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에 살아남는 IT 지식 -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필수 지침서
박성묵 지음 / 정보문화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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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 나오는 핀테크 테크핀,오픈 뱅킹, 블록 체인, 머신 러닝, 디지컬 전환,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메타버스, 멜티팩터 인증, 탈중앙화 신원증명 등 전부 무슨 말인지 처음 들어 봤다.

다른 건 어렴풋이 무엇일거라는 짐작은 할 수 있는데 위에 있는 단어들은 말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다.

점점 세상이 현실이 아니라 it세상 중심으로 가면서 나처럼 컴퓨터나 it를 잘 모르는 사람은 소외되고 배제되는 건 아닌지 위기감이 든다.

it용어도 이렇게 생소하고 전혀 모르겠는데 어떤 기능을 하는건지는 어디서 배워야 하는건지 전혀 모르겠다.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난 손을 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멘붕이 온다.

컴퓨터 사장님이 그냥 오실 때까지 기다린다.

그것도 그렇지만 it에 대한 어떤 얘기가 나오면 전혀 못 알아 듣겠다.

이게 it문맹자같다.

컴퓨터사장님 가게에 가서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하는 걸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대학생남자애가 와서 컴퓨터에 대해서 어마어마한 지식을 얘기했다.

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듣고 있었는데 컴퓨터를 고치러 온 건 나랑 같은 이유 때문에 왔다.

그렇게 많이 알아도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손을 놓는 건 같다는 걸 또 알았다.

저번에 it에 대한 강의를 유튜브로 들었는데 가상 세계가 어쩌고 저쩌고 사진을 찍어서 무슨 인증을 하면 그게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간다는 이상한 얘기를 들었는데 도대체가 이해가 안가고 전혀전혀 모르겠다.

가상 세계와 it세계는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가늠을 못할 것 같다.

저자가 문과출신인데 쉽게 설명을 해준다고 하니까 좀 읽고 알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 박성묵은  국문학과 경제학을 전공 후 유안타증권 Private Banker로 근무했다.

이 책의 목차를 우선 펼쳤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이렇게 보기 막막한 책도 처음이다.

어떻게 봐야할지 잠깐 고민을 하게 되는 책이다.

이 책은 정독을  해야지 속독은 할 수 없다는 걸 훑어 보고 알았다.

IT는 정보기술이라는 뜻으로 Information Technology의 약자이다.

정보를 다루는 기술로써 정보를 전달하거나 받아 저장하고 저장된 정보를 찾거나 이해하기 쉽게 가공, 변형, 계산해서 정보들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분석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컴퓨터와 그 부품 및 주변기기 같은 실물을 만드는 기술도 정보기술이다.

컴퓨터 프로그램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정보를 보거나 다루기 쉽게 만드는 것이지만 실물이 존재하지는 않는 것에 관련된 기술도 정보기술이다.

정보를 다루는 것과 관련된 광범위한 분야를 정보기술, IT라고 한다.

정보를 습득하거나 다룰 때 컴퓨터와 스마트폰 같은 기기를 이용하는 기술들이 모두 정보기술로 빚어진 것이다.

이 기기들도 정보기술이다.

이와  관련해서 사용되는 모든 용어들이 정보기술용어이다.

전자기기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세상의 많은 상품 및 서비스들에서 등장하는 용어는 IT용어로 분류된다.

컴퓨터, 스마트폰 또는 그와 비슷한 전자기기와 그곳에 설치되는 프로그램-앱이 정보기술이다.


















정보기술은 사람이 돈을 다루는 방법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에 맡기거나 증권사를 통해 투자를 진행했거나 보험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했다면 해당 금융사에 찾아가서 돈과 금융상품을 관리해야 한다.

과거에는 직접 찾아갔지만 요즘은 계좌를 만드는 것부터 금융상품을 다루는 것을 넘어 자산 관리를 하는  것까지 스마트폰 안에서 가능하게 되었다.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앞 글자를 떼어서 만든 합성어이다.

금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및 그것과 관련된 다양한 곳에서 새로운 정보기술이 도입되어 금융 서비스들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테크핀은 핀테크를 뒤집어 놓은 형태이다.

기술과 금융의 합성어이지만 무엇이 중심이 되어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내놓는가에 따라 다른 순서로 합성되었다.

기술이 중심이 되어서 금융 서비스를 해내는 것은 핀테크보다 테크핀으로 표현한다.

정보기술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기술과 자본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인 빅테크라 불리는 기업들이 금융 분야로의 진출을 시도한다.

금융 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기본적으로 전산화가 많이 이루어졌다.

테크핀의 등장은 기술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확대하는 사회 변화도 있다.

오픈 뱅킹은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은행 서비스에서 보관하고 있는 자신의 예금, 이체, 자동결제 정보를 자신이 원하면 다른 서비스에서 보거나 관리할 수 있도록 은행 서비스의 정보가 열렸다는 느낌의 용어다.

은행 정보 뿐 아니라 증권, 보험 및 지급결제 서비스 같은 금융 산업 내 전 분야에서 이용되는 자신의 정보도 해당된다.

