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잔소리 하나님의 잔소리 1
조민형 지음 / 밀알서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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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잔소리 reading

2018. 4. 18. 11:48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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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잔소리를 매일 들어도 왠지 짜증이 안 날것 같다.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해도 극적인 만남만 있는게 아니라 매너리즘에도 빠지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신앙서적이나 하나님관계에 있어서 신선하게 묘사를 한 책이나 ccm이 필요한 것 같다.

요즘은 하나님의 잔소리보다는 세상의 돈이나 음성을 더 따라가는 것 같다.

하나님의 사랑의 고백도 필요하지만 잔소리는 늘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은 매일 조금씩 읽으면서 큐티형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역전이라는 단어를 보면 지금 나의 삶이 역전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축구경기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지고 있다가 이기는 것을 미리 봐서 알고 있으면서 동생에게 예언을 하는 것처럼 얘기를 했다고 한다.

저자는 미리 우리나라가 이기는 것을 앍고 있어서 지고 있어도 전혀 불안하지 않았다.

결과를 미리 보았다면 불안하지 않은 것이다.

자기가 불안하다는 것은 결과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우리의 상황을 인간적인 눈으로 봤을 때 도저히 답이 없고 끝이 없어 보이고 회복 불가능할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결과를 미리 우리에게 알려 주셨다.

인생의 중간중간에 몇 골을 먹히더라도 끝에서는 합력하여 선으로 역전시킨다는 것이다.

인생의 후반전의 역전승을 성경을 통해 미리 본 우리들은 인생의 전반전에 지고 있다고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다.

하나님도 못하시는 것이 있다.

바로 거짓말이다.

거짓말을 못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다면 이 성경의 말씀 또한 거짓일 수 없다.

이 말씀을 늘 우리가 믿는다면 거짓말을 못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분의 말씀대로 역전시켜 주실  것이다.

이상 하나님의 잔소리이다.

하나님도 못하시는게 있다는게 위로가 된다.

그 못하시는게 거짓말인게 더 위로가 된다.





기도에 대해서 존스토트, 리처드 포스터, 팀켈러 헨리나우웬, 브루스윌킨슨,빌 하이벨스, 이엠바운즈, 조지 뮬러, 마틴 로이드 존스, 씨에스루이스, 유진 피터슨, 잔느 귀용, 본회퍼, 맥스 루케이도, 토마스 아 켐피온,  할레스비 등기독교사상가들의 기도에 대한 책을 엄청 읽었다.

기도에 대해서 너무 알고 싶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기도관계를 잘하고 싶어서이다.

기도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난 무능력해서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해서 기도를  하는 것이다.

난  나실인으로 살기로 서원했다.

거룩하게 살고 분별되게 살기로 한 것이다.

그러고나서 기본적으로는 행복하지만 여러가지 고난도 많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것도 아니고 나실인으로 살기로 해서 술도 마시면 안되고 혼전순결도 지켜야 하고 컨닝도 하면 안되고 이상한 동영상도 보면 안되고 교통법규도 어기면 안되고 불법 다운로드도 하면 안되고 등등 연애도 한 번도 안해도 하나님앞에서 정결하고 순결하게 살아 왔다고 자부심을 가졌다.

그런데 병에 걸리고 사회와 차단되고 사람들과도 차단되고 병이 낫는데만 집중을 했다.

그럴 때 성경뿐만 아니라 이런 책이 많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를 알 수 있는 책을 읽어도 나의 고난의 이유를 알 수 없어  하나님에게 원망을 하고 욕을 하기도 한다.

 그래도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은 아니고 더 찾게 되는 것 같다.

사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잃어 버렸다.

이 우주도 인간에게 넘기고 아담과 하와도 잃어 버리고 아들도 잃어 버리고 하나님의 모든 영역은 인간들에게 뺏겼다.

그래도 그 분은 우리를 찾고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한다.

25살 때부터 계속 40일 작정기도를 하고 있다.

처음에 40일 작정기도를 할 때 하나님이 빨리,  100% 응답을 해주셨는데 40일 작정기도가 반복될수록 응답이 점점 느려진다.

기도가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나도 엄마의 영향으로 기도를 그냥 얘기하는 것처럼 고주알미주알얘기를 하는데 요즘도 잡다한 기도제목들은 금방금방 이루어지는데 정말 중요하고 빨리 응답받고 싶은 기도는 정말 느리고 아직도 응답 받지 못한 중요한 기도제목들이 많다.

기도가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은데 성경과 신앙서적을 병행하면서 같이 40일작정기도를 하면 덜 지친다.

40일 작정기도가 끝나면 기도중독처럼 또하고 또하게  된다.

요즘엔 그냥 매일 한다.

그냥 일상이 된 것 이다.

안하면 뭔가 허전하다.

로렌쯔 수사는 몸도 건강하지 않고 힘들었는데도 기도응답을 하나님께 강요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는 기도,  하나님과의 수다를 어떻게 제대로 떨어야 하는지 항상 추구해야 하는 것 같다.

그러면 하나님의 임재를 가득 느끼게 된다.

 하나님께 모든 주권을 넘겨야 한다.

하지만 잘 안된다.

하나님이 더 크시다는 것을 계속 인식하게 되는데 기도를 안하면 하나님의 존재가 작아진다.

