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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뉴욕 (2019~2020년 최신개정판) - 뉴욕, 보스턴,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나이아가라 폭포, 시카고 (휴대용 맨해튼 대형지도 & 뉴욕 지하철 노선도 증정) ㅣ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윤영주 글.사진 / TERRA(테라출판사)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해외여행을 간다면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이 뉴욕이다.
뉴요커 뉴요커하는데 뉴요커도 진짜 보고 싶다.
이 책의 미리보기를 보면 정말 끌린다.
친한 언니가 대학때부터 세계여행을 하는데 언니는 미국음식이 제일 맛있고 미국은 길이 넓게 뚫려 있어서 가슴이 탁 트인다고 했다.
유럽은 길이 좁아서 냉장고나 세탁기가 집에 안 들어 간다고 해서 나는 약간 별로이다.
소매치기도 많다고 했다.
난 세계적으로 미국은 문화나 기술, 의식이 발전되어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있다.
물론 가보지 않아서 동경같은게 있는 것 같다.
외국은 텔레비전이나 여행가이드책을 통해서나 친한 언니한테 들으면서 상상을 해본다.
미국드라마같은 걸 보면 집이나 드라마주인공들이 즐기는 문화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을 못하겠다.
너무 화려하고 집이나 정원이 엄청나게 넓다.
이 책소개에서 야경이 나오는데 저번에 본 일본야경보다 더 멋있다.
너무 멋있고 아름답다.
미국에 가니까 길에 톰크루즈같이 생긴 남자가 많았다. 음식이 너무 양이 많고 맛있다, 아메리칸드림, 하버드, 스탠포드대학가가 생각난다.
뉴욕의 치즈케잌과 뉴욕피자, 시카고피자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꼭 한 번 먹어 보고 싶다.
미국화장품이나 패션도 좋아하는데 직접가면 훨씬 싸다고 한다.
뮤지컬도 너무 좋아하는데 미국에서 본 뮤지컬은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옷브랜드도 미국것이다.
이 책을 보니까 어디를 가면 좋은지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은지가 설명되어 있어서 더 보고 싶다.
뉴욕미술관에 가면 고흐그림이 있다고 해서 그것도 보고 싶다.
모지즈할머니라고 75살부터 그림을 그려서 101살에 미국국민화가가 된 분인데 그 분의 그림도 뉴욕미술관에 많다고 한다.
평생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자수를 한 할머니가 국민화가가 된 것에 많은 감동과 나도 죽을때까지 목표를 갖고 꿈을 이루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공부를 계속 하는 이유가 이 책을 보면 더 깨닫게 된다.
이런 책은 보기만 해도 행복지수가 올라간다.
이 책을 읽는 목적은 언젠가는 가게될지도 모르는 뉴욕이나 미국동부에 대해서 미리 알고 싶어서이다. 이 책은 다른 뉴욕가이드책과 비교를 해보면 우선 얇다. 그래서 들고 다녀도 손목이 안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 가지고 있는 뉴욕가이드책은 너무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려면 부담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어서 많은 정보가 들었을 수 있으니까 그 점은 또 좋을 수 있다. 여행작가들은 좋은 회사를 관두고 무작정 여행을 떠나 책까지 낸다가 공통된 스토리라고 한다. 이 책을 쓴 저자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여행작가는 1석 2조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아하는 곳을 찾아 가고 그 그 곳에 대한 글도 써서 책도 쓰고 인세비도 받고 정말 좋을 것 같다. 뉴욕은 차 없이도 불편없이 다닐 수 있는 미국의 몇 안 되는 도시라고 한다. 미드나 영화를 보면 차가 없으면 못 다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넓으니까 말이다. 지하철 노선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데 길치임에도 헤매지 않고 목적지까지 한 번에 도착할 때면 저자는 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재미있는 도시라고 한다. 