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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이 속에 있다
현영근 지음 / 비엠케이(BMK) / 2019년 9월
평점 :

엄마께서 이빨때문에 평생을 고생을 했다
엄마는 어릴때부터 초콜렛을 좋아해서 드시다가 지금은 엄마의 이가 2개밖에 없다.
전부 다 임플란트인데 돈도 장난이 아니고 임플란트를 전부 하는데 거의 1년이 넘게 걸리는 것 같다.
엄마께서 무섭다고 나한테 항상 같이 가자고 하는데 엄마는 고통을 아니까 덜덜 떠신다.
엄마는 이빨때문에 너무 고생을 해서 성형수술도 절대로 못하신다.
물론 하나님의 형상을 망가뜨리는 거라서 안 하시기는 하지만,,,
임플란트를 하는 과정에서 아프고 항생제같은 약도 많이 먹어야 하고 치과도 계속 다녀야 하고 몫돈이 들고 치과에서 지지지지하는 기계소리도 장난 아니게 공포이다.
잇몸에 나사나 봍트같은게 있는데 그게 가끔 빠져서 엄마는 나한테 넣어 달라고 하는데 보기만 해도 너무 무섭다.
난 절대로 넣을 수가 없다.
같이 공부하던 친구가 이를 잘 닦으라고 이가 잘못돼면 돈이 정말 많이 든다고 하는데 진짜 그 얘기가 맞다.
치아를 관리하는 정보를 잡지나 책에서 스크랩을 해두기는 했는데 정보가 많은 것은 아니다.
알고 싶어서 치과의사한테 물어 봐도 별로 안 가르쳐 준다.
진입장벽은 높은 지식이니까 안 가르쳐주겠지,,
나도 이를 씌운다고 하나,,,
금니 은니라고 하는 건가 그것만 해도 40만원이 넘는다.
그래도 이는 전부 내꺼다.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밤새도록 끙끙 앓다가 여러 치과를 갔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엑스레이 기계가 고장 났다고 그러다가 4번째에 친절한 의사선생님이 있는데를 갔는데 염증이 심해서 이를 씌워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은니를 씌웠는데 7개월이 걸렸다.
의사선생님들은 친절했으면 좋겠고 위로를 잘 해줬으면 좋겠고 어떻게 관리를 하라는 지침도 주는 선생님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런게 안돼니까 이런 책을 읽고 싶어 하는거다.
인간은 정말 나약하다.
아프면 아무것도 못한다.
그렇게 나약한 인간은 뭐가 그렇게 교만하고 욕심이 많고 죄를 짓고 사는지 모르겠다.
어차피 인간 모두는 죽고 겸손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인데 말이다.
그렇게 나약해도 그래도 더 건강하게 살아있는 순간에는 잘 살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한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치과 전문의를 수료했다.
고려대학에서 의학 석사, 박사를 받았다.
미국 치과의사 국가고시를 통과했다.
중국치과의사 면허도 가지고 있다.
임플란트 관련 국내특허와 미국특허를 가지고 있다.
국제특허와 중국특허, 유럽과 일본특허도 출원중이다.
입냄새가 유난히 심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난 사람들 가까이에 가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른다.
구취를 유발하는 장소는 혀의 안쪽 부분, 즉 목구멍 쪽이 첫 번째이고, 다음으로 잇몸 염증, 충치 순이다.
따라서 혀 안쪽의 백태를 잘 닦아 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
자기전에 양치질을 깨끗하게 잘하고 혀클리너를 이용해 백태를 제거하는게 좋다.
혀클리너가 있다는 건 또 처음 알았다.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지만 커피의 카페인은 침의 분비를 감소시켜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그보다는 오미자차와, 매실차, 녹차 등이 효과적이며, 양치 용액 사용 시 알코올 성분이 포함되지 않는 것이 좋다.
구취가 심하면 야채와 과일 중심으로 식사를 바꿔 본다.
