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메 식당의 여자들 - 인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나선 여자들의 속깊은 이야기 키친앤소울 시리즈 Kitchen & Soul series 2
황희연 지음 / 예담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카모메 식당에서는 3명의 여자가 나오지만 이 책은 총 9명의 여자가 나온다

영화로 본적은 없지만 괜시리 읽고 싶어 지기도 했었다

30대라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언가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의 30대는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패션지 기자에서 한옥 카페 주인이 되고, 전산실 프로그래머에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SM 엔터테인먼트 부장에서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으로, 특수학교 교사가 인디 뮤지션이 되고 사진기자에서 가방쇼핑몰 사장으로, 방송작가에서 여행작가로, 패션 디자이너에서 동화작가로, 영진위 국제팀 출판담당자에서 언어치료사로 별별 직업을 거쳐 인류학 탐험가로 변신한 사람들

 

데킬라와 홍어회 (나정원), 김치찌개 (정호현), 통영 해초 비빔밥 (이경원), 현미밥 (시와 강혜미), 강된장 비빔밥과 소주 (이수진), 두부와 치즈 (미노 김미정), 된장 (이반디 이춘영), 다크 비어 (양유정) 예가체프 커피 (이민영) 이들이 말하는 소울푸드이다

 

소울푸드 - 먹는 이에게 영혼을 감싸주는, 소울푸드는 사람들 자신만이 간직하고 있는 아늑한 고향의 맛

 

아직 20대의 나이로 살아가고 있지만 꿈을 위해서는 방황을 하고 있다 멀 해야되는지 무엇이 나에게 맞는 건지 과연 이 길로 가면 좀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건지 이러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건 아닌지 라는 생각들이....

 

30대라는 나이는 나에겐 까마득하지만.. 다른사람들에게는 고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사회속의 불안함으로 인해 하루하루 스트레스로 살아 가고 있을 것 같은 적어도 후회없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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