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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꼴찌를 1% 명문대생으로 만든 기적의 독서법
니시오카 잇세이 지음, 이아랑 옮김 / 비씽크(BeThink)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난 책을 읽으면 바로 주제와 핵심어와 바로 문장이나 문맥구조를 알아챘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으로 독서법에 대한 책은 나오면 전부 다 읽고 있다.
책을 읽는데 거부감이나 속도감이 떨어지는 건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 아직도 독서를 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저자가 알려주는 독서법만 알면 공부머리가 생긴다고 하니까 욕심이 났다.
책 읽는 방법으로 꼴찌가 명문대학을 갔다고 하는데 일본에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내가 일본 잡지를 보는데 그 사람들은 천재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있다.
잘 읽을수 있으면 어떤 문제를 풀어도 다 맞을 것 같다.
내가 항상 고민하는게 그 문제이다.
행간을 잘 파악하고 잘 읽어낼 수 있으면 답만 골라 낼 것이다라는 생각이다.
저자는 공부머리를 만들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독서법을 개발했다는데 저자는 천재같다.
그걸 어떻게 개발하는지 신기하다.
난 책을 읽는데도 그런 방법이 잘 떠오르지 않는데 저자가 대단해보인다.
책을 능동적으로 읽고 빨리 이해하고 취재하듯이 읽고 잘 요약을 해야 한다.
그런 얘기는 독서법책에 꼭 나오는데 그걸 체화하고 적용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다.
책을 읽고나서는 꼭 요약을 하고 자기의견을 정리를 해야 한다.
내용이 정리된 한 문장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한마디로 정리, 요약이 책을 읽는데 항상 중요한 것 같다.
나도 독서법의 여왕이 돼서 책을 읽으면 주제를 바로 뽑아 낼 수 있고 문제를 풀면 답만 쏙쏙 골라낼 수 있으면 정말정말 좋겠다.
이 책은 그런 점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 니시오카 잇세이는 도쿄대 합격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무명 고등학교의 꼴찌였지만 어느 날 도쿄대를 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시작했다.
30년간 도쿄대 입시 문제를 철저히 분석한 결과 지식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지식을 활용하는 공부머리기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독서에 집중했다.
기적의 독서법을 발견하고 실천한 결과 도쿄대 전국 모의고사시험에서 4등을 하면서 도쿄대에 합격했다.
일본 도쿄대는 우리나라의 서울대정도라고 한다.
저자는 도쿄대에 들어가서는 학생들에게 공부가 쉬워지는 기적의 독서법을 가르치고 있고 도쿄대 히로바의 편집장을 하고 있다.
저자의 1%의 글쓰기책도 올해 1월달에 읽었다.
저자는 도쿄대를 삼수를 해서 들어 갔는데 입시문제를 분석하면서 깨달은 것은 지식의 양이 많다고 도쿄대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방법을 깨닫는 것이다.
저자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 책읽는 방법부터 바꿨다.
지식을 머릿속에 그냥 집어 넣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독서를 하기로 한 것이다.
책과 철저히 토론하기로 했다.
왜 이렇게 됐을까,,이것이 사실일까라고 책과 대화를 나누면서 읽는 것이다.
그렇게 읽기 시작하니까 점점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었고 그와 동시에 얻은 지식을 활용하는 힘, 즉 머리가 길러졌다.
지식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활용하는 힘을 얻는 것이다.
그러자 순식간에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도쿄대 전국모의고사에서 4등을 하고 도쿄대에 합격해 있었다.
저자는 그 순간이 정말 좋았겠다.
나도 시험을 봤는데 만점을 받으면 그때는 정말 기분이 좋다.
지두력은 독서법만 바꾸면 단련할 수 있는 능력이다.
머리 좋은 도쿄대생은 남들과 독서법이 다를 뿐이다.
지두력을 단련하려면 책을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책을 깊이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도쿄대생의 독서법을 통해서 간단히 얻을 있는 능력이다.
만년 꼴찌였던 저자도 터득한 독서법이니까 누구나가 할 수 있는 것이다.
도쿄대생은 질문을 던지면서 능동적으로 읽는다.
깊이 있게 토론하고 고찰하며 마치 책과 끝장 토론을 하듯 독서한다.
능동적으로 다음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왜 저자가 그 이야기를 하는지 생각하며 읽어야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다.
그러면 책을 깊이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수동적으로 책을 읽으면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다고 갑자기 책을 능동적으로 읽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잘 모르기때문이다.
타라~~~저자가 그 방법을 알려준다.
도쿄대생은 국어 영역의 긴 지문을 독해할 때 곧 바로 문제를 확인한다.
문제에는 지문의 내용을 묻는 질문과 선택형 답안이 딸려 있으므로 문제를 보면 지문의 내용을 대강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쿄대생은 글을 읽기 전에 글의 도입부나 제목을 확인한다.
