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함부로 하지마 - 공격적인 상대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조 지음, 홍미화 옮김 / 메이트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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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표적이 돼서 만만한 대상이 되면 정말 괴로울 것 같다.

나도 얼굴이 정말 착해보이고 순해보인다고 하면서 만만한 대상인줄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상대의 공격과 정신적 폭력을 당하는 이유와 그 관계 방식을 저자가 잘 알려준다.

요즘 분노나 원래 화가 나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 책은 꼭 읽어야 하는 것 같다.

공격을 당하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는 것은 상대와 마음이 맞지 않아서가 아니라 상대가 자신을 공격하기 좋은 대상으로 찍어서이다.

공격적인 사람들이 많은데 공격적인 사람과 직접 싸울 필요도 없다.

저자가 알려주는대로 하면 상대의 공격욕구를 사라지게 하니까 정말 어마무시하게 감사한 책이다.

비위를 맞춰주거나 상대방의 분풀이를 받아주면 안된다.

공격의 원인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하니까 한가지는 신경을 안 써도 되니까 다행이다.

상대에게 아무리 이해를 원해도 안된다.

그저께도 엄마가 마트에서 물건을 사시는데 엄마물건이 많으니까 어떤 아줌마가 자기 물건을 은근슬쩍 놓아둬서 엄마가 카드로 대신 계산이 된거다.

그래서 엄마가 다시보고 아니라고 하니까 그 아줌마는 그냥 계산해도 된다고 황당한 소리를 하는거였다.

자기껄 엄마가 왜 계산을 해?

그래서 카드로 다 다신 계산을 해서 시간낭비와 카드재계산을 그 아줌마한테 사과하라고 하니까 절대로 사과를 못한다고 해서 경찰까지 불렀다.

경찰이 오니까 그때서야 사과를  했다.

그런 사람은 도대체 왜 그런가라는 고민을 했는데 저자는 이해받기를 원하지 말라는 얘기가 나한테 위로가  된다.

엥? 저자가 나쁜 사람이 되라고 하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아,,,책소개를 보니까 감정을 보이거나 감정적인 얘기는 하는게 아니다.

침묵을 해야지 공격도 덜 받는다.

저자가 알려주는대로 하면 입장이 역전된다고 하니까 꼭 실천해보고 싶다.

공격하기 좋은 상대가 된다고 해도 사람은 존중하고 인격적으로 대해야지 정말 그러면 안되는데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저자가 알려주는대로 해보면 될 것 같다.





 


뉴스를 보면서 멋진 남자주인공인 배우들, 착하고 귀엽고 웃기고 잘생긴 가수들이 상당수 성폭행범들이었다.

방송에서는 지적이고 잘생기고 유머러스하고 선해 보이는 얼굴을 가졌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여성들을 성폭행을 한 것이다.

그걸 보면서 점점 텔레비전이나 예능, 드라마와 멀어진다.

텔레비전을 돌리다가 그들과 마주치거나 매너있는 말이나 웃음을 보면 저건 가식이겠지,,

위선이겠지,,안 보이는데서는 어떻게 행동할지 몰라라는 생각이 들어서 텔레비전을 끄게 된다.

교회에서도 연예인들을 여러 명 마주치는데 너무 착하고 매너있고 친절하게 잘하지만 그건 내가 함부로 할 수 없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행동하는 거겠지,,,

힘없고 약한 여성들에게는 또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에 가까이 하지 않는다.

같은 교회를 다니는 연예인이 레스토랑을 한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거절을 했다.

위험한 요소들은 처음부터 차단을 하고 조심해야 한다.

이 책을 보면 저자는 공격을 하는 사람들의 여러 단계를 보여준다.

공격 욕구가 강한 사람은 원래 힘이 세거나  반격을 할 만한 상대에게는 공격 욕구가 생기지 않는다.

상대가 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공격하는 것이다.

엉뚱한 곳에 화풀이를 하는 것도 자신의 열등감을 숨기고 이전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열등감이 많은 사람도 멀리 해야 하는 것이다.

공격 욕구가 강한 사람은 상대방이 약하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이 민폐를 끼치지 않아도 그렇게 생각해버린다.

상대방이 약하다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상대방이 두렵지 않아서 점점 상대방을 민폐를 끼치는 인간으로 취급하며 공격을 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공격을 잘하는 여러 단계의 사람들에게 대해서 심층적으로 알려준다.

난 가장 공격성이 강한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그것만 잘 알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배 욕구란 언제나 손바닥 위에 놓고 조정하면서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자신이 책임과 고통을 대신해줄 역할을 필요로 하면서 생겨난다.

억지로 끌어당기는 인력이 작용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공격 욕구가 강한 유형 6단계까지 대처법을 전부 해본다.

