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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을 단련시키면 건강해진다 - 혈관 단련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이케타니 토시로 지음, 권승원 옮김 / 청홍(지상사)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엄마께서 고지혈이 있는데 봄이나 여름만 되면 정말 무섭다.
혈액에 콜레스테롤이 끼어서 봄이 되면 혈관이 늘었났다가 줄어 들었다가 하니까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붙어서 상처를 준다고 했다.
그래서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킨다고 한자.
엄마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갑자기 살이 찌면서 고지혈이 생기셨다.
그런데 고지혈증이 다른 합병증을 불러 오는게 문제였다.
저번에는 잠을 자는데 우는 소리가 들려서 일어나니까 엄마께서 혈관때문에 못 살겠다고 기도를 하고 계셨다.
뭔가를 먹거나 높은데를 가면 혈관을 통해서 피가 안 흐르고 안 만들어지기니까 살수가 없다고 울고 계셨다.
혈액이 혈관을 따라서 돌아 다니는게 혈류 같다.
그 혈류가 잘 돌지를 않으니까 살이 쪘는데도 빈혈이 생기셨다.
그래서 12가 넘어야지 정상인데 엄마가 4정도가 돼서 죽을지도 모른다, 혈액을 수혈을 하라고 병원에서 그랬다.
고지혈로 인한 빈혈이 오니까 죽는다고 하는데 증상이 기운이 없고 다리가 터질 것 같고 얼굴이 하얘진다.
그리고 눈이나 핏줄이 보여야 하는 곳에 핏줄이 전혀 안 보이고 창백해진다.
저체온에 식은 땀도 흘린다.
엄마도 병원을 여러 군데를 다녔는데 심장협심증인지 알레르기인지 계속 몰라서 5군데 이상을 다니니까 빈혈이 너무 심하다고 나왔다.
빈혈은 피가 안 돌고 안 만들어지니까 숨을 쉬기가 힘들어보였다.
그래서 간이나 고기내장들을 먹는데 평상시에 고기를 안 좋아하니까 너무 먹기가 역겨웠다.
엄마가 빈혈인데 식단이 전부 빈혈에 좋은 걸로 바꼈는데 곤욕스러웠다.
몸의 피가 안 만들어지면 온갖 곳의 통증이 생긴다.
통증이 심하니까 통증의학과에 가서 전기치료를 받고 부항을 뜨니까 빈혈이 더 심해지는 부작용이 생겼다.
혈액이 안 만들어지는 엄마때문에 이 책을 보고 도움을 받고 싶었다.
경동맥초음파를 해봤는데 혈관벽이 두꺼워지거나 튀어나오면 뇌경색이나 뇌졸증, 심장협심증이 온다고 했다.
엄마가 피가 모자라니까 심장이나 뇌에 다른 문제가 올까봐 여러 검사를 해봤다.
어떤 아줌마는 엄마가 92살인데 병원비로 아파트 한채값이상이 엄마한테 들어도 엄마가 살아 있어서 너무 좋다고 같이 살아서 행복하다고 신나했다.
나도 엄마를 빈혈이나 심장협심증으로 잃을까봐 대성통곡을 한 적이 있다.
엄마아빠께서 오래오래 내 곁에 살아 계셨으면 좋겠다.
혈관에 대한 것이랑 혈액순환, 혈액생성을 잘 알아야 할 것 같다.
건강책을 읽으면서 건강상식때문에 죽을 고비를 엄마랑 내가 많이 넘겼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은 혈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전부 읽어야 한다.
저자는 치료는 의사의 몫이고 자기 몸관리는 환자의 몫이라고 했다.
건강에 대한 명쾌한 정의이다.
치료는 의사이지만 자기 몸관리는 환자의 몫이라는 걸 잘 기억해 둬야 겠다.
저자는 혈관 노화도 막을 수 있고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가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피부가 빛나서 전혀 50대로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피부 상태가 눈에 보이는 연령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가족들이 피부가 좋은데 그것도 건강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뭔가 손을 쓰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가며 피부엔 기미나 주름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여성들은 썬크림을 발거나 화장품이나 보습크림으로 피부를 관리하기도 하며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을 쓴다.
난 저번에 일본책을 읽었는데 세수나 화장품을 바르지 말라고 해서 그것을 실천하고 있다.
혈관도 피부와 같다고 한다.
젊을 때부터 관리하면 그것만으로도 노화를 막을 수 있다.

혈관과 피부는 닮아 있다.
우리 몸을 덮고 있는 피부 표면에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외부 이물질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그것이 피부장벽기능이다.
혈고나 내벽도 혈관 내피 세포라는 얇은 세포층으로 빽빽하게 덮여 있다.
혈관내피세포는 피부표면과 비슷하게 혈관을 지키는 장벽역할을 가지고 있다.
피부에서 피지가 분비되어 간들간들하며 윤택한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혈관내피세포에소 일산화질소가 분비되면 간들간들하며 잘 막히지 않는 혈관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피부 노화는 눈에 보이는 겉모습에 영향을 중뿐이지만 혈관이 도를 넘은 노화는 돌연사, 야간 급사, 치매등과 같은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다.
탄력있는 간들간들한 혈관을 유지해가기 위해 조금 더 혈관내피세포와 일산화질소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혈관내피세포는 혈관에서 가장 중요하다.
혈액이 혈관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고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에 생긴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다.
그런 일을 주로 담당하는 것이 일산화질소이다.
