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어떻게 살든 나는 행복해지기로 했다
폴 마이어 지음, 최종옥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보니까 사람들에게 불행이 생겼을 때 이 책은 막 움직이면서 속삭이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속삭인다고  한다.

걱정하지마 다 잘될거야라고 하는데 울컥했다.

그 한마디에 위로도  됐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 안에 잠재되어 있는 90%의 재능을 찾아 내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난 항상 건강에 자신이 없어서 피검사나 초음파검사를 자주하는데 오늘도 의사선생님이 검사한게 전부 정상이고 초음파검사를 하는데 술을 전혀 안하니까 간, 췌장 콩팥이 너무 깨끗하다고 계속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난 이제 아픈게 아니라 체력이 약하고 기운이 없고 눈이 조금 아프다는 걸  알고 기분이 정말 좋아졌다.

이젠 정말 투병생활의 끝이 보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운이나 기적은 절대로 사람을 찾아 다니지 않고 문제 해결의 열쇠는 자기안에 있다.

우리안에는 90%의 그 무엇이 있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절망, 좌절, 두려움에 가려진 90%의 그 무엇을 찾아 낸 사람들이라고 한다.

나도 그걸 제대로 찾아 내고 싶다.

신념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자신안에 있는 부정적인 것들을 버리게 해준다고  한다.

내  안에 있는 할 수 있다는 신념을 끄집어내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열렬히 소망하고 믿고 행동하라고  한다.

우리안의 그 무언가를 일깨우면 자신은 반드시 그렇게 될 거라고 확고한 믿음이 생긴다.

그 믿음으로 인해 우리의 전 인격을 포함한 삶의 모든 것이 바뀐다는 것이다.

고난을 통과해야지 얻는 보물들이 많다고 한다.

이 책은 글자 하나하나가 나에게 할 수 있고 다시 계속 해야 겠다는 힘을  준다.



저자는 그 동안 여러 종류의 훈련과정 교재, 저서, 소책자등을 전 세계 수많은 언어로 폐낸 바 있지만, 언젠가는 이 책자를 인쇄하여 보다 널리 배포 하겠다는 생각이 늘 마음속에서 자리 잡고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의 단 10%만 활용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는 걸로만 가려는 습성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 안에 잠재되어 있는 90%의 재능을 찾아내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한 사람들이다.

도저히 뚫고 나갈 수 없을 것같은 난관에 부딪혔을 때, 어떤 사람은 행운을 기대하고, 또 어떤 사람은 특별한 기적이 일어나 주길 기다리며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그러나 행운이나 기적은 절대로 사람을 찾아다니지 않는다.

문제해결의 열쇠는 언제나 자신의 내부에 있다.

우리의 내부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의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90%의 그 무엇이 숨어 있다.신념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 사람은  굳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게 해달라고 신에게 기도하지 않는다.

열심히 찾아보면 어딘가에 맑고 시원한 물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밑바닥 일수록 높이치고 올라가기에 가장 좋은 조건이란 것을 알고 있다.

신념은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주고, 동시에 자신의 내면을 어둡게 하던 나쁜 패들을 과감하게 버릴 수 있게 해준다.

신념을 가진 사람은 작은 성공이나 실패에도 연연해하지 않는다.

아직 자신의 내면에 쓰지 않은 보물들이 많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이 보물들을 너무 오래 묵혀두면 그 가치가 소멸되어 버리는 특성이 있다.

움직여야 할 땐 용기있게 첫 발을 뗄 수 있어야 한다.

자기 자신에게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필요할 때 꺼내 쓸 카드는 모두 그 자신안에 있다.

공연히 남의 성과를 부러워 하며 여기저기 기웃거릴 필요 없다.

희망으로 삶을 일으킨 피터라는 사람이 있다.

 누구에게 불려본 지 오래되었지만 그것이 그의 이름이었다.

그에게도 불행이 닥쳐왔다.

그가 다니던 회사는 소규모 업체들을 상대로 회계업부를 대행해 주던 곳이었다.

불경기의 여파로 주요 고객들이 하나 둘씩 떨어져 나가면서 적자가 누적되자 사장은 직원감원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실업자가 되었다.

피터가 해고를 당하던 날 은행 잔고엔 겨우 서너 달분의 집세와 식료품을 살 최소한의 비용이 남아 있었다.

불행은 예고 없이 찾아 온다는 격언은 피터가 처한 현실에 비해 너무 평범하고 흔한 말이었다. 해고를 당하고 피터는 사태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낙천성과 젊은 패기가 그를 여유롭게 만들었는지 모른다.

