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가는 내가 좋습니다 - 평균 나이 115세 인생 초고수들의 이키가이 라이프스타일
헥토르 가르시아.프란체스크 미라예스 지음, 이주영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나도 심하게 아프다가 살아나니까 삶에 집착이 강해졌다.

평균 115살이라는 분들이 많다니 정말 부럽다.

나나 아빠엄마도 100살이상 살고 싶으다고  하신다.

115살이상 사신 분들의 특징은 고도의 몰입을 한다는 거다.

고도로 몰입을 하면 지칠 것 같지만 오히려 즐거움이 더 커진다는 거다.

매 순간 과정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결과가 안 좋으면 엄청 힘들다.

블루존이라는 것이 최장수 동네를 말하는데 역시나 일본이다.

하루하루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식단관리, 인간관계, 운동, 가공식품은 입에도 안 댄다고 하는데 난 자주 편의점 음식을 잘 먹는데 또 걱정이  된다.

운동도 심하게 하면 안되고 아주 가볍게 해야  한다.

매일 조금씩 걷구말이다.

행복하게 나이들어 가는 방법을 알면 좋을 것 같다.

저자가 스페인 사람인데 일본에 살고 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의 길을 가는 장인이 또 오래 산다고 한다.

일본의 기업은 500년에서 1000년이 된 기업도 있다고 해서 놀랬다.

난  하나님이 알아준다고 생각하고 일본은 장인들이 정말 많기는 한 것 같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아니라 무언가를 해야  한다.

책에 122세도 있다니 놀랍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니 정말 필요한 책이다.



저자 헥토르 가르시아는 1981년 스페인 발레시이에서 태어났으며, 2004년부터 도쿄에 거주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스위스의 CERN에서 일했다.

월 평균 100만 명 이상이 접속하는 웹사이트 Kir ainet com을 운영하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일본 대중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일본 문화와 글쓰기에 남다른 열정을 지니고 있다.

동시에 매일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 일,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로 철학적 대화를 하는 일을 즐긴다.

공동 저자 프란체스크 미라예스도 196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EI Pais>등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다.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다.

편집자, 기자, 미술 치료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곳곳을 다니며 강연을 하고 있다.

심리학과 신앙을 주제로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옮긴이 이주영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한국어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현재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일본학을 공부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 들어와 현지화 된 프랑스 문화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한불상공회의소 잡지 <꼬래 아페를>를 번역하면서 프랑스- 한국- 일본을 연결하는 비즈니스에 대해 즐겁게 알아가고 있다.

​공동저자는 서로의 책을 읽은 적은 있지만 얼굴을 맞대고 만났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바로셀로나와 도쿄 사이에 놓인 거리는 수천 마일이나 되었기에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공동저자들은 공동의 지인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다가 친구가 되었고, 덕분에 이번 책도 함께 쓰기로 의기투합할 수 있었다.

참고로 공동저자 두 삶의 우정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다고 한다.

1년 후, 공동저자들는 도쿄 시내의 공원을 함께 산책하다가 우연히 로고테라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고 한다.

로고테라피는 요즘 서구의 심리학 분야에 서 유행하는 실존분석적 정신요법이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공동저자들은  현직 테라피스트들 사이에서 빅터프랭클의 로고테라피는 이미 유행이 지나버렸다는 것, 그 대신 요즘은 다른 심리학이 뜨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화를 나누다가 마침내 그 단어가 튀어나왔다.

이카리아일본어로 된 고유명사인 이키가이는 직면하면 살아가는 보람이라는 뜻이다.

이키가이 는 언뜻 보면 살아가는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로고테라피와 비슷한 것 같지만 훨씬 고차원적인 철학에 가깝다.

이키가이는 일본 사람들, 특히 오키나와 사람들이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오래 사는 비결이기도 하다.

실제로 100세를 넘긴 장수 인구의 비율이 10만 명중 24,55명으로 세계 평균치를 훌쩍 넘는다

공동저자들은 일본의 장수 비결을 직접 연구하기로 했다.

공동저자들이 ​ 최고령 장수노인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장수의 비결은 단순히 자연 환경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비한 단어 이키가이에 집중해봐야 한다.

공동저자들이  본 오키나와는 마치 영원한 삶을 살아가는 듯한 지상낙원이었다.

오오기미 마을 사람들의 또 다른 행복 비결은 높은 공동체의식이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유이마루라는 상부상조 정신을 실천하며 살아간다.

우정을 소중히 하고, 소식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는 생활, 그것이 바로 오오기미 마을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공동저자들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반드시 이키가이가 숨어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한다.

그렇지만 이키가이를 발견하려면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

키나와는 세계에서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섬이다.