일산화질소에 따라서 혈관내피세포에서 분비되어 혈과류를 좋게 하거나 간들간들하며 탄력이 있는 혈관을 유지하도록 한다.
동맥경화나 고혈압 예방에도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일산화질소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이다.
일산화질소는 햘관 근육을 이완시켜 혈관을 확장하며 혈류를 잘 흐르게 할 수 있다는 생리기능을 발견한 UCLA의 루이스 이그나로교수는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일산화질소는 동맥을 확장시켜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혈압을 안정시킨다.
일산화질소는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좋아지고 혈압이 안정된다.
혈류가 좋이 않은 사람과 혈압이 높은 사람은 일산화질소가 부족한 사람이다.
고혈압에 지속되면 혈관에 부담이 걸리므로 좋지 않은 사람이다.
동맥경화는 얼굴에 나타난다.
혈관과 피부는 닮아서 피부 기미, 주름의 원인은 자외선, 그트레스, 여성호르몬, 노화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맥경화도 영향이 있다.
동맥경화가 진행된 사람일수록 기미가 크다.
경동맥 상태와 기미의 총면적과 주름 길이, 피부의 밝기나 결의 촘촘함, 모공상태 등 피부 상태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기미 면적이 큰 여성일수록 경동맥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있었다고 한다.
남성에서는 이러한 관련성이 확인되어 않았지만 여성 동맥경화의 징후로는 주목할 만한다.

건강 장수의 3가지 열쇠는 혈관 연령, 골연령, 장연령이다.
혈관력이 건강 수명을 좌지우지하는 것을 보면 혈관력이 높아지면 동맥경화 진행을 어느 정도 억누를 수 있다.
생명에 관계되는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혈관연령이 중시되는 것은 치매와 뇌졸중에 크게 관여하기 때문이다.
장연령은 장내 환경을 좋게 하면 감염증이나 암위험을 줄일 수 있다.
사람은 혈관과 함께 늙어 간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과 담배만 피면 아무리 젊어도 혈관력이 저하된다.
혈관의 노화가 시작되어 쥐도 새도 모르게 동맥경화는 점점 진행된다.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고 폭음, 폭식을 뚱뚱해져 대사증후군이 늘어나면 혈압이나 혈당 수치도 늘어난다.
혈관이 한계를 맞이하여 큰 목소리를 낼 때는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증을 필두로 한 심각한 혈관질환이 발생한다.
그 뒤엔 돌연사, 중대한 후유증 등 건강 장수와는 거리가 먼 인생이 된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혈관 노화를 막는 혈관력을 높이기 위한 생활을
해야 한다.
나도 술도 전혀 안 먹고 해서 안 아플 줄 알았는데 아프기도 하고 몸도 약해졌다.
앞으로 10년간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 산정표도 있으니까 자신의 혈관상태를 계산해 보면 된다.
혈관력은 아무리 나이가 먹어도 좋아질 수 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는 것이고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서 출혈되는 것이다.
뇌혈관성 치매는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의 후유증으로 치매가 생기는 것이다.
대동맥류는 동맥경화로 대동맥 벽이 약해져 내입에 의해 팽창되는 것이다.
대동맥박리는 대동맥 벽이 파열되어 혈액이 흘러들고 벽의 내측과 외측이 분리되는 것이다.
허혈성 심질환은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이다.
신경화증은 신장 혈관에 동맥경화가 생겨 신장이 단단해지고 위축되어 기능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다.
신부전은 사구체 기능이 60%이하까지 저하된 상태이다.
105이하가 되면 인공 투석치료가 필요하다.
패색성 동맥경화증은 하지 혈관 동맥경화가 진행하여 내강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류가 부족해진다.
혈전은 혈액 뭉치이다.
혈전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혈관을 막아버릴 때까지 커지기도 한다.
바로 막하지 않더라도 혈류를 타고 다른 장소까지 운반된 뒤 동맥을 막아 버리기도 한다.
혈관 내강이 좁아져서 작은 혈전으로도 막히기도 한다.
동맥경화 위험인자인 생활습관병이 방치되면 갓 완성된 플라크와 비슷하게 내강에 기름기가 쌓여 상처 입기 쉬운 혹이 지속적으로 혈관 내벽에 생겨나게 된다.
콜레스테롤을 줄이려면 염분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하고 담배는 원래 안 피니까 담배 피는 사람들을 피해 다녀야 한다.
또 육류보다는 생선을 먹어야 하고 과식도 하면 안된다.
혈관력을 높여 주는 생활습관을 알아야 한다.
육류보다 생선을 좋아한다.
아침은 샐러드나 채소 주스를 마신다.
처음에 채소를 먹고 밥은 마지막에 먹는다.
식사는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다.
저녁 식사는 밤 8시 이전에 먹는다.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도 항상 금연석을 찾는다.
담배 피는 사람옆에는 가지도 않는다.
1~2층은 계단을 이용한다.
점심 식사후 가벼운 운동을 한다.
수면 시간은 6~7시간을 유지한다.
다음 날 졸음이 생기지 않도록 수면을 취한다.
일은 열심히 하면서 적절히 스트레스 이완을 한다.
인간관계에 고민하지 않는다.
매사에 목표를 높게 잡지도 너무 낮게 잡지도 않는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들으려 한다. 고집이나 완고하다는 얘기를 듣지 않게 한다.
너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는 것은 혈압에 좋지 않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음식, 생활습관밖에 없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