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여성 리더십의 비밀 - 성공하는 여성 리더십은 따로 있다
조금숙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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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달에 한 번 정도 엄마랑 아는 두 교수님을 만나서 밥을 먹는데 두 교수님은 비교가  된다.

두분 다 여성분이시고 사회적으로 성공하셨다고 할 수 있다.

일류대를 나오지 않아도 교수가 되셔서 성공을 하셨는데 한 분은 검소하고 성형도 전혀 하지 않으시고 그냥 수더분하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잘 들어주시고 가끔씩 칭찬이나 어떻게 하라는 방향을 제시해주시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남편분도 고시에 합격하신 분이고 애들도 고대박사, 일본로스쿨에서 공부를 하는데 나한테도 끝까지 공부를 하라고 공부하는게 남는거라고 하신다.

다른 교수님은 턱도 깍으시고 성형을 안 하신데가  없으셔서 자존감이 낮으신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전부 교수님이시고 남편분도 성형외과 의사이고 아들도 로스쿨에 다닌다.

그런데 나한테 공부하지 말라고 로스쿨이 아니라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하셔서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뭐냐고 하니까 운동이라고 하셨다.

이 나이에 무슨 운동을 하나 그런 건 5살 정도부터 시작하는 거지,,,,

나하고는 안 맞았다.

난 돈에 별로 관심이 없고 성형하는 것도 안 좋게 보고 내 얘기보다는 자기주장을 주입시키시려고 해서 난 안 맞다.

하지만 이해관계가 있어서 엄마랑 만나기는 하는데 두분을 보면서 공부자극이나 성공자극이 되기는 하는데 난 앞의 분처럼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나이가 있으셔도 자기 분야에서 성공을 하셔서 그런지 가부장적인 게 없고 평등의식이 있으시다.

자신이 여자니까말이다.

앞의 분은 훈장도 여러 번 받으셨는데 훈장의 혜택은 범죄를 저질렀을 때 형량 감량밖에는 없다고  한다.

나도 여성으로서 잘 성공을 하고 싶어서 항상 책을 보는데 언제 할지는 하나님만 아신다.







여성이  영향력 있는 리더의 자리에 오르지 못하는 이유는 전통적인 성역할 고정관념, 성별에 대한 편견, 부적절한 사회정책, 직장과 가정생활에서의 이중고때문이다.

세상의 절반을 여성이 차지하고 우수한 여성이 많은 오늘날, 그 미래를 열어 주지 못하는 사회라면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다.

남성에 비하여 여성의 지위가 사회적으로 불평등한 것은 여성 리더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이다.

여성들은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평가절하한다.

희생만이 가치 있는 인생이 아니다.

여성들으 자신의 한 일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는 법도 알아야 한다.

여성은 포기하지 않고 편견에 굴복하지 않아야 한다.

당당하게 좀 더 나은 삶으로 바꿔야 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액션이 필요하다.

아직도 언젠가 백마 탄 왕자님이 나타나서 자기를 구원해 줄거라는 상상 속의 기대를 하는 여성이 있을까,,,

다문화 가정을 이룬 여성중에도 그라마 속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처럼 좋은 집에서 풍족한 생활을 누리며 공주처럼 대접해 줄거라는 환상을 가지고 한국 남성과 결혼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한류드라마의 영향 탓이다.

ㅋㅋㅋㅋ드라마에 나오는 걸 믿다니,,,

연예인들을 동경하다니,,,,

그러니까 뉴스를 봐야지,,,,

섹스 문란, 성폭행, 타락, 알코올중독, 마약중독, 성매매, 스폰, 명품, 사람의 수단화, 전신성형, 성형중독, 시술중독, 교회와  하나님의 수단화, 돈맘몬, 문신, 다이어트중독, 몰카, 성상품화, 거짓, 도박, 투표거짓, 노출과 가까운게 연예인들이라는 걸 알아야지,,,,

난 텔레비전을 전혀 안보는데 수신료를 내는 건 정말 아깝다.

볼게 전혀 없는데,,,

아빠 엄마도 텔레비전을 틀다가 성폭력범이나 도박범이 나오면 빨리 채널을 돌리라고 소름끼치다고 한다.

그래서 뉴스나 cnn, nhk만 본다.

 동화 같은 스토리는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지만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 가끔 있다.

동화는 언제나 신데렐라나 백설공주처럼 멋진 왕자님의 구원을 받아 성대한 결혼식을 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다는 스토리로 끝난다.

신데렐라 콤플렉스는 자신의 힘이나 능력으로는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왕자님을 기다리는 여성의 의존 심리를 나타내는 용어로 심리학자 콜레트 다울링의 신데렐라 콤플렉스란 책에서 처음 등장하면서 유명해졌다.

