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리더들이 논리학을 배우는 이유 - 리더들의 성공비결 논리학을 주목하라!
치루루 지음, 권소현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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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이면 어떤 주장이 있으면 왜 그러냐라고 계속 합당한 근거를 찾으니까 사기를 안 당하거나 가장 올바른 결과를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서정욱변호사님을 보면 뭔가 그렇다 왜 그런지 근거1, 근거2, 근거3 이렇게 항상 얘기를 하신다.

그래서 설득의 정당성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논리학은 똑똑한 사람들의 선택이고 무기이다.

무기가 무엇인지 알고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진정한 리더가 된다.

이 세상을 현명하게 사는데 논리는 유용한 것 같다.

논리학은 문제투성이인 세상을 성공적으로 잘 살기 위한 인류의 발명품이다.

세계의 리더들은 논리를 통해 최선의 선택, 올바른 결정, 이성적인 방법을 배웠다.

나도 좀 배우워야 한다.

지혜와 행복을 얻는 예술이 논리이다.

논리는 골치 아프고 복잡한 공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술이라고 하니까 새롭게 보인다.

인간관계의 모든 것은 논리에서 시작하고 논리로 사유하고 논리로 해결한다고 하는데 어려운 논리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된다.

논리학은 사유의 규칙에 대한 연구이다.

공식으로만 공부해서 너무 어렵게 느껴졌는데 글로 풀어내면 또 다르게 이해가 될 것 같다.

논리학은 구체적, 추상적, 대칭 논리의 단계를 거친다.

논리학이나 수학은 전부 학문을 하기 위한 도구적인 학문같다.

나도 이 책으로 논리적으로 사유하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좀 쉽게 배우고 싶다.









논리학은 사유의 규칙에 대한 연구이다.

논리와 논리학의 발전은 구체적 논리-->추상적 논리-->구체적 논리의 추상적 논리가 통합된 대칭 논리의 세 단계를 거쳐 왔다.

논리학은 사유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모든 사유에는 내용과 형식이 있다.

사유의 내용이란 사유가 반영된는 대상과 그 속성이다.

사유 형식이란 사유의 내용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대상과 그 속성의 다양한 방식을 반영한 것이다.

논리학의 추상적 사유에는 개념, 명제, 추론의 세 가지 기본 형식이 포함된다.

논리학은 협의와  광의로 나뉘기도 한다.

협의의 논리학은 연구와 추리를 하는 학문을 지칭하는 것으로 전체에서 결과를 유도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광의의 논리학은 사유 형식, 사유 규칙, 사유 논리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광의의 논리학이 연구하는 범위는 협의의 논리학보다 더 넓은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인지의 일종으로 철학 연구와 관계가 있다.

논리학은 전통, 현대, 변증, 연역, 귀납, 유추 비교, 고전, 비고전 등등 그 체계가 매우 방대하고 복잡하다.

논리학에는 고대 그리스 형식 논리, 중국 선진시대 명변 논리, 고대인도의 인명 논리라는 3대 기원이 있다.

논리학은 기초적인 학문으로 논리학 기본 이론을 연구할 때 학문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원칙과  방법을 중시한다.

논리학은 도구적인 학문으로 기초학문을 포함한 모든 학문에 분석, 비판, 추리, 논증을 위한 도구를 제시한다.

저자 이름이 치루루이니까 중국 사람같고 고등학교 교사라고 한다.

클레어라는 변호사가 있었는데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일에 대한 욕심도 많지만 가끔 변호할 때 역부족이라고 느껴지면 더 없이 속상했다고 한다.

클레어가 소속된 로펌의 후배는 변호사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뛰어난 실력에 벌써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클레어는 그녀가 부럽다고 했다.

나도 예쁜 여자보다는 능력있고 똑똑하고 실력있고 공부 잘하는 여자들이 부럽다.

클레어는 그녀에게 변호실력이 어떻게 그렇게 좋냐고 물었고  그녀는 논리학 수업을 들어서 그렇다고 했다.

클레어는 그 후배변호사와 논리학 수업을 들으러 갔다고 한다.




클레어와 후배 변호사가 등장하는 소설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다.

클레어와 후배 변호사는 강의실로 들어 가니까 백발 노인이 있었다고 한다.

그 백발 노인은 자신을 논리학 멘토인 아리스토텔레스라고 했다.

얼마 전에 박원순 시장이 광화문에 태극기를 설치하자고 하니까 싫다고 했다.

그래서 왜 싫으냐고 하니까 그냥 싫다고 했다고 한다.

변호사 출신 맞나,,,

합리적인 근거나 이유도 없이 그냥 싫다고 하는 건 법조인의 마인드가 아니질 않나,,

얼마전에 정치에 무관심한 대가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의 통치를 받는다고 소크라테스가 그랬다고 했다가 소크라테스가 아니라 플라톤이 그랬다고 지적을 당했다.

국가론에서 플라톤이 그랬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스승이 플라톤이라고 했다.

자신은 플라톤의 제자였지만 플라톤의 유심론적 관점은 반대했다고 한다.

플라톤은 이념이 실물의 원형이고 이념은 실물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이  세상에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세상은 다양한 것으로 이루어졌고 그것들 자체의 형상과 질료가 조화를 이루며 이 세상을 함께 만들었다고 했다.

질료는 사물을 구성하는 재료이고 형상은 모든 사물의 개별적인 특징이다.

날개를 푸드덕거리고 있는 닭이 있다고 생각한다.

닭이라는  형상은 날개를 푸드덕거릴 수 있고 소리를 내어 울 수도 있고 알을 낳을 수도 있다.