구취를 없애기 위해 충치나 위장병 같은 주요 질환을 치료할 때에는 먹는 것에도 신경 쓰는 게 좋다.
특정 약물을 복용하면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설탕 껌을 씹어 침샘을 자극하거나 인공 타액을 수시로 사용하고, 타액 분비 촉진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설탕껌도 있는 걸 처음 알았다.
뿐만 아니라 야채와 과일도 수분 함유량이 많아 구강 내 침을 마르지 않게 도와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
구강 내 중성화에 도움을 주어 혐기성 세균 증식을 억제해 입냄새를 줄여준다.
신 과일이나 신 음식이 타액 분비에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타액 샘의 액체가 일시적으로 고갈되므로 타액 원료가 되는 수분 섭취가 동반되어야 한다.
자신의 입 냄새가 심한지 본인은 잘 모르겠다고 얘기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이 경우 물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양 손바닥을 모은 후 숨을 내쉰 후 곧바로 냄새를 맡아 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좀 더 정확하게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종이컵에 숨을 내쉰 다음 그 냄새를 맡는 것도 비슷하다.
본인이 격하게 느낀다면 치과를 찾아 상담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치과에 가면 수치를 측정하는 계측기가 있으므로 구취의 원인측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자연 치아 하나에 3 천만 원이다.
헉,,,비싸,,,
치아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1천만 원 정도 나왔다고 하면 놀라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로 결코 많이 받는 것이 아니다.
자연치아 하나를 평생 잘 사용한다고 할 때의 가치가 그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예부터 오복을 얘기할 때 치아가 좋은 것은 으뜸으로 쳤다.
현재 각종 전신 질환이 치아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는 것을 생각하면 조상들의 지혜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조상들이 하는 얘기중에는 과학적이지 않고 논리에 안 맞는 얘기들도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자연치아 하나의 가치는 약 3 천만 원에 달한다고 한다.
한 사람이 보통 28개의 치아를 갖고 살아가는 것이다.
실제로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로 시술을 하더라도 자연치아의 오묘함을 따라갈 수 없다는 점에서 조물주의 원대함을 새삼 생각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볼 때의 평소 양치질을 잘하고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가 우선 되어야 한다.
스무개의 치아를 여든 살까지 갖고 간다는 한 치약회사의 광고 문구처럼 자연치아를 오랫동안 갖고 살 수 있다면 정말로 복 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난 아직 젊어서 전부 내 이다. ㅋㅋㅋㅋㅋ
치주염은 진지발리스라고 하는 균이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균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
따라서 큰 고통을 수반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잇몸 안의 세균을 통한 항체 검사를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현재 잇몸 병 환자는 1천만명이 넘어 국민 5명 중 1명이 잇몸 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풍치라고도 불리는 잇몸 병은 잇몸이나 이 뿌리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양치질 할 때 치아만 닦는 것이 아니라 잇몸부터 쓸어내리는 듯이 닦아 주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잇몸 병 초기에는 붓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이 주된 증상이다.
하지만 조금 더 질환이 진행되면 치조골까지 염증이 파급되어 나중에는 치아를 뽑게 되는데 각종 질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점이 속속 알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한국인이 감기 다음으로 많이 앓고 있는 것이 잇몸병이지만 잇몸병은 종종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요한 질병의 조기 신호가 될 수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직까지 완치 안되고 치료도 어려운 질병인데 증상 발현 전에 알 수 있다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잇몸 병 환자라면 한 번씩 확인해봐야 한다.
치주 질환이 암 발병률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잇몸 병에는 입안 세균으로 인해 잇몸 표면에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과 염증이 치아 뼈 안쪽까지 파고드는‘치주염’이 있다.
치은염이 있으면 흔히 잇몸이 붓고 아프게 되고, 이게 치주염으로 발전하면 잇몸이 파이면서 치아가 흔들리고 빠지기도 한다.
