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의사가 알려주는 V존의 모든 것 - 쉽게 물어보지 못했던 여성 건강 필수 상식 A to Z
알리사 드웩.로빈 웨스턴 지음, 신승미 옮김 / 니들북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질이나 자궁 이런 쪽은 거의 정보가 없고 어디가서 물어 볼 수도 없다.

목이나 귀옆에 양성종양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전부 건강검진을 하라고 해서 자궁검사까지 다 하라고 했는데 검사하러 들어 가기 직전에 성관계에 대해서 물어서 전혀 한 적이 없다고 하니까 그럼 자궁검사를 일반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하면 안된다고 했다.

초음파로 해야지 처녀막이 손상된다고 했다.

아무것도 모르니까 간호사선생님이 큰일 날 뻔했다고 했다.

커피도 엄청 좋아해서 하루에 3잔, 5잔까지 마셨는데 책을 보다보니까 커피를 많이 마시면 나중에 결혼해서 난임이 생기고 폐경도 빨리 온다고  했다.

이게 진짜인지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잘 모르겠다.

자궁이나 질은 자신의 몸에 있는 것이고 잘 관리를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책도 잘 없고 인터넷도 찾아 봐도 정확한 정보는 없다.

요즘은 결혼도 늦게 하고 노산도 많아서 폐경도 최대한 늦추고 젊음도 오래 유지하고 싶은데 그런 방법도 잘 모른다.

석류를 먹어야 한다는 건 처음으로 알았다.

친구가 고시공부를 하는데 시험때는 생리를 하면 안되다고 하면서 무슨 약을 먹는데 그런 건 괜찮은지 궁금했다.

그런것도 조절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책 한권을 구하기는 했는데 생리도 5일, 6일 정도 하는 거라는 것도 제대로 알았다.

그리고 생리 때 먹어도 되는 음식이 있고 안 되는 음식이 또 있었다.

생리때 운동 같은 것도 하면 안 되는게 있었다.

여성은 오장육부가 아니라 육장육부라고  했다.

그만큼 자궁과 여성의 건강은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연결이 되어 있는지 모르고 혼전순결주의자이고 모솔이라서 그쪽은 아무것도 모르고 정보도 없었는데 그게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거라고 하니까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다.

생리통도 너무 심해서 짜증, 배나 가슴이 아픈 이유도 알고 싶고 나중에 결혼하면 애도 건강하게 낳아야 하니까 잘 관리 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다양한 구성으로 여성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처음에는 자신의 질에 대한 테스트를 하게 해준다.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테스트를 할 수 없었다.

뒷부분에 용어사전도 있어서 모르는게 있으면 찾아 보면 될 것 같다.

찾아보기도 모르는 것들은  그 부분을 보면 될 것 같다.

요즘은 폐경기를 확실하게 늦춰야 한다.

나이 들어서 결혼하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저자는 과학자들이 폐경기의 치료법을 발견하면 지구 한랭화가 큰 문제로 대두될거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폐경기는 난소가 에스트로겐의 생산을 중단하고 월경이 끝나는 시기이며 대체로 45~55세에 일어난다고 한다.

폐경기의 평균 나이는 51세라고 한다.

저번에 인도에서 71세에 아이를 낳은 할머니는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하다.

폐경이 없어지기 전후를 말하는 다른 용어들도 있다고 한다.

폐경 주변기라고 하는 말도 있다고 한다.

이 폐경 이행기는 월경 주기가 처음 변하기 시작할 때 시작한다.

월경을 건너뛰는 등 월경 주기와 양이 불규칙해지며 이행기가 10년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페경 주변기는 40대 후반에 시작될 수도 있다.

난 생리를 시작하고 한 달도 안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폐경기는 40세 이상의 여성이 다른 원인 없이 12개월 동안 연속으로 무월경이면 폐경기로 진단한다.

흡연을 하는 여성이라면 폐경이 빨리 찾아 올 수 있다고 한다.

다행이다.

난 어릴 때부터 몸이 마르고 약해서 고민이었는데 엄마께서 몸에 좋다는 건 전부 다 해먹이셨다.

