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어떻게 창조하셨는지 그 원리를 알려 준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의 생각은 항상 많이 알고 싶다.
돕는 베필이라는 말이 논쟁이 많은데 그 점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뭐라고 했는지 궁금했다.
성별은 하나님이 주신 건데 타고난 성별을 의심한다는 건 하나님의 뜻을 의심하는거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를 깊이 있게 가르쳐 준다.
남자의 악력은 여자의 2배라고 하는데 택견할 때 알았다.
앞차기로 남자애한테 한 대를 맞았는데 전봇대에 부딪히는 느낌이었다.
하나님이 남자에게 주신 사명과 여자에게 주신 사명이 다르다.
백성이 지식이 없으면 망하고 하나님은 힘써서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 공감한다.
하나님이 디자인 한 성이라는 얘기가 가슴 떨리게 멋지다.
이 책이 성경적 가치관으로 나에게 강력한 무기가 되어 줄 같다.
지금 퀴어축제라는둥 차별금지법이라는둥 너무 성체성이 무너진 것 같다.
남녀의 차이를 알고 하나님이 주신 성별에 감사하자고 하는데 진짜 그래야겠다.
성경에 근거해서 남녀에 대한 이해를 가져야 할 것 같다.
저자 김지연은 부산에서 태어났다.
남편과 슬하에 고등학생, 중학생인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영남신학대학교 가족복지 특임교수인 저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백석대대학원 중독상담학 석사를 졸업한 뒤 기독교 상담학 박사 과정중이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와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상입대표를 맡고 있다.
2014년 봄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 정책 최고과정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말씀에 근거한 진정한 성경적 성교육으로 세상의 거짓된 메시지를 분별하고 성경적 관점과 가치관을 세우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아름다운 남녀 창조’ 편은 차세대에게 하나님이 만드신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을 알려 주고, 타고난 성별에 감사하며, 남녀가 기능적 질서를 잘 발휘하도록 좋은 가이드를 해준다.
또한 남녀 성별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 차세대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크리스천 양육자들이 알아야 할 배경 지식들을 성경적인 근거와 객관적인 자료로 공급해 주고 있다.
타고난 성별마저 혼란을 주는 성교육 현실, 타고난 성별을 의심하게 하는 교육이 번지고 있다.
타고난 성별도 바꾸는 마술은 없음을 교육해야 한다.
차세대를 파괴하는 거짓 메시지를 경계해야 한다.
타고난 성별을 의심하게 하는 교육이 번지고 있다.
옛 어른들 말대로 말세라고 하더니 정말 말세가 왔나,,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 진리를 향해야 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우리를 로봇으로 만들어서 조종하시는 분이 아니다.
우리는 자유의지를 부여받음으로써 인격적인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맺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하며 그분의 사랑에 감사할 줄 아는 능동적인 존재가 되었다.
이렇듯 자유의지는 귀한 것이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에게만 부여된 귀한 자산이요 본질이다.
부모들의 자녀들 역시 자유의지를 가지고 태어났다.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뜻을 쫓아가도록 기도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악한 꾀를 짜내거나 죄의 길을 선택하거나 오만한 자의 자리로 달려가지 않도록 잘 양육하여야 한다.
한 인간에게 주어질 수 있는 진정한 형통함,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향한 막힘없는 질주, 하늘로부터 오는 진정한 의미의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그 말씀을 주야로 상기하고, 그 말씀을 통해 발견되는 하나님의 형상을 묵상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자유의지는 하나님이 부여하신 귀한 것이지만, 이 자유의지를 통해 하나님을 거역하고 성령님을 근심케 하기를 일삼을 수도 있다.
즉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해 거절당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의 자유의지가 악인이나 죄인이나 오만한 자들과 함께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향하여 나아갈 때, 결과는 아름다운 열매와 결코 마르지 않는 잎사귀처럼 생동감 있게 숨 쉬고 역동한다.
또 하나님과 교통하고 이웃을 향하여 선한 광합성을 제공하며 형통한 삶이 주어진다.
근래 자신의 자유의지를 동원한 이른바 ‘자기 결정권’ 이라고 하는 용어가 매우 광범위하게 통용되고 있다.
특히 성적인 주제에 관해서 ‘성적자기 결정권’이라는 용어로 교과서나 성교육 지침서에, 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문에도 등장하고 있다.
‘성적 자기 결정권’은 좁은 의미로는 원치 않는 성적 접촉이나 관계를 거부할 권리를 가리키지만, 요즘은 합의하에 하는 성관계를 모두 용인하자는 취지 혹은 자신의 성별을 결정할 권리를 칭할 때도 사용되니 문제다.
