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미국 서부 This is USA West (2019년 최신 개정판) - 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그랜드 캐니언, 샌디에이고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윤영주.윤희상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어떤 아주머니랑 우연히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자신은 혼자 영어공부를 하면서 딸, 아들과 같이 해외여행을 다닌다고 했다.

그래서 영어에 관련된 책을 엄청 사가셨다.

나도 영어책을 보고 있어서 말을 시키시길래 얘기를 했는데 여행사나 패키지가 아니라 혼자여행을 다니기 위해서 영어공부를 하신다고 했다.

집에서는 아이들과 영어로 하는데 애들이 발음이 안 좋다고 뭐라고 한다고 했다.

나도 엄마한테 박사가 왜 그것도 모르냐고 맨날 뭐라고  한다.

엄마랑 자격증도 같이 공부하는데 난 학사인데 박사인 엄마를 가르쳐 줘야 되냐고 계속 뭐라고 한다.

그 아줌마 애들도 그런다고  했다.

나도 미국여행을 가기 위해서라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여행가이드책을 열심히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여행에 대한 책은 뉴욕만 봤는데 서부는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봤다.

LA에도 유명한 미술관이 있었다.

이번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한 책에 관심이 있어서 봤는데 어떤 분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동성연애자였다고  했다.

책을 읽으니까 고흐, 소크라테스도 동성연애라고 했다.

 난 기독교인이라서 동성연애는 반대다.

헐리우드, 라스베이거스도 서부이다.

영어공부를 하는데 타일러는 항상 서부가 어떻고 동부가 어떻고 해서 미국사람이라는 인식이  든다.

우리나라는 작으니까 서부 동부개념이 없다.

이 책을 보면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는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든다.

나중에 언제인지는 몰라도 남자친구가 생기면 부모님과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항상 든다.

미국여행을 간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면 미국이 제일 맛있고 길이 뻥 뚫려서 우리나라와는 다른 스케일을 느낀다고 한다.

헐리우드쪽에 초호화주택이 있는데 텔레비전을 돌리다가 봤는데 집이 1000평이고 우리나라 이건희씨가 사는 집같은게 엄청 많았다.

그걸 보고 미국은 우리나라와는 정말 스케일이 틀리구나를 또 깨달았다.

베버리힐스에 그런 집들이 많았다.

디즈니랜드도 서부에 있다.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도 한 번 가보고 싶다.

그림에 관심이 많으니까 미술관위주로, 맛집 위주로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국립공원도 갈 때가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어디를 갈지, 어디서 잘지, 어디서 먹을지를 잘 알려준다.

미국서부에 대한 책도 찾아 보니까 의외로 많지는 않으니까 이 책을 보면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목적은 언젠가는 미국서부에 가게 될거라는 소망이 있고 아빠엄마께서 학위증을 자주 잃어 버리시는데 미국에 가면 학위증도 미리 많이 떼 놓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장거리 여행과 부담스러운 시차를 이기고 미국에 가는 이유는 여정이 수고로운 만큼 광활한 자연과 맑은 공기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서부하면 서부영화, 말, 인디언, 미국개척시대, 총, 보안관 이런게 떠오른다.
미국의 매력적인 도시 2위로 뽑힌 곳이 샌디에이고라고 한다.
샌디에이고? 영화나 미국에서나 들어 봤다.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5위가 또 샌디에이고이다.
2위는 버지니아 비치, 3위는 오스틴이다.
샌디에이고는 집값이 바싸다고 한다.
중산층과 슈퍼리치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한다.
뉴욕이나 로마같은 곳은 소매치기, 좀도둑, 쓸데없이 시비거는 사람들을 조심하기 위해 가방과 스마트폰을 움켜지고 조심했다면 샌디에이고는 그럴 걱정이 없다고 한다.
여행자의 돈을 노리는 사람들이 살기에는 이 도시는 너무 비싸다고 한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2주의 휴가를 위해서 일 년 낸 일을 한다면 샌디에이고 사람들은 주말 이틀 간의 휴일을 위해서 5일을 일한다고 한다.
이건 뉴욕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샌디에이고는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신선한 지중성해 기후로 13~20C'이다.
쾌적함이 느껴지는 날씨이다.
최북단 오션 사이드에서 멕시코 국경까지 이어진 샌디에이고 해변까지 112km이다.
샌디에이고의 유명한 햄버거가게는 호다스다.
호다스햄버거는 엄청난 크기와 맛, 전통을 자랑한다.
가게에 가면 꼭 먹어야 겠다.






