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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 (유후인.벳푸.나가사키.기타큐슈) - 테마&코스 분리형 가이드북, 2018-2019 최신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전상현.두경아 지음 / 길벗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JPLT자격증을 따려고 매일 일본어공부를 하고 있으니까 일본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나중에 꼭 가고 싶은 나라이다.
일본에 가면 <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책이 있어서 보면서 여행을 하면 될 것 같다.
처음에 일본어나 일본에 관심을 가진게 고시원에서 맨날 일본드라마와 일본잡지를 보는 동생이 있었는데 힘든 공부를 하는데도 즐거워했다.
그래서 나도 일본영화와 일본 드라마를 봤는데 우리나라와는 뭔가 다른 정서나 재미가 있었다.
그러다가 머리수가 많아서 미용실에 가면 파마를 해주는데 원래 가격보다 만원을 더 내라고 하고 팔이 아프다고 불만을 얘기했다.
그래서 커트로 머리를 전부 솎아서 보기가 싫어지거나 거의 스포츠머리로 잘린 적도 있다.
그 동생이 보는 일본잡지를 보니까 셀프로 머리를 자르거나 손보는 방법이 우리나라잡지와는 다르게 엄청 많이 나왔다.
그러면서 일본잡지를 사서 보게 됐는데 글을 모르고 그림만 보고 따라하니까 답답했다.
그래서 독학으로 히라가나 카타가나를 외우고 일본어한자를 외우는데 이 책, 저 책을 보니까 먼저 듣고 말로 일어를 배우라는 책도 있어서 그렇게 하다가 왠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글자 하나하나 외우고 단어를 외우고 문장을 외우는 방법으로 돌아 갔다.
일본어여행회화책들도 많이 봤는데 그래도 글은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어를 쓰면서 외우니까 일본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고 일어로 된 책을 더 읽고 싶고 그러다보니 일본여행도 꼭 가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지금도 일본잡지를 보면서 헤어나 패션에 대해서 배우고 있다.
일본여행을 가면 맛집들을 돌아 다니고 편히 쉴 수 있는 장소와 학용품들을 사고 싶은 쇼핑을 하고 싶다.
이 책을 보면 실용주의와 재미를 갖춘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하니까 가지고 다니면서 여행하고 싶다.
주변친구들이 패키지로 가면 새벽부터 일어 나서 일정을 따라야 한다고 하는데 난 일어를 전부 마스터해서 내마음대로 여행을 하고 싶다.
다른 나라에 가면 꼭 박물관과 미술관을 가고 싶은데 그런 건 많이 안 나와서 아쉬웠다.
뉴스를 보면 숙소가 위험하다는 얘기도 듣고 교통도 잘 알야 하는 것 같은데 그런 점들은 잘 나와 있다.
회도 정말 좋아하고 커피도 좋아하는데 일본에 가서 직접 먹어 보고 싶다.
후쿠오카가 사실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
이젠 위치가 어떤지 알게 됐다.
부산과 가깝다.
실전여행코스도 보면 맛집, 쇼핑, 명소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줘서 골치 아프게 고민 안해도 자유롭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
교통편도 잘 알려주고 따로 회화책이 필요없다고 하니까 정말 무작정따라하면 일본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일본이 우리나라와 여러가지 문제가 있고 가깝지만 먼 나라이기는 하지만 일본어를 우선 하니까 여러 가지 도움을 받고 나의 생각이나 반경이 확장된다.
나중에 가족들과 여행을 가서도 언어나 코스를 막힘없이 즐겁게 잘 하고 싶다.
책은 앉아서 여행하는 것이고 여행은 걸어서 공부를 하는 거라고 했다.
자유롭게 말을 하고 자유롭게 가고 싶고 사고 싶은 걸 살 수 있는 행복한 여행을 가족들과 꼭 해보고 싶다.
이 책은 분리형 가이드북이다. 2018~2019년 최신판이고 테마와 코스정보가 2배이다. 분권화되어 있어서 떼고 싶으면 떼고 그냥 갖고 있고 싶으면 붙여서 갖고 있으면 된다.

이 책은 전문 여행작가 2명이 북큐슈 지역을 다니면서 찾아낸 관광명소와 테마별, 지역별 정보와 다양한 여행코스를 알려 준다.
이 책에 나오는 정보의 기준은 2018년 7월이다.