자신의 금융 정보란 특정 기업의 소유가 아니므로 고객인 자신이 원한다면 어떤 서비스에서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열렸다.

오픈 뱅킹은 은행 서비스에 접속하지 않고도 다른 서비스를 통해서 그 은행에 남은 정보와 은행이 제공하는 기능을 쓸 수 있게 공개한다.

정보 조회와 기능 사용을 편리하게 요청할 수 있도록 가상의 창구를 은행에서 구축하기 때문이다.

정보와 기능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개 상태로 만들어준 것이다.

오픈 페이는 오픈 뱅킹과 다른 점은 국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 아니라 카드 회사들 스스로 서로의 카드가 서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협의했다.

현금 또는 카드를 꺼낼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결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결제이다.

 

블록체인에서는 참여하는 사람들의 컴퓨터가 열심히 일을 해서 블록 위에 일련번호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쌓여있던 거래가 모두 성사되고 장부 기록이 완료된다.

참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컴퓨터가 열심히 일하면서 사용하는 전력만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컴퓨터로 고성능 게임을 할 수도 있고 과제를 해야 할 수도 있는데 컴퓨터가 다른 사람 이체 거래 장부 기록을 돕겠다고 동작하고 있게 둘 필요는 없다.

자신이 블록체인 구조 위에서 이체를 할 필요가 있을 때만 인터넷에 연결했다가 거래가 끝나면 컴퓨터를 끈다.

이런 식이면 블록체인에는 항시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가 줄어들게 되고 위조변조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참여자가 항상 블록체인에 연결되어 장부 정리를 돕는 상태로 만들 필요가 있다.

블록체인은 참여자에게 보상을 준다.

장부 검증 및 보관하는 과정마다 필요한 일련번호를  만드는 데 성공한 이에게  보상은 한다.

이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이 블록체인이 생산하는 암호화폐다.

암호화된 정보를 이용해 블록체인 시스템 내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화폐 앞에 암호가 붙어 암호화폐라고 한다

코인이라고도 한다.

최초의 블록체인에서 코인의 이름이 비트코인이다.

블록체인을 통해서 중개하는 은행 없이 개인과 개인이 직접 거래를 하는 데는 참여자가 가진 컴퓨터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때 도움을 준 것으로 확정된 참여자에게 해당 블록체인에서 만든 화폐인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준다.

사람들은 암호화폐를 받기 위해서 블록체인에 참여한다.

블록체인은 계속해서 사람들의 거래를 처리하고 장부를 관리한다.

비트코인을 발행하는 블록체인이 있고 또 다른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블록체인이 있다.

한국에서는 원화를 발행한다.

국내에서 원화는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호주 달러는 호주 내에서 발행되고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수한 경우에는 서로 다른 국가에서 화폐가 사용될 수도 있겠지만 보통 그렇지 않다.

해당 국가 내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원, 달러 등의 이름을 갖는다.

암호화폐는 자신이 만들어진 블록체인 내에서 각각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이며 비트코인, 이더 등의 이름을 각자 갖는다.

이런 직접 봐야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로그래밍은 관련 전공자, 종사자를 제외하고는 어렴풋이 느낌만 알고 있는 용어다.

프로그래밍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말한다.

프로그램은 정해 놓은 행동을 뜻한다.

컴퓨터가 할 일을 정해놓았다는 뜻이다.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 코드고 코드를 의미있게 적어내려 가는 것을 코딩이라고 한다.

자신이 상대방에게 하고자 하는 말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접근하는 것이다.

그 상대방이 컴퓨터이다.

이것이 코딩이다.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가 프로그래밍 언어다.

사람으로 치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같은 언어를 말한다.

컴퓨터는 사람의 언어를 이해할 수 없다.

그러니 컴퓨터의 언어인 프로그래밍 언어 중에서 하나를 골라 사용해야 한다.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는 자연어이다.

컴퓨터 기준으로 그냥 언어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프로그래밍은 컴퓨터가 따라야 할 계획표를 짜며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관리하는 과정까지 모두 포함한 개념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적는 것 이상으로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동작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동작하던 프로그램에서 문제 발생 시 대처하는 법까지 고려하는 것이다.

일생생활 속에서는 코딩과 프로그래밍을 명확하게 구분 짓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다시 정리 하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다루는 것이 코딩,

컴퓨터가 명령한 내용을 원활하게 따를 수 있도록 명령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프로그래밍이다.

자신이 원하는 업무를 컴퓨터에게 시킬 만큼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고 그것으로 컴퓨터가 계획된 행동을 할 수 있게 명령하는 것뿐이라 생각하고 접근하면 된다.

업무상 문서 도구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머신 러닝는 기계를 가르치는 것이다.

작업하는 방법을 직접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가 일하는 법을 학습하고 해낼 수 있게 만든다.

인공지능에게 지능을 형성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머신러닝은 인공지능의 한 분야이다.

인공지능과 같은 말은 아니다.

저자의 책은 사진이나 그림이 많아서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실제로 책에 나오는 작업을 하라고 하면 멈칫할 것 같다.

계속 정보기술에 대한 공부는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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