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 살인사건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 4
리타 라킨 지음, 이경아 옮김 / 좋은생각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카사노바 살인사건에 이은 내남편 살인사건

탐정 글래디로 이루어진 이 책은 한 번 보면 그 다음 내용이 궁금해 다시 찾게되는 소설중에 하나일 것이다

이번 주제의 내용은 남편 잭 골드가 어느날 집으로 돌아오던 중에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고 그 미사건 파일을 또 다른 잭이 나타나면서 직접 해결할려고 뉴욕으로 방문하는 것에부터 시작이 된다

너무나 오래된 살인사건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무언가 단서쯤은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옛친구로부터 자료를 얻는 중에 동료들의 죽음을 접하게 되고 탐정단들은 절도하는 사람들의 목격자가 되기 시작한다

무엇보다도 가족의 사랑을 다시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다 파킨스병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부모님에게 절대 보여 줄 수 없다는 딸과의 만남으로 어떻게든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줄려는 에비와 글래디,, 

역시 가족이 있어야 외롭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테니 말이다 살 수 있는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도 웃으면서 그렇게 마감할 수 있을 것이다

 

" 언젠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마지막 순간을 알려 주실거야 그 때가 언제인지 우리는 몰라 알려고 해서도 안되고 우리는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었든 즐기기만 하면 돼 "




사건이 점점 어렵게 될 수록 그 긴장감은 극도에 달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재미를 더해주기도 한다

유일한 목격자였던 패티 데니슨 이 사람을 찾아야 사건의 모든 진실을 파해칠 수 있다 그를 찾지 못한다면 너무나 외로울 것이고 남편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커져만 갈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그만큼 아픈 것이니깐...




다음에 이어질 5편이 기대가 된다 1,2권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이 책이 몇편까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만나 볼 생각이다 

75세 이상으로 이루어진 탐정 글래디,, 평범하지는 않은 삶이지만 이들이 있기에 점점 흥미로운 사건들이 생겨날 것이고,, 그것을 찾기 위해 또 다시 머나먼 여행을 떠날,, 탐정 글래디의 활약이 너무나 기대가 된다

   

이들에게는 과연 이러한 사건들을 가지고 직접 밝히겠다는 것이 이들에게는 쉽지가 않겠지만 분명 어떠한  이유가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즐기는 삶이란 정말 아름다운 것이다 모험을 한다는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 

그렇게 남보다 평범한 삶이 아니라 또다른 만족감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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