가장 핫한 최신 정보가 맞다.
1권은 후쿠오카의 다양한 여행 주제를 알려 준다.
자신이 원하는 테마를 찾고 2권 페이지 연동표를 참고해서 지역과 지도를 체크하면 된다.
1권 후쿠오카의 다양한 여행주제를 볼거리, 체험, 음식, 쇼핑, 리조트 순서로 소개한다.
이 책에서 나오는 지명과 관광 명소는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되어 있다.
한글표기와 함께 현지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본어를 병기했다.
볼거리나 음식, 쇼핑, 체험의 이모티콘이 있어서 그것만 딱 봐도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다.
구글지도 검색창에 입력하면 바로 장소별 위치를 알 수 있는 구글지도 GPS좌표를 알려 준다.
구글지도 검색창에 좌표를 입력하면 된다.
찾아가기를 보면 지하철 역, 버스터미널이나 대표 랜드마크 기준으로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이용해 찾아 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대표 번호나 각 지점의 번호를 알려 준다.
해당 장소가 운영하는 시간을 알려 준다.
휴무도 알려 준다.
특정한 쉬는 날이 없는 현지 음식점이나 기타 장소들은 부정기로 표기한다.
2권은 가서 보는 코스북이다.
2권은 후쿠오카의 주요 도시를 세부적으로 나눠 지도와 여행 코스를 같이 소개해 준다.
지역별, 일정별, 테마별 등 다양한 구성으로 알려 준다.
1권의 어떤 테마에 소개된 곳인지 페이지 연동 표시가 되어 있으니 참고해 알찬 여행 계획을 세운다.
교통 한 눈에 보기가 있는데 지역별로 이동하는 교통편을 이용법, 동선 표시, 소요시간, 비용과 함께 자세하게 알려 준다.
그외 해당 지역 안에서 어떤 교통편이 가장 편리한지, 어떻게 이용해야 저렴한지 잘 알려 준다.
지역마다 인기도, 관광, 식도락, 쇼핑, 혼잡도, 나이트라이프의 테마별로 별점을 매겨 지역의 특징을 바로 보여 준다.
친절한 실측 여행 지도는 세부 지역별로 소개하는 볼거리, 음식점, 쇼핑숍, 체험장소, 숙소위치를 실측 지도로 자세하게 알려 준다.
지도에는 한글표기와 일본어, 소개된 본문 페이지 표시가 함께 구성되어 길 찾기가 편리하다.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는 그 지역을 완벽하게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시간별, 테마별 코스를 지도와 함께 알려 준다.
주요 스폿별로 여행 포인트, 그 다음 장소를 찾아가는 방법, 운영 시간, 가격등을 소개한다.
주요 스폿을 기본적으로 영업 시간과 간단한 소개글로 알려 준다.
스폿별로 머물기 적당한 소요시간을 알려 준다.
코스별로 교통비, 입장료, 식사 비용 등을 영수증 형식으로 소개해 알뜰한 여행이 되도록 해준다.
트래블 인포&줌인 세부 구역은 그 지역 볼거리, 음식점, 쇼핑점, 체험장소를 알려 준다.
밀집 구역은 줌인 지도와 함께 한 번 더 소개해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 준다.

가격은 입장료, 체험료, 메뉴 가격 등을 알려 준다.
홈페이지는 해당 지역이나 장소의 공식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한다.
해당 스폿이 소개된 지역의 지도 페이지를 알려 준다.
1권일 경우는 2권의 해당되는 지역에서 소개되는 페이지를 명시, 여행 동선을 짤 때 참고한다.
2권일 경우 1권의 관련 페이지를 표기한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속 후쿠오카를 보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있다.
스미노 요루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소녀와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나이 이야기를 섬세하고 담담하게 풀어냈다.
주인공들이 여행을 떠나는 장소로 후쿠오카가 나온다.
영화 속에는 다자이후 텐만궁과 후쿠오카 텐진미나미 역, 힐튼 후쿠오카 시호크 호텔, 데아이바시 등이 나온다.
후쿠오카를 정말 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보면서 풍경을 감상해도 좋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라는 영화에도 후쿠오카가 나온다.
후쿠오카에서 꼭 봐야 할 볼거리 베스트 6에서 가보고 싶은 곳은 오호리 공원 (P 39), 후쿠오카 성터 (P 55)도심 속 공원 산책을 하면 되는데 때로는 한적한 곳을 거닐며 자신만의 추억을 쌓아 보면 된다.
