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몸 살리기 - 나는 왜 항시 피로할까?
와다 겐타로 지음, 이주관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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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계속 피곤해서 졸다보니까 갑상선이 안 좋아지고 병에 걸려있었다.

피곤하면 병원에 가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해봐야  한다.

이번에 초음파검사, 피검사를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계속 깨끗하고 정상이라고 연발하셨다.

술을 전혀 안 마시니까 간, 췌장, 콩팥 이렇게 깨끗한거야라고 하셨다.

당뇨, 빈혈, 갑상선등등 전부 정상이라고 또 얘기를 하셨다.

거의 10년만에 찾은 건강이다.

이젠 눈이 조금 아프고 체력만 약한 것이다.

건강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내가 아는 언니도 피곤해서 회사에서 계속 졸다보니까 사장님이 업무태도가 안 좋다고 뭐라고 했다고  한다.

피곤하면 계속 졸거나 기운도 같이 없어지니까 뭔가를 계속 먹게 된다.

 나도 너무 피곤하니까 원래 커피를 안 마셨는데 커피를 몇 잔씩 먹었었는데 저자의 얘기로는 커피를 계속 마시는 건 안 좋다고했다.

지금도 피곤한게 있어서 커피를 많이 마신다.

피곤하면 기운이 없고 의욕도 없고 갑산기능항진증이 생기면서 눈이 튀어나오고 위마비가 와서 소화가 전혀 안되고 심장도 빨리 뛰어서 그냥 앉아 있어도 뛰는 느낌이라서 힘들고 피곤하다.

갑상선이 심하게 안 좋으면 모든게 연결이 되어 있는지 머리도 아프고 근육이나 신경이 약해져서 요골신경이 와서 손가락 두 개가 마비가 됐었다.

한의원 여러 군데를 다녔는데 별로 효과를 못 보고 장애를 입으면 국가 혜택을 보라는 둥 하는 얘기만 들었다.

침과 부항을 몇 달 하다보니까 마비가 풀렸다.

눈도 안구돌출이 생기니까 항상 눈에 비누가 들어 간 것처럼 통증과 눈물이 많이 난다.

안구돌출로 눈이 동그랗게 커지니까 애들이 앞트임했냐, 왜 예쁜척 눈을 동그랗게 뜨냐고 했다.

안구 통증도 침이나 눈안마기로 계속 풀어 주니까 덜 아프다.

어깨안마기, 허리안마기, 손안마기, 다리 안마기, 목안마기, 머리안마기, 배안마기 안마기라는 안마기는 죄다 사서 하고 있다.

피곤이 심하니까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하면 더 아파서 가만히 있으면서 몸의 안 좋은 곳을 풀어 주는게 제일 도움이  된다.

피곤하면 건강의 적신호라는 걸 바로 알아 차려야  한다.

건강이 거의 회복되는데 건강책과 책을 보고 따라하는게 제일 도움이 되었다.

서울의 병원도 80군데가 넘게 돌아 다녔는데 제대로 고쳐 주는 곳은 3군데 이상이 안 된다.

그래도 삼촌들이 의사니까 남들보다는 어디 병원을 가고 왜 아픈지는 제대로 얘기를 해주기는  한다.

다른 의사들은 원인이 뭐냐,,왜 이런 약을 먹어야 하냐라고 물어 보면 의학을 전문적으로 공부를 안 한 너한테 얘기해 준다고 니가 아냐라고 했다.

그래서 삼촌들한테 묻거나 건강책을 안 읽을 수가 없다.

이모가 빨리 돌아가셨는데 건강책을 보고 삼촌들한테 물어 보라고 해도 이모고집대로 하더니 폐혈증으로 돌아 가셨다.

건강책이 건강을 지키는데는 최고이다.

제일 도움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에서도 죽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 병도 거의 다 고치고 살아 있는게 건강책때문이다.

건강책을 읽으면 건강이나 인간의 몸에 대한 메커니즘을 알게 된다. 


이 책은 피로를 해소해 능률을 팍팍 오르는 인생을 만들 수 있는 희망을 준다.

조사한 것을 보면 사람들 중 60%는 어떤 식으로든 피로를 느낀다고 한다.

또 반 년이상 피로가 지속되는 사람이 약40%나 된다고 한다.

피로는 뇌피로를 불러오며 심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의 몸은 자율신경, 내분비계, 면역계로  나눈다.

​몸의 메커니즘이 상호 작용을 하며 체내 환경을 일정한 상태를 유지한다.

무언가가 호메오스타시스를 위협하는 일이 우리 몸에 일어나면 맨 처음 자율신경계가 반응한다.

 이어서 내분비계, 면역계가 반응하고 이 악순환이 장기간 지속되면 여러 가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피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다.