좋은 의미의 단어가 왜곡된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하면 그 좋은 의도가 희석되기 마련이다. 인간의 자유의지는 말 그대로 인간이 가진 자유로운 결정권을 의미하고, 하나님의 뜻을 자발적으로 따를 수 있는 귀하고 독특한 개인으로서의 역량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함으로써 성경을 거슬러 거역하는 일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자녀의 자유의지를 존중하고 선한 쪽으로 흘러가도록 동기 부여하는 것은 부모의 중요한 의무다.
그러나 자녀가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악한 길로 치달아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것을 볼 때는 반드시 제동을 걸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남자와 여자로서의 본질, 즉 성별을 거부하고, 반대로 성별을 교체하고 싶다며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해마다 늘어가고 있다.
이는, 하나님이 부여해 주신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하는 것이다.
타고난 성별은 자유의지로 바꿀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의 신체를 훼손하거나 성호르몬을 주입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성형을 동반하기도 하는 성별 교체 과정은 이제 더 이상 이상하거나 은밀한 일이 아니다.
미디어가 인공적인 성별 교체를 공공연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는 자신의 성별을 바꾸기 위해 상담을 받는 여학생들이 10년 사이에 4,00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독교 양육자들이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하며 나아가야 하는가에 관해 저자가 알려준다.
3살에 성별을 바꿀 수 있다고 영국 유치원은 가르친다.
영국은 ‘드래그 퀸’이 어린아이들의 성(性) 다양성 수업이라는 명복으로 유치원에 강사로 나서기도 한다.
드래그(drag) 퀸은 여장을 의미하는 ‘드래그’와 남성트랜스 젠더가 스스로를 칭할 때 쓰는 표현인 ‘퀸’(queen)이 합쳐진 말이다.
즉 여성 분장을 한 남성을 의미한다.
짙은 화장과 여성성을 과하게 강조한 몸매의 옷차림은 물론 목소리까지 여자처럼 위장하지만, 음경 및 고환을 적출하는 이른바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는 완벽한 남자다.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 <더선(The Sun)>, 등 외신에 따르면 여장을 한 남성들이 2살 어린이들에게 이른바 ‘젠더 유동성’(gender fluidity)과 관련한 쟁점들을 가르치는 수업인 ‘드래그 퀸 스토리 타임(Drag Stoy Time)’을 개설했다고 보도했다.
미쳤구나,,
어린아이들에게 남자와 여자 외에도 다양한 성별이 존재할 수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유치원에 온 것이다.
아이들이 트랜스젠더를 정상으로 받아들이도록 가르치고, 각자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특별히 개시한 동요를 부르게 한다.
역겨워,,
또한 타고난 생물학적 성별대로 살아야 한다든가 성별은 남녀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성 고정 관념’ 이라고 폄하하며 그것에서 탈피하게 만드는 동화책을 읽어준다.
비평가들은 이러한 교육은 2-3세 아이들이 가장 기본적인 ‘인간 실존’의 의미를 알지 못하게 만들며 남녀 간 본질적인 차이에 대한 현실 인식을 왜곡한다고 우려한다.
어린이 심리 치료사 딜리스 도스는 이 프로그램은 장기적으로 어린아이들에게 성별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줄 수 있다.
트랜스젠더가 된다는 것은 평범한 일이며 자신도 트랜스젠더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온 나라를 휩쓸고 있다며 염려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그들은 DQSH시간에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신체 접촉이 과한 놀이 활동까지 서슴치 않았으며 청소년에게는 동성간 안전한 성관계 방법과 여장 남자가 되기 위한 화장법 및 복장 기술 등을 알려 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청교도들이 기독교 정신으로 세운 미국에서 정작 크리스천 북 스토리 아워는 없는데 동성애 옹호 교육에 이처럼 든든한 지원이 이뤄지고 잇다는 사실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영국에서 유래해 전 세계로 확산된 이 프로그램은 특히 방학 때마다 무료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학생들과 드래그 퀸이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이런 종류의 성교육은 확실히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영국은 10년 사이에 성전환을 원하는 학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미국 목회자들은 드래그 퀸을 정상이라고 가르치는 교육은 아동 학대라고 한다.
드래그 퀸을 마주한 어린이들은 대부분 놀라움에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인다면서 이러한 교육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은 명백한 ‘아동 학대’ 라고 규정했다.
드래그 퀸들이 어린이 앞에서도 성적인 발언과 표현을 가리지 않고 있다며 행사 참석을 원하는 보호자와 부모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목회자들은 마태복음 18장 2-6절을 근거로 볼 때, 어린이를 실족케 하는 것이며 무서운 죄인지 깨닫기를 거듭 강조 한다.