염증은 혈관을 타고 우리 몸 어디에도 갈 수 있는데 이 염증 때문에 잇몸병이 있는 사람들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혈관 질환은 물론, 당뇨병이나 폐렴도 더 잘 걸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잇몸병과 암과의 연관성까지 속속 밝혀지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잇몸병 환자 4만 8천여 명을 18년간 추적해 봤더니 신장암, 폐암에 걸릴 확률은 30~50%까지 높다고 했다.
치주 질환이 생겼을 때 형성되는 염증성 유도인자에 의해서 암이 발생되고 또는 가속화된다고 했다.
치주 질환이 있으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2배 높다고 한다.
무서운 질병중에 하나가 췌장암이다.
그런데 췌장암을 유발하는 위험한 요인 중하나가 잇몸 질환이라는 사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미국 암학회에서도 치아 상실과 치주 질환이 여러 종류의 암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가 있었는데 현대의학에서 가장 어렵다고 꼽히는 췌장암에 대한 연구여서 더욱 주목 받았다.
치매는 모든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데 잇몸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발표한 치아관련 연구 자료들을 살펴보면 치주질환이 심할수록 뇌졸중 발생이 높아지고 더 심할 경우 치매까지 발생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있다.
연구진은 중증 알츠하이머를 갖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주 질환 여부를 검사한 뒤 치주 질환이 있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분류하고 그들의 인지 능력을 각각 테스트했다.
6개월 뒤 다시 인지능력을 테스트해서 비교 실험한 결과 치주 질환이 있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인지능력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 보다 6배 가량 빠르게 퇴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혈액검사를 통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진지발리스라는 세균이 잇몸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증가시켜 뇌에 악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알츠하이머 발병을 악화시킨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 할수 있다.
대부분 어르신들이 임플란트를 심을 때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한다.
2주 정도 지나고 부터는 확실히 좋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얘기하곤 한다.
임플란트 시술후 보철까지 끝내면 어금니 기능 90%이상이 회복된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상부 보철 시술 후 2주가 지나면 환자들이 수술 직후 느끼던 불편감이 사라지면서 음식을 씹을 때 임플란트 시술 자체를 의식하지 않고 씹을 수 있다고 한다.
어금니가 있으면 치매도 안 올수 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치아가 튼튼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어금니의 중요성을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어금니는 저작 기능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기억력 감퇴와도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 치아가 없는 실험용 쥐는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일본 히로시마대학 나고야시립대학, 오후대학 공동 연구팀은 “사람 역시 치매 환자의 치아 손실을 예방하면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치매예방을 위해 수시로 껍을 씹는 게 좋다.
난 각진 턱인데 내가 껌을 많이 씹어서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빠턱이랑 닮아서 그랬던 거다.
껌을 씹으면 건방져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치매 예방효과도 있다.
껌을 씹으면 7가지 긍적적인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 감소, 소화와 배변 활동에 도움, 치석제거 및 충치 예방, 구강건조증 예방, 치매예방, 각성효과 및 집중력 향상, 다이어트효과 등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나이에 상관없이 부드러운 음식만 계속 먹으면 해마에서 새로운 신경세포가 만들어지기 어렵고 해마의 노화까지 진행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기름기가 좔좔한 떡은 이에 좋지 않다.
밥 대신 떡을 찾는 어르신들이 많지만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우리가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은 후에도 양치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양배추 같은 경우는 오히려 치아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역할이 있어서 섭취 후에도 따로 양치질을 안 해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단 음식과 짠 음식, 매운 음식처럼 식품 첨가물들이 많은 음식을 멀리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음식을 먹은 후에는 물로라도 양치질을 해야 한다.
떡은 케이크나 빵들에 비해 끈끈한 성분이 많아 치아에 찌꺼기가 쉽게 남기 마련이다.
특히 인절미와 찹쌀떡은 점성이 강해 침으로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이 경우 구강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 더욱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되도록 이런 음식은 치아를 생각해서 줄이는 것이 좋다.
떡을 드시고 돌아가셨다는 기사도 여러 번 봤다.
기도에 들어가서 라고 했던 것 같다.
치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많이 알 수 있는 책이라서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