그 닭이 죽게 된다면 닭의 형상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때 유일하게 남게 되는 것이 바로 질료이다.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세상을 유물론적 관점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 시대, 플라톤의 수업을 들었던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런 생각을 해내고 스승의 권위에 대항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플라톤은 감각이 지식의 원천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식은 감각에 기인한다고 했다.

클레어는 그런 아리스토텔레스를 보면 자신의 멋진  선배가 생각났다고 한다.









그 선배는 클레어에게 변호사는 진실을 파헤치는 게 아니라 자신을 고용한 고객을 보호하는 거라고 했다.

저자는 그 선배의 그냥 받아들였는데 스스로 생각을 해봐야 했던 말이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도 스승처럼 이성적인 방안과 목적은 모든 자연과정을 이끌어가는 원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인과성에  관해서는 자신이 스승보다 더 풍부한 견해를 갖고 있다고 했다.

어떤 여성이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당시의 여론은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지 읺았냐고 물었다.

요즘도 무슨 말만 하면 막말이니 어쩌니 하면서 자유민주주의국가인 줄 알았는데 무슨 말을 못하게 한다.

그 당시에 아리스토텔레스에게는 많은 비난이 쏟아졌고 자신의 스승을 배신한 배은망덕한 제자라고 했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스승을 사랑하지만 진리를 더 사랑한다고 했다고 한다.

클레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얘기를 듣고 권위에 영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리를 추구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어떤 남성은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어떻게 하면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처럼 뛰어난 사람들이 될 수 있냐고 물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수함이란 일종의 습관이라고 했다.

더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드는 방법은 논리학에 의존해야 하는 것이다.

인생의 갈림길에 우리는  많은 선택을 한다.

인생이라는 것은 논리적 사유를 통해 끓임없이 선택하고 결과를 낳는 과정이다.

논리적이지 못하면 잘못된 선택을 할 수밖에 없고 자신에게 불리한 영향을 불러 평생 후회할 수도 있다.

어딴 사람은 선택할 때 빠른 길만 찾아가며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했다는 생각에 만족한다.

어떤 사람은 원래 있던 길을 밟아가며 한 걸음씩 다른 사람이 갔던 길을 간다.

우리는 어떤 인생이 더 의미가 있는지 말할 수 없다.

확률로 이야기하자면 논리학을  알고 있는 사람은 확률이 높은 길을 선택한다.

확룰이 높은 일의 경로를 선택해 일을 마무리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능력은 부족하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간다면 참고할 수 있는 경험이 없어 실패할 확률이 커진다.

자신의 선배들을 무조건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경험은 한 사람이 특정 시기, 특정 공간에서 자신의 실제 상황에 따라 한 선택의 결과이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어떠한 일에 직면한 시기, 장소, 인물들도 다르다.

그래서 경험을 완전히 복제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본질은 복제할 수 있다.

사물의 본질을 인지해야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논리학에서 인생의 긍극적인 가치는 단지 생존이 아니라 각성과 사고의 능력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업무  향상을 위해서 사업의 번창을 위해서 더 나은 삶을 위해서이다.

사회적 교류 역시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논리는 대인 관계에 방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문제를 다른 형식으로 바꾸면 이해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논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클레어는 주변에 논문을 빨리 쓰거나 변호사동료는 새로운 문제나 업무가 생기면 곧 침착하게 단서를 제시하며 하나하나 풀어 갔다.

클레어는 자신이 그들보다 논리적 사고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

논리학은 인류의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어떠한 사건의 빈틈을 토론하고 사실의 배후에 있는 논리를  연구하는 것이 논리학이다.

우리의 삶 속에 논리학을 활용할 수 있고 인생 곳곳에서 논리학이 필요하다.

클레어는 요즘은 논리적 추리 능력을 키우고 이성적으로 사고해야 사기를 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성적인 사유 능력을 활용하면 진위를 판단할 수 있다.

사기꾼들의 사기 행각을 간파하고 확실히 거절하려면 자신의 생각에 굳건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클레어는 프란시스 베이컨도 만났다.

프란시스 베이컨은 귀납법의 창시자이다.

귀납법은 사물 속에서 공리와 개념을 찾는 합당한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정확한 사유와 진리 탐구를 위한 중요한 도구이다.

베이컨이 제시한 귀납법은 소거 귀납법이다.

기존의 열거 귀납법은 소수의 예증 증거가 되는 전례가 축적된 것이기 때문에 그 결론은 신뢰성이 떨어지고 상반되는 예증이 나타나면 결론이 뒤집힐 때도 있곤 했다.

베이컨의 소거 귀납법이 더 과학적이라고 한다.

귀납법에서 발전한 불완전 귀납법은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불완전 귀납법은 수탉 귀납법이라고 한다.

한 농부의 아내가 닭 열 마리를 키웠다.

농부의 아내는 암탉이 크면 달걀을 얻고 수탉은 백일 정도 기른 후에 잡아 먹을 생각이엇다.

수탉은 첫날 아침에 사료를 먹고 둘째 날 아침에도 사료를 먹었고, 구십구 일 동안 아침마다 사료를 먹었으니 백 일째인 오늘도 사료를 먹겠지라고 생각했다.

하니만 농부의 아내는 백 일째가 되던 날 수탉을 잡는다.

수탉은 구십구 일 동안 사료를 먹은 경험이 있지만 백 일째 되는 날도 사료를 먹을 것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었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사물에서 본질이 아닌 우연적인 것을 없애고 추상적이지만 필연적인 본질을 뽑아낸다.

클레어가 인류 역사상 유명한 철학자들을 차근차근 만나고 그들을 통해 논리에 대해서 눈을 뜨는 과정을 알려주는 소설 형식의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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