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김제동 지음 / 위즈덤경향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 포기할 수 없으니 이 시대를 손잡고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

 

김제동이 인터뷰한 25명의 사람들, 직업도 다양하지만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좀 더 솔직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스타골든벨에서 크게 활약한 그이지만 어느순간부터 텔레비젼에 등장하지 않았다

 

이외수(소설가) - 제일 큰 희망은 인간답게 사는 것이라고 봐요. 별게 아니야. 짐승처럼 살지 말라는 거죠. 온고이지신. 이게 순리에 맞는 겁니다.

 

문용식(나우콤 대표) -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 고용 창출, 세금납부예요. 그래 놓도 사회봉사 한다며 생색내요. 기부 안해도 좋으니깐 세금이나 제대로 내라고 하고 싶어요.

 

김C(가수) -제동이 넌 늘 착하고 따뜻하고 기부 잘하는 사람, 난 늘 불평하고 투덜대고 오만방자하고 버릇없는 사람. 이게 각인돼 버린 거지. 그래서 나는 편해. 내가 뭘 해도 제재나 뒷말이 없지

 

무엇보다도 인맥이 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한다는 것은 어쩌면 큰 기회가 아닐까 싶다

 

나도 물론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인맥은 넓지가 않아서 그가 참 부럽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보게 되는 것 같다

 

" 혼자 듣기 아까운 이야기들이 있어서요.
소문 좀 내면서 함께 듣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어서요.
여러분들은 이 이야기들을 어떻게 들으실지 궁금해요.
지금 행복하시길... " 

 

행복이라...매일매일 행복해지고 싶다

무엇을 하든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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