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시간 쓱 보면 툭 나오는 영어 공부법
성재원 지음 / 베프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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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을 보면서 거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할머니이든지 거지이든지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이든지 인도에 사는 사람이든지 누구든지 영어를 잘한다.

물론 영어권에서 사니까 그렇겠지만,,,

 혼자서 영어공부를 하는데 수많은 영어책과 수많은 영어공부법을 읽고 적용을 해서 공부를 하는데 cnn을 듣고 있으면 내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외국사람을 만나면 기본적인 회화는 하지만 깊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한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외국인과의 소통, 세계 어디를 가든지 자유로운 언어소통, 자신의 커리어를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영어로 된 정보를 마음껏 취득하는 것등의 이유가 있다.

지금의 목표는 cnn을 듣고 거의 알아 듣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계속 고민하고 책들을 찾아 보고 있다.

보이스레코더를 4개를 사서 영어, 중국어, 일어를 하루종일 계속 듣고 잘 때도 틀어 놓고  잔다.

그러면 꿈에서도 사람들이 나와서 영어로 말을  한다.

난 힘들게 영어로 말을 하고말이다.

하지만 뭔가가 부족하다.

그게 뭔지 모르겠다.

매일 한시간 3개월 정도를 집중적으로 하면 영어가 된다는 게 저자의 얘기이다.

cnn을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더 알아 듣고 싶고 영어로 자유롭게 말하고 싶다는 소망이 강렬해진다.

이 책은 매일 한시간 3개월 자신의 방에서 어학연수를 하라고 하니까 정말 마음에 드는 플랜이다.

중학교정도의 단어와 생각과 동시에 말이 나오는 영어 단어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저자는 영어공부의 실패를 반복했던 영어울렁증의 공대생이라고 하니까 나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인데도 잘 해냈다.

정말정말 마음에 드는 건 내방에서 어학연수라는 말이다.

요즘 영작을 혼자하고 있는데 저자의 책설명을 보면 어느정도의 문장을 외워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저자의 책을 보면 어떻게 공부하라는 플랜이 있으니까 그대로 따라하고 또 적용을 해보면 된다.

영어로 자유로움을 얻으리라,,,,




저자는 자기 마음 설정하기로 팁을 준다. 자신이 생각하는 영어를 못 하는 이유에 체크하고 그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써본다.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영어가 싫어서, 자신이 없어서, 영어 공부에 지쳐서, 어떻게 공부할지 몰라서, 의지가 약해서,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갖고 있는 영어에 대한 거부감과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신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방안을 찾아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 나가면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점차 지워나가다 보면 영어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된다. 해외여행이나 취업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잘하고 싶은 이유를 잘 정리해 보는 것이 동기 유발에 큰 도움이 된다.  시간이나 돈이 부족해서 학원이나 어학연수에 갈 수 없는 사람이라면 큰 이동 없이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온라인이나 좋은 교재를 통해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어가 싫거나 자신이 없거나 영어 공부에 지친 사람이라면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늘 상기해야 한다. 너무 높지 않은 단기적인 목표를 세워 조금씩 해나가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거나 의지가 약한 사람이라면 자신을 독려해줄 수 있는 멘토나 코치와 공부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저자는 군대를 전역한 후 친구들과 유럽여행을 떠났다.  저자는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서 서로의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함께 맛있는 것을 나눠먹고 다음에 꼭 보자고 아쉬워하고 예전부터 한 번은 꼭 해보고 싶은 저자의 로망이었다. 저자의 꿈이 실현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렇게 행복한 상상들과 함께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현실은 저자가 생각한 것과 많이 달랐다. 말이 전혀 통하지 않으니 길을 물어보는 것조차 굉장히 힘이 들었다. 식당에서는 말이 안 통하니 간단한 음식 주문도 너무 힘들었다. 외국인과 친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그들이 먼저 다가올까봐 땅만 쳐다보고 다녔다. 저자가 10년 넘게 공부했던 영어는 유럽에서 전혀 쓰이지 않았다. 저자는 숙소에 와서 자신이 왜 영어 공부를 했는지 생각을 해봤다. 저자는 그때부터 실제로 소통할 수 있는 영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종이에 저자의 목표를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저자는 하고 싶은 말을 어떻게든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영어를 만들자. 어떤 상황에서도 불안해지지 않는 그런 자신감을 쌓자. 그래서 다음 해외여행에는 혼자 해외여행을 가서 영어로 부딪혀보자. 현지인에게 모르는 길을 묻고 유명한 식당도 물어보자는 것이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영어, 시험공부를 위한 영어를 더 이상 할 수 없고 제대로 된 목표를 갖는 것이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었다.



