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벙커C유를 팔던 김 대리는 어떻게 비즈니스 영어의 최고수가 되었을까 - 90일 만에 완성하는 실전 영어 훈련
김현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희망은 영원할거다.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들중에 따라할 게 많은 것 같다.
영어는 눈과 글로만 해석하는 수준으로만 하면 안 된다.
영어가 자신의 입을 통해 생명을 얻어 살아나야 하는 것이다.
어휘를 익힐 때는 연상법을 이용하면 좋다.
하나의 단어나 표현에서 점차 어휘를 확장시켜나가는 방식이다.
특정 단어의 어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 과정에서 파생된 단어, 어원이 같은 다른 단어들을 학습하는 것이다.
이렇게 수직으로 확장시킨 다음에는 수평으로 확장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동의어와 반의어 등을 자신의 어휘 목록에 추가시키는 과정이다.
네이버 무료 영어 사전을 사용하면 된다.
저자는 원서 읽기가 영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원서를 읽으면서 영어를 한국어로 해석하는 대신 글을 이미지로 바꾸는 방식을 알았다고 한다.
스토리를 상상하면서 읽다 보면 텍스트가 영상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영화에 비유하자면 장면이 넘어갈 때마다 이미지와 영어 표현이 함께 머릿속에 저장되었다.
그렇게 저장된 이미지를 저자가 필요할 때마다 바로 꺼내 쓸 수 있었다고 한다.
장면과 함께 저장된 영어 표현을 바로 적용해서 말을 하거나 글을 쓸 수 있다고 한다.
영어로 말을 할 때 주어, 동사를 먼저 떠올려야 한다.
한 문장을 7번 반복해서 읽는다.
독해와 회화는 사고 의 방향이 정반대다.
독해, 문법, 듣기, 말하기 따르였던 전통적인 공부법에서 벗어나서 모든 영역을 한꺼번에 연습한다.
영어로 말을 한다는 것은 한국어를 영어로 바꾸는 작업이다.
우리나라는 영어를 한국어로 바꾸는 독해와 정반대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독해의 방식이 눈으로 읽고 해석하고 넘어가는 것이라면 회화를 위해서는 같은 문장을 입에 밸 때까지 반복해야 한다.
문장을 한 번 읽는 것만으로는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고 기억할 수는 있겠지만 장기 기억에 남지 않기 때문에 곧 잊힌다.
단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되기 위해서는 같은 문장을 반복해서 읽거나 듣는 작업이 필요하다.
영작보다는 예문을 더 암기하고 손으로 쓰면서 외우기보다 한번이라도 더 소리 내어 읽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꺼번에 몰아서 100문장을 7번식 읽는 것보다 한 문장씩 7번 반복하는 게 기억에 오래 남는다.
일이든 영어 공부든 효율적인 방법으로 하면 적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로버트 마우어는 개인과 행복과 성공에 대해 과학적으로 연구해왔다.
안 하던 공부나 운동을 시작하면 우리 뇌는 방어적으로 도망치고 싶어한다고 했다.
뇌가 놀라지 않도록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반복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하루 10분, 정도로 목표를 작게 잡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을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것에 성공이 달려 있다.
위대한 성과는 작은 일들이 모여 조금씩 이루어진 것이다.
단번에 큰 성과를 내는 것에만 집착한다면 목표에 도달하는 일은 점점 멀어진다.
작은 일을 반복하면서 인내심을 기르는 훈련이 필요하다.
올바른 실행 방법을 따르고 중도에 포기하지만 않으면 천천히 가더라도 결국에는 목적지에 도달한다.
영어 회화는 말하고자 하는 한국어 문장을 영어로 바꾸는 작업이다.
영어와 한국어의 문법이 다르다.
독해를 할 때는 눈에 보이는 지문을 읽으면서 문법을 적용할 수 있지만 말을 할 때는 문법을 이용해서 없는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럴 때 사람들은 머리가 하애진다고 하는데 저자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 하지 말고 다양한 영어 지문을 입에 밸 때까지 반복해서 읽기를 해야 한다.
반복적으로 읽다 보면 문장의 구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때 필요할 경우 관련된 문법 지식을 찾아보면 된다.
말을 할 때 필요한 영어 문법은 많지 않으니 기본적인 내용만 파악한다.
문장 구조를 습득할 때는 동사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문법은 회화를 배우는 과정에서 같이 익히는 것이 좋다.
