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이 말해도 당신보다 낫겠다 - 오해를 만들지 않고 내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추스잉 지음, 허유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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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말을 못하면 펭귄보다 못한다고 할까,,

저자는 10개국어를 구사하고 강연자, 라디오 진행자, 멘토로서 다양한 상황에 말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한다.

생활을 하는데 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저자는 말로 위대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으로 존중을 받으면서 자신의 기본적인 의사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할 말을 잘 못하면 정말 억울하고 답답하고 후회되는 감정이 나중에 생긴다.

말만 잘 받아치고 할 말을 하고나면 정말 속이 시원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다.

말이 정말 중요하다는 건 항상 느낀다.

인간은 말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말로 인간 관계를 맺고 말로 소통을 한다는 얘기가 정말 맞다.

말로 자신의 존재감을 깊이 남기고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말을 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다.

그런 건 누가 가르쳐 주는게 아니라 책으로 배우는 수 밖에 없다.

주변 사람들은 아무리 박사라도 학위만 땆지 책을 많이 안 읽어서 그런지 말을 하면 무슨 쓰레기통에서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계속 완벽해지려고 노력하라고  한다.

어른이라고 생각이 깊은 건 아니라는 얘기에 공감을  한다.

어떻게 가꾸고 어떻게 살아 왔냐가 중요한 것 같다.

인간은 계속 책을 읽으면서 성장해야 하는 것 같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그걸 털어 놓으라고 한다.

 부정적인 얘기를 하지 말고 돈얘기를 하지 말고 부정적인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한다.

저자의 얘기는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저자는  많은 공부를 했다.

멋진 ​여러 가지 일도 했다.

10개 국어도 구사한다.

대단,,,,

NGO단체 네 곳의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 하고 있다.

대만 가오승에서 태어났다.

이집트 AUC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스쿨에서 공공정책대학을 공부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다양한 경험도 쌓았다. 취재기자, 성우, 라디오 진행자, TV진행자 일을 했다.

그래서 10개 국어 공부를 했다.

매년 100회 이상 강연을 하는 유명강연자이기도 하다.

저자 자체가 대단하다.

자기 목소리를 찾아야 한다.

현대인의 생활은 쉴 틈 없이 빠르게 돌아간다.

최신 소식이 24시간 전파를 타고 퍼져 나간다.

누구나 SNS 유튜브를 통해 자기의견을 널리 알릴 수 있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정보가 생겨났다가 어렴풋한 인상만 남긴 채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말할 것 인지다.

진정으로 의미있는 대화를 하고 싶다면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고 상대와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소통을 통해 의문이 해결되고 머릿속이 환해지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된다면 대화가 생명력을 얻게 된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애튼버러 경이 말했다.

사람들은 같은 종의 동물은 모두 같은 거라고 생각하지만 펭귄처럼 다 똑같아 보이는 동물들도 각자 성격이 있다.”

똑똑한 펭귄, 아둔한 펭귄, 약삭 빠른 펭귄, 너그러운 펭귄, 60년간 동물을 촬영하면서 성격이 똑같은 펭귄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아주 다양하다.

이 말을 듣는 순간 익숙한 장면이 떠올랐다고 한다.

​저자의  코칭 수업에서 첫날 참가들에게 자신의 개성을 한마디로 표현해 자기소개를 하게 했는데 그럴 때마다 몇몇 사람들이 난처한 표정으로  말했다.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다. 저는 평범해요.  할 얘기가 별로 없네요. 저의 유일한 특징은 특징이 하나도 없다는 것 이예요."

저자는 ​사람이 펭귄보다도 개성이 없다니 충격 받았다.

애튼버러 경이 들으면 너무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할 것 같다.

남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 지가 개성이다.

개성도 아름다움처럼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특징이 아니라, 남이 볼 때 내가 어떤 사람인지로 정해진다.

자기개성을 알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주변 사람들에게 저자가 알려주는대로 물어 보는 것이다.

"나를 생각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뭐예요?'같은 물음이다.

 어떤 사람은 저자가 말할 때 목소리가 아주 낮다고 한다.

특징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들이 남의 눈에는 자신의 개성으로 보이는 것이다.

사람마다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이 다르다면 개성이 있느냐 없느냐도 자기 자신이 결정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그것 역시 남이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개성을 찾는 일은 자신에 대한 타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제로 캡소통 법은 죽은 말을 살아 있는 말로 만들고, 틀린 말을 맞는 말로 만들고, 패배한 말을 승리할 말로 만들어 준다.

협상의 고수가 되고 싶다면 화술을 배우는 것보다  말하기의 본질을 배우는 것이 낫다.

