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혼자 알기 아까운 운동법
남윤서 지음 / 하움출판사 / 2019년 12월
평점 :
품절


운동의 운도 모르는 운동무식자라서 운동공부를 좀 해보고 싶다.

저자 남윤서는 필라테스 및 헬스, 스트레칭을 이용한 운동치료 분야에서 한 해도 빠짐없이 하루에 레슨 10개도 거뜬히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체육교육학 전공 석사, 운동생리학 전공 박사과정을 밟았다.

교육자로서 운동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필라테스 아카데미 교육경력외에도 체육교사. 겸임교수, 스포츠지도사 시험위원 등 체육 분야에서 최고의 경력을 갖고 있다.

근골계 질환의 통증관리와 체형교정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필라테스, 요가, 헬스로 국한되는 운동이 아니라 본질로 돌아가 이런 운동을 왜 하는지 연구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위한 트레이닝을 수행하고 있다.

저자의 네이버블로그가 있으니까 찾아가 보면 될 것 같다.

이 책은 큼직하고 운동하는 법이 사진으로 보여주니까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핵심은 옆집 할머니가 들어도 바로 이해할 수 있게이다.

왜 할아버지도 아니고 할머니?  내 주변의 할머니들은 박사이고 교수라서 똑똑한데 왜 할머니냐고 트집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운동무식자들도 모두 다 잘 알아 들을 수 있는 운동책이라고 하면 된다.

저자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운동동작을 엄선해서 수록해 놓았다고 한다.

운동은 어려운 동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 관절이 무리가 안가게 움직이고 근육의 힘이 올라오는 게 느껴져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요즘은 보여지는 게 더욱 중요해진 시대이지만 운동만큼은 자신의 건강에서만큼은 과하지 않고 화려하지 않은 수련방법으로 내실을 찾아야 한다.

다양한 운동방법 중에서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관절과 근육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동작으로 구성하였고 시범자 또한 모델이 아닌 실제 운동을 하는 회원과 강사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저자는 어릴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운동적으로 좋은 유전자를 타고 났다고 한다.

운동신경이 뛰어나다고 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일로 자신을 소모하고 살아가지만 자신의 몸에 집중하고 내면을 강화하다보면 소풍와서 한번 살다 가는 이 세상이 더 밝음으로 느껴질 수 있다.

모두가 힘들고 마음대로 되는 일 없고 코로나19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는데 집에서 이 책으로 운동을 하면 될 것 같다.

나도 너무 운동을 안해서 몸이 안 좋아질까봐 아빠엄마랑 운동을 시작해야 겠다.












자신의 삶의 방식은 자기를 피곤하게 하는 사람을 멀리하고 매우 재밌게 다양한 걸 경험하고 하루를 바쁘게 지내는 것을 지향한다.
유튜브에 리섭tv라고 있는데 자존감을 높이는 법을 얘기해줬다.
자존감에 대한 얘기를  항상 책으로만 보다가 영상으로 들으니까 더 잘 들렸다.
자존감을 높이는 법은 성취를 하고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그런 걸 아무리 많이 해도 소용이 없다고 했다.
자기 주변의 사람중에 조금이라도 부정적이고 너가 뭔들 하겠어나 넌 해도 안돼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 친구나 가족이 있으면 무조건 끓어내야 한다고 했다.
그런 사람을 전부 정리하고 자신의 일을 하면 자존감이 저절로 높아진다고 했다.
리섭은 학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집이나 차도 좋은 것도 아닌데 자존감이 높은 건 그 방법을 터득해서라고 한다.
잘 때 일본어를 들어야 하는데 보수유튜버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자꾸 그걸 들어서 일본어공부시간이 줄어든다.
신의 한수의 기자들이 너무 재미있다.
말투가 귀에 팍팍 꽂힌다.
박완석부장이랑 오동균기자도 너무 귀엽다.
어떻게 그렇게 약장수처럼 말을 잘하는지 모르겠다.
그런 유튜브를 틀어 놓고 운동을 하면 될 것 같다.
민영삼원장님도 미스터트롯을 들으면 감동이고 눈물이 난다고 해서 왠 트롯?
난 클래식말고는 들어 본 적이 없고 이 세상의 모든 노래는 소음인데 왜 그러지라고 생각했다.
tv조선이니까 엄마는 한 번 보자고 해서 봤는데 임영웅이 노래하는 걸 보고 놀랬다.
다른 사람들이 소름끼치게  노래하는 건 도대체 뭔지 분석을 못하겠다.
임영웅은 스타일도 로스쿨남자애들 스타일로 생겼다.
우리동네에 정동원 닮은 남자애가 있어서 사진을 보여주니까 정말 자기랑 닮았다고 하면서 좋아한다.
그건 정동원이 잘 생겼다는거다.
요즘은 텔레비전을 보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으니까 텔레비전얘기를 하면 말이 전혀 통하지를 않는다.
언니들도 유튜브얘기밖에 안한다.




매일 20분이라도 운동하고 운동할 기운이 없으면 마사지를 받고 마사지 받으러 갈 기운도 없으면 찜질을 하면서 컨디션 관리를 한다.