뉴욕은 유명관광지가 아니라도 뉴욕의 매력지수를 높여 주는 장소는 엄청 많다고 한다. 이 책은 자유의 여신상이나 엠파이어 빌딩이 목적인 여행자보다 최소 일주일 이상 뉴욕에 머물며 거리를 구석구석 돌아다니고 컵케이크 한 입 먹고 카페에서 몇 시간씩 수첩에 뭔가를 적는 뉴욕을 맛있게 여행하고 싶은 나같은 사람이 보면 되는 책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마법의 도시가 뉴욕이라고 한다. 난 책으로만 접할 수 밖에 없으니까 그 진실을 정확히는 알 수 없다. 높은 빌딩 사이로 한 손에 커다란 스타벅스 커피 잔을 들고 뉴욕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으면 그동안 꿈꾸던 뉴욕 여행이 실현된다.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카라멜 마끼아또는 제일 좋은 커피이다. 갓 구은 베이글과 향긋한 커피로 시작하는 아침, 도시에 초록빛 생기를 불어넣는 센트럴 파크에서의 피크닉, 길모퉁이 작은 꼭 가게에서 파는 탐스러운 꽃 한다발,,,뉴욕의 진정한 매력은 화려한 관광지보다 일상의 소소함에서 느껴진다고 한다. 쯔쯔가무시때문에 풀숲에 앉으면 안 될 것 같다. 뉴욕시티 살펴보기를 보면 뉴욕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다. 지도도 있으니까 대비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서울시 면적의 2배 정도 되는 뉴욕 시에는 인구 90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뉴욕 시는 맨해튼, 브루클린, 퀸스, 브롱크스, 스태튼 아일랜드 등 5개 행정구역으로 나뉜다. 타임스 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브로드웨이가 모두 맨해튼 내에 있어 대부분 뉴욕 시 전체가 아닌 맨해튼만 뉴욕이라고 생각한다. 미드나 헐리우드 영화에서 뉴욕이니 맨해튼이니 브루클린이니 해도 전부 다른 도시인 줄 알았다. 맨해튼이런게 우리나라의 강서, 강동, 강북, 강남같은건가,,,,,

맨해튼은 허드슨 강과 이스트 강으로 둘러싸인 맨해튼은 뉴욕 시 5개 행정구역 중 교모가 가장 적지만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다.
지리적, 지역적 특성에 따라 어퍼 맨해튼, 업타운, 미드타운, 다운타운, 로어 맨해튼 등 5개 지역으로 나뉜다.
브루클린은 맨해튼 남쪽, 롱아일랜드 근처에 있는 브루클린은 뉴욕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거지다.
1898년 뉴욕 시에 편입되었다.
예술가들의 거주지 덤보와 윌리엄스버그가 핫 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다.
이스크 강 건너편으로 맨해튼의 고층 빌딩이 바라보인다.
퀸스는 롱아일랜드 서쪽 일대 지역인 퀸스에는 존 F.케네디 국제 공항과 라과디아 공항이 자리한다.
뉴욕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모여 사는 곳으로 한국 교민들도 많이 거주한다.
브롱크스는 맨해튼 북쪽에 있는 곳으로 뉴욕 시 5개 행정구역 중 유일하게 본토와 붙어 있다.
뉴욕 양키즈의 홈구장인 양키 스타디움을 비롯해 브롱크스 동물원과 식물원 같은 자연 친화적인 관광 명소가 있다.
스태튼 아일랜드는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지는 스태튼 아일랜드는 중산층이 주로 사는 한적한 거주지다.
동쪽의 브루클린과 서쪽의 뉴저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맨해튼과는 연결된 다리가 없어 무료로 운항하는 페리를 타고 가야 한다.
설마 무료일까,,,,
뉴욕 인근 도시들은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시카고, 나이아가라 폭포다 있다.
전부 소설이나 미드, 영화, cnn에서 들어 봤던 도시들이다.
뉴욕도 사계절이 있나보다.
난 미국은 사계절이 없는 줄 알았다.
미드를 보면 항상 옷을 여름처럼 다 벗고 있어서 계속 더운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뉴욕은 서울과 마찬가지로 사계절이 뚜렷하다.
월 평균 기온도 서울과 비슷하고 일교차가 작다.
7월과 8월에 장미가 이어지는 서울과 달리 여름에도 집중호우가 내리지는 않는다.
여름 기온은 30C'에 육박할 정도로 덥지만 습도가 낮아 불쾌지수는 서울보다 현저히 낮다.
그늘에 들어가면 서늘함이 느껴질 정도이다.
겨울에는 기온이 서울과 비슷하거나 높은 편이지만 눈이 많이 내린다.
