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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학습법 - 배움을 즐기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ㅣ 고수 시리즈
한근태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20년 1월
평점 :

저자도 배움을 좋아해서 학습법을 한 권으로 정리를 했다고 한다.
책을 효과적으로 읽고 메모를 하고 카테고리화해서 지식을 효과적으로 저장하고 몰두해야 한다고 한다.
저번에도 책을 한줄이나 한 페이지로 요약을 하라고 하는데 그 방법이 맞는데 긴 제시문을 읽고 그 글을 요약하는 능력이 있으면 머릿속에 지식이 저장도 잘 되고 시험 문제도 잘 풀어진다.
그래서 요즘에는 서평을 쓸 때 한 권을 처음부터 전부 다 읽고 외워서 서평을 쓰니까 진짜 내 머릿속에 지식이 남았다.
자신의 언어로 정리를 할 줄 알고 창출을 하라고 하는데 그게 진짜 맞는 말같다.
지식이 무기가 되고 몰두해서 하는 공부가 진짜 배움이라고 한다.
부는 세습이 되지만 지식은 세습이 되지 않는다.
나도 그 말을 이해하는게 부모님은 전부 박사이고 책벌레인데 나만 공부나 책보기를 좋아하고 남동생은 평생 책 한권을 안 본다.
석사까지 공부해도 무식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난한 사람들이 지식을 획득하지 못하는 이유는 지식을 접하기가 또 힘드니까이다.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다.
지식은 철저히 개인이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지식이 중요해지는 세상에 지식을 포기하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엄마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계속 배움을 지속하는 사람들이 삶의 계층도 업그레이드되고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사셨다.
대학만 나오고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무식하고 돈밖에 모르고 건강관리도 못하고 죽기도 빨리 죽었다.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그냥 좋아서 하는 공부가 몰두하게 한다.
난 책을 문진장 읽었는데 모르는게 너무 많은 것 같고 책을 읽어도 읽어도 또 읽을 게 읽고 더 알고 싶고 더 궁금한게 점점 더 생겨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저자가 쓴 책도 4권을 읽었다.
저자와 코드가 맞는 것 같다.
지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요를 해도 지나치지 않고 돈과 달리 지식은 세습이 불가능하다.
지식은 철저히 개인이 노력하여 얻어야 한다.
그개 더 매력적이다.
이번에 영국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영국은 끼리끼리 결혼을 한다는 주의라고 한다.
과거에는 의사가 간호사와 결혼했지만 요즘에는 여성의사도 많아서 의사는 의사끼리, 변호사는 변호사끼리 결혼을 한다고 한다.
끼리끼리 결혼을 안하면 아예 결혼을 안하다는 주의라고 한다.
아빠엄마도 같은 박사이니까 끼리끼리 결혼을 한 것 같다.
난 책을 많이 읽는 엘리트랑 결혼을 하고 싶은데,,,
하나님은 지식의 완성자이고 난 하나님 딸이고 연인이니까 지식의 추구자가 될 수 밖에 없다.
저자의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빨려 든다.
문체의 비밀같은데 어떤 문체를 써야 사람을 빨려 들게 하는지 난 아직 잘 모르는데 그 차이점은 분명히 있다.
어떤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그만 읽고 싶고 읽는게 힘든 책이 있다.
지식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는데 배움을 포기한다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저자는 배움을 포기하는 것은 원주민같다고 하는데 캐나다의 빨간머리앤이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인디언 원주민 아이들을 천주교학교에서 잡아 간다.
아이들을 채찍으로 때리고 영어만 쓰라고 하고 거의 학대를 했다.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원주민은 그런 대우를 했던 것이다.
배움의 시작은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무언가를 배우려는 겸손한 자세에서 출발한다.
늘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보고 모든 것에서 배우는 것, 배운 지식과 경험을 주기적으로 정리하고 주변과 나누고 피드백을 받는 것, 이것이 지식의 신진대사다.
경험만 하고 노력을 하지 않으면 원주민으로 머문다.
원주민은 사전적으로 원래부터 그 지역에 쭉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저자는 그곳의 지리에는 빠삭하지만 타지인이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은 갖지 못한 사람을 말한다.
지식인으로 거급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경험과 이론적인 것을 결합시켜 자신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성공했다면 왜 성공했는지, 이론적 바탕이 무엇인지 자신이 알아 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문제가 닥쳤을 때 대응이 가능하다.
경험을 이론적으로 정리하고 거기에 새로운 경험을 통해 그 이론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 분야가 아니라 다른 분야의 교류도 필요하다.
피터 드러커는 우리는 자신을 스스로 경영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최초의 세대라고 한다.
영문학과에 다닐 때는 놈 촘스키, 놈 춈스키, 물리학과에 다닐 때는 아인쉬타인, 아인쉬타인, 경영학과에 다닐 때는 피터 드러커, 피커 드러커를 귀가 따갑게 들었다.
이 책에 반복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또 피터 드러커이다.