하고 싶은 말을 해당하는 문장의 틀에 집어넣는 방식을 익히는 것이 회화가 쉽게 느껴지는 것이다.
영어 공식을 알고 있으면 한국어를 영어로 바꾸는 언어 전환의 과정이 훨씬 단순해진다.
머릿속에 있는 말을 입으로 내뱉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축된다.
문장을 반복적으로 읽는 연습을 충분히 하다 보면 머리가 아닌 입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표현들이 많아진다.
요리를 많이 할수록 요리사의 실력이 좋아진다.
공부를 할 때 몰입을 해야 한다.
눈으로만 읽고 해석하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10년을 공부한다면 절대 원하는 회화 실력을 얻을 수 없다.
자주 쓰는 영어 문장 100개를 입에 붙여본다.
쉽고 간단한 표현 위주로 매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대화 형식이 좋다.
일상생활 표현 100개나 여행 관련이나 비즈니스 영어 문장 100개를 연습해서 입에 익숙해지도록 만든다.
직역하는 습관이 사라져야 한다.
말의 속도와 대화의 반응 속도가 빨라지면서 영어로 말하기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외국어는 자신이 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렇게 연습하다보면 점차 입에 붙은 문장 패턴들을 다른 상황에 맞춰 응요할 수 있게 되면서 스스로 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생긴다.
영화 속 명대사나 성공에 대한 명언을 암송하면 좋다.
영어의 연음이 잘 들리려면 자신이 연음을 써야 한다.

오디오 파일 하나를 스크립트 없이 3번 듣는다.
오디오를 끄고 스크립트를 확인한다.
안 들린 부분을 체크한다.
스크립트의 내용을 공부해서 완전히 이해한다.
모르는 문법이나 익숙하지 않은 표현들은 문장 단위로 익히고 기억에 남을 때까지 반복해서 읽는다.
오디오를 들으면서 눈으로 스크립트를 따라 읽는다.
여전히 잘 들리지 않는 부분을 다시 체크한다.
발음, 연음을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연결음이 어떻게 들리는지 파악한다.
스크립트 없이 한 문장씩 듣고 똑같이 따라한다.
입에 잘 붙지 않는 표현들은 수십 번 반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든다.
이 방법은 듣기로 시작해서 독해를 한 다음, 말하기로 연결되는 통합 훈련이다.
이 방법대로 3개월만 꾸준히 따라 한다면 반드시 귀가 열리고 입이 트인다.
중요한 것은 귀가 먼저 열리고 난 후에 입이 트이는 것이 제대로 된 순서이다.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영어 문장을 머릿속에 저장하고 입에 붙여야 한다.
영어를 글과 눈으로 읽는 습관을 버리고 이미지로 기억하고 저장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여어 표현을 한글로 해석하는 대신 상상력을 이용해서 이미지로 기억한다.
상상력이 부족하다면 과거의 기억을 소환한다.
문장을 쓰면서 외우는 대신 텍스트 전체를 사진 찍듯 이미지로 기억한다.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문장을 읽는다.
입에 밸 때까지 반복한다.
한국어를 영어로 직역하는 습관을 버리고 많은 표현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말하고자 하는 문장을 입에 밸 때까지 연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다.
스스로 문장을 만들기보다 교재에 나오는 표현들을 자기 것으로 만든다.
자기 것으로 만든다는 의미는 특정 표현이 자기 입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오는 상태이다.
무조건 암기하지 말고 문장을 분석해서 영어 문장의 구성 원리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학습의 단계가 필요하다.
영어는 외국어이고 일대일로 치환할 수 없다.
자신이 영어로 말하고 싶은 말, 원하는 표현들은 이미 이 세상에 전부 존재한다.
자신이 새로운 표현을 만들 이유가 없고 그렇게해서도 안 된다.
영어가 유창해진다는 것은 전 세계가 자신의 존재로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5천만의 세상에서 벗어나 77억의 드넓은 세상에 존재한다.
이젠에는 몰랐던 전혀 다른 삶이 펼쳐지는 것이다.
꿈꾸는 삶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오로지 자신에게 달려있다.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과 원하는 모습을 비교해본다.
영어가 무기가 되면 인생이 쉬워진다.
이 책의 맨 뒷편에 외워야 할 표현들을 저자가 알려준다.
77억의 세상의 나의 세상이 된다는 것이 신기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