이카리아를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들은 더 만족스럽고 행복한 인생을 산다.

그리고 삶의 의미와 보람을 제대로 느끼고 즐길 줄도 안다.

확실한 자신만의 이키가이와 끈끈한 공동체 의식은 일본의 건강 식단만큼 중요한 장수 비결이다.

어쩌면 더 중요한 장수 비결일지도 모른다.

오키니와를 비롯해 세계에서 손꼽히는 장수마을인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최근 의학 연구를 살펴보면 장수라는 기적을 누리는 사람들에게서 흥미로운 여러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일본 오키니와 사람들은 채소와 두부 위주로 된 식단으로 소식을 한다.

이키가이뿐만 아니라 돈독한 우정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사회관계인 모아이도 오키니와 사람들의 중요한 장수 비결 중 하나다.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사람들은 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하며 매일 와인을 한두 잔씩 마신다.

오키니와와 마찬가지로 돈독한 우정과 끈끈함으로 다져진 공동체가 장수 비결 중 하나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린다라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 사는 예수재림파신자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리스 이카리아 터키 해변과 가까운 이 곳 섬에서 90세가 넘은 사람은 3명 중 1명 이다. (90세가 넘은 사람이 1% 미만이 미국과 비교된다).

그러다 보니 이카리아는 장수의 섬이라고도 불린다.

기원전 500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생활방식이 장수 비결로 보인다.

특히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장수 마을 오오기미를 중점적으로 책을 보면 된다.

 5대 블루존 중 세 곳은 섬이라는 점, 그 때문에 자원이 부족해 상부상조해야 한다는 공통점을 가졌다는 점이다.

하라치부라는 말이 있다.

일본에서 흔히 쓰는 말로, 뜻을 알고 보면 우리도 쓰는 말이다.

식사 전후에 여러 번 하는 말로 위가 80% 정도 찼다고 느껴지면 그만 먹으며 절대로 과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식을 하면 몸이 오랫동안 소화를 하는 과정에서 세포의 산화가 빨라지고, 그 때문에 지치기 때문이다.

오키니아 음식에는 두부, 고구마, 생선(매주 3회섭취), 채소가 많이 사용된다.

일본에서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이 오키니와다.

이런 결과는 오키니와 식단과 깊은 관계가 있다.

오키니와 사람들은 채소를 중심으로 골고루 먹는다.

다양한 것을 골고루 먹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오키니와 100세 노인들을 다룬 연구에 따르면 오키니와 사람들은 향신료를 포함해 206가지의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키니와 사람들은 매일 평균 18가지 식재료를 먹는다.

오키니와 사람들은 매일 적어도 과일과 채소를 5번 먹는다.

기본적으로 최소 7종류의 과일과 채소를 먹는다.

식탁 위에 채소가 충분히 다양하게 올라온다면, 무지개를 먹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피망, 당근, 시금치, 콜라플라워, 가지 등이 있는 식탁은 종류와 색상이 대채로운 상차림이다. 오키니와 사람들이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 중 30% 이상이 채소에서 온다.

곡물은 오키니와 사람들의 기본 음식이다.

일본 사람들은 매일 흰쌀밥을 먹으며, 때때로 국수를 먹기도 한다.

쌀은 오키니와의 주식이다.

오키니와 사람들은 거의 설탕을 먹지 않는다.

대부분 사탕수수로 대체한다.

오오기미 마을에는 사탕수수 밭이 많다.

차로 이동하면서 사탕수수밭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나키진 성터에서 사탕수수 주스를 마시기도 한다.

오키니와 사람들이 섭취하는 설탕량은 일본 다른 지역 사람들이 섭취하는 설탕량의 1/3이다. 오키니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단 음식과 초콜릿을 적게 먹는다는 뜻이다.

하라하치부 습관 때문에 서구권보다 일본이 훨씬 적게 먹는 편이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는 음식이 전식, 주요리, 디저트 순서대로 나오지 않는다.

작은 접시에 메뉴가 한꺼번에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밥이 담긴 공기, 채소 반찬이 담긴 접시, 된장국이 담긴 그릇 그 외에 먹을 것이 담긴 그릇이 한 번에 나온다.

이 책에서는 먹을 수 있는 양보다 적게 먹는 것은 아시아권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식습관이다.

매일 80%만 배를 채우는 하라하치부 원칙을 대체할 또 다른 방법은 매주 하루 혹은 이틀간 절식하는 것이다.

절식을 하면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중 최고의 장점은 소화기관을 쉬게 할 수 있어, 소화기관이 깨끗해진다는 것이다.

정말 건강에 먹는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운동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을 보니까 더 건강하게 100살이상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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