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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빛이 되게 하는 성경 명언
김자 지음 / 미래북 / 2021년 4월
평점 :
품절

성경자체가 명언인데 거기서 또 좋은 명언을 뽑아서 따로 만든 책이다.
하나님은 나의 연인이자 전부, 내가 살게 하는 이유이고 내가 꿈꾸는 이유이고 절망 가운데에도 희망을 갖게 하는 이유이다.
나만의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도 아빠엄마의 하나님으로 가정예배와 새벽기도 철야예배까지 드렸다.
그때는 시간낭비이고 공부하는데 방해가 되는거라는 생각을 했다.
왜 내가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지와 교회를 왜 다녀야 하는지 하나님이 존재해도 이 세상의 사건사고와 불행은 끓이질 않고 왜 십자가는 지셨는지 의문에 의문에 머리와 마음이 항상 복잡했다.
대학을 가서 선교단체를 하고 창조과학회에서 성경공부를 하면서 그동안 거짓말같고 믿어지지 않는 성경이 나를 위한 하나님의 연애편지이고 이해는 안돼지만 전부 믿어지는 순간이 왔다.
2살 많은 교회 언니는 아직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못 만나서 그 상황을 계속 물어 보는데 답답해한다.
나도 그 마음을 알아서 끓임없이 언니에게 얘기를 해주지만 언니는 의문에 의문이라고 계속 얘기를 한다.
언니도 그러다보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거다.
하나님을 만나면 세상이 전부 달라 보이기는 한다.
저자 김자는 시인이자 출판사 기획위원이며 한국생활문학연구소소장이다.
현재 책을 기획하며 문예창작을 강의하고 학교와 각 기관 등에서 강연을 하며 꿈을 전하고 있다.
각 언론과 잡지에 수백 편이 넘는 글을 게재하였으며 교육타임스 <교육과 사색>에 김자의 구시화문을 연재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기도를 하기전이나 큐티를 하면 좋은 것 같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마태복음 25장 21절
성경구절이 나오니까 성경을 따로 읽을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작고 보잘 것없는 일은 무조건 무시하고 등한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에게나 작고 보잘것없는 일은 눈에 차지 않는다.
지금 사람들이 선망하는 일도 선망하는 기업도 처음엔 보잘것없었다.
지금의 현대그룹을 일으킨 시초는 쌀가게였다.
정주영은 빈털터리로 고향인 강원도 통천을 떠나 상경하여 신뢰, 성실만으로 쌀가게를 마련하였고 그 쌀가게가 기초가 되어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이 됐다.
이런 과정은 생각지도 않고 처음부터 크고 좋은 일부터 하려고 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일이 자신의 능력 밖의 일일지라도 자리부터 따지고 보는 것이다.
이런 자세는 매우 잘못된 것이다.
자신을 사랑한다면 일의 겉모습과 자리에만 집착할 필요는 없다.
중소기업은 일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외국을 가면서 일꾼들을 불러 모았다.
일꾼들의 능력에 따라 자신의 재물을 맡겼다.
첫 번째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 두 번째 사람에게는 금 두 달란트, 세 번째 사람에게는 금 한 달란트를 주었다.
금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장사를 하여 다섯 달란트를 벌어 열 달란트가 되었다.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두 달란트를 벌어 네 달란트가 되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금을 땅에 묻어 두었다.
외국에서 돌아온 주인은 일꾼들을 불렀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벌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인은 잘했다고 칭찬했다.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이 두 달란트를 벌었다고 말하자 그 역시 잘했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더 많은 것을 맡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받은 한 달란트를 그대로 땅에 묻어둔 사람에겐 게으르다며 꾸중을 하고는 그가 가진 것을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에게 주라고 했다.

주인이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을 칭찬하고 인정한 것은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그 어떤 일을 맡겨도 잘 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고 했다.
천리나 되는 길도 첫걸음을 떼어놓음으로써 시작하는 것이다.
만약 첫걸음을 떼어놓지도 않고 포기한다면 그 길은 영원히 갈 수 없다.
자신이 원하는 일이 주어진다면 그것처럼 감사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원하는 일이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일이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다 보면 반드시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일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비록 작고 보잘 것없는 일이 주어지더라도 망설이지 말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
그 일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을지도 모른다.
어떤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성경 한 구절과 구절의 설명이 끝나면 정리되어 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장 24절
꿈을 꿀 수 있다면 행동할 수 있고 행동할 수 있다면 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나폴레온 힐이 말했다.
괴테는 꿈꿔라, 무엇이든 꿈을 꿔야 이룰 수 있다고 했다고 했다.
괴테는 정치가이자 사상가이며 화가이자 평론가이기도 하다.
남들은 한 가지도 제대로 못하는데 다방면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괴테가 여러 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꿈을 꾸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다.
꿈은 실천함으로써 이루어지는 인생의 선물이다.
만족한 인생이 되고 싶다면 꿈꾸고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누가복음 11장 9-10절
러시아의 소설가 안톤 체호프는 인간은 스스로 믿는 대로 된다고 말했다.
이 말은 강력한 자기 확신에서 오는 말로 자신의 경험 없이는 절대로 할 수 없는 말이다.
안톤 체호프는 잡화상읭 아들로 태어났지만 16세가 되던 해 집안이 완전히 파산하는 불행을 겪었다.
그 후 그가 글을 써서 가족을 먹여 살려야만 했다.
그는 하루하루 힘든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격려하며 최선을 다했다.
지병인 결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시베리아를 여행하는 등 철저한 작가 정신을 견지했다.
그 결과 성공한 작가가 될 수 있었다.
헨리 키신저는 히틀러의 핍박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 건너 온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랐다.
그는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죽을 각오로 열심히 노력했다.
그러나 가난했던 삶이 점점 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미국의 국무장관이 되었다.
그는 외교의 달인이라고 불리며 세계 평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끝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헨리 키신저이다.
헨리 키신저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성공한 원인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나는 될 수 있다. 나는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찾고 두드리며 노력한 결과 자신의 꿈을 이뤄낸 것이다.
안톤 체호프와 헨리 키신저가 성공한 비결은 스스로 믿는 대로 된다는 믿음과 강철 같은 의지이다.
강철 의지는 불가능한 현실을 가능한 현실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래서 강철 의지를 갖느냐, 갖지 못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지금 자신이 처한 현실을 부정하지는 말아야 한다.
시련과 고통에 놓여 있다면 더더욱 현실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
현실 부정은 패배를 불러올 뿐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강해져야 한다.
강해지는 것만이 어려운 현실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한다.
바위보다 단단한 강철 의지를 품고 스스로를 믿고 행한다면 반드시 자신의 뜻을 이룰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