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 내 삶을 일깨우는 챌린지 프로젝트
서동주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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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저자가 나오는 프로가 있었다.

에로부부였다.

에로부부를 보면서 결혼을 안 하기를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부들이 신뢰가 깨져 있었다.

저자가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마음에 들었다.

그 프로에 정신과의사도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그의  얘기들도 마음에 들었다.

또 채널을 돌리다가 조승연이 나오는 걸 봤는데 세계 여행을 돌아다니고 외국어를 7개국어를 하고 책을 읽고 책을 쓰고 인세비를 받는 인생이었다.

그 인생도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빽빽한  글자가 있는 책이 아니라  목표 다이어리였다.

180일간 자신의 목표와 꿈을 체크하는 책이다.

저자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영어도 못하는 10대 시절, 한국을 떠나 미국 유학생활을 시작했고 미술 전공으로 웰즐리 대학에 입학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 편입해 수학 전공으로 졸업을 했고 와튼 비즈니스 스쿨에서 마케팅 석사를 수료했다.

샌프란시스코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 방송인, 작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사람들을 저자에게 끈기가 없다고 하고 한 가지에 집중을 못한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한꺼번에 어떻게 그렇게 많이 할 수 있냐고 하기도 한다.

난 저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후자에 속한다.

저자가 다른 사람들보다 똑똑해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한계를 두지 않고 꿈꾸고 기록해서라고 했다.

엄마랑 난 어떤 대회나 공모전대회를 준비하는데 엄마는 대상을 타고 싶다고 하지만 난 심하게 아프고나서는 꼴찌라도 붙거나 합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한다.

난 도전을 아주 조심하게 하고 한계도 둔다.

저자는 사람들이 너가 할 수 있겠어라는 남들의 시선이나 말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삶에 집중한다.

















자기 삶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일은 자신밖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이 시도하고 싶은 일이라면 겉보기에 어려워 보이는 일일지라도 일단 도전한다.

자신이 중심이 된 삶을 살 때 비로소 세상이 기꺼이 나눠주는 가능성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꿈을 꾼다.

그저 꿈꾸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실행하기 위해 끓임없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대답을 고심하고 그것을 기록했다고 한다.

계속 기록하는 이유는 기록의 힘을 경험했고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록은 막연한 생각을 글을 통해 실체화시키고 꿈을 실행 가능한 목표로 변환시키는 힘이 있다.

저자의 도전은 한 번에 이루어진 것이 없다.

원하는 삶을 찾기 위해 수차례 수정하고 반복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대학과 대학원, 변호사 시험 모두 두 번씩 도전해야 했고 취업을 준비할 때도 60곳에 지원한 끝에 입사할 수 있었다.

단 한번도 짧고 쉬운 길로 간 적이 없던 저자에게는 실체화된 목표와 동기부여의 힘이 절실했다.

그래서 저자는 꿈의 기한을 정한 후,  과정을 기록했다.

꿈의 기한을 정하면 꿈을 실체화한 목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 후, 매일 도전과 인내, 시작과 관련된 명언을 수집했고 자신을 다잡는 문장을 쓰고 반복해서 읽었으며 스스로에게 성취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고 기록했다.

남들보다 몇 배 이상의 시간은 걸렸지만 결국 해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더 이상 현실에 안주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180일간의 챌린지 프로젝트이다.

그간의 삶을 타파하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Q&A기록노트이다.

이 노트는 인생 그래프, 10가지 다짐의 말, 180일 목표 플래너, 습관 트래커, 180일 Q&A의 5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 그래프와 10가지 다짐의 말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며 인생의 전환점을 한눈에 점검하고 자연스레 원하는 인생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인생의 방향을 정했다면 180일 목표 플래너를 통해 180일간 실천할 도전과 도전을 위한 월간 목표를 정한다.

습관 트래커는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목표를 한달 주기로 정하고 달성도를 체크한다.

180일 Q&A는 180일간 매일 질문에 답을 기록하는 페이지이다.



도전의 과정(도전-인내-시작)을 담은 10가지 주제 아래, 185개의 질문과 동기를 부여할 180개의 성취의 문장, 그리고 삶의 척도를 재점검할 수 있게 돕는 워라벨 그래프를 담고 있다.

도전을 위한 180일, 6개월이란 시간은 인간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이끌어낼 수 있는 시간이다.

기간이 짧으면 촉박함을 핑계로 포기하고 너무 길면 나태해져서 실패할 수 있다.