될수록 많은 책을 보고 그 책을 통해 건강이나 운동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
저자의 감사글을 보니까 가정적으로 행복한 것 같다.
운동기구도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발가락 강화 운동기구, 링밴드, 바디 볼스터, 덤벨, 탱탱볼 등이 있는데 그렇게 끌리는 운동기구는 없는 것 같다.
덤벨은 너무 무거워서 물리치료사를 줬다.
책을 넘기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운동이 뭐가 있나를 먼저 쇼핑을 했다.
정면 바른 자세를 거북목이 심한 우리 아빠를 해보시라고 해야 겠다.
정면 바른 자세는 몸의 수직 방향 센터라인, 척추의 중심선, 추선이라고 한다.
몸의 좌우를 대칭으로 나눠 데칼코마니를 한 듯 좌우의 균현을 맞춘 상태를 지향한다.
어깨와 골반의 직사각형 상태를 이미지로 떠올리고 박스가 틀어지지 않게 평행사변형이 되지 않게 유지하며 운동한다.
좌우의 균형을 5대 5 같게 해야 한다.
뒤꿈치, 무릎, 배꼽, 가슴골, 쇄골, 코가 우리의 몸의 센터라인이다.
임의의 수직선을 긋고 대칭을 이루는지 거울을 보며 움직인다.
내 친구들도 요가, 플라잉요가를 하는데 옷을 보고 너무 민망했다.
벗은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입었는데도 눈을 어디에 눠야 할지 적응이 안 됐다.
난 짧은 옷, 많이 파인 옷, 딱 붙는 옷은 못 입으니까 수영장 못가, 요가하러 못가니까 집에서 아빠엄마랑 할 수밖에 없다.
운동을 해도 헐렁한 트레이닝복이나 츄리닝을 입고 할거다.
친구는 말랐는데 왜 헐렁하게 옷을 입냐고 하는데 전철에서 내 옆에 엄청나게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가 있었다.
내 정면에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는 짧은 치마를 입은  그 여자만 빤히 쳐다봤다.
난 그때 길고 헐렁한 옷을 입는게 정말 잘한거라는 걸 느꼈다.
난 항상 자유를 끔찍이도 좋아하는데 길고 헐렁한 옷은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를 얻게 해준다.







측면 틀린 자세 2가지가 있는데 후방굴곡을 보면서 우리아빠가 굉장히 떠올랐다.
등의 과도한 구부정한 커브가 특징이라고 한다.
발로 하는 운동이 있는데 따라하는데 쥐가 나려고 했다.
몸의 막힌 곳을 뚫고 조인다.
막힌 곳을 뚫어주는 작업을 먼저 그 다음에 오래 유지하고 견디는 힘을 강화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게 좋다.
통증은 굳어진 근육과 근막으로 인해 강해진다.
몸속 깊은 곳에 위치해 관절의 반복적인 자세라던가 그로 인한 근육의 과사용으로 인해 근육이 굳어지면 통증이 생기고 오래가고 강해진다.
통증이 설령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누르면 아프고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특정 자세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겉근육과 속근육의 사이에는 많은 신경이 지나고 혈관이 위치하는데 근육의 상태에 따라 순환에 큰 영향을 미쳐 영양공급뿐만 아니라 산소에도 원활한 순기능이 어려워져 꼭 통증에 시달리지  않더라도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통증 포인트를 자극함으로 인해 냉동실에 들어갈 고기 상태인 딱딱한 근육을 오늘 새로 사 온 고기처럼 싱싱하게 만들어 통증을 줄이고 몸의 순환을 도와 재생되게 만든다.
통증을 없애는 마사지는 안마기가 많아서 그걸로 하고 시원하고 기운찬 몸 만들기로 넘어 가야겠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효과를 보기 위한 운동법이라고 한다.
난 너무 힘든 동작은 못 따라할 것 같다.
나한테 가장 어울리는 동작을 찾았다.
유레카,,,,,,
엉덩이를 탄탄하게인데 가만히 누워서 몸을 안 움직이고 하는게 딱 마음에 든다.
운동효과는 힙 근육강화, 케겔운동, 코어근육 강화이다.
운동순서는 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린다.
엉덩이에 힘을 완전히 빼고 있다가 대변을 참아야 할 때처럼 항문을 조이면서 배에 자연스럽게 당기는 힘을 준다.
앉아서 케겔 운동을 할 경우 허리에 힘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엎드린 상태가 온전히 힙의 조이는 힘만 사용할 수 있다.
팀은 골반에 쿠션을 대고 옾드리면 허리에 들어가는 힘을 줄일 수 있다.
모든 센체 감각은 휴식하고 오로지 엉덩이 조이는 힘과 가볍게 당겨지는 복근에 집중한다.
운동법에 대한 책들을 많이 봤는데 그동안 본 운동법책중에 가장 나에게 맞는 책이다.
동작이 크지 않고 가만히 서서하거나 누워서 하는 운동법이라서 너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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