혼자 느릿느릿 걸어도, 아빠 엄마랑 함께 가도 좋을 것 같다.
일본 유일한 개항장이었던 나가사키, 동서양이 한데 어우러졌던 지역이어서 이색적인 풍경이 멋있다.
사진을 보니까 야경이 별처럼 너무 예쁘고 반짝인다.
나가사키까지 갔으니까 세계 3대 야경도 놓치면 안된다.
사진이 왜 이렇게 예쁜가했더니 세계 3대 야경이라고 한다.
온천은 별로 안 좋아해서 나도 가게 되면 야경과 쇼핑을 즐기고 싶다.
쇼핑은 먹는 쇼핑 ㅋㅋㅋㅋ
먹는 걸 정말 좋아하니까 후쿠오카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을 알아 봤다.
아마오우는 후쿠오카 딸기인데 과즙이 풍부하고 달고 맛있다고 하는데 딸기는 우리나라도 많은데 그래도 아주아주 맛있다고 하니까 먹어봐야 겠다.
우동도 좋아하는데 후쿠오카는 우동의 발상지이다.
부드러운 면과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다.
후쿠오카에서만 볼 수 있는 토핑인 고보텐을 올리면 완벽한 토속음식이 된다.
고보텐은 우엉튀김이다.
새우튀김도 아니고 우엉튀김,,,,,,,
마루텐은 어묵인데 그 국물을 올리면 된다.
닭이 유명한 큐슈 지방에서는 오니기리에도 닭고기를 넣는다.
오니기리는 주먹밥인데 우동과 함께 먹으면 맛있겠다~~~~~

하카타 돈코츠 라멘을 꼭 먹어 봐야 한다.
후쿠오카가 발상지이다.
취향에 따라 면을 주문할 수 있으며 남은 국물에 면을 추가할 수 있다.
미즈타키는 닭 뼈를 우린 육수에 닭고기와 완자, 채소 등을 넣은 전골 요리다.
콜라겐이 풍부한 진한 국물을 먼저 맛보고, 닭고기와 채소를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후쿠오카교자는 한 입 크기가 기본이다.
바삭하고 육즙이 가득한 만두가 한 입에 쏙 들어 오는 크기이다.
맛있겠다.
만두를 너무 좋아하는데 말이다.
츱~~~침흐르는 소리,,,,
모츠나베는 곱창전골이다.
엄마는 책을 읽었는데 곱창은 외국에서 안먹고 버리는 부분이라고 먹을 때마다 얘기를 하신다.
맛있는데말이다.
간장과 된장 등 다양한 양념을 고를 수 있으며, 쫄깃쫄깃한 곱창과 부추, 양배추 등의 채소, 마늘의 풍미가 어우러져 있다.
생각만 해도 배고프다,,,,,
다 먹은 후에는 짬뽕면을 추가하거나 밥으로 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멘타이코는 부산의 명란젓을 후쿠오카로 데려 온 것이다.
후쿠오카로 명란젓이 건너와서 지역의 명물 멘타이코가 되었다.
다양한 멘타이코가 있기는 하지만 따뜻한 흰쌀밥에 먹을 때가 가장 맛있다고 한다.
간장을 오늘 외웠는데 쇼-우였다.
후쿠오카 7대 명소가 있는데 남들 다 가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남들이 다 간다고 굳이 갈 이유도 없고 안 갈 이유도 없다.
그럼 난 골라서 가겠다.
가기도 하고 안 가기도 하고 싶어서말이다.
책만 봐서는 후쿠오카 타워를 가보고 싶다.
그 곳의 전망대를 가보고 싶다.
남해안을 끼고 있지만 바다를 보기 힘들어서 후쿠오카 타워에 가면 바다를 겨우 볼 수 있나보다.
시가지 뒤로 해가 넘어갈 즈음이면 온 세상이 핑크빛으로 물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릴 때 우리집앞에서 일몰이 지는 것을 보면서 하늘이나 우주를 넘어가면 또 다른 세상이 있을 거라고 상상했던 적이 있다.
지금은 천국와 지옥이라는 내세말고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생각이 안 든다.
그냥 어떤 실력과 지식만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때 여행이 가고 싶었던 이유는 지금과는 다른 어떤 멋진 세상을 대면하고 싶어서 였다.