대학때는 체력이 좋아져서 남학생들과 하는 팔씨름에도 이기고 남학생들과 농구를 해도 지치지 않아서 별명이 철의 여인이었다.

그러다가 다시 몸이 약해졌다.

다시 엄마는 건강책과 좋은 병원을 다니면서 온갖 영양제와 한약, 약초를 나에게 먹이셨고 이번에 초음파검사와 피검사를 했는데 10년만에 가장 좋은 상태였다.

의사선생님은 술을 전혀 안하니까 간, 췌장, 콩팥이 전부 깨끗하다고 검사를 하는데 계속 얘기를 하셨다.

피검사도 빈혈만 약간 있고 전부 정상이었다.

오랜 시간 아팠는데  10년만에 건강을 되찾았다.

이제는 눈만 약간 아프고 체력만 약한 것이다.

의사선생님은 자궁은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하라고 하셨다.

이 의사선생님도 거의 10년을 알아서 선생님한테 전부 얘기를 하는데 선생님이  자궁은 질로 검사하는게 가장 정확하다고 하셨다.

난 아직 성경험이 없어서 질로 못하고 초음파로만  해야 한다고 산부인과에서 그랬다고 하니까

나중에 결혼하면 질로 하면 된다고 하셨다.

난 혼전순결주의자니까 정확한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결혼만이 답이다.

내가 아는 언니가 처녀는  항문으로 자궁을 검사한다고 했는데 진짜냐고 하니까 의사선생님은 항문으로는 잘 안 보인다고 하셨다.

언니의 얘기는 뭔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런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평소보다 월경을 다소 자주 하고 평소보다 월경 지속 기간이 줄어든다.

월경을 한 번 이상 거른다면 폐경이가 다가오는 것이다.

암컷이 폐경기를 거치는동물은 코끼리, 혹등고래, 사람, 이렇게  단 셋뿐이라고 한다.

그럼 다른 동물들은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파이토에스트로겐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파이토에스트로겐은  식물성에스트로겐을 말한다고 한다.

레드 클로버, 블랙 코호시, 달맞이꽃 오일 같은 파이토에스크로겐을 함유한 보조제의 효과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한다.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 여성도 있기는 하다는데,,,,

유방암에 걸린 적 있는 여성은 파이토에스크로겐 보조제를 피해야 한다.

파이토에스크로겐은 콩, 두부, 병아리콩, 렌즈콩, 아마의 씨, 곡물, 과일과 채소 같은 많은 건강식품에 들어 있기 때문에 가공 보조제를 먹는 것보다 이런 음식을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게 저자는 좋다고 한다.

석류같은 것도 여성에게 좋다고 한다.

저자는 커피를 끓으라는 얘기를 해줬다.








월경에 대한 단어는 엔트 플로우, 커즌 레드, 선물, 손님, 겟 레드윙, 배에 화가가 들어 있다.

온 더 레그, 적조, 탐폰 타기, 샐리, 진홍색파도 서핑 등이 있다.

생각보다 많고 처음 들어 본 얘기들이다.

월경을 할 때 몸이 자궁의 내막을 떨어뜨린다.

월경 출혈이 자궁에서 흘러 자궁경부의 작은 구멍을 지나 질을 통해 나간다.

월경 기간은 3~7일이다.

평균 월경 주기는 28~30일이며 이전 월경의 첫날부터 다음 월경의 첫날까지의 간격이다.

하지만 대체로 주기는 21~45일로 다양하다.

정상적인 월경 중에 여성은 약 다섯 숟가락부터 80밀리리터의 혈액을 잃는다.

보기에는 그보다 훨씬 많아 보인다.

여성의 50퍼센트가 어느 정도의 월경통을 겪으며 15퍼센트는 월경통이 심하다.

가끔 배가 묵직한 느낌 정도에서부터 너무 고통스러워 며칠 동안 일상적인 활동을 제대로 못할 정도이다.

월경통 치료법은 전기 담요나 찜질팩을 사용한다.

미칠 것 같은 기분을 없앨 방법은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요가와 명상, 호흡 운동을 통해 마음을 편하게 갖는다.