어떤 분야의 역사는 오랜 시간이 됐어도 항상 등장하는 인물은 일치한다.
그가 그 분야에서 업적을 크게 이뤄서 그런 것 같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최고가 돼야 하는 이유를 알고 최고가 되고 싶은 열정이 있어야 한다.
누가 시켜서는 절대 그 위치까지 올라갈 수 없다.
나도 항상 최고가 되고 싶었다.
최고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최고는 글자 그대로 한 사람만 존재한다.
최정상에 여러 사람이 존재할 수는 없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아픔과 고통이 있어야 한다.
최고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공부는 되고 싶은 미래 내 모습과 현재 내 모습사이의 갭을 메우려는 모든 행위다.
너무 멋진 말이 아닌가,,,,,
공부에 대해서 다시 보이고 공부에 대한 마음이 달라진다고 할까,,,,
진정한 배움을 뇌가 기억하는 것을 넘어 몸이 기억하는 것이 참다운 지식이다.
배어 들다에서 배우다라는 말이 나왔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학, 습, 관, 행의 프로세스를 익혀야 한다.
이 글자에서 나온 말이 학습, 습관, 관행이다.
학습하고 이를 습관으로 만들고 이게 내 몸에 관행으로 자리 잡게 해야 한다.
매일 꾸준하게 학습하다 보면 어느새 최고가 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문제는 집중하면 해결할 수 있다.
해결할 수 없는 이유는 그 문제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문제점을 명확히 하고 거기에 레이저처럼 생각과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다.
문제의식이 강할 때 무언가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결연할 때 실마리를 찾게 된다.
돈은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가는 수가 있다.
눈먼 돈이 갈 수도 있고 아무 생각 없이 사둔 땅값이 오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지식은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간다.
지식은 절대 스스로 찾아 가지 않는다.
미래는 지식의 시대다.
저자는 지식의 습성에 대해서 정말 잘 알려준다.
뭔가를 하면서 진짜 집중을 해봤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일을 하느라 식사시간을 깜빡했다거나 책을 읽다 보니 날이 훤해졌다거나 친구와 이야기하다 보니 몇 시간이 후딱 지나갔던 경험이 바로 집중이다.
뭔가를 하기 위해서는 이런 집중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목적성보다는 뭔가 집중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때 행복을 느낄 수 있고 그런 시간이 축적되면 뭔가 좋은 관계도 성과도 만들어진다.
집중력을 방해하는 최고의 장애물은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중독은 산만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폰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사람은 덜 성숙한 사람이다.
인간은 가만히 놔두면 망가지기 마련이다.
온갖 생각이 뇌를 점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가만히 있는데 집중력이 좋아지지 않는다.
집중력은 훈련의 산물이다.
매일 근육운동으로 근육을 만들듯이 집중력 근육을 키워야 한다.
운동할 때는 운동만 하고 사람과 이야기할 때에는 앞 사람과의 이야기에만 집중해야 하고 글을 쓸 때는 글에만 집중해야 한다.
책을 제대로 읽었다는 건 책 내용을 한마디로 줄일 수 있다면 제대로 읽은 것이다.
강연을 완벽하게 이해했다는 걸 아는 것은 강연 내용을 한마디로 줄일 수 있으면 된다.
요약은 최고의 공부다.
요즘 읽은 책들에서 계속 나오는 얘기가 한 줄 요약, 한장 요약이다.
뇌는 말에는 쉽게 반응하지만 글을 읽는 것에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다독을 많이 하고 정독을 한다.
공부의 핵심은 독해력과 요약능력이다.
독해력이 부족하면 업무파악이 잘 안되고 요약능력이 부족하면 보고 하고 소통하는 것이 힘들다.
두 가지 능력을 올리는 방법이 독서이다.
뇌는 익숙하고 쉬운 것에 빠져들면 성능이 뚝 떨어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
텔레비전을 바보상자라고 부르는 것도 뻔하고 쉬운 내용만 잔뜩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집도 텔레비전이 고장 나기 일보직전인데 완전히 고장이 나면 안 사기로 했다.
지금도 cnn이나 nhk만 조금 보고 거의 안 보기 때문이다.
뇌를 기쁘게 하려면 자격증, 영어 학습, 까다로운 문제, 두꺼운 책 등 한 번 보고 싶지만 어렵고 부담스러워서 미뤄뒀던 일을 보면 된다.
뇌는 시간 여유가 많다고 성과가 나오는 건 아니다.
뇌는 시간의 압박을 반가워한다.
단 5분이라도 좋으니 완벽하게 학습에 몰입하는 것이 좋다.
뇌는 완벽하게 몰입할 때 최고의 기쁨을 맛본다.
과거에는 글을 읽지 못하면 문맹자였지만 요즘에는 책을 읽기를 멈추고 배우지 않으면 문맹자라고 한다.
저자의 책은 정말 재미있고 술술 읽힌다.
저자가 영원히 배우는 지식주의자라서 이런 책을 쓸 수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