피터는 마음만 먹으면 곧 다른 직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는 휴가라도 얻은 듯이 일주일 정도 게으름을 피운 후에 느긋하게 일자리를 구하러 나섰다.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에 취직하는 일이 시시할 정도로 쉽게 이루어졌으므로 그는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곧바로 새 직장을 얻게 될 줄 알았던 피터는 한 달 동안 무수히 많은 회사들의 문턱을 드나들며 거절당하기를 거듭하자 점차 두려움에 휩싸였다.

드디어 피터의 집세가 밀리기 시작했다.

한 달 분 생활비로 3개월을 버텼다.

계속 집세가 밀려서 집 주인은 집을 비우라고 했고, 짐을 챙겨 집을 나서는데 눈앞이 캄캄했다. 거리의 부랑자가 된 피터는 인적이 드문 곳으로만 떠돌았다.

​누군가 자신을 알아보게 될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후미진 곳에서 다른 부랑자들에게 목숨을 위협당하는 일을 겪고 나자 그는 수치심마저 내던져 버리고 거리 한복판으로 나섰다.

구걸을 처음 시작 했을 때도 냉정한 거절이나 사람들이 내뱉는 거친 욕설에 강한 분노의 수치심을 느꼈지만 날이 갈수록 그 감정들은 무뎌져갔다.

굶주림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므로 수치심 따위는 전혀 장애가 될 수 없었다.

달걀은 살짝만 부딪쳐도 깨지고 마는 약한 껍질에 둘러싸여 있다.

껍질 안에 물렁하고 엉성하기 짝이 없는 단백질 혼합물이 들어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껍질을 깨고 부화하기만 하면 완벽한 생명체가 되는 것이다.

딱딱한 부리와 보드라운 깃털, 뼈와 살이 모두 들어 있는 것이 놀랍다.

다른 무엇이 필요한 게 아니라 자기자신이면 충분하다.

스스로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누군가 성급히 자신을 도우려 한다면 자신이 잠재력을 다 꺼내기 전에 모든 것을 망쳐버리는 꼴이 된다고 어떤 남자가 피터에게  말했다.

피터는 이 이상한 남자의 눈빛과 목소리에서 왠지 모를 편안함을 느꼈다.

피터에게 말을 시킨 그 이상한 남자는 랜돌프였다.

오히려 피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값진 무엇인가를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그의 목소리는 피터가 수개월 동안 몸에 켜켜히 껴입은 절망의 덧옷을 벗기려하고 있었다.

피터는 낡아 빠진 코트나 구멍 난 운동화 따위는 더 이상 표적이 되지 않았다.

궂은 날이 아니면 차라리 밖에서 자는 쪽을 택했다.

피터는 생각을 놓지 않으려고 정신을 집중해 보았다.

그럴수록 혼곤한 잠 속으로 빨려들어 갔다.

피터는 기지개를 켜며 잠에서 깨어났다.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과 불행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무엇을 선택하는지는 스스로의 몫이다.

자신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가능성을 깨워야 한다.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는 다른 곳이 아닌 우리 안에 이미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늘 당장의 배고픔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극적인 행동을 한다.

당장의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덩이의 빵이 아니라, 불행의 근본으로 벗어날 수 있는 영혼의 빵을 취하는 것이 더욱 시급하다.

스스로 자신의 인생 가운데 가장 불행한 시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그대로 계속 나가야 한다.

나에게 하는 얘기같다.

스스로 몸을 움직여 그 고통의 거리를 지나가지 않고는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갈 수 없다.

두려움을 떨치고 변화를 갈망해야 한다.

현재의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고, 진정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나면 마음속 무거운 구름마저 걷히는 것 같은 느낌이 된다.

피터는 자신에게 경계심을 보이지 않는 소년을 보고 용기를 내어 이름을 물어보았다.

소년은 명랑한 목소리로  자기 이름은 바비라고 했다.

그 소년은 피터에게도 이름을 물었다.

피터도 그 소년에게 이름을 알려 줬다.

​그 소년은 자신은 윗동네에 가는데 피터는 어디를 가냐고 물었다.

 피터는 주저 없이 대답했다.

자기도 윗동네에 간다고 했다.

 피터에게 소년이 아저씨는 어떤 일을 하는 분이냐고 물었고  피터는 짧은 순간 갈등했다.

하지만 지금은 너를 위해 일을 하지 물론 대가는 받지 않을 거지만 참 좋은 일이지라고 했다.

둘이는 무지개를 보며 내일은 반드시 날씨가 좋을 것을 알았다.