하지만 지금은 나의 내면이나 뇌속을 더 멋진 세상으로 만들고 확장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걸어다니는 멋진 우주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후쿠 오카 성터는 4월이면 벚꽃으로 뒤덮인다.
벚꽃은 우리동네도 어마어마해서 별로 안 땡긴다.
나혼자 아는 황소장님이 한적한 곳은 위험할 수 있으니까 가지 말라고 해서 일본에 가도 도시위주로 다니고 싶다.
종교때문에 신사같은데는 못 갈 것 같다.
야경을 보러 전망대에 가고 싶은데 이나사야마 전망대와 사라쿠라야마 전망대에 가보면 될 것 같다.
일출과 일몰도 사이트에서 정확한 시간을 알려 준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중에 하나가 별, 바다, 하늘, 야경, 산, 나무, 꽃등등이다.
이 전망대에 가면 바다, 야경을 같이 볼 수 있다.

유노츠보 거리를 탐방을 할 때 금상 고로케를 한 번 먹어 보고 싶다.
일본 내 고로케 대회에서 금상을 탄 고로케다.
지방을 뺀 고기로 만드니까 바삭바삭할 것 같다.
구리바엔에는 어마어마한 저택이 많이 있다.
정말 꼭꼭 가봐야 하는 곳은 하우스텐보스같다.
네덜란드를 그대로 옮겨 놓은것 같다.
사진상으로는,,,,,,
하우스텐보스의 맛집3가 있다.
피노키오라는 이탈리아 음식점이 있다.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다고 한다.
한국어와 영어메뉴판이 있다.
에버 카페는 운하 옆에 있어 분위가와 전망이 좋다.
사세보버거와 감자튀김, 크로켓으로 구성한 세트가 인기가 좋다고 한다.
맛있어 보인다(사진상으로)
플라워 아이스 카페는 사방이 얼음으로 되어 있어서 시원하다.
의자도 얼음이면 곤란하다.
음료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한다.
하우스텐보스도 야경이 유명하다.
빛의 언덕&아트 가든이 멋있는 것 같다.
다크 투어리즘도 있다.
지옥보다 더 지옥 같았을 섬 하시마(군함도)가 있다.
나가사키 원폭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오다야마 조선인 조난자 위령비, 후쿠오카 구치소가 있다.
일본이 우리를 괴롭힌 역사는 잊어서는 안된다.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를 괴롭힌 중국, 북한, 러시아, 유럽, 강대국들이 한 일을 잊어서는 안된다.
일본의 축제들을 보고 놀랐다.
정말 아름다워서이다.
3월 말~4월 초에는 벚꽃 축제가 있다.
그것보다 더 끌리는 것은 등꽃 축제이다.
사진에 너무 아름다운 등꽃을 처음 본 것 같다.
등꽃 축제는 4월 중순~5월 중순이다.
기타큐슈 근교의 가와치후지엔은 1년에 2번 등꽃 필 무렵과 단풍철에만 들어 갈 수 있는 개인 소유의 정원이다.
등꽃은 포도송이처럼 생겼다.
퍼플색이다.
개화 상태에 따라서 입장료가 다르며 실시간 개화 상태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절정기에는 일본 현지 편의점에서 티켓을 미리 구입해야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등꽃 터널은 최고의 포토 스폿이다.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가 사진발이 가장 잘 받는 시간대로 알려져 있다.

여행사 일일 버스 투어를 해도 편하고 좋을 것 같다.
음식점이 100년, 빵집은 50년 된 것도 많다.
대단한 것 같다.
오랫동안 사랑받고 입맛을 맞춘다는 게 신기하다.
한국식 냉면과 다른 벳푸 냉면을 먹으면 아주 잘 먹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고게츠 냉면은 1970년부터 장사를 시작한 벳푸 냉면의 발상지이다.
메밀 함량이 높은 둥근 면이 이 집 냉면의 특징이다.
제면 과정을 대부분 사람의 손으로 하기 때문에 손님이 아무리 많아도 준비한 면이 떨어지면 바로 문을 닫아 버린다.
와,,,,,너무 한다.
고명으로 양배추김치를 얹는다.
가장 먹어 보고 싶은 것은 도루코 라이스이다.
츠루찬에서 그 음식을 파는 것 같다.