사고력을 기를 때 성급하게 어떻게를 묻는 것이 아니라 그런지 생각해야  한다.




어디서든 자기 자신으로 살면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편하고 유쾌한 일인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한다.

말하는 법을 배우기는 했지만 지독하거나 내성적인 성격은 변함이 없다.

저자는 고등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

경제적인 독립을 위해 경험을 쌓는 과정이기도 했다.

어른들의 세계를 배우는 기회이기도 했다.

 그때 했던 아르바이트 중 하나가 글쓰기였다.

처음에는 소설을 써서 잡지사나 신문에 투고 했다.

소설은 보잘 것 없었지만  저자의  재주가 조금 쓸 만했는지 잡지사나 출판사에서 여행지를 소개하는 글이나 인터뷰 기사를 써달라고 저자에게 의뢰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번번이 퇴짜를 맞으면서도 형편없는 소설을 줄기차게 투고하는 저자를 딱하게 여긴 편집자가 차라리 글을 빨리 쓰는 저자의 재주를 쓸모 있는 곳에 쓰게 하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말 잘하는 사람은 질문할 줄 아는 사람이다.

말 잘하는 사람은 들을 줄 아는 사람이다.

처음 만난 사람과 아주 짧은 시간 내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려면 그저 말을 잘하는 것으로 부족하다.

​처음에는 잘 들어야 하고 두 번째 단계가 신뢰를 쌓는 것이며, 질문할 자격이 생기는 건 세 번째 단계에 가야 한다.

하지만 경청할 수 있으려면 진심으로 사람과 대면하기를 좋아하고 낯선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언변이 좋아야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커다란 오해다.

짧은 시간 안에서 상대에게서 솔직한 대답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많은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을 천천히 터득할 수 있다.

자기 목소리를 찾지 못하면 아무리 화술을 배워도 소용이 없다.

자기 얼굴에서 어디가 예쁜지도 모르는 사람이 아무리 메이크업 기술을 배워도 자기 외모를 좋아할 리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저자는 자신의 목소리를 알지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았을 때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있다면 최대한 말을 하지 않았다.

저자는 30분 동안 수없이 반복해서 녹음한 끝에 15초짜리 광고 세 편의 녹음이 끝났다.

알고 보니 그날 녹음을 하기 로 한 성우가 심한 목감기에 걸려 녹음을 할 수가 없었는데 그날 저녁 방송 일정이 잡혀 있고 광고주는 반드시 남자 성우를 써야 한다고 고집하는 상황이었다. 난감한 상황에서 노심초사하고 있을 때 엔지니어가 마침 원고를 제출하러 온 저자의  목소리를 듣고 저자를 대타로 투입한 것이었다.

다행히 광고주가 저자의 목소리를 좋아해줬다.

저자는 그날 처음으로 자시느이 목소리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았다.

  목소리는 좋고 나쁨도, 완전함도 부족함도 논할 수 없다.

다듬고 훈련하면 어떤 목소리든 개성 있는 목소리가 될 수 있다. 말 재주가 있다는 얘기는 어릴적부터 들었지만, 내가 개성 있는 목소리를 가졌다는 사실을 안 것은 녹음실에서 예상치 못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찾은 뒤 부터였다.

외모보다 더 중요하고 커다란 문제점이 있다.

저자는 경험을 통해 자기 외모에 무심한 사람이 외모에 집착하는 사람보다 훨씬 매력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말을 할 때는 아름다운 사람보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비결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평소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말을 해야 할 때와 멈추어야 할 때, 조용히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야 할 때를 아는 것도 중요한 말하기능력이다.

자기 생각을 정확히 표현해야 한다.

강연으로 배우는 말하기 강연은 단편 소설과 같아서 첫마디가 중요하다.

강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아는 것이다.

남들이 무엇을 듣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모든 강연을 일기일회의 깨달음으로 살아야 한다.

강연은 자신을 뽐내기 위하 퍼포먼스가 아니다.

마음속 생각을 솔직히 털어놓기 위한 것이다.

강연할 때 PPT가 꼭 필요하다.

PPT를 사용하면 강연자는 게을러지고 청중들은 강연자가 준비한 자료를 그대로 읽기만 한다고 생각한다.

PPT가 유용한 것 같지만 점점 PPT에 의지하게 된다.

강연자와 청중 둘 다 그러면 결국 PPT가 주인공이 되어 버린다.

청중들의 시선은 PPT로 집중되고 강연자 자신조차 자기가 주인공이란 걸 잊어버린다.

이것은 짧은 강연 시간 동안 자신의 가장 진실했고 따뜻한 한 면을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이며 아무리 휼륭한 PPT로도 대체 할 수 없는 것이다.