180일간 도전을 지속하고 차근차근 성과를 이뤄낸다면 1년의 목표는 물론 3년, 5년, 10년의 장기목표도 거뜬히 성취할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인생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도전을 실행하고 성취로 이끄는 180일간의 Q&A챌린지 프로젝트이다.

멈춰 있는 삶에 변화를 줄 첫 번째 방법은 명확하고 흔들림없는 목적을 만드는 것이다.

분명한 목적과 이유는 도전을 지속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되어 준다.

180일 챌린지 프로젝트의 목적은 자아 성찰, 자신의 행복에 오롯이 집중할 시간을 제공한다.

삶의 목적과 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도전 일수로 시작의 두려움을 제거한다.

매일 긍정적인 습관을 형성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습관을 체득한다.

매일의 기록은 작지만 강력한 성취감을 부여해준다.

기록의 팁은 매일 15분씩,  아침과 저녁마다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기록한다.

꾸준히 기록하되, 필요시 3일 정도는 건너뛰어도 좋다.

단, 3일 이상은 건너뛰지 말아야 한다.

빈칸을 채워야 한다는 강박은 버린다.

대답하기 싫다면 건너뛰어도 좋다.

본문의 순서대로 작성한다.

습관 트래커는 매달 주기로 새로운 목표 달성을 도울 습관이자 세부목표를 부여하고 매일의 달성도를 체크하는 페이지를 제공한다.

처음에는 해낼 수 없겠다는 생각에 압박감이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주도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매일 달성도를 체크하는 일은 생각보다 큰 성취감을 준다.

더불어 순간마다 찾아오던  두려움과 불안감을 탈피하게 하고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자신의 미래는 자신만이 정할 수 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미래의 행복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위대한 위인들은 명확하고 흔들림 없는 목적을 가졌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확실히 알고 있었다.

자신을 알고 목표를 찾으면 목표에 가장 빨리 도달할 효율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다짐의 말은 스스로에게 전하는 긍정의 말이자 확언의 말이다.

다짐의 말의 핵심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기억하고 스스로 성장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10가지 다짐은 저자는 자기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것이다.

내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확실히 알고 있다.

저자의 Best version이 될 것이니 남들과 비교할 필요없다.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은 정확한 목표가 있다.

자신을 전적으로 믿는다.

자신은 꾸준함과 성실함의 힘을 믿는다.

조금만 더 견디면 날아오를 수 있다.

오늘 자신은 어제보다 나은 자신이 될 것이다.

자신은 끓임없이 꿈을 꿀 것이다.

성취로 이끄는 문장들이 마음에 든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일수록 질투가 많다.

남들이 해내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남들이 자신을 믿어주기 전에 자기부터 자기를 믿어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질 것 같아서 포기하는 치사한 사람이 되지 말자.

매일 목표를 이뤄야 하는 이유를 적어야 한다.

이유와 기록은 강력한 동기부여제다.

미래는 내일이 아닌 바로 오늘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에 달렸다.

저자는 고비가 올 때마다 1개월 후, 6개월 후, 1년 후 변할 자신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그리곤 했다.

자신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절대 놓치면 안 된다.

시작하기 가장 좋은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연약한 사람은 운을 믿지만 강인한 사람은 원인과 결과를 믿는다.

너 자신이 되어라.

다른 사람은 이미 있으니.

건강이 없으면 잘 세워놓은 계획도 아무 소용이 없다.















남들의 인정을 바라기보다 스스로를 인정해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성공은 순식간에 닿을 수 있는 곳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파본 사람만이 강해질 수 있고 두려워해본 사람만이 용기를 낼 수 있다.

넌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멀리 떠날 필요가 있다.

스스로 꿈을 포기한다면 그것은 자신이 되기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잘 견디는 자는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가장 최악의 길은 자신의 선택을 평생 의심하며 걷는 길이다.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자신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믿는다.

상대의 행동이 무엇이든 자신의 감정은 선택할 수 있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비로소 진짜 자신을 필사적으로 찾게 된다.

용기를 내지 않으면 어떤 좋은 일도 생기지 않는다.

천천히 가더라도 앞으로만 나아가면 더 이상 상실감과 싸우지 않아도 된다.

이유 없이 행복한 날이 있듯 이유없이 슬픈 날도 있다.

그럴 땐 그 감정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아야 한다.

여전히 안 좋은 습관을 갖고 있다면 오늘이라도 당장 버린다.

아직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려면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은 일을 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 알맞은 속도가 있다.

자신만의 속도를 잃지 말아야 한다.

건강이 배움보다 더 가치 있다.

성공을 향해 내딛어야 할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성공할 수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나도 도전과 성공만 생각해야 겠다.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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