배달을 마친 피터와 바비는 가벼운 걸음으로 다시 언덕을 내려가 번화가로 접어들었다.

소년은 저기 보이는 백화점에서 일하는데 아저쎄는 무슨 일을 하냐고 했다.

피터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아저씨도 곧 직업을 얻게 될 거라고 소년에게 얘기했다.

바비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피터를 올려다보았다.

피터는 어느 때보다도 밝은 얼굴로 웃어주었다.

피터는 ​바비의 뒤편으로 걸어 들어가 한창 작업 중인 창고 안을 기웃 거렸다.

중년의 한 남자가 피터를 발견하고 다가와 무슨 일로 왔냐고 물었다.

피터는 어깨를 펴고 목소리에 힘을 주어 일 하러 왔다고 대답했다.

남자는 피터에게 소속과 누가 당신을 보냈냐고 물었다.

쉴새 없이 밀려드는 상품들 때문에 급한 용무조차 볼 수 없었던 작업자들은 조금씩 여유를 갖기 시작했다.

허리를 펴기도 하고 서로 대화도 했다.

피터는 부지런히 손을 놀려 일이 밀리지 않도록 조절했다.

작업반장은 처음 피터가 작업실에 들어섰을 때 만났던 남자였다.

그는 두 말할 것도 없이 피터에게 번호표를 떼어 주었다.

피터에겐 두 시간 분의 급료가 지급되었다.

​돈을 받아든 피터의 손은 기쁨으로 떨렸다.

바비는 호기심에 찬 눈으로 피터에게 누가 아저씨의 일자리를 마련해 주었냐고 물었다.

피터는 소년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백화점을 나서면서 자기 안에 들어 있는 신념 그 무엇이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피터는 바비의 짐을 도와주었다.

좋은 일을 했으니 자신에게 일자리가 생긴 것이다.

사람은 여유를 가지고 남에게 베풀 줄을 알아야 한다.

만약 바비의 짐을 도와주지 않았다면 백화점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자기는 행복해질 거라고 자극해야 한다.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스스로 자극하지 않는다면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 남는다.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삶을 변화시키는 신념의 마력이 있다.

어느날 피터 옆자리에서  일하던 사람이 몸을 기울이며 포장하는 속도를 천천히 하라고 말했다.

너무 빨리 하다보면 누가 잘릴 수가 있다고 했다.

피터는 월급이 아니라 시간을 재어서 수고비를 받기 때문이다.

피터는 그의 말에 정신이 번쩍 났다.

하지만 게으름을 피울 수는 없는 일이었다.

포장이 다 된 상품을 배송할 주소와 수취인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계산서와 고객 확인서를 챙겨서 배송책임자에게 넘겨야 하는데 디커는 너무 물량이 많아서 제때 하기가 힘이 들었다.

지연되면 배송책임자가 디커의 사무실을 들락거리며 채근했다.

그는 혼자서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일감을 끌어안고 늘 쩔쩔맸다.

포장 작업자들이 모두 퇴근 한 후에도 혼자 남아서 일을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

피터는 자신의 일을 하고 다른 사람의 포장을 돕던 것을 그만두고 디카의 일을 돕기로 했다.

디카에게 피터는 저녁마다 디카의 일을 좀 도와 주겠다고 했다.

디카는 혹시 잘못 들게 아닐까, 생각하며 피터를 올려다보았다.

그는 피터의 진심어린 얼굴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환한 미소가 떠올랐다.

 다음날부터 피터는 자신에게 할당된 일을 서둘러 끝내고 디카의 방으로 가서 일정량의 서류 뭉치를 받아 처리했다.

작업과장이 다가와 넌지시 물었다.

좀 이해되지 않는 점이 피터가 어떻게 자신의 거치지 않고 포장실에 들어 왔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리고 며칠 만에 다시 사무직까지 겸하도록 결정이 났는지 알 수가 없다고 작업과장이 말했다.

피터는 밝고 명랑한 목소리로 어떤 힘이 자기에게 작용 한 것이라고 했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도태되기 쉽다.

인간은 편안 시기의 모습보다는 도전과 난관의 중심에 있을 때 더 정확하게 자신을 평가할 수 있다.

한 곳에 자신이 설정한 목표치에 도달했으면 바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장애물을 설정하여 끓임 없이 자신을 발전 시켜 나아가야 한다.

누구나 불행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해낼 수 있다.

현재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시작하지도 않고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항상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뚜렷한 목표치를 설정해야 한다.

목표가 없는 노력은 비효율적인 결과를 낳게 마련이다.