강연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강연을 듣는 것이 시간 낭비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강연할 때 말하는 방법은 강연 자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기의견을 표현하고 자기 생각을 상대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소설의 첫머리를 여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호기심을 자주 갖는 것이다.

야구 경기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 중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는 것과 같다.

 또 아는 것으로 기대감을 유발하는 방법이 있다.

마돈나 콘서트에 가면 반드시 메들리를 들을 수 있는 것과 같다.

강연도 마찬가지다.

강연자가 청중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것인지, 기대감을 유발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청중들이 어떤 기대와 마음가짐을 가지고 왔는지 모르면 청중의 눈높이에 맞는 강연을 할 수 없다.

최대한 단순하고 공감할 수 있게 말한다.

단순해야한다는 건 아주 중요한 원칙이다.

자기 생각을 단순하게 표현해야 원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도 있다.

그래야만 자신이 먹고 있는 사과가 파인애플 주스에 담가서 절인 뒤 소금을 찍은 사과가 아니라 아무런 가공도 거치지 않은 싱싱한 사과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뿐, 남들은 파인애플 주스에 담가서 절인 뒤 소금에 찍은 사과라는 복잡하고 어려운 방식을 기억하지 못한다.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맛있는 사과의 맛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개념과 짧은 말 몇 마디다.

강연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강연은 아주 단순한 일이다.

그건 무대에서 하는 퍼포먼스가 아니라 사람들과 얼굴을 맞대고 마음 속의 진솔한 생각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과정일 뿐이다.

모든 청중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그들의 상황을 이해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강연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책임이 강연자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긴 것은 짧게, 청중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다양한 연령, 다양한 경험, 다양한 교육 수준 모든 문제에 호기심을 가지라는 것은 우리가 미래의 직업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전혀 모르는 학생이었다.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관점을 바꾸어 듣는 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남의 선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할 때 우리는 상대가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똑같은 사고력 연습이 필요하다.

어른이라고 해서 반드시 아이보다 생각의 깊이가 깊은 것은 아니다.

생각의 씨앗이 가족 단위로 싹을 틔울 때 튼튼하게 자랄 확률이 더 높아진다.

우리의 자유로운 생각을 옭아 매고 있는 족쇄를  끓어야 한다.

그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로호모라라고 주문을 외워 본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잠긴 문을 열 때 사용한 것이다.

그러면 족쇄가 풀리고 굳어 있던 머리가 풀릴지 모른다.

어른도 조금씩 성장해 간다.

오스카 선생님이라는 분의 철학수업을 들은 한 수강생이 철학적 사고로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 방식을 변화 시킨 경험이 있다.

 한 학생이 처음에  오스카 선생님을 찾아간 건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뒤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였다.

현실에 만족하고 감사히 여기며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현재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끓임없이 세뇌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세뇌를 시키는 것은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오스카 선생님의 예리한 질문방식은 늘 곤혹스러운 것을 더 곤혹스럽게 만든다.

철학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은 신비한 사고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그 세계에서 만나는 모든 것이 신기하고 곤혹스럽고 또 놀랍다.

말하는 것은 당연히 목적성이 있는 행동이다.

그런데 우리는 자기가 하려는 목적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가까운 사람과 대화하는 법은 선입견을 버리고 기회가 오직 한번 뿐인 것처럼 대화하는 것이다.

저자가 펭귄보다 나은 방법을 다양하게 알려 준다.

대화의 목적을 이해해야 한다.

신뢰하고 협력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야 한다.

함께 배우고 기록해야 한다.

갈등을 해결하려면 감정적인 발언을 하지 말아야 한다.

타협을 위해 자신의 마지노선을 포기하지 말 것과 생각을 분명히 정리한 뒤에 말을 해야 한다. 타협을 위해 최고의 목표를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경제적인 효율과 경제적 원칙에 맞게 해야 한다.

상대가 협상 테이블에  앉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

행간의 의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평화유지 활동을 하면서 분쟁을 대하고 해결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의견 충돌이 일어났을 때도 어떤 말을 해야 하고 어떤 말을 해서는 안 되는지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분쟁 해결은 매우 소중한 말하기 수업이다.

 다양한 언어의 논리를 통해 타인의 시각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외국에 한 번도 나가보지 않은 사람에게도 물론 세계관이 있을 수 있고, 세계 곳곳을 다녀본 사람도 세계관이 전혀 없을 수 있다.

가끔은 상대의 감정에 공감하고 자기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 그것이 자기 생각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으려고 제 삼자를 끌어 들여 말하기도 한다

저자가 알려 주는대로 한다면 펭귄보다 나은 취급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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