현대판 왕자님이 자기 삶에 나타난다 한들 그녀의 의존적인 성향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달콤한 행복을 누릴 수 없다.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자기만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 수 없다.

언제까지 왕자님 품에 안겨서 예속적이고 의존적인 삶을 살까,,,

그게 진짜 인생인가,,,,

자신의 잠재력을 끄집어내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삶을 만들어야 한다.

사랑이라는 명분 아래 남성에게 의존하기 위한 결혼을 선택한다면 결국 서로가 힘들어진다고 한다.

신데렐라 같은 심리적인 의존 상태는 여성 삶의 질을 낮추고 꿈은 꿈일뿐이다.

누구에게 의존하는 삶이 아닌 스스로 빛나는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여성과 남성은 신체적, 생리적, 심리적으로 여러가지 차이가 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은 생존방식에서부터 생활방식 그리고 작게는 리더십에도 당연히 차이가 있다.

버지니아 울프는  자기만의 방에서 여성이 경제적으로 아버지와 남편에게 의존했으며 이러한 점에서 여성의 자아의식과 창의성에 중요한 장애물이라고 했다.

이런 얘기들을 들으면 정말 화가 난다.

여성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성에게 복종하고 아부했다.

남성은 이러한 여성의 태도에 민감햇고 우월감을 누리는 일에 익숙해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여성과 남성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경제력이다.

미래를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이 경제력과 건강이다.

건강,,,,,정말 중요한 것이다.

인생 100세 시대가 되면서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유지하고 책임질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사회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여성이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않으면 선택권이 없거나 줄어든다.

경제력이 없으면 가정에서도 위축된다.

가정에서도 권력의 핵심은 경제력이다.

누군가에게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면 그만큼의 노력을 해야 한다.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원하는 것을 스스로 구입할 수 있는 것도 당당함이다.

여성이 경제적으로 대등한 위치에 오르면 여성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사회문화적인 규범과 가치들도 서서히 허물어진다.

여성이 직장 생활을 하게 되면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종속되지 않아도 되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부부관계가 파트너십이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공의 첫째 조건은 뚜렷한 목표의식이다.

처음부터  큰 목표는 중압감을 줄 수 잇지만 작은 목표를 이루고 그보다 좀 더 큰 목표를 향하는 것은 수월하다.

하나씩 달성한 후에 점점 큰  목표를 향해 올라가는 것이다.

그냥 하는 사람과 자신이 원하는 분명한 목표를 가진 사람의 격차는  점차 벌어질 수밖에 없다.

시작은 같아도 결과는 엄청나게 된다고 한다.

포기하지 말고 끈기 있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람에게 가장 강한 동기요인은 소망이다.

소망은 계획과 목표라는 엔진을 가질 때 현실이 된다.

소망은 곧 목표이다.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힘내야 한다.

분명한 목표의지는 자신의 가치를 높여 준다.

열정은 희망의  불꽃이다.

꺼지지 않게 잘 유지해야 한다.

가장 초라한 사람은 열정을 잃어버린 사람이다.

열정은 사람을 지치지 않게 유지시켜 주는 에너지이다.

열정적인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열정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집착하지 않고 원하는 걸 성취하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이다.

열정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공평하게 주어지기는 하지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적으로 살겠다고 선택하는 것이다.

자기가 열정적으로 살겠다고 결정하는 것이다.

결단은 선택이다.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결단력과 실천력이 있어야 한다.

기회가 생기면 우물쭈물 하지 말고 꽉 잡아야 한다.

완벽한 준비란 없다.

결단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용기는 어려움을 이기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할 수 있게 하는 내적인 힘이다.

두려움 대신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굳센 태도가 필요하다.






공부하는 독종이 되어야 한다.

공부를 하는 이유는 어제와 다른 생각을 하기 위해서이다.

패션도 전략이다.

아무렇게나 입으면 아무렇게나 대접받는다. ㅋㅋㅋㅋ

우리 엄마는 능력만 있으면 되지 패션은 중요하지 않다가 하다가 사람들이 불친절하게 대했다.

엄마가 옷을 좀 신경쓰니까 사람들이  완전히 친절해진 것을 느꼈다.

큰 꿈을 가지고 자신의 야망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최고가 되기 위해 애써야 한다.

난 항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는 내적인 울림이 강하다.

물론 오래전에는 죽을 수 있다는 얘기도 듣고 건강때문에 무기력하게 살았지만 건강을 되찾으니까 다시 최고병이 되살아난다.

엄마는 하나님이 날 막은거라고 하는데 이젠 하나님때문에라도 이렇게 그냥 살수는 없는 것이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 더 가만히 있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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