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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1세, 현역 의사입니다 - 은퇴를 모르는 장수 의사의 45가지 건강 습관
다나카 요시오 지음, 홍성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8월
평점 :

난 전문직을 가지고 장수하는 저자가 가장 부럽다.
난 이번에 죽을 뻔한 경험을 또 했다.
10년도 넘게 투병을 하고 나았는데 식생활이 잘못돼서 오랜 시간동안 준비한 시험도 못 봤다.
난 한 문제라도 더 풀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데 너무 더워서 발에 얼음을 대고 커피를 4잔을 마셨다.
밤에 공부하다가 또 배고파서 자두와 복숭아를 먹고 공부를 더 하고 잤다.
새벽쯤에 속이 안 좋아서 손을 땄는데 갑자기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
소화제랑 신경안정제랑 전부 다 먹었는데도 계속 숨을 쉬기가 힘들었는데 부항을 떠도 안되서 응급실에 갔다.
응급실에서 심장, 피검사, 소변검사, ct촬영을 전부 다 했는데 정상으로 나왔다.
링거를 맞고 숨쉬기가 편해져서 집에 갔다.
며칠 지나고 또 숨쉬기가 힘들어서 엄마랑 택시를 타고 응급실을 갔다.
전부 다 검사를 했는데 또 정상이었다.
시험 당일인데 그 날 새벽에 또 숨쉬기가 힘들어서 응급실에 또 갔다.
검사를 전부 했는데 또 정상이었다.
시험을 보러 갔는데 시험장이 너무 덥고 마스크를 해서 그런지 또 숨쉬기가 힘들어서 응급실에 또 갔다.
검사를 전부 다 했는데 또 정상이었다.
시험을 못 보고 나오니까 너무 속상하고 슬펐다.
건강관리를 못하면 인생이 또 슬퍼진다는 걸 깨달았다.
한의원에 갔는데 급체를 하고 더위를 먹었다고해서 한약을 지었다.
요즘은 침을 맞으러 다니고 그동안의 식생활을 전부 바꾸고 있다.
살기 위해서이다.
찬음식, 커피, 과일, 채소를 잘 안 먹고 과식, 폭식, 야식도 끓었다.
배부르게 절대로 먹으면 안 된다.
밥먹고 20~30분 걸어야 한다.
배부르게 잘못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
숨을 못 쉬는 이유는 몸의 수분이 전부 빠져 나가서이고 커피를 너무 마셔서였다.
물을 많이 마시고 몸에 안 좋다고 하는 것들은 끓으려고 하고 있다.
얼음을 몸에 대는 것도 혈관이 막히게 해서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는 것 같다.
저자처럼 건강하게 장수를 하고 싶다.
난 남자없이는 살아도 커피없이는 못 사는데 살기 위해서 커피도 한 잔만 마셔야 한다.
빨리 성공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건강하면서 성공하고 건강관리를 하면서 성공해야 하는 것 같다.
저자 다나카 요시오는 76년째 의사로 일하고 있는 101세 의사이다.
아직도 현역 의사로 일하며 주5일 환자를 진료하고 스마트폰으로 채팅하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그가 100살이 넘었는데도 젊은 사람처럼 사는 비법을 알려준다.
이런 저자가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
1918년 대만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갔다.
의사인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1943년 쇼와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내과 의사가 되었다.
오키나와에서 42년간 아카미치클리닉 원장으로 환자들을 진료했으며 현재는 대만의 여성, 아동 협회 클리닉에서 일하고 있다.
저자는 은퇴를 모르는 장수 45가지 건강습관을 알려준다.
그 습관들을 하나같이 단순해서 하면 할수록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여유도 따라온다고 한다.
난 이제 아픈 건 정말지긋지긋하다.
아프고 싶지 않다.
로스쿨이라는 얘기만 들어도 눈물이 나려고 한다.
너무 가고 싶어도 못 가는 마음이 뭔지 알 것 같다.
저자가 알려주는 습관을 잘 알고 실천해서 이제 내 인생에서 아픈 건 사라지게 하고 싶다.
저자는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얼마나 오래 지속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
저자는 12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을거라고 한다.
저자는 6시 반에 기상을 10분간 체조를 한다.
7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8시에 출근을 한다.
9시 부터 진료를 시작해서 12시 반에 오전 진료를 마친다.
저자는 오전 진료를 하고 집에 돌아가 점심을 먹고 2시부터 40분 정도 낮잠을 잔다.
밥먹고 바로 자도 괜찮나?
밥먹고 자로 자면 머리가 아프던데,,
그 뒤에 인터넷으로 읽과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거나 모바일 메신저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눈다.