발보아 파크는 엄청난 넓이와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라호야는 샌디에이건의 생활을 잘 보여 주는 곳이다.
지중해 스타일의 건축물과 야자수가 어우러져 있다.
대도시 한복판에서 야생바다사자와 물개를 쉽게 만날 수 있는 라호야 코브도 있다.
샌디에이고에는 죽기 전에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의 나무로 골조로 세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오랜된 호텔 델 코로나도가 있다.
이  곳엔 사람들이 숙박을 하지 않고 구경만 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
선데이 브런치 레스토랑은 신선한 재료로 100여 가지의 요리가 나온다고 한다.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다.
LA에 가면 그동안 미드나 영화에  봤던 곳들을 볼 수 있다.
LA는 한번 도 안 가본 곳이라도 가보면 눈에 익는 곳이 많을 것 같다.
미드나 영화에서 많이 봤으니까말이다.
라라랜드를 보고 LA를 찾는 한국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난 라라랜드를 엄마랑 같이 봤는데 둘다 졸았다.
그래서 아메리칸 드림까지 심어진지는  자서 잘 모른다.
그래도 미드를 보면  90210 시즌 5를  보면서 LA는 정말 스케일이 크고 좋은 곳이라는 아메리칸 드림이 심어졌다.
LA는 가장 미국적인 도시이고 광활하고 화려하고 여유롭고 왠만한 곳은 교통체증때문에 다니기 힘들다.
아메리칸 판타지가 가득한 곳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등 전 세계 영화 산업 본거지이고 끝도 없이 뻗은 해변과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미국의 여유로움과 엔터테인 먼트를 누리며  재미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비행시간은 12시간이 걸리고 16시간의 시차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LA의 바다와 하늘을 상상만 해도 그런 힘들은 보상받을 수 있을 것 같다.

85년 된 파머스 마켓은 지역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각종 채소와 꽃, 음식 등을 판매한 곳으로 시작하고 한 번도 문을 닫은 적이 없다고 한다.

매기스 키친은 콘비프 샌드위치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가면 꼭 먹어봐야 겠다.
애그 슬럿도  맛있다고 한다.
아는 언니가 세계 여행을 하면서 제일 음식이 맛있고 푸짐한 곳이 미국이라고 했다.
인공 운하를 따라가면 고급스러우면서 아기자기한 저택이 많다고 한다.
난 미국대저택을 소개하는 프로를 보면서 입이 딱 벌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어마어마한 집들이 많았기때문이다.
그 저택들은 헐리우드 스타들이나 영화제작자가 별장처럼 쓰는 곳도 있다고 한다.
한국과는 달리 바다근처나 산중턱에 있는 집들이 고가이다.
우리나라는  달동네라고 위로 올라갈수록 집값이 싸지는데말이다.
베니스 비치는 뉴저지 출신의 에보키니라는 사람이 조성한 곳이다.
베니스 비치에서 30분 정도 걸으면 핫한 카페와 갤러리가 가득한 곳이다.
애리조나는 인디언 유적지와 낙원 같은 자연이 펼쳐져 있다.
영화나 미국을 소개하는 프로에서 한 번 쯤은 봤을 절경이 나온다.
캐니언들의 차이는 암석이 위에서 생성되었는제 아니면 지하에서 생성되었는지의 차이라고 한다.
협곡을 따라가 보면 암석의 위치와  빛의 세기에 따라 다른 색을 만들어 낸다.
온 우주가 온 힘을 다해 뭔가를 만들어내면 캐니언이라고 한다.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에 깎여 만들어내 아름다운 결과물이라고 한다.
스코츠 데일에는 고급 리조트와 쇼핑센터가 밀집해 있다.
노소란 사막은 다양한 생물과 사와로 선인장이 있는  곳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공립대학인 애리조나주립대학도 있다.
아트 뮤지엄은 1만 2000여 개의 현대 미술 작품이 있다고 한다.
그랜드캐니언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협곡을 래프팅을 하는 것이다.
600만 년 침식으로 인해 신나는 협곡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소노란 사막 위 열기구를 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열기구 투어는 애리조나 곳곳에서 할 수 있지만 애리조나 주 남부의 소노란 사막위에서 일몰과 일출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세도나는 붉은 빛이 가득한 사암 암벽과 봉우리들의 존재를 드러낸다.
붉은 빛이 강렬해지면 세도나가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앞으로 옆으로 병풍처럼 싸고 있는 크고 붉은 바위를 보면 놀란다.
그랜드 캐니언을 만든 것이 하나님이라면 그 하나님이 사는 곳이 세도나라는 얘기가 있다.
인디언들이 성스럽게 여긴 장소이고 서부 개척 시대에 백인들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인디언들과 치열한 싸움을 했고  인디언들이 마지막까지 저항한 곳이다.
세도나를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붉은 색 사암 수파이층은 전기적인 에너지가 방출해서 볼텍스라고 한다.
볼텍스는 지구에서 뿜는 전기적 에너지, 초자연적인 힘을 말한다.
전 세계에 21개이 볼텍스가 있는데 그 중 4개가 세도나에 모여 있다고 한다.
벨록, 캐시드럴 록, 에어포트 메사, 보인튼 캐니언이 있는데 가장 강한 것이 벨 록이라고 한다.
붉은 사암은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사람의 몸에 자력적인 힘을 준다고 한다.
세도나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홀리 크로스 채플이 있다.
1956년 완공된  이 성당은 붉은 절벽 사이 좁고 기다란 십자가 모양으로 세워져 있다.
멋있는 것 같다.
붉은 바위 위로 홀로 설계된 이 건축물이 주위의 자연과 이렇게도 멋지게 어우러질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이 성당안에서 창문으로 내려다보이는 세도나의 붉은 풍경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그런 풍경같다.
난 사진으로만 보지만 말이다.
미국의 서부는 동부와는 다르게 웅장한 자연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