그리고 나도 응답을 받지 않아서 믿음이 작아지고 소심해질려고 하는데 미친 믿음을 가지고 시간이 너무 빨라서 하나님과 조금이라도 멀어지기 싫고 하나님과의 동행의 시간을 늘리고 세상의 헛되고 변하는 것들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기 싫다.

하나님과 딱 붙어서 평생을 살고 싶다.

깊어지는 기도의 영적인 비밀들을 알고 코람데오의 삶을 영원히 살아야  한다.

저자는 북한주민들이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한다는 얘기를 해줬는데 가슴에 뭔가 딱 박히고 맞은 느낌이다.




기도응답에 대해서 가장 관심이 많다.

기독교인들이 이 부분을 읽는다면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기도응답에는 3가지가 있다.

즉시 응답,

정말정말 좋고 마음에 드는 기도 응답이다.

나중에 응답,

조금 마음에 안 든다.

응답되지 않음,

이런 기도응답때문에 너무 힘들다.

20년 30년 기도를 하고 있는 것도 있는데 아직도 답이 없다.

이럴 땐 난 어쩔,,,,,,,

저자의 책이 너무 재미있는게 예를 드는데 팍팍 이해가 되게 해준다.

즉시 응답은 초등학생이 소풍날 비가 절대 안 오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

비가 오면 소풍이 취소된다고 학교에서 통보를 내렸다.

그런데 정말로 기도가 응답이 되어서 비가 안 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 반마다 대형버스를 대절해서 소풍지로 출발을 했다.

그런데 버스 운전기사가 졸음운전을 해서 버스가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건 뭥미,,,,,

자, 기도응답이 된 것이 축복인가,,,,

축복이 아닌 것 같은데,,,,

나중에 응답은 맘에 드는 이성과 제발 꼭 사귀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

이런 기도 혼자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정말로 기도응답이 되었는데 꽃뱀이었다.

그래서 전 재산을 다 뜯겼다.

기도응답이 된 것이 정말 축복인가,,,,,

이번에 면접 본 회사에 꼭 취직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기도가 응답이 되어서 입사를 했는데 직장 상사가 매일 심하게 괴롭혀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자살충동까지 드는 지경이 되었다.

기도응답이 된 것이 정말 축복인가,,,

결혼적령기가 지나서 올해는 제발 좀 결혼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기도가 응답이 되어서 결혼했는데 배우자가 술과 담배에 찌들어서 날마다 자신을 구타까지 하는 지졍에 이르렀다.

기도응답이 된 것이 정말 축복인가,,,,

인간의 이성으로는 자기를 위한 진짜 기도응답이 3가지중에 어디에 포함되는지 잘 모른다.

눈에 보이는 자기의 현실을 위해 기도하는 것들이 진짜 나를 위한 것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될 꼬마 아이가 아빠한테 이렇게 말을 한다.

"아빠, 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연필이 필요하고 지우개가 필요하고 연필깍이가 필요하고 가방이 필요하고 공책이 필요하고 실내화랑 실내화 주머니가 필요하고,,,,"

초증학교 입학할 때 부모님께 저런 것들 필요하니까 사달라고 부탁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사실 어릴 때는 저런 것들이 필요한지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저런 것들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부모님이 전부 다 알아서 사주셨기 때문이다.

부모님이 가진 지식과 정보는 초등학생이 가진 지식과 정보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자녀가 말하지 않아도 부모는 이미 자녀에게 지금 시점에 어떤 것들이 최선인지를 다 안다.

자녀만 그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아빠가 퇴근을 했는데 자녀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사 왔다.

자녀는 장난감을 너무 좋아한다.

자녀가 어떤 행동을 하면 아빠는 좋아할까,,,,,,

아빠 손에 들려 있는 장난감을 받아서 방에 들어 간다.

아빠 손에 있는 로봇 장난감을 봤지만 아빠에게 뽀뽀하고 로봇보다는 아빠가 더 좋다면서 아빠하고 같이 밥을 먹는다.

뒤쪽 처럼 행동을 해야지 아빠에게 선물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우리 동네에 개상전이라는 가게가 있는데 주인과 개가 어느정도 같이 오다가 개가 개상전이라는 가게에 빛의 속도로 엄청 나게 빨리 뛰어 들어 가는 것을 봤다.

아직도 인상적이라서 잊혀지지 않는다.

개도 자기 선물이나 물건을 산다는 것을 알고 엄청나게 빨리 뛰어 들어 가는 것이다.

집 문을 열면 주인 손에 있는 강아지 간식만 쳐다보고 다 먹으면 뒤돌아서는 강아지와 집 문을 열면 주인 손에 있는 강아지 간식은 보지 않고 주인한테 안기고 싶어서 발버둥 치는 강아지 중에 주인은 어떤 강아지에게 더 간식을 주고 싶어 할까,,,,,

주인을 바라 보는 강아지일 것이다.

마태복음 6장 31절~33절을 보면 "그러므로 염려하며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넘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 말고 하나님을 구하는 자녀가 더 많은 공급을 누릴 것이다라는 것이다.

우리는 기도뿐만 아니라 기적도 엄청 원한다 그런 기적을 맛보고 싶으면 기도를 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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