1925년 개업한 큐슈 최초의 다방이다.
앤티크풍 가구나 낡은 테이블, 유명인사의 사인과 사진이 멋스럽다.
이 카페는 서양 문물을 소개했는데 다이쇼 아이스크림, 나가사키 셰이크를 직접 고안했다.
인기 메뉴는 도루코 라이스이지만 이를 조금 변형한 메뉴도 있다.
돈카츠대신 새우튀김, 나폴리탄 파스타 대신 크림소스 파스타가 나오는 레이디스 라이스가 인기 있다.
나가사키 풍 밀크셰이크도 이 집의 대표 메뉴이다.
도루코라이스는 던갓, 필래프,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한 접시에 모아 놓은 재미있는 음식이다.
재미있다기 보다는 거의 축복에 가까운 음식같다.
1950년대에 도루코롤이라는 카페 레스토랑에서 처음으로 여러 가지 서양 음식을 한 접시에 담아 판매한 것이 시초이다.
한 접시의 뷔페다.
일본에는 차가운 치킨이 있다.
일본의 치킨이 어떻다는 들어 본 적이 없다.
차갑게 먹는 치킨의 튀김옷은 눅눅하지 않고 속살은 부드럽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상자에 담겨 있다.
일본에는 어마어마한 스시의 종류가 있다.
스시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회나 스시를 먹고 문제가 생기는 걸 보니까 마음 놓고 못 먹겠다.
스시를 먹는 에티켓이 있다.
세워 둔 수건은 스시를 손으로 쥐고 먹은 후에 손을 닦는 용도이다.
길쭉한 수건은 스시를 먹기 전에 손 닦는 용도이다.
스테이크 종류도 엄청나게 많다.
고기를 안 좋아하지만 단백질때문에 한우는 꼭 먹어야 한다.
안 그러면 빈혈이 생긴다.
올림픽 카페에서 120cm파르페를 파는데 유명하다.
어마어마한 양에 그 파르페를 어떻게 쌓았을지 저자는 신기하다고 했다.
유치원생의 키를 넘는다.
120cm파르페를 완식하면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하면 45cm 돈카츠가 있다.
우리가족이 전부 먹을 양이다. ㅋㅋㅋㅋㅋ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고 신기한게 많은 일본의 후쿠오카이다.
오사카를 읽을 때는 그렇게 신기하다는 느낌을 못받았는데말이다.
야타이는 꼭 먹어 보고 싶고 커피중독이라서 커피와 케이크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과히 마음에 든다.
커피소개가 11페이지도 넘는다.
꺅~~~~~~~~~~~~~~~~~~~~커피커피커피~~~~~
카페는 분위기와 커피맛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음악은 클래식음악이 나왔으면 좋겠다.
일반적인 음악들은 소음으로 들린다.
카페듀오는 주인이 너무 불친절한데 라떼 아트 커피가 나온다.
커피위에 고양이가 정말귀엽다.
아틱이라는 곳에는 라떼아트에 역사적인 인물들이 나온다.
누군지는 모를 역사적인 인물들이다.
우에시마 카페텐은 흑당 커피로 유명하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맛있는 커피를 지향해서 로스팅과 드립에 엄청 신경을 쓴다고 한다.
구리머그잔도 파는데 예쁘긴한데 가도 사지는 않을 것 같다.
천연지하수를 이용한 커피도 있는데 그런 맛까지 구분할 혀는 안되는 것 같다.
온천수로 만든 커피도 있다.
화가의 아틀리에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도 있는데 언덕에 있어서 가기는 힘들겠다.
언덕트라우마가 있어서 경사진 곳은 너무 싫다.
말차라떼도 유명한데 말차가 뭔지 모르겠는데 색깔만 봐서는 녹차라떼같이 생겼다.
로스터리 카페를 보면 커피를 밥보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라고 써 있는데 마음에 드는 글귀이고 꼭 나한테 하는 얘기같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맛본 커피 한 잔이 여행중 어떠한 경험보다 깊은 감동으로 남을 수 있다고 한다.
후쿠오카를 포함한 북큐슈는 커피장인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서 우리나라 커피 전문가들이 카페투어를 떠날 정도이다.
여기라면 인생 커피를 만날 수 있다.
음,,,,,커피때문이라도 꼭 후쿠오카를 꼭꼭꼭 가야 한다.