2016년 1월에는 1m가까이 폭설이 내리기도 했다.
뉴욕과 한국물가를 비교하면 버거킹 와퍼세트가 미국은 7350월, 우리나라는 7500원이다.
신라면은 미국인 1460원 우리나라는 780원이다.
어떤 건 미국이 비싸고 어떤 건 우리나라가 비싸다.
저자가 어디어디를 가라고 추천 루트를 알려 줘서 참고를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뉴욕에 가면 브로드웨에에 가서 뮤지컬을 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뮤지컬 몇 번을 보고 너무 길고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그냥 미술간에 가서 고흐그림을 본다.
맛있는 걸 실컷 먹고 온다라는 쪽으로 포커스가 맞춰졌다.
뉴요커에게 브런치란 늦은 아침식사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주중을 바쁘게 살아낸 그들이 비로소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만나 느긋하게 식사를 나눌 수 있는 시간, 주말 오전이 주는 여유로움이 더 소중하다고 한다.
여행인들도 그들이 먹는 브런치를 먹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에그 베네딕트는 브런치 메뉴의 대명사이다.
잉글리시 머핀에 햄이나 베이컨을 얹고 홀한다이즈 소스를 뿌린다.
노른자가 툭 터지는 수란이 포인트이다.
햄이나 베이컨 대신 연어를 얹은 연어 에그 베네딕트도 인기가 많다.
요즘 연어를 많이 먹어서 연어는 안 먹고 싶다.
오믈렛은 뉴욕 브런치메뉴의 단골메뉴이다.
오믈렛은 일본음식이 아닌가,,,
치즈, 토마토, 버섯, 양파, 아보카도, 시금치 등 달결 안에 넣을 재료를 취향대로 골라 주문할 수 있다.
와플은 달걀, 햄, 치즈 토핑은 식사 메뉴로 적당하며 휘핑크림, 아이스크림, 과일 토핑은 디저트로 많이 먹는다.
프렌치 토스트는 메이플 시럽과 곁들여 먹는다.
딸기와 블루베리를 올리면 먹음직스러운 베리 프렌치토스트가 된다.
팬케이크는 뜨거울 때 먹으면 더 맛있다.
버터, 시럽, 휘핑크림이 함께 나오며 딸기나 블루베리를 곁들이기도 한다.
같이 먹으면 좋은 음료는 커피이다.
뉴요커란 뭘까,,,
뉴욕에 살아야 한다.
뉴욕에 산다고 전부다 뉴욕커는 아니다.
뉴욕에 오래 살았더라도 고국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퀸스의 이민자는 뉴요커라고 부르지 않는다.
무단 횡단을 하면 뉴요커이고 신호대를 지키면 여행자라고 한다.
뉴요커는 싱글이 많고 플랫슈즈를 신고 다닌다.
뉴요커들은 장수를 한다.
일반적인 미국도시들의 사람들은 뚱뚱하지만 뉴요커들은 날씬하다.
미드나 영화를 보면 하얀 연기가 많이 나오는데 난방파이프가 낡아서 스팀이 나오는 것이다.
할렘에서 가장 오래된 아비시니안 침례교회를 비롯해 리그리 침례교회 같은 할렘 지역의 여러 교회에서 가스펠 공연이 열린다.
여기에 가도 좋을 것 같다.
예배시간이 되면 줄을 길게 늘어서니까 빨리 가야 할 것 같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세계 3대 미술관 중에 하나이다.
10시부터 5시 반까지 관람을 할 수 있다.
입구에 한국어로 된 지도를 받아서 보며 다녀야 헤매지 않느다.
건물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뉴욕 현대 미술관에 고흐의 자화상이 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전시관 2층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시실이다.
반 고흐, 모네, 고갱, 르누아르 등 유럽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주요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쿠르베의 여인과 앵무새, 르누아르의 조르주 샤르팡티에 부인과 아이들, 모네이 생타드레스의 정원 반 고흐의 해바라기 자화상을 비롯해 타히티를 사랑한 폴 고갱의 이아 오라나 마리아 등 인상주의 대표 화가들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야경도 꼭 보고 싶은데 그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보는 거다.
시간이 지날 수록 뉴욕여행에 대한 계획들도 조금씩 바뀌는데 그 계획에 발을 맞춰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