5시부터 30분 정도 산책을 하고 7시부터 가족과 저녁식사를 한다.
그 후 욕조에서 따뜻한 물로 피로를 풀고 10시 반쯤 잠자리에 든다.
저자는 거의 매일 이런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옛날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일상이 궁금해서 따라다니면서 뭘하는지 알고 싶었는데 요즘에는 저자처럼 건강한 사람들을 따라다니면서 여러 날을 관찰하고 싶었다.
그래도 이런 책이 있으니까 저자의 생활을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저자가 지금까지도 현역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은 규칙적으로 생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해진 시간에 잠을 자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전환이 순조로워진다.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은 갑자기 엑셀럴레이터를 세게 밟아 시동을 거는 것과 같은 부담을 몸에 주는 것이다.
불규칙한 식사를 지속하면 아무리 건강에 좋은 것을 먹어도 몸에 나쁜 영향을 준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데 필수적인 습관이다.

저자는 매일 30분 산책을 거른 적이 없다고 한다.
낮잠도 30분정도 자는 게 좋다고 한다.
매일 5분 정도의 체조를 하고 과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
등이 굽지 않게 체조를 해야 한다고 한다.
커피도 매일 한 잔 마신다고 한다.
한 잔,,,,
매일 채소와 고기를 먹는다고 한다.
발효식품과 과일을 소량 먹는다고 한다.
매일 물 2리터를 마신다.
나고 물을 잘 안마셨는데 물을 안 마시면 죽을 수 있다는 것도 체험을 하고 매일 물을 시간마다 마신다.
저자는 기상 시, 취침 전, 일하는 짬짬이, 산책 전후, 목욕 전후 등, 자주 수분을 보충해서 하루 2리터를 마신다고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신진대사 작용이 떨어지거나 심근경색과 뇌경색, 열중증 등의 원인이 된다.
이를 예방 하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서 자주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우리 몸의 대부분은 물로 이루어져 있다.
세포 속 수분인 세포내액, 혈액, 림프액에 포함된 수분을 포함하면 대략 성인 몸의 55~65퍼센트가 수분이다.
세포는 단백질과 핵산, 지질 등의 생체고분자로 구성되는데 각각을 연결하는 것이 물이다.
우리 몸이 많은 물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물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체내 수분이 1퍼센트 줄면 갈증을 느끼고 2퍼센트 줄면 어지럼증과 구토를 동반하는 탈수증상이 시작되고 5퍼센트 줄면 탈수증상과 열중증 증상이 나타나고 10퍼센트 줄면 근육경련과 실신을 일으키고 20퍼센트 줄면 죽음에 이르는 위험한 상태가 된다.
섭취한 물은 혈액과 림프액으로 몸 안을 돌며 산소, 영양물, 호르몬을 전달하고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소변과 땀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점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흐름이 나빠져서 뇌와 내장의 기능 저하를 일으키거나 뇌경색, 심근경색의 요인이 된다.
뇌경색은 여름과 겨울에 많고 야간부터 새벽 시간대에 일어나기 쉬우니 젊을 때에 비해 체내 수분량이 감소하는 고령자는 의식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수분 부족으로 자주 나타나는 것이 부종이다.
부종은 세포와 세포 사이에 수분이 괴어 일어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과 땀으로 수분이 나가는 것을 억제하도록 뇌가 통제해서 부종이 발생한다.
몸이 차거나 운동 부족으로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이 나빠지는 것도 부종의 원인이 되니 주의해야 한다.
갈증이 난다.
입술이 건조하다.
피부가 건조하다.
몸이 나른하다.
변비나 설사 증상이 있다고 느껴질 때는 체내 수분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한 번에 많은 물을 마시면 체내의 염분 농도가 단번에 낮아져 몸의 컨디션이 무너질 수 있으니 수분 보충은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저자는 단 것을 먹지 않는다.
과다한 염분 섭취를 피한다.
트랜스 지방산을 피한다.
가공식품을 먹지 않는다.
저자는 항상 건강했던 것이 아니라 32세에 폐결핵으로 죽을 뻔하고 89세에 간암으로 죽을 뻔했다고 한다.
저자는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자연치유력을 전부 사용하고 미병에 대해서 유심히 살핀다고 한다.
저자는 잘 웃고 항상 젊다고 생각하고 마음 건강과 몸건강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101세인데 앞으로 10년 더 건강하게 살기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
저자는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한다.
할 수 없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에 주목한다.
저자는 죽음은 두렵지 않다고 한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죽음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죽기 전까지 살 뿐이라고 한다.
저자는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120세 인생을 준비할거라고 한다.
그것도 대단한 목표이고 꿈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이제 포기할 건 포기하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본 도서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