동성애는 영어로 호모섹슈얼리티인데 이는 동성을 향한 성적 끌림, 동성과 성행동, 동성애자로서의 성 정체성 등을 의미한다.
흔히 성적 지향을 세 가지로 구분한다.
남성과 여성의 성관계를 이성애, 동성 간 성행위를 동성애, 동성과 성관계를 하지만 이성과의 성관계도 마다하지 않는 형태를 양성애라고 한다.
성적 지향이란 성적 끌림의 방향을 말한다.
‘성적 취향’ 이란 용어가 너무 자의적이고 가벼우며 가변적이라는 느낌이 들므로 성적 지향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것이 이른바 ‘성소수자’를 옹호하는 자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애초에 성적 지향이라는 말은 없던 말이며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성적 취향으로 표현되곤 했다.
그러나 성별 교체는 어떤 성별에 성적으로 끌리느냐 하는 성적 취향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성별을 무엇으로 인식하느냐, 즉 정체성에 관한 이슈다.
진중권이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하면서 항문섹스를 하라고 한다.
항문섹스가 보편적이며 순결을 지킬 수 있다고 말이다.
항문섹스를 하면 바로 순결을 잃은 것이지 그게 지킨건가,,
순결이라는 말이 뭔지도 모르나보다.
순결은 섹스를 어떤 누구와도 한 번도 안하는게 순결이다. 똥대가리야.
진중권책을 전부 갈기갈기 찢어서 쓰레기통에 침을 뱉고 갖다버려야겠다.
자녀 출생신고서의 성별란에 ‘미정’이라고 쓴 트랜스젠더 부모가 있다.
타고난 성별보다 스스로 마음속에 어떤 성 정체성을 가졌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위험하다.
한 트랜스젠더가 자녀를 낳고 나서 출생신고서의 성별란에 남성이나 여성을 뜻하는 ‘U’를 써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아기를 낳은 자신이 제3의 성이므로 아이가 자라서 자신이 어떤 성별을 가졌는지 스스로 인지할 때까지는 성별을 등록하지 않을 것 이라고 표기했고 지방 정부에서 이를 승인한 것이다.
이것은 연적 엔트로피를 폭증시키는 처사였다.
탈트렌젠더의 외침, “무책임한 성교육은 반드시 근절해야 합니다” 남자를 여자로, 바꾸는 마술은 없다.
그런데도 그런 마술이 있다고 믿기를 강요하는 거짓 성교육과 거짓 문화가 오늘도 수많은 희생자를 양산해 내고 있다.
성별은 절대로 바뀌는 게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과 남성의 차이점이 성기 수술과 호르몬 요법으로 극복되고, 바뀔 수 있다고 말해 온 교육과 문화가 거짓 메시지였음을 온몸으로 겪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타고난 성별보다 원하고 느끼는 바대로 선택한 성별 정체성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치는 무책임한 성교육은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
트랜스젠더의 삶을 떠나 여자로서의 삶을 되찾은 이효진 자매의 감동 이야기를 저자가 들려준다.
2020년 5월 기독교 성교육 강사 양성 교육 과정에서 이효진 자매가 트랜스젠더로 살던 삶에서 돌이켜 이제 하나님이 주신 성별대로 감사하며 살고 있는 자신의 삶 이야기를 동료 강사들에게 진솔하게 나누어 주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저자도 그 자리에서 그녀의 간증을 들으며 청소년기에 건강한 성별 정체성 속에서 잘 성장하도록 영혼들을 돕는 것이 참으로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우쳤다.
그녀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평범한 어린 시절의 귀여운 소녀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성인이 되면서부터 4년여 간 남성 호르몬제 투여 받았고, 그 영향으로 넓은 어깨에 수염이 덥수룩한 남자의 모습이 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본래의 여자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면서 지난 일을 담담히 들려주었다.
그녀는 왜 남자가 되려고 했을까?
그녀는 자신이 7살 때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그 충격으로 아픔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마치 콘크리트로 덮는 것처럼 오랫동안 묻어 두었었다고 말했다.
그 사건으로 인해 그녀의 마음속 깊이 ‘내가 남자였더라면, 그런 일을 당하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가득 차게 되었고, 엄마가 치마를 입으라고 하면 경기를 일으키며 뒤집어지기도 했다.
결국 남성을 거부하는 혐오증까지 생기게 되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상처만 키우다가 자신이 남자가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성별 정체성이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인 사춘기에 그녀는 남자 친구보다 여자 친구에게 더 끌리는 것을 느꼈다.