난 블랙커피는 마시지 않아서 관심없고 달달하고 그렇다고 너무 달지는 않고 우유가 들어간 커피가 좋다.
마누커피 하루요시점은 후쿠오카에 5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다.
동네에 자리를 잡아서 사랑방같은 분위기로 편하게 들어 갈 수 있다.
새벽 3시까지 문을 연다.
나무테이블이나 의자도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프렌치 프레스로 진하게 우린 커피가 대표메뉴이고 과테말라, 브라질, 르완다, 오카미 블렌드 등 7가지 원두중 고를 수 있다.
카페라떼나 카푸치노는 16종류나 된다.
와,,,,,,,,
시음하는 커피도 공짜로 먹을 수 있다.
가끔,,,,,,
REC커피 야쿠인역점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가 운영하는 곳이다.
아빠랑 은평구의 어떤 후미진 카페에 들어 갔다.
시원하지도 않고 후지고 좁아서 나오고 싶었다.
주인이 뭔가 당당해서 주변을 둘러 봤는데 영어로 된 바리스타상장이 있었다.
아빠는 이런 비슷한데가 종로에도 있는데 커피가 엄청 맛있다고 먹자고 했다.
난 분위기는 꽝이었지만 참고 카라멜마끼아또를 시켰는데 태어나서 먹은 커피중에 제일 맛있는 커피였다.
난 바닐라라떼를 또 시켜서 마셨는데도 너무 맛있었다.
아빠는 엄마도 카라멜마끼아또를 사주자고 해서 사서 배낭에 넣어서 엄마를 또 갖다 드렸다.
엄마는 커피가 이렇게 맛있냐고 놀랬다.
그래서 바리스타에서 상 탄 커피는 정말 맛있다는 걸 안다.
2015년, 2016년 일본 바리스타 챔피언십우승을 했다고 하는데 은평구 그 카페가 더 대단하고 맛있는거 아닌가,,,,,,
일본뿐만 아니라 월드니까,,,,
여기도 인테리어는 신경 쓰지 않은 빈티지 같은 분위기라고 한다.
커피가 맛있으면 분위기는 신경을 안 쓰는 건가,,,,,
커피는 산미가 강해서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호불호가 갈린다.
스콘이 또 인기라고 한다.
그린 스폿은 일왕이 즐겨 마셨다고 하는데 사실 누군가가 즐겨 마셨다고 유명한데 그 사람과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인데 그런 건 별로 도움이 안되는 정보이다.
일본의 디저트 카페는 커피와 음료 등 디저트뿐만 아니라 간단한 식사도 대부분 팔고 있다.
어떤 카페는 식사 메뉴가 더 유명하기도 하다.
런치 타임도 저녁식사 직전인 오후 7시까지 런치 메뉴를 내는 곳도 있다.
베이크 치즈 타르트는 갓 구워 따끈뜨끈하게 나온다.
큐슈에는 텐진에만 매장이 있어서 사람이 항상 많다.
1인당 구매 개수를 12개로 한정해 놓았다.
2번 구워 바삭한 타르트와 3종류로 만든 크림치즈 무스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찾아가는 위치와 가격을 알려 주니까 잘 보고 찾아 가면 될 것 같다.
키루훼봉과일 타르트 전문점인데 사진만 봐도 눈이 휘둥그레해진다.
쟈크라는 곳은 작은 케익을 여러 종류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일본에서 쇼핑을 하고 싶어도 무거운 걸 잘 못 들어서 해외직구나 택배송을 더 즐긴다.
이 책에 나오는 상품을 잘 봐뒀다가 일본직구를 하면 될 것 같다.
일본에 가면 편의점에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은 혼자 여행은 못 가고 가족끼리 갈 거니까 스기노이 호텔이 좋을 것 같다.
전망이나 시설이 좋아 보인다.
인생은 항상, 매순간 행복할 수 없다.
기본적인 베이스가 행복하다는 믿음이 있을 뿐이다.
여행을 가는 이유는 새로운 경험과 지금과는 다른 무언가를 찾고 싶은 기대감이다.
그런 기대감을 안고 이 책을 읽었는데 후쿠오카는 내가 살고 있는 서울과는 아주 조금은 달라 보인다.
후쿠오카에 가장 사랑하는 가족과 같이 가면 기대감을 충족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100%확신하지는 못하지만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