다고 한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또 느낀 건 비타민은 꼭 먹어야 하고 단백질도 보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고용량을 먹어야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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