전부 따라 해봤는데도 잘 안 될때  저자가 알려주는 마지막 단계를 따라하는 것이다.

공격 욕구가 강하고 지배욕구까지 강한 경우는 최악의 경우인데 그만큼 강한 인력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떼어내고 상대를 물리칠 힘을 갖춰야 한다.

행동 자체를 특별하게 바꿔야 하는 것은 또 아니라고 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6까지의 대처법을 실천하면서 냉정함과 정체불명의 두려움을 더욱 강조해서 상대를 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배 욕구가 강한 상대에게 지배당하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의 세기로 강하게 지배당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타인에게 그러한 의사를 표현할 때는 열심히 설명하거나 때로는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러한 방법으로 자신의 힘을 표현하기가 힘든 사람일거다.

설득이나 큰소리를 치는 등의 강한 표현으로는 지배욕구가 강한 사람에게 그러한 욕구를 잠재울 수 있을 정도의 위압감을 줄 수 없다.

그런 사람은 다른 방법으로  상대의 지배 욕구를 누르기 위한 위압감을 만들 필요가 있다.

강한 태도가 아닌 냉정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것처럼 얼어붙듯 차가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위압감을 주는 것이 상대의 인력을 물리치는 효과가 있다.

자기는 피도 눈물도 없다는 것을 적대적인 말이나 태도로 표현해서는 안된다.

적의가 있는 말로 되받아쳐서도 안 되고 해야 할 일을 내버려둬서도 안되고 그냥 분위기만 냉정하고 차가운 느낌을 줘야 한다.

먼저 적대적인 감정이 아닌 냉정함을 강화해서 필요한 위압감을 갖춰야 한다.

이제  차아가아운 위압감을  주는 방법을 저자에게 전수받아야 한다.

상대방을 냉정한 분위기에 끌어들여야 한다.

말을 할 때 냉정함을 더해서 짧고 부드럽게 딱 잘라 냉정하게 말하도록 해야 한다.

길게 따뜻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단답형으로 그래도 부드럽게 말하는 것이다.

웃을 때도 치아를 드러내지 말고 조금 차가운 표정을 짓는다.

한쪽의 입 꼬리만 올려서 웃고 바로 굳은 얼굴로 돌아오면 공격하기 힘든 분위기가 된다.

한쪽만 올리면 썩소인데 썩소를 자주 날려야겠군,,,,,,

굳은 표정을 늘려야 하는 것이다.

냉정한 인상을 만들어야 한다.












지배 욕구가 강한 상대에게 멍한 표정을 짓는 것도 효과적이다.

무덤가를 지키는 동물 조각상 같은 표정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표정을 봐서는 알 수 없다.

타인을  지배하고 싶다면 상대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알아야 한다.

하지만 멍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 적대적인 인상도 아닌데 무엇을 생각하고 잇는지 읽어내기 어려워서 지배할 방법이 없어진다.

냉정함을 보이려면 침묵도 효과적이다.

과묵한 사람처럼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 시간을 만들어 되도록 최소한으로 말을 섞는 선에세 그친다.

그 최소한의 대화도 교과서를 읽는 듯이 하면 자신의 감정을 보이지 않으면서 독특한 위압감을 주기 때문에 상대가 어떻게 공격을 좋을지 알 수 없다.

이 방법을 실천하려면 내면에 감춰진 나는 나쁜 사람이라는 의식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혼자 있을 때 말하는 방법이나 표정을 연습한다.

이전보다 더욱 차가운 위압감을 자아내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까닭 모를 두려움의 사용법을 잘 익히고 사용해야 한다.

반응을 줄여서 무언가를 감춘 듯한 분위기로 정체불명의 두려움을 자아내야 한다.

상대가  지배 욕구가 강한 사람이라면 그 정체불명의 두려움을 더욱 강화시켜 까닭 모를 두려움을 느기게 만들어야 한다.

까닭 모를 두려움이 느껴지는 사람은 지배 욕구가 강한 사람이 가장 어려워하는 유형이다.

상대를 잘 알지 못하면 그사람을 지배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지배욕구가 강한 상대를 대할 때에는 나는 까닭 모를 두려움을 느끼게 만드는 데 익숙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기 바란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만든다고 생각하면서 의식 수준을 올려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까닭 모를 강함이 한층 강화되어 차가운 위압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

저자의 최종 단계를 알려주는데 또 잘 익혀야 한다.

해결책을 실천하는 목적은 어디까지나 평화를 조성해서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상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그에게 의존하지 않고 하나의 인간으로서 살아가겠다는 단독자로서 살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냥 있으면 좋은 정도이다.

지배적인 사람에게는 반응을 하지 않고 단독자로 살아 가는게 아주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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