저자는  편하게 아는 말로 내뱉을 수 있는 영어실력 만들기라는 목표를 세웠다. 그 이후로는 의미없는 시험공부를 멈췄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나고 한층 성장한 영어 실력과 함께 미국으로 다시 여행을 떠났다. 저자는 목표를 구체화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었다. 가이드 없이 해외여행을 떠나서 현지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영어, 그리고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잘 정리해서 한 권을 책으로 엮어내고 싶었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꿈꿔 왔던 선생님이란 꿈을 조금은 실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저자는 한 것이다. 저자의 얘기를 들으면서 나도 설렛다. 저자는 그런 목표들을  적어 놓고 가끔 힘들 때마다 봤다고 한다. 그러면 결승선에서 한 바퀴를 앞두고 마지막 힘을 짜내 전력 질주하는 마라톤 선수처럼 힘이 나고는 했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편하게 아는 말로 내뱉을 수 잇는 영어 실력을 만드는 게 필수였다. 그 지점을 지나지 않으며 저자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목표를 확실히 정하니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명확해졌다. 올바른 목표가 있으면 멀리 돌아가지 않고 직진으로 빠르게 갈 수 있다. 영어 말하기를 잘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영어 말하기를 많이 연습해야 한다.  






큰 목표의 단점을보완해 주는 것이 세부 목표이다.

한 달, 일주일, 하루 단위로 쪼개서 해야 할 일을 정하는 것이다.

저자가 처음에 목표한 것이 영화 한 편 외우기였다.

영화 한편에 나오는 문자이 약 2000문장 가까이 되었는데 한 문장 외우는 것도 힘든데 언제 이걸 다할까하는 생각에 시작하는 것조차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매일 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웠다.

미국여행을 계획한 날짜까지는 8개월 정도가 남아서 하루에 5문장 정도만 꾸준히 하면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언제 어디서 공부할건지 적어두고 매일 일지를 쓰면서 피드백을 하니 실천하기 더 쉬웠다.

목표를 세분화하여 단기 목표를 세우니 처음으로 성공이 주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하나의 교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니 이전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말하는 게 더 편해진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씩 감이 잡혔다고 한다.

저자가 영어를 잘 하게 되었던 것은  운도 아니고 언어적 재능이 뛰어나서도 아니다.

그냥 묵묵히 매일을 보냈기 때문이다.

영어로 무언가를 듣고 말하면서 말이다.

한국인에게 영어는 10년 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듭 짓지 못한 숙제처럼 느껴진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어 공부를 조금이라도 한다.

하지만 영어로 자신이 원하는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타고난 언어 실력이 뛰어나거나 의지력이 대단한 사람으로 여겨진다.

특히 외국이 아닌 한국에서 공부한 사람들은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의지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똑같은 것을 계속해서 듣고 따라해야 하고 여러 번 복습까지 해줘야 한다.

하지만 일한 과정들은 생각보다 훨씬 지루하다.

한국 사람들이 영어 정복에 도전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이다.








문장을 외워서 말을  할 때 항상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하게 인식하고 말을 해야 한다. 

생각해보면 짧은 문장을 열심히 외웟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면 바로 생각이 나지 않은 적이 많았다.

나도 그랬다.

그 영어 문장을 외울 때 진짜 언어로 받아들이면서 외운게 아니었던 것이다.

그저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활자나 소리의 의미를 잠깐 생각만 해본 후 기계적으로 암기한 것이었다.

단순히 문장을 읽고 소리를 듣고 나서 의미를 대충 이해하는 수준에서 외우는 것은 실제로 말하기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처음 익힐 때 확실하게 자신의 언어로 만드는 것이 좋다.