독서법이나 독해력의 문제이기 이전에 글 바깥에서 힌트를 얻는 능력이 이해도와 독서 속도를 좌우하는 것이다.
저자는 표지읽기로 손전등을 가설 세우기로 지도를 손에 넣으면 어떤 책이든 독해할 수 있다.
책제목에서도 나누기 잇기 파고들기를 하면 된다.
목표--->경로---->현재 상황 순서로 설정해간다.
가설은 책을 읽으면서 수정해간다.
책의 독자가 아니라 취재하듯이 기자가 되어야 한다.

취재하며 읽기로 감정을 실어 글을 이해할 수 있다.
감정을 알면 글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다.
질문을 하면서 읽어야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질문하면서 읽고 의심스러운 것에 의문을 스스로 조사해보는 일이 추궁하며 읽기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필요한 것은 의문이다.
질문하며 읽기는 답이 존재하는 질문을 생각하고 답을 책 안에서 찾으며 읽음으로써 독해력을 크게 높이는 독서법이다.
질문은 저자의 생각에 따라 묻는 것이다.
반면 의문을 갖는 것은 스스로 묻는 것이다.
저자가 상정한 물음 이외의 물음을 자기 힘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질문하며 일기보다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이것을 할 수 있다면 앞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독서가 가능해진다.
질문을 생각하면 독해력이 의문을 생각하면 사고력이 높아진다.
읽으면서 의문이 해소되는지 계속 남는지 확인한다.
끝까지 남는 의문만 노트에 적어 조사한다.
납득되지 않은 것을 모두 조사한다.
인터넷이나 책을 찾아봐도 판단이 서지 않는 게 있으면 조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스스로 가진 의문을 자기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조사해보면 그건 스스로 생각하고 조사하는 큰 훈련이 된다.
아무런 의문도 품지 않고 한 번 지나쳤던 내용 중에서 스스로 해답을 상정하지 않은 채 의문을 만들고 나아가 그 해답을 찾아보는 습관을 기른다.
추궁하며 읽기는 스스로 생각함으로써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남이 제시하는 답은 자기 것이 아닌 만큼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수학 문제를 풀 때도 영문을 모른 채 식을 베껴 쓰기만 해서는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이 해답은 어떻게 도출됐을까,,
이로써 정말 증명된 걸까,,
하고 제대로 자신 안에서 물음을 가진 채 그 답을 계속 찾다 보면 그냥 해답을 확인할 때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나도 고등학교때 수학 문제를 일주일동안 혼자 계속 풀었는데 일주일 있다 답을 내가 찾으니까 희열이 장난이 아니었다.
항상 그런 식으로 문제를 푸니까 물리올림피아드 문제도 전교에서 나혼자 다 풀고 맞았던 기억도 있다.
정말 이해했는지는 짧은 말로 전달할 수 있는가,,요약할 수 있는가로 알 수 있다.
부분적인 것을 얼마든지 독해할 수 있더라도 요점이 무엇인지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는 거시적 관점을 갖지 못한 상태와 같다.
도쿄대에서는 짧게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은 곧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인식한다.
적은 글자 수로 자신의 생각이나 타인의 의견을 정리하지 못하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과 같다.
책은 생선이며 뼈대와 살이 있다.
뼈대는 말하고자 하는 바이며 살은 그것을 보강하는 역할을 한다.
요약하며 읽고 추측하며 읽고 정리하며 읽는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와 그것을 보강하는 말을 분리한다.
정리를 해야 비로소 자기 의견을 가질 수 있다.
요약과 추측도 훈련하면 누구나 익힐 수 있는 기술이다.
저자가 아주 자~알 알려준다.
한 단락, 한 챕터 분량을 읽고 그 안에서 내용이 요약된 한 문장을 찾는다.
요약된 문장을 가장 찾기 쉬운 곳은 처음과 끝이다.
그러나 다음에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주장이 따라온다.
실은, 사실같은 말의 뒷부분도 주의 깊게 본다.
실은 사실이라는 말은 의외성을 나타낸다.
여러 책을 동시에 병행해 읽으면 의견이 치우치지 않고 주체적인 독서를 할 수 있다.
평행읽기로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발견하여 차이점의 이유를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다면적 사고력이 몸에 익는다.
교착포인트를 찾으면서 읽는다.
교착 포인트가 너무 넓으면 논점이 어긋난다.
되도록 점에 가까운 포인트를 찾게끔 노력한다.
말의 정의로 되돌아가면 교착 포인트가 보인다.
교착 포인트는 자신과 거리가 가까운 데서 찾으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응용력도 단련된다.
책과 대화를 나누면서 읽는다.
음,,저자의 독서법 비결이 들어가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