리가 이 경고 신호를 무시하거나 알아차리지 못하고 계속 쌓이는 생활을 하면 어떻게 될까,,,,,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처음에는 가벼운 피로감이었던 것이 만성적인 피로 상태를 발전하면 휴식을 해도 좀처럼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피로를 푸는데, 시간이 점점 많이 걸리고 신체에 다양한 불협화음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나도 경험을 해봐서 잘 안다.

이런 발전상태가 바로 질병이다.

또 피로를 쌓아두면 기억력과 판단력이 저하되 불안, 우울증, 건망증 등 정신 상태와 심리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도 나온다.

그 정도로 피로가 지나치게 쌓이면 심각한 상태를 초래하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민감해서인지 좀 더 일찍부터 몸과 마음의 비명에 귀를 기울인다.

암과 같은 악성종양, 성질환, 2형 당뇨병, 고혈압 등 생활습관이라 불리는 만성 질환, 자가 면역 질환 등 현대 문명 특유의 질병에 걸리는 사람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피로를 그대로 방치하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남에게 약점을 보이지 않고 고지식하고 긴장을 잘하는 사람,

사람이 좋아서 부탁 받은 일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아주 피곤한 일이 많다.

그러다 보니 일과 휴식의 경계가 없다.

성격 자체를 바꾸기는 어렵지만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일상생활에 심신의 긴장을 푸는 시간을 마련하면 좀처럼 지치지 않는 성격으로 변할 수 있다.

뇌 피로는 나른함, 권태감, 어깨 결림, 목 결림, 눈침침함, 이명, 짜증, 불안감, 불면, 근육통, 의육상식등  다양한 증상으로 우리 몸에 나타난다.

뇌 피로를 조깅과 연결해서 생각을 해보면 금방 이해를 한다.

조깅을 하면 보통 몇 초후에는 심박수가 올라가기 시작하고 호흡이 빨라지며 깊이 숨을 쉬게 된다.

또 체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땀이 난다.

격렬한 운동을 하면 뇌의 자율신경계 핵심부위에서 처리하는 정보량이 늘어난다.

그 결과 뇌 세포에서 다량의 활성 산소가 발생해 뇌가 산화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뇌에 녹이 스는 것이다.

그러면 자율신경계가 원활하게 기능하지 못한다.

이 상태가 뇌의 피로이다.

지나치게 많은  정보과도한 스트레스도 뇌 피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뇌 피로를 느낄 때 뇌에 영양을 공급하고 휴식을 취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햇볕이 강한 날에 외출할 때는 UV차단 제품이나 모자, 썬 글라스 등을 착용해서 되도록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게만 해도 피로해지는 정도를 상당히 낮출 수 있다.

 온도 차로도  피로해지는 것이다.

온도 차라는 스트레스를 받고 자율신경이 손상되면 식욕감퇴나 나른함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나도 봄에 이사를 하고 곧바로 에어컨 실외기를 어디에 놓을지 마땅하지 못해 에어컨 설치를 못했다.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날씨가 더워졌는데 선풍기를 4대를 놓고 써도 너무 더워 스트레스를 받아서 몸이 아팠다.

에어컨을 시공해서 켜니까  더운 스트레스가 없어지면서 아픈 몸이 나았다.

 자율신경은 심장이 움직이거나 땀이 나는 등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신경을 말한다.

불규칙한 생활이나 스트레스로 균형이 깨지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호르몬균형과 체온 조절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율신경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는 기온이 높아지면 발한 작용으로 체온을 낮춘다.

급격한 기온 차가 피로가 되어 우리 몸에 나타나는 것이다.

온도 차가 지나치게 커지지 않도록 약간만 신경 써도 훨씬 빨리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피로를 풀기 위해 섭취한 음식물때문에도 병에 걸릴 수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영양의 균형을 생각하며,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영양을 균형있게 섭취하면 체내 대사 기능이 활발해져서 세포가 활성화 되고 활성산소도 강해진다.

커피를 마시면 졸음이 달아나고 머리가 맑아지는 것은 확실하다.

적당량의 커피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뇌내 중추신경에 영양을 미쳐 졸음을 억제하는 각성작용을 하고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해 진통 효과를 내며 혈액의 흐름을 촉진해서 피로 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한다.

이 작용으로 실제로 피로감이 완화 된다.

 하지만 그 효과는 일시적이다.

아주 약간 시간만  피로감을 해소할 뿐 피로 자체를 없애는 것은 아니다.

카페인이 뇌를 덮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

위험한 것은 그 뿐만 아니라 커피를 다량 섭취 하면 점차 카페인 의존 증에 빠질 수 있다.

그러면 심박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올라간 상태가 유지되면서 우리 몸이 항상 흥분 상태가 된다.

그로 말미암아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고 두통, 나른함, 가슴 두근거림, 감정의 기복, 불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가능하면 카페인이 없는 차를 마셔야 한다.

커피는 너무 맛있는데,,,,

피로를 풀기 위해 당분을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고기는 피로 회복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우리 몸은 단백질이 중요한 영양소다.

