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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고양이 눈 - 2011년 제44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최제훈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인터넷 카페에서 알게 된 사이인 그들은 왕두더지, 전신마취,한니발, 유혈낭자, 불면증, 폐쇄미로 등의 닉네임으로 통성명을 한다
산장에서 게임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한다
악마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악마... 닉넴 자체가 왠지 공포스럽기도 하다
자고 일어나보면 누군가 죽어있다 그렇게 한명씩 죽어가는데 범인을 찾기가 힘들다
진짜 범인은 누구인 것일까? 왜 존재를 숨기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실버 해머’의 일원으로 여기에 모이게 됐습니다. 놈은 ’실버 해머’의 주인이고, 힌트가 있다면 그곳에 숨겨뒀겠죠. 우리가 아는 지식을 동원해봅시다. 지금까지의 형태로 봤을 때 악마라는 놈은 철저한 조직적 연쇄살인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직적 연쇄살인범은 일정한 기준과 목적을 먼저 세우고 거기에 맞춰 희상자를 선택하는 게 특징이죠." (41p)
"집에 돌아와 문을 열었을 때
어둠 속에서 일곱 개의 고양이 눈을 보았네
내가 키우는 새끼 고양이는 세 마리뿐인데
하얀 고양이, 까만 고양이, 얼룩 고양이
나는 차마 불을 켜지 못했네"
어째서 일곱개의 눈이 된 것일까? 세마리면 6개가 정상인데
그렇다면 나머지 1개의 눈은? 생각만 해도 무서운 것 같다
표지가 너무나 독특해 읽어 보고 싶었다
빨간 안경을 쓰고 요상하게 생기긴 했지만 처음 만나본 책이기에 큰 기대가 되었다
서로 다른 네 편의 이야기를 통해서 스릴을 느낄 수가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