정말 생리때 짜증짜증이 장난이 아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식습관을 바꾼다.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시은 나쁜 기분과 식탐을 감소시킨다.

카페인을 멀리 해야 한다.

지방, 설탕, 소금의 섭취를 줄이고 적은 양의 식사를 자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칼슘, 마그네슘을 콩, 녹색잎채소, 생선, 파파야, 칸탈루프 멜론, 오렌지를 먹는다.

역시 인간은 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월경 전 증후군의 확실한 증후군 10가지가 있다.

10가지에 모두 공감하는 건 아니고 몇 가지는 나도 겪는 것들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불쾌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한테도 짜증이 나는 거였다.

민트아이스크림에 토르티야 칩을 넣어 먹고 싶고 치토스가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이건 미국사람들 얘기겠지,,,,

밥을 한 그릇 더 먹고 싶어진다.

그나저나 디저트는 어디 있는지 간절해진다.

폐경기가 빨리 오기를 기다린다.

난 아니다.

페경기를 최대한 늦추기를 원한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남자를 나에게 언제 주실 주 모르기 때문이다.

예쁜 아이도 한 명은 낳고 싶고말이다.

남자들이 정말로 밉다.

난 남자들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그런 미움도 없다.

내 일생에 남자는 한 명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한 명만 찾고 있지 아무에게도 관심이 없다.

그냥 그들은 사람일뿐,,,,

그리고 친구들이 연예인 누구를 좋아하냐고 묻는데  난 cnn만 거의 본다.

연예인들을 보면 성형에 문란에, 성범죄에 마약에 도박에 돈범죄에  보기만 해도 소름이 살짝 끼친다.

예능도 재미있어서 보지 드라마같은 걸 봐도 외모는 잘 갖췄지만 뒤에서는 또 무슨 짓을 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멋있다는 생각이 요즘은 거의 사라졌다.

가수가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노래랑  틀리게 가수나 배우들은 몇 다리를 걸치고 성적으로 문란하고 배신에 꽃뱀짓도 한다는 생각이 들고부터는 가수들의 노래는 거의 듣지 않는다.

클래식만 듣지,,,,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미국꺼를 샀는데 일반생리대보다 5배는 비싸다.








월경 전 증후군은 정서적 증상으로는 우울, 분노, 폭발, 짜증, 울음, 불안, 혼란, 사회적 위축, 집중력 저하, 불면증, 낮잠 증가 등이 있다.

신체적 증상으로는 식탐을 비롯한 식욕 변화와 갈증, 유방 압통, 복부 팽창과 체중 증가, 두통, 손발의 부기, 온몸이 쑤시고 아픔, 피로, 피부 문제, 위장 증상, 복통 등이 있다.

다른 일반적인 질환의 증상이 월경 전 증후군처럼  보이거나 겹칠 수 있다.

우줄증 및 불안증, 폐경 전후 증후군, 만성피로 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갑상선 질환이 있다.

또한 발작 장애, 편두통, 천식 알레르기 같은 특정한 질환이 월경 전에 심해질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깊은 깨달은 건 커피를 끓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반복적으로 카페인을 끓으라고 한다.

사람들이 나에게 남자없이는 살아도 커피없이는 못 사는 여자라고 했다.

난 정말 커피를 좋아한다.

바하는 자신의 딸이 커피에 너무 중독이 되어 있어서 사랑하는 딸을  생각하면서 커피칸타타를 지었다고 한다.

커피칸타타중에서도 조수미가 부르는게 정말 좋다.

아빠는 딸에게 커피를 마시지 말라라고 하고  딸은  하루에 세번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자신의 가슴이 괴로워 말라 비틀어 진다고 했다.

나의 대변인,,,,

커피는 얼마나 맛이 좋은가,,,

나에게 커피를 주세요,,

이 가사에 나온 딸은 커피를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린다고 한다.

하지만 난 나의 건강을 위해서 까라멜마끼아도와 바닐라라떼와 작별을 고한다.

저자는 커피금식이란  계기를 나에게 마련해 준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결혼한 여성들에게 적용되는 얘기들이 많다.

나도 결혼하고 이 책을 많이 참고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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