십 대때, 그녀는 ‘나는 원래 여자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 재능이 있던 그녀는 대학에서 의상 디자인을 전공하고, 졸업 후에 패션 업체에 취업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당시 그녀를 뽑은 디자이너가 양성애자였다.
그때 바로 커밍아웃을 하지는 않았지만, 동질감을 느끼며 마음이 편해졌다.
그러다가 회사 동료를 좋아하게 되면서 비로소 커밍아웃했다.
그녀는 자신의 성 정체성을 드러내면 속 시원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마음이 더 힘들어지고, 앞날에 대한 걱정으로 많이 우울해졌다고 한다.
20대 후반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람을 알게 되었는데, 그의 영향으로 자신도 생물학적으로 남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어머니에게 제일 먼저 털어놓았지만, 성전환은 안 된다면서 반대하셨다.
하지만 이미 마음을 정한 그녀는 열심히 돈을 모아서 진단서를 받아 2014년부터 호르몬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녀는 그때를 회상하며, 만약에 정신과 상담을 받을 때 어린 시절에 겪었던 성폭력 피해 사실을 먼저 털어놓았더라면 남성 호르몬제 치료에 앞서 성폭력으로 인한 상처 때문에 생긴 왜곡된 성의식부터 다루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아쉬워했다.
그때까지 치유 과정을 밟지 못하고, 오히려 남성으로 성전환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여자에서 남자로 성별을 전환하기 위해 시작한 호르몬 치료는 심리뿐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큰 고통을 가져왔다.
그녀는 지금까지 여자로 살던 사람이 남성 호르몬제를 맞으니 몸이 급격하게 힘들어졌다.
목소리가 굵어지고, 없던 근육이 여기저기 마구 생기면서 몸이 너무 무겁게 느껴졌고, 온종일 졸리더니 얼굴이 나날이 변해 갔다고 한다.
내면 깊은 곳에서는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러면서 ‘나는 누구인가’ 라는 생각으로 우울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에 동네의 친한 지인이 예수님을 믿자며 그녀를 교회로 인도했다.
그녀는 예수님을 깊이 만났지만, 성향이 단번에 바뀌지는 않았다.
여자를 향한 동성애적 감정이 여전히 남아 있어서 힘들었기에, 모든 욕망을 내여 놓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 다시는 동성애를 하지 않겠다고 결단했다.
그녀의 문제는 성전환증이었다.
남성 호르몬제를 투여하던 중이었으므로 남자의 외모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앞뒤가 맞지는 않지만, 남자의 몸을 유지하면서 여자와 연애만 하지 않으면 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몸에 문제가 생겼다.
2주에 한 번씩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서 월경이 중단된 상태였다.
갑자기 부정 출혈이 생긴 것이다.
검사 결과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대게호르몬 치료를 2-3년 이상 받다 보면, 자궁과 난소가 수축되어 제 기능을 상실하기 마련인데, 그녀의 자궁과 난소는 너무나도 멀쩡하게 유지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그 사건을 호르몬을 끓고 다시 여자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인으로 받아들였다.
그 후 그녀는 남성이 되기 위한 호르몬 치료 일체를 중단했다.
호르몬 치료를 중단한다고 해서 곧바로 여자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다시 여성으로 돌아오기까지 길면 4-5년은 걸린다고 한다.
그녀는 겉모습은 여전히 남자인 채로 방문하는 교회마다 “저는 여자입니다”라고 선포하며 간증했다.
그랬더니 많은 분이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며 도움을 주었다.
2018년 9월경, 호르몬제를 완전히 끓었다.
1년 반 만에 여자로 돌아온 것은 기적이라고 한다.
그 후 성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그녀는 저자를 찾아와 저자가 강사진으로 들어가 있는 성경적 가치관을 배운 후 누군가 그녀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해 줬다라면, 그녀의 인생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최근에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처럼 성폭력 피해의 영향으로 갖게 된 왜곡된 성별 정체성 때문에 힘들어하는 십대 청소년들을 하나님의 말씀과 방법으로 돕기 위해 그녀의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 10주에 걸친 성경적 성교육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임한 그녀는 언제 남자로 살았나 싶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여성미와 따뜻함이 느껴지는 자매다.
이효진 자매는 반짝이는 눈으로 오늘도 하나님 앞에 서서 이렇게 기도하곤 한다고 말한다.
그녀의 부족함과 어리석었던 경험까지도 하나님께서 방황하는 영혼들을 구하는 일에 쓰신다면, 그녀는 정말 기쁨으로 순종하며 나아가려 한다고 한다.
이 책은 충격적인 얘기가 너무 많고 하나님의 섭리를 온전히 받아 들이고 사는 행복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을 대적하려고 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지키고 살겠다고 강력하게 결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