한국어로 생각, 영어로 번역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말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색한 표현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큰소리로 영어로 말해야 하는 이유는 원하는 소리를 내기 위해 꼭 필요한 근육을 단기간 내에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큰소리는 영어의 스트레칭이다.

작은 소리로 말하면 혀의 근육이 별로 안 움직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큰 소리로 말하는 연습을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에 비유해서 생각해보니 뿌연 안개가 걷히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자신감의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에서의 문제라는 것을 깨달으니까 어떻게해서든 큰소리로 연습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노력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고 한다.

꼭 해야만 하는 이유를 아는 것과 막연하게 알고 있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큰 소리로 연습했으면 녹음을 해본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영어 고유의 멜로디와 억양, 그러니까 영어만의 언어 멜로디 감각을 키우는 것이다.

발음은 언어가 가진 소리 세계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서 연습과 훈련의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발음 자체보다 영어의 멜로디를 체득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영어 문장을 익힐 때 우선 순위를 리듬과 음정에 두고 즉시 바꿔서 실행한다.

영어문장을 연습할 때는 영어 문장을 가린채 한국어 문장만 보면서 말해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어릴 때 봤던 시험과도 같다.

실전 상황에서 영어 자막은 주어지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는 것이란 말을 가지고 자신의 의사를 표시함에 있어서 주저하지 않는 것이다.

심리적인 상태에서의 유창성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의 시선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쓸 수 있는 표현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얘기하려고 하는 것이다.

하루에 있었던 일을 영어로 말을 하고 자신에게 질문을 하고 자신이 대답을 해보는 것이다.

전 세계의 원어민들과 언어교환을 하는 사이트도 있으면 알아 보고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영어로 말을 하는데 너무 정확하게 하려고 강박증을 가질 필요가 없다.

저자는 깊은 대화를 하기 위한 집착을 버리라고 한다.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할 상황에 놓이면 저자 스스로 대화의 주제를 정하고 관련 정보를 찾아 보기 시작했다.

언어를 구분하지 않고 대화를이끌어 가는 기술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연습을 하기도 했는데 말 실력 자체가 다듬어지면서 자신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도 무서운 속도로 향상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런 훈련과 연습은 지금까지도 저자가 생활 속에서 계속 하고 있는 것이다.





흘려 듣는 영어는 집중해서 공부하는 영어보다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부를 할 때 다른 생각하지 말고 얼른 1시간 동안 스스로 정한 진도를 끝내자고 하고 집중해야 한다.

저자는 영화로 영어공부하는 방법도 알려고 영어공부 계획표로 빡빡하게 만들어 준다.

기본적으로 외워야 할 문장과 문법도 잘 알려 준다.

3개월동안 500문장 연습만 하면 막혀 있는 영어공부가 고속도로처럼 트인다고 한다.

저자는 패턴보다는 주제에 맞는 영어 문장을 200개 500개씩 외우라고 한다.

영어공부는 목표설정과 문장외우기가 시작인 것 같다.

하루 5문장으로 혼자 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 1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

1시간,,,,,,,, 

저자의 책을 읽고 생각이 많아졌다.

왜 영어공부를 해야 할까,,,,

cnn을 보면 동남아 대통령이든지 아프리카 대통령이든지 전부 영어로 말하는 것을 들었다.

얼마전에 가장 좋아하는 고흐에 대한 얘기를 프랑스영화로 봤다.

정말정말 재미없었다.

너무 재미없어서 화가 날 지경이었다.

헐리우드영화와 미국드라마가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건  못 본다.

기독교영화를  보면서 가장 행복하고 하나님을 느낄 수 있고 감동을 받는데 그것도 전부 미국영화이다.

고흐의 그림도 뉴욕미술관에 있다고 해서 뉴욕에는 꼭 가고 싶다.

변호사가 되도 국제통상적인 소송도 해결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정도이면 영어는 다른 나라 언어가 아니라 거의 우리나라 언어이다.

영어를 해야 할 이유가 너무 많고 저자의 얘기대로 하루 조금씩 외우고 큰소리를 내고 혼자라도 하라고 해서

영어 중국어 일어 보이스레코더를 틀어 놓고 크게 따라 하니까 행복지수가 더 커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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