피터는 두 달째 때는 포장 일을 그만두고 디카의 업무를 적극 지원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일당이 월급으로 바뀌었다.

하숙비 외에는 거의 저축했다.

 피터는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말했다.

디카는 지금의 방식은 전임자들이 오랫동안 일해 오면서 가장 적합하다고 여겨 선택한 방법이지만 일의 효율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했다.

디키는 피터가 월권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아했다.

피터는 ​디키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일에 분량이 너무 많아서 힘이 드니까 디키도 새로운 방법을 생각했다.

피터가 말하는 업무 방법을 시도하기로 하고 전면적으로 바꾸면 부작용이 없을지, 시간도 걸리고 집기도 새로 주문해야 할텐라고 걱정했지만 피터는 망설임없이 반드시 허락할 거라고 했다.

디키는 피터를 앞세우고 사장실로 들어갔다.

디카가 사장에게 피터를 소개하자 사장은 일어나 손을 내밀었다.

사장은 제임스라고 말하고  찬찬히 살폈다.

그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겠다는 듯 피터를 마주보고 물었다.

이런 기획서를 만들 정도의 인물이라면 업무과장 눈에도 분명 띄었을 텐데,,,

현실은 남이 잘되면 싫어한다.

다른 사람들은 ​피터처럼 좋은 기획안을 말해주지 않은 것이다.

사장은 피터에게 휼륭하고 했다.

이런 멋진 안은 장기적으로 보면 확실히 시간과 비용이 절약 되겠다고 했다.

모든 기획안을 피터의 생각 대로 했다.

사무실 집기와 구조들도 다 바꾸는 것으로 했다.

피터와 디키는 인사를 하고 사장실을 나왔다.

성공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그 무엇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사장은 메모지에 재빨리 몇 줄의 글을 적어 피터에게 넘겨주었다.

감사부 로웰 부장에게 전해주면 그가 피터에게 새 일을 줄 것이라고 했다.

디키는 피터에게 회장이 보낸 사람이냐고 물으니까 피터는 아니라고 했다.

피터는 나자신은  누가 보낸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이곳에 왔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알아가는 중이라고 했다.

 피터는 자리를 옳기고 나서 일주일 동안은 백화점 구석구석을 관찰했다.

백화점이 돌아가는 구조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포장실처럼 일거리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에겐 전망좋은 사무실과 책상 그리고 언제라도 밖에 있는 직원들을 불러 들일 수 잇는 전화기도 있었다.

피터는 아무리 피곤해도 직원들이 제출한 서류를 절대 소홀히 하지 않았다.

서류를 상세히 검토했다.

 일용직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기획서 같은 건 아무도 관심조차 갖지 않았다.

하부조직에서는 생각할 여유가 없이 하루가 지나가는 법이다.

​디키가 그런 경우였다.

하부조직을 원활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었다.

피터는 초고속으로 승진하고, 수입도 몇 배로 늘었지만 매일 자신을 일깨우는 것을 잊지 않았다.

솔직함만큼 신뢰를 주는 것은 없다.

피터는 2년 전 길에서 랜돌프를 만난 후부터 자금까지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랜돌프는 이따금씩 고개를 끄덕였다.

피터의 긴 이야기는 끝났지만 누구도 입을 열지 않은 채 한 동안 침묵이 이어졌다.

제일 먼저 입을 연 것은 랜돌프 였다.

랜돌프는 피터에게 그 무엇이 관연 무엇이냐고 물었다.

피터는 그 무엇을 모두 알고 있을 거라고 했다.

 그 무엇은 하나의 단어로 함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굳이 피터의  방식대로 설명하자면, 그것은 영혼의 엔진을 가동 시키는 연료, 즉 내적인  힘이라고 했다.

자신의 내면에서 그것을 끄집어낸 사람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결코 행운에 기댄 것이 아니라고 했다.

피터는 머리를 숙여 절망의 밑바닥에 가라 앉았던 자신에게 불씨를 놓아준 랜돌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것은 카네기를 만들었고, 우드윌슨을 만들었소, 그것은 에디슨을 시대의 위인으로 만들었고, 그것이 바로 거리의 부량자였던 피터를 이 호텔 스위트 룸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자신안에 분명히 그 무엇이 있다.

우리의 영혼속에는  그 무엇이 잠자고 있다.

그 무엇을  발견하여 일깨우기만 한다면 우리의 삶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다.

짧지않은 생을 살아오면서 우리들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때로는 신념이나 정신력으로 , 때로는 황금의 씨앗이나 위대한 꿈으로 해석될 수 있다.        

내 입장에서는 꿈과 신념으로 요약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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