동물성 단백질도 중요하지만 식물성 단백질도 좋다.

대두와 같은 콩류, 해초류, 버섯류, 깨와 땅콩등의 열매에서 채취되므로 이런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저자는 ​특히 대두를 추천하고 있다.

대두에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되 정당히 섭취 하고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 하는 게 좋다.

동물성 단백질은 체내에 들어가면 일단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다음 단백질로 변환된다.

그 반면 식물성 단백질에는 원래부터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효율적으로 단백질이 흡수된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위해 3대 영양소인 탄소화물, 지방, 단백질이 필요하다.

3대 영양소를 분해해 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비타민A, 비타민B비타민C 등이 있다.

 이 영양소는 단독으로 역할을 수행하지 않고 각각 서로 돕거나 영양을 끼치며 효과를 발휘한다.

피로에 효과적인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너지 변환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비타민이다.

봄에는 혈액을 보충해 주는 육류 달걀, 검은깨, 시금치, 양배추 등이 좋다.

초여름에 신경 써야 할 것은 장마철엔 위장이 약해지므로 차가운 음식이나 날 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

대신 소화 흡수력을 강화 하고, 위장기능을 조절해 주는 음식이 좋다. 농어, 잉어, 단호박, 고구마, , 옥수수, 누에콩, 꽁치조림, 매실효소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여름더위에는 쉽게 짜증을 내지 않도록 대추, 달걀, 메추리알, 연꽃열매, 백합뿌리, 보리, 우유등이 마음을 안정되게 하니까 먹는다.

가을엔 여름동안 소모한 수분과 가을의 건조한 기후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고 피를 보충하는 견과류, 참마, 흰목이버섯, 닭고기, 돼지고기 등이 있다.

몸의 수분 보충은 레몬, 포도, , , 매실 효소등이 있다.

겨울에는 기온이 내려가고 추워서 건조한 음기의 시기다.

손발의 냉증이나 관절통증, 설사등의 증상이 잘 나타난다.

몸이 차가워서 신장 활동이 약해지면 비뇨기에 문제가 발생해 허리에 힘이 잘 돌아가지 않거나 청력이 떨어지거나, 흰머리가 늘어나는 등 노화가 앞 당겨진다.

건조해지면 피부 트러블이나 동상에 주의해야 한다.

또 감기 예방에는 대파, 계피등 맵고 몸을 따듯하게 해 주는 식품이 좋다.

겨울에 먹으면 좋은 식품으로  굴, 쇠고기, 표고버섯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불안감, 초조함, 불면증과 과민성 피로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쇠고기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도우며 표고버섯은 기를 보호하고 자양강장 작용을 한다.

한의학에서는 입에 들어가는 것은 어떤 식자재도 때론 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건강식품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신장병이 진행되면 식이요법의 일환으로 단백질 섭취량을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

절대로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는 것이 아니다.

양을 줄일 수 있다면 기본적으로 뭐든지 괜찮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자율신경의 작용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밤이 되어도 교감신경이 활성화된 상태가 계속되고 부교감신경이 비활성화되어 있으면 좀처럼 잠이 오지 않고 수면 주기가 깨어져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자기 직전에는 컴퓨터, 핸드폰을 멀리해야 한다.

가능하면 잠자기 30분전에는 메일도 확인하지 않고 인터넷도 TV도 보지 말아야 한다.

눈이 피곤할 때는 따뜻한 수건을 눈에 대면 좋다.

나도 눈안마기를 샀는데 그 기능중에 제일 좋은 것이 열기능이라고 했는데 이 책을 보고 또 확실히 알았다.

자기 전에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커피도 먹으면 안 된다.

전부 내가 했던 행위들이다.

인간의 몸은 밤이 되면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서고 혈액흐름을 회복시켜 몸 안의 노폐물을 배설하려고 한다.

잠이 안 오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심리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하나는 만족감이나 성취감이 결여되어 생기는 압박감, 하나는 걱정이나 불안을 들 수 있다.

공감가는 얘기이고 나도 항상 성취를 하고 싶은데 늦춰지니까 그 모든 걱정이 밤에 뚜렷해지고 심해진다.

이런 문제가 있다면 잠을 설칠 수 있다.

 쾌적하고 편안한 기분이 들고 긴장감이 크게 완화 되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게 해야 한다.

그에 따라서 평온한 마음으로 잠들고 피로도 차츰 풀린다.

밤에 잠을 잘 못자도 잠시나마 낮잠을 자서 피로를 풀면 그 다음부터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평온한 마음으로 스트레스, 즉 피로를  쌓아 두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나도 밤에 잠이 안 오면 다음 날 시험을 포기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책에서 잠이 안 와도 밤에 그냥 누워 있으라고 해서 누워 있다가 가도 정상 생활이 가능했다.

